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1:35:35

시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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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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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상
제47회
(2021/22년)
제48회
(2022/23년)
제49회
(2023/24년)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시수 미정
시수 (2022)
Sisu
파일:시수 한국 포스터.jpg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aa9872,#dddddd> 장르 전쟁, 액션
감독 얄마리 헬렌더
각본
제작 페트리 조키란타
출연 요르마 토밀라
악셀 헤니
잭 둘란
미모사 윌라모
촬영 키엘 라예루스
편집 Juho Virolainen
음악 유리 세페
제작사 스테이지 6 필름
수입사 도키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노르딕 노르디스크 필름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즈 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놀미디어
개봉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2022년 9월 9일 (TIFF)
파일:핀란드 국기.svg 2023년 1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3년 4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0월 25일
상영 시간 91분 (1시간 31분 30초)
월드 박스오피스 $14,090,350 (출처)
북미 박스오피스 $7,265,622
대한민국 총 관객 수 (출처)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평가9. 흥행10. 기타

[clearfix]

1. 개요

핀란드에서 제작한 액션 영화. 라플란드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전역한 겨울전쟁 베테랑인 코르피가 자신이 어렵게 발견한 금맥을 나치에게 빼앗기자 그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예고편

[kakaotv(441746345)]
[kakaotv(441746291)]
<rowcolor=#aa9872> 15초 예고편 30초 예고편
[kakaotv(441746045)]
[kakaotv(441745948)]
<rowcolor=#aa9872> 메인 예고편 런칭 예고편

3. 시놉시스

용서도, 자비도 없다!
오직 끝없는 복수만이 존재할 뿐!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설의 퇴역 군인 ‘코르피’.
우연히 금 덩어리를 찾아 도시로 향하던 중,
악독한 나치 부대에게 모든 걸 잃고 만다.

분노가 폭발한 ‘코르피’.
그들을 향한 무자비한 추격이 시작되고
그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나는데….

억눌린 그의 분노가 마침내 폭발한다!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처단이 시작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아타미 코르피 - 요르마 토밀라 扮
    퇴역한 겨울전쟁 베테랑인 핀란드 특수부대원. 라플란드 전쟁 속에서 금광을 찾지만 후퇴중이던 브루노의 독일군에게 추격을 당한다.
  • 브루노 헬도르프 - 악셀 헤니 扮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코르피를 끊임없이 압박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하도 망설임없이 소모품처럼 부리는 냉혹한 나치 친위대 장교이다. 독일이 전쟁에서 지고있음을 알기에, 외국으로 도주를 하기 위해 코르피의 황금을 탐내 그를 추적한다.
  • 울프 - 잭 둘란 扮
    저격수이자 브루노의 오른팔. 브루노와 함께 주로 전차에 탑승하고 다닌다.
  • 아이노 - 미모사 윌라모 扮
    나치들에게 성노예로 끌려가던 핀란드 소녀들 중 한명.
  • 슛츠 - 온니 톰밀라 扮
    브루노와 울프가 탄 전차의 조종수. 대사가 몇 줄 안 돼서 작중 내내 말하는 장면이 없지만 독일군 중 위의 두 명과 함께 얼굴을 제일 많이 비추는 편이다. 가장 앳돼보이는 군인이지만 전차병 헬맷에 가려진 얼굴 왼쪽에 심한 화상 흉터가 나있다. 이름 슛츠(Schütze)는 독일어로 사수라는 뜻으로 영어의 shooter에 대응되는데, 전차 조종수라 총 한번 쏘는 장면이 없기에 본명이 맞는 듯 하다.
  • SS 군인 - 타투 시니살로 扮

5. 설정

6. 줄거리

시수(SISU)
번역할 수 없는 핀란드 단어.
무시무시한 용기와 상상할 수 없이 강한 의지를 뜻한다.

시수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드러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가던 1944년, 핀란드소련은 모스크바 휴전 협정으로 계속전쟁을 마친다. 협정에 따라 핀란드는 라플란드 내 나치 독일군을 무장해제시키고 그곳으로부터 추방시켜야 했다. 하지만 나치는 순순히 나가지 않고 초토화 전술로 응수하여 그들이 지나가는 도로, 다리, 마을, 도시들을 모두 파괴하고 있었다.
  • 1장: 금
퇴역군인 코르피는 라플란드의 황야에서 금맥을 찾는다. 시냇가에서 사금을 발견한 코르피는 그 주변에서 몇날며칠을 머무르며 땅을 파내다가 마침내 제법 큰 금맥을 발견하고 감격한다. 코르피는 금광을 짐에 꾸리고 그의 말과 개와 함께 떠난다.

  • 2장: 나치
한편, 지휘관 브루노와 그가 탄 전차[1] 1대를 비롯한 독일군 SS 부대는 노르웨이로 향하다가 코르피를 마주친다. 성노예로 부리는 핀란드 소녀 하나를 막 강간하고 나온 저격수 울프는 코르피를 저격하려고 들지만 브루노는 그가 어차피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며 제지한다. 얼마 못가 코르피는 트럭이 고장나 대열에서 뒤처진 독일군 4명을 만난다. 그중 한 병사는 코르피를 멈춰세우며 짐을 뒤지다가 황금을 발견해 강탈하려들고 코르피와 그의 개 또한 죽이려든다. 황금도 모자라 자기 목숨마저 빼았으려하는 독일군에게 격노한 코르피는 눈 깜짝할새 독일군들을 몰살시킨다.

브루노는 첫 총성을 듣고 웃어 넘기지만, 이후로도 총성이 계속되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다시 되돌아간다. 그곳에서 몰살당한 독일군과 막 숨이 멎은 병사의 품에서 금 조각을 발견하고 그를 쫓는다. 브루노의 전차 포격도 피해가며 겨우 언덕 너머로 도망친 코르피였으나, 그의 말이 지뢰를 밟은 탓에 그 폭발로 기절하고 만다.

  • 3장: 지뢰밭
정신을 차린 코르피는 지뢰에 폭사한 말의 시신을 끌어안으며 비통해한다. 자신이 지뢰밭에 있음을 알게된 코르피는 황급히 주변에 흩어진 황금을 줍는다. 이미 그의 앞에 당도한 브루노와 독일군은 그가 황금을 다 주울 때까지 기다린 뒤 죽이려 든다. 하지만 코르피는 몰래 주운 돌맹이로 자기 앞의 지뢰를 유폭시켜 연기에 몸을 감추고, 브루노가 사격 명령을 내리지만 사금 채취용 금속 쟁반으로 이를 막으며 도망간다. 브루노가 부하 하나를 연기 속으로 보내지만 코르피가 지뢰를 그의 머리에 정확히 던져 폭사시키고, 다시 보낸 2명은 각각 지뢰를 밟고 폭사한다. 이 지뢰들은 돌아오기 전 자기들이 가진 전부를 매설한 것이라 브루노는 핀란드 소녀들을 지뢰받이로 내세워 지뢰밭을 돌파한다. 또한 브루노는 죽은 말 곁에서 코르피의 인식표를 발견한다.

  • 4장: 전설
울프는 상부와의 무전으로 즉시 핀란드에서 철수하고 노르웨이로 후퇴하라는 명령과 코르피에 대한 과거를 알려준다. 이들이 마주한 아타미 코르피는 핀란드 전 특수부대원으로 겨울전쟁 때 소련군에게 집과 가족을 잃었다. 그로 인해 복수귀가 되어 명령도 무시하고 척살한 소련군이 수백명이라, 소련군은 그를 불사신이라는 뜻의 '코셰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안 돌아갈거냐는 울프의 질문에 브루노는 전쟁은 독일이 지고 있고, 돌아가봤자 몇개월 뒤면 교수형에 처해질 거라면서 살려면 그 황금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뢰밭에서 도망친 코르피는 전소한 트럭의 잔해에 기대고 잠시 숨을 돌리지만 다시 독일군에 따라잡혔고, 그들의 군견을 본 코르피는 몰래 독일군 트럭 밑에 매달린다. 트럭 연료탱크에 구멍을 내 가솔린을 몸에 뒤집어 써서 군견들이 냄새를 못 맡게 한다. 행렬이 잠시 멈춰선 순간 재빨리 도망가지만 울프에게 다리를 저격당하고 군견들에게 쫓길 위험에 처하나, 성냥으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군견을 멈추고 사격도 용케 피해 강으로 뛰어든다.

강가에서 기다리던 브루노는 이렇게 숨을 오래 참을 인간은 없다며 부하 3명을 보트에 태워 황금을 회수하라고 명령한다. 보트의 1명이 물 속으로 들어가지만 아직도 살아있던 코르피에게 목이 따여 죽고[2], 핏물과 기포가 올라오는 걸 본 나머지 2명은 겁에 질린다. 브루노가 강제로 1명을 다시 보내지만 또다시 핏물과 기포가 올라올 뿐. 남은 한명은 보트 옆에 모습을 드러낸 코르피를 보고 겁먹고 강 너머로 노를 젓는다. 브루노가 쏘겠다고 경고해도 무시하고 노를 젓자 울프가 그를 저격하지만, 보트는 강 너머에 도착하고 코르피는 죽은 독일군을 들쳐매고 도망간다. 울프가 전차에 올라타 기관총[3]을 난사하지만 코르피는 시체를 방패삼아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아직까지 살아남은 코르피의 개가 부두에서 서성이는데, 브루노는 그 개를 보고 미소를 짓고는 배를 구해오라고 명령한다.

  • 5장: 초토화
겨우 도주한 코르피는 불바다가 되어버린 마을을 보고 절망한다. 폐허가 된 주유소에서 눈을 붙이려는 찰나, 코르피의 개를 다시 만난다. 코르피가 반가워하지만, 개에게는 막대형 수류탄이 붙어있었고 이를 바로 집어 던지지만 코 앞에서 터진 폭발에 기절하고 만다. 정신을 차리지만 이미 독일군에게 붙잡힌 뒤. 브루노가 마지막으로 할 말을 물으나 코르피는 침묵하고, 브루노는 전봇대에 설치한 교수대로 그를 매달아버린다. 발버둥 치던 코르피가 조용해지고, 젊은 전차 조종수 슛츠가 전차병 헬맷을 벗어 경의를 표하자 브루노도 조금 머뭇거리다가 따라서 모자를 벗는다. 코르피가 죽었다고 생각한 브루노는 그의 황금 가방에서 황금 조각 하나를 저승길 가는 노잣돈으로 코르피의 주머니에 넣어주고 가버린다.

하지만 코르피는 아직도 숨이 붙어있었다. 전봇대 철근에 발이 닿지 않자 아예 자기 다리에 난 총상에 쑤셔 넣어 지지한다. 그렇게 날이 밝을 때까지 버티는데 마침 독일군의 Ju 87 전투기가 그 근처를 날아간 덕분에 전봇대가 넘어져 코르피는 풀려난다. 전투기는 기름을 얻으려 주유소에 착륙하고 조종사 2명은 기름을 찾는데, 개가 짖는 소리에 조종사들이 이 둘을 발견한다. 나이 든 조종사는 젊은 조종사에게 코르피와 개 둘다 쏴버리라고 한다. 코르피 앞에 선 젊은 조종사가 잠시 망설이던 순간 코르피가 그의 다리를 발로 차 쓰러트려 머리가 돌에 부딪혀 죽이고 살피러 온 나이 든 조종사 벽돌로 머리를 때려 제압한다.

브루노가 넣어둔 금조각을 만지작 거리던 코르피는 이내 체념하고 금조각을 땅에 묻는다. 하지만 벽돌로 때린 조종사가 아직 살아있고, 그의 전투기가 눈에 들어온 코르피는 다시금 의지를 다지고 금조각을 다시 꺼낸다. 코르피는 몸에 마취도 안한 채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불로 지지고, 파편을 빼내고, 철사를 상처에 박아 봉합하고, 가솔린을 부어 소독을 하는 등[4] 초월적인 정신력을 보인다.[5] 독일군 철모에 담긴 개밥을 먹는 개를 뒤로하고 전투기는 날아오른다.

한편 브루노는 무전으로 전차 내 본인과 울프, 슛츠를 태울 비행기를 불렀음을 알린다. 슛츠가 나머지 부대원들은 어떡하냐고 묻지만 브루노와 울프는 부대원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다 대열은 앞에서 추락한 전투기를 발견하고 울프가 죽은 조종사의 목에 코르피를 매달 때 쓴 교수형 매듭을 발견한다. 코르피가 아직도 살아서 자신들을 쫓고 있음을 깨달은 브루노는 병사들에게 당장 이동하라고 명령한다.

트럭 안 두 병사가 두려워 하는 걸 보고 한 핀란드 소녀는 코르피와 시수에 대해 말해주며 그들을 비웃는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병사 하나는 코르피가 직접 죽이고, 다른 한명은 트럭 밖으로 내던저져 따라가던 탱크에 깔려죽는다. 소녀들 앞에 나타난 코르피는 자신이 잔뜩 가져온 무기로 소녀들을 무장시킨다.

  • 6장: 놈들을 전부 죽여라
트럭 운전수도 죽인 코르피는 소녀에게 운전을 시키고, 잠시 트럭을 세워 전차를 가까이 붙이고 그 위에 올라탄다. 소녀들이 탄 트럭은 앞서가던 병력 수송 트럭 옆에 붙고, 방수천을 벗기고 일제히 사격하여 병사들 전부를 몰살시킨다.[6] 숏츠가 이를 알리지만 브루노는 거의 다 왔으니 속도를 올리라고 하는데, 코르피가 곡괭이로 해치를 때리는 소리를 듣고 울프를 올려보낸다. 전차를 급정지시켜 코르피를 잠시 떨어트리지만 금세 올라온 코르피는 울프와 몸싸움을 벌인다. 코르피가 울프의 왼팔을 부러트린 뒤 둘은 전차 위에서 떨어지고, 브루노는 이 둘을 버리고 가버린다.

코르피와 목숨을 구걸하는 울프에게 뒤따라오던 R-75 오토바이가 오는데, 코르피는 말 없이 곡괭이로 오토바이의 두 병사를 가리키자 지레 쫄은 병사들은 무기도 내던지고 도망을 친다. 뜻밖에도 코르피는 울프를 죽이지 않고 내버려둔채 MP40 기관단총 하나를 챙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목숨을 부지한 울프는 안심하려던 차 안개속에서 자신이 성폭행한 소녀들이 무장한채 다가오는 걸 보고 경악한다.

브루노와 숏츠가 탄 전차는 미리 도착한 수송기[7]와 접선한다. 브루노와 숏츠는 나와있던 조종사와 마주하는데 어째서인지 브루노는 숏츠를 한번 쳐다보고는 그를 권총으로 헤드샷해 죽여버리고, 그와 조종사는 말없이 수송기에 탑승한다.[8] 수송기가 이륙하려던 찰나 코르피가 오토바이를 타고 수송기 앞으로 돌진하면서 MP40을 난사하고 조종사가 총에 맞는다. 그럼에도 수송기가 계속 움직이자 코르피는 포효하면서 곡괭이를 들고 달려들고 수송기는 이륙한다.

오토바이가 땅에 있는 걸 보고 둘은 안심하지만 사실 코르피는 곡괭이로 수송기에 매달려 있었다. 조종사가 다쳤다며 호소하지만 브루노는 되려 안죽었으니 조종이나 하라며 윽박지른다.[9] 코르피는 곡괭이가 빠져 떨어지지만 후방 랜딩기어에 곡괭이를 찍어 다시 매달리고 수송기 하부를 곡괭이로 찍기 시작한다. 마침내 구멍이 뚫리고 그 소리를 들은 브루노[10]는 수송기 뒷편에서 코르피와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이미 구를 때로 구른 코르피는 상처하나 없는 브루노에게 점차 밀리고 결국 쓰러지고 만다. 확실히 그를 끝낼 심산으로 공수부대가 낙하하기 전에 거는 줄을 손에 감고 그 고리를 채찍처럼 휘둘러 코르피를 두들겨 팬다. 그럼에도 코르피는 두 눈 크게 뜨고 브루노를 노려보고, 그의 손에 묶인 고리를 보고 무언가를 생각한다. 다시금 브루노가 고리를 휘두르자 코르피는 이를 낚아채 그 옆의 항공폭탄에 매단뒤 브루노와 함께 투하시켜 버린다. 추락하던 브루노가 엿먹으라고 욕을 하지만 땅에 충돌함과 동시에 폭사, 마침내 코르피가 승리한다.

잠시 한숨 돌리던 코르피는 술병이 기수쪽으로 굴러가는 걸 보고 이상히 여겨 조종실로 들어간다. 조종사는 결국 과다출혈로 죽었고 수송기의 엔진은 꺼져 추락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황급히 낙하산을 찾지만 불행히도 낙하산 상자는 전부 비어있는 상태. 결국 코르피는 밧줄로 폭격기에 자신을 고정한 뒤 황금 가방을 끌어안고 추락에 대비하고 수송기는 거의 수직에 가깝게 땅에 처박힌다.

한편 전차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된 핀란드군은 경계 태세를 취한다.[11] 전차에 타고 있던건 핀란드 소녀들로 울프는 포신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 핀란드 군인의 물음에 소녀는 나치들로부터 전차를 노획했고 그 나치들은 울프 빼고 다 죽었다고 말한다.

  • 최종장
다행히 수송기가 추락한 곳이 늪지였기에 코르피는 추락에도 무사히 살아남았음은 물론 황금 역시 무사했다. 장면이 바뀌고 전쟁의 참화에 휩쓸린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와 그 사이에 오토바이에 개를 태우고 가는 코르피를 보여준다.[12] 코르피는 군인들이 지키는 은행으로 들어서고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그의 행색을 보고 길을 비켜준다. 긴장한 은행원 앞에 코르피는 황금을 전부 쏟아내고, 현금은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전부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코르피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맺는다.

7. 사운드트랙

8. 평가

9. 흥행

10. 기타


[1] 독일 전차가 아닌 핀란드군이 운용한 T-55 전차가 대역으로 등장한다.[2] 병사의 목에서 공기가 새어나오는데 코르피가 이를 빨아들여 숨을 쉬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인다.[3] 역시 독일군이 운용한 기관총이 아닌 소련산 DShK 중기관총이다.[4] 실제로는 따라하지말자. 소독효과도 없고 몸에 안좋다.[5] 전봇대에 묶인 채 이를 지켜보던 조종사는 아주 공포스러운 표정을 짓는다.[6] 사격하는 소녀들 중 가운데 소녀는 Kar98k를 쏘는데 스쳐가는 장면에서 연발로 쏘는 옥에 티가 있다.[7] C-47의 소련 생산형인 리수노프 Li-2이다.[8] 이후 전개를 보면 숏츠가 살아있는게 코르피를 막진 못할지언정 없는 것보단 더 나았을테니 결국 브루노가 자기 무덤을 더 깊게 판 셈이다.[9] 유리창에도 피가 튀어있고, 목 언저리에서 피가 계속 흐른다[10] 처음에는 조종사가 오래된 고물 비행기라 소리가 난다고 하자 넘어갔었다.[11] 오른쪽 두 병사는 판처파우스트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전차전을 대비한듯 하다.[12] 바로 앞 파손된 시계탑은 헬싱키 대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