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4 23:03:57

시몬 오스틴

라이트 노벨몬스☆패닉》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최대한.

1. 소개
1.1. 기본 프로필1.2. 그는 누구인가1.3. 알고보면 간지남
2. 작중 행적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2.6. 5.5권2.7. NG
3. 주변 관계4. 능력5. 기타

1. 소개

신천도 교환학생 3인방
신유신 리 샤오메이 시몬 오스틴

파일:attachment/simon_mons.jpg
교환학생 중에서 제일 무서운 놈. -6.5권 프로필에서 주변 평가(...)

인지를 초월한 해부마니아.
자칭, 천재 중의 천재. 타칭, 해부변태.
2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대부분 쓰레기라는 소문이 있다.

1.1. 기본 프로필

성별
나이 17세
종족 인간
신장 176cm
이명 스포일러
좋아하는 것 신비, 새로운 발견, 발견을 위한 도전, 모험
싫어하는 것 머리가 굳은 어른
최근 꺼리는 것 상태가 이상해진 흑조수 (몰라 뭐야 무서워.)

1.2. 그는 누구인가

파일:attachment/simon_girls_1.jpg
소드걸스에서의 등장 모습. 일러스트는 삼학연의의 Natora.

하늘도 뚫을 드릴을 가지고 신천도로 온 교환학생
몬스패닉계의 멘탈 최강자

유신, 샤오메이와 함께 인간 대표로 신천도에 오게 된 교환학생. 모든 사람들을 영어식 호칭으로 부른다.[1] 유럽의 귀공자 같은 느낌이지만 작가의 말로는 일단은 미국인이라고. 이름의 스펠링은 'Simon Austin'으로 추측된다. 상당한 미소년으로, 얼핏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힘든 중성적인 외모. 4컷 만화에서도 상당히 앳된 얼굴로 나온다.[2] 4컷 만화에서 반 장난으로 여장을 했을 때는 유신이 설레였을(...) 정도로 미모가 빼어났다.

하지만 그 정체는 4차원 또라이, 변태 해부성애자. 항상 무언가를 볼 때마다 '해부해보고 싶군' 같은 대사를 날리며, 조건만 된다면 자신의 몸, 친구들의 몸 가릴 것 없이 전부 낱낱이 조사해보고 싶다고. 물론 기본적으로 몬스패닉이 코믹한 이야기를 지양하기 때문에 정말로 누구를 해부하는 전개는 없고 해부도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른다. 정말로 누구를 해부해본 적이 있을지.(...) 어둠의 다크니스와의 이명쟁탈전에서 그의 똘끼 충만한 사상이공간을 일그러뜨리며 폭발하는데, 시몬의 기행을 살짝 기분나빠 하거나 별로 신경쓰지 않던 유신과 샤오메이도 이때만큼은 공포를 느꼈을 정도.심판인 SD유주선생님조차 견디지 못하고 정신줄을 놔버린다.

1.3. 알고보면 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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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는 샤오메이와 유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정말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준다.6권 진주인공 또한 엄청난 절망에도 굴하지 않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이다.

6권에서 교환학생 3인방이 비현군이 제안한 게임으로 주술에 걸렸을때 그레이스가 신유신이 아닌 시몬에게 모든 걸 건 시점에서 잘 말해준다. 멘탈만이라면 신비보다 더 단단하다. 다만 이것이 유신보다 시몬의 멘탈이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평상시의 새가슴 유신을 보면 시몬쪽이 더 대단해 보이지만, 시몬에게 모든 걸 걸었던 그레이스도 당시에 그런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했던 사람이 시몬 뿐이었기에 그에게 기댔을 뿐이다.

그리고 당시 시몬이 냉정함을 잃지 않았고 멘탈이 튼튼한 것도 사실이지만 직접적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문제에 얽혀있는 유신과는 상황이 달랐다. 시몬은 그들에게 나름의 정은 있어도 당사자들만큼 직접적으로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다.

반면에 유신의 경우에는 평소부터 가깝게 지내는 소중한 존재였던 아이링이 기억을 잃고 무기마저 강철이가 되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그레이스도 유신이 감당하고 있는 무거운 과거의 자세한 내막과 소야의 정체는 몰랐기에 그레이스의 생각이 유신보다 시몬의 정신력이 강인하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그래도 유신의 멘탈이 시몬과 비교할 만큼 강한지 의심스럽다면 그에 대한 증거로 신비들이 교환학생중에서 유신을 유난히 먹음직스럽게 여기는 이유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2부인 NG 2.5권에서 반을 죽이려는 진심 상태의 유주의 앞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는 걸 보면 유신까지는 못해도 확실히 정신력이 평범한 인간 수준은 아니다.

2. 작중 행적

2.1. 1권

초반부터 매우 강렬한 또라이성을 (...) 보여주며 등장. 자기소개를 하면서 해부해도 되냐는 말을 하면서 신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3]

그 후 유신이 그레이스 유포리아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샤오메이랑 같이 찾으러 갔지만 순식간에 발렸다 (...) 참 쓸모 없다

그 후 고대전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교환학생 2인방, 그리고 그레이스랑 팀을 맺는다. 이명쟁탈전에 참여한 후, 유신이 몽마에 당하자 마이가제트 218호인 '반야심경몽중낭독기'로 [4] 몽마 마야 프렌첼을 유신에게서 끄집어내어 탈락시킨다. 동시에 서큐버스가 처녀라는 것에 미친 설정 떴다!!! 경악하는 건 덤.[5]

그 후 다시 도주하다가 엘리자베스 디올라랑 만나게 되어, 마이가제트 219호, 대흡혈귀 전용 필살마늘탄을 투척하나 효과 없음(...)[6] 그리고 40분을 버텨 운동장에 강제 소환되자, 바로 샤오메이와 같이 머리띠를 풀어 기권... 한 척하다가[7] 아이링이 폭주하자 샤오메이랑 함께 유신에게 합류한다. 유신이 아이링을 멈출것을 망설이자 아이링이 폭주한게 유신의 그림자에서 나타난 어린 소녀 때문이니 유신에게도 조금은 책임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그 후 유신이 아이링을 구하는 걸 돕는다.

고대전이 끝난 후, 셋 중 하나가 태공망의 이명을 가지게 되는 상황에 마이가제트 175호, 깜짝제비뽑기상자를 사용해서 제일 낮은 수를 가진 자가 이명을 가지기로 결정. 그러나 본인이 1을 뽑은 것에 절망했으나, 우리의 트러블 마제스티(...) 신유신이 0을 뽑는 바람에 구사일생. 그리고 마지막에 그레이스를 반기며 유신의 방에서 각혈한 아이링과 옆에 기절한 유신을 보게 된다.(...)

2.2. 2권

존 도우가 벌인 이명쟁탈전에선 그의 동료 다크니스를 상대하는데 그와는 설전으로 승부를 펄친다. 그야말로 본격! 매드 사이언티스트VS매드 사이언티스트 그 승부에서 자신의 몸을 완벽하다고 하며 또한 기능미만 있으면 조형미는 필요없다는 다크니스의 주장에 갖가지 주장으로 반론하며 결국 설전에서 승리한다. 이로서 시몬은 이명 '프랑켄슈타인'을 얻게 된다.

2.3. 3권

다크니스와 공동으로 제작한 약이 어쩌다 책상에 떨어지자 책상이 생명을 받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물건을 도깨비로 만드는 약이었던것. 우연히 발견된 약의 기능에 기뻐하며 주변 물건들을 온통 도깨비로 만든다. 그 소란에 나타난 유주에게 다크니스랑 함께 박살나 버렸다.

나중에는 만마전을 개조하여 비밀통로를 만들어낸다.

아인이 깽판을 치고 있을때 동료들과 함께 나타난다. 그 와중에 드래곤으로 변해버린 아인을 보자마자 '해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하는 모습이 압권.

2.4. 4권

흑조수와 팀을 이루고 곤도 주워다 키워서 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아이링과 샤오메이를 상대. 거기서 일주일동안 샤오메이를 도청한것을 말해서[8] 샤오메이를 빡치게한다. 또한 유신이 여자 세명[9]과 하렘분위기를 내고 있다고 말해 아이링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입혀 아이링을 쓰러트리고, 이명특전 덕에 정기적으로 수급가능한 금속들을 먹여 성장시킨 곤과, 도깨비들을 사용해 샤오메이와 싸우게 된다. 시몬과 흑조수는 당연히 샤오메이를 쉽게 이길거라 생각했지만 분노한 샤오메이는 너무나도 압도적인 힘도 모자라, 시몬팀의 일원인 곤까지 한손무기로 써서 시몬팀을 패나갔고 시몬과 흑조수는 공포에 질려버린다. 사족으로 이 때 곤의 활약(?) 이 압권인데, 불가사리라 몸은 금강불괴에 발톱은 금강석처럼 날카로워 휘두르는 족족 도깨비들을 두동강내버리며, 덤으로 처절한 한이 맺힌 비명으로 정신공격까지 행한다. 그리고 기껏 파워업시켰는데 그런 취급인 건 너무 하잖냐는 시몬 팀의 항변에 샤모메이 曰 "애완동물은 커봤자 애완동물" 곤: 너무 해

잠시 좌절했지만 거기서 굴하지 않고 다음 발명품에 착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패러디한 공간에서 쏟아진 끈적볼로 다가오는 신비들을 봉쇄하고 촉수로 묶는다. 본디 촉수란 에로의 절정. 그렇다면 에로에로한 상황을 연출...했어야 하는데 당하고 있는 신비들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 겸 괴물들인지라 그로테스트만 올라가 눈이 썩는다고 난리친다. 거기서 샤오메이를 다시 만나 그녀와 또 싸우게 된다. 하지만 샤오메이는 자신이 언제까지 좀비 따위에게 쩔쩔매는 한심한 여자로 보이냐고, 인간은 성장하는 법이며 자신도 꾸준히 성장해서... '퀸 샤오메이를 따르는 변태집단을 대중 앞에 불러낼 용기를 냈다면서,시몬: 그런 용기 내지 마라! 위무제의 특전 특전인 '군주가 부른다!'는 호루라기로[10] SX단을 소환해 아무것도 못해보고 흑조수와 함께 또 한번 리타이어.

2.5. 5권

피크닉 간곳에 자리가 없어서 공간을 확장시키는 발명품을 꺼내든다. 하지만 2년이나 걸리는 단점 때문에 현 시점에선 쓸모없는 물건이라서 다른 사람들한텐 무시만 받는다.[11]

2.6. 5.5권

시몬이 지금 같은 성격으로 바뀌게 된 계기에 대해 나온다.

과거, 시몬은 보통과는 너무나도 다른 천재성을 타고난 데다가, 그가 태어나 살던 동네가 비과학적이고 폐쇄적인 깡촌이라 신비 비슷한 취급을 받으며 따돌림 당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안젤리나 터커'란 인물이 냉동탑차를 몰고 와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 척했고, 시몬의 동네 사람들은 신비가 아이들을 유괴한다는 소문이 도는 판에 나타난 수상한 외지인인 그녀를 보고 그 신비 아니냐고 수근댔는데, 평소 당하는 따돌림에 대한 반감으로 진짜 신비를 찾아 다니던 시몬이 그녀를 관찰하며 인연을 쌓게 되었다. 나중에 연쇄 아동 실종 사건이 거듭되자 그녀가 범인으로 몰려 마을 사람들의 공격을 받게 되다가, 진범인 경찰관이 둘을 처치하고자 한다. 진범이 사실 경찰관으로 활동하며 어느 조직과 손 잡고 인신매매를 하고, 미신에 약하다는 동네 사람들의 성격을 이용해 신비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시몬이 공간 동결을 써서 총탄을 막아내 위기를 극복하고 진범을 잡아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후, 안젤리나 터커가 자기 본명을 밝히고 게임기를 선물해 주면서, 그를 사람이라고 긍정해주고 떠나자, 자신이 신비를 찾아다닌 이유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만족하게 되었고, 남들에게 인정 받기 위한 물건이 아닌, 자신이 만들고픈 물건들, 지금의 마이가제트들을 만들게 되었다는 소리.

그런데 마지막에 이 이야기가, 무투 대회 직전에 아실을 무투대회 파트너로 포섭하고자, 그녀를 감동시킬 목적으로 한 이야기임이 밝혀지는데 막상 청중인 그녀는 이 이야기에 아무 감흥도 못 느끼고, 거대 파리채 트랩의 시운전 대상으로 삼아 격퇴해 버린다.

2.7. NG

1권에서는 샤오링의 과거 회상에서 바보같은 금발 남자로 언급되었다. 졸업 후에는 샤오메이의 집에 가끔 놀러가는 모양.

2권에서는 그가 만든 불끈불끈 원기회복이 등장.

2.5권에서 이 폼생폼사에 집착하는 것의 원인. 여기서도 멘탈갑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샤오메이와 함께 실종된 유신의 행방을 쫓는 모양. 유신이 아발론에 간 기록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샤오메이와 함께 재등장 떡밥을 뿌렸다.

5권에서 샤오메이와 함께 천변의 세계에서 재등장해 주신과 사샤, 지하여장군을 구해준다. 둘 다 천변을 두번째 겪었다는데, 천변을 처음 겪은 기억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다. 시공마저 뒤죽박죽으로 섞이는 천변의 특성상 왜곡된 기억이었지만, 둘은 천변에 대한 왜곡된 자료들을 천 단위로 모으고 정리하는 것으로 천변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데 성공, 다시 천변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주신 일행을 구한 시점은 천변을 다시 겪은 지 3개월째였다.

3. 주변 관계

신유신 -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사이가 좋은 변태 바보 콤비. 소변을 참으며 고통스러워 하는 샤오메이를 바라보며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려 하거나, 각종 오타쿠같은 상상을 하며 서로 좋아하는 등 죽이 척척 맞는다. 그리고 샤오메이나 유주에게 사이좋게 응징당하는 게 일상.

리 샤오메이 - 샤오메이와는 시몬이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는 관계. 항상 바보틴, 변태틴이라 불리며 무시당하고 얻어맞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오히려 지치지도 않고 다른 섹드립, 개드립을 날린다. 드라마cd에선 샤오메이에게 마법소녀 코스프레 의상을 입히겠다는 의지 하나로 불타오른다. 실제로 샤오메이는 서비스씬은 유신 쪽이 많지만, 접점이나 대화량은 시몬이랑 더 많다. 특히 8권에선 샤오메이의 퇴마술과 시몬의 초과학기술의 융합으로 비현군을 쓰러트리는 데 일조한다. NG에서도 샤오메이가 그나마 시몬이 찾아왔을때 밝은 표정을 지었다고.

흑조수(a.k.a.)어둠의 다크니스- 역전재판을 패러디한이명쟁탈전을 벌였다. 룰은 설전(舌戰). 서로 원주율 소수점 아래 500~1000까지의 숫자(...)에서부터 좀비와 기술자, ,미(美)에 대한 쓸데없는뜨거운 토론을 벌인 끝에 승리. 이명을 뺏긴 이후부터는 시몬의 조수가 되었고 '흑조수'라고 불린다. 항상 시몬을 형님의 빅 브라더라 부르며 잘 따른다. 다만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5권에서 유신에게 말했던 배드엔딩 루트를 탄 것 같다는 발언이나, 8권에서 샤오메이가 시몬을 기절시키고 흑조수에게 맡기자 왠지 모르게 기뻐했다는 회상을 하면서 잠시 BL망상 소재로 삼는 걸 보면 위험한 관계일 수도... 단, 배드엔딩 루트 발언은 그렇다쳐도 8권 발언은 순전히 샤오메이의 주관이므로 샤오메이의 망상일 수도 있다.

- 현재의 반을 만든 장본인. 본래 유주에게 제거당할 운명이었던 반을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내세워 유주를 설득하고 구해낸다. 이후 유주와 신비들에게 반의 이정표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정작 반의 이정표가 된 것은 시몬. 신천도에 올라온 반은 시몬을 스승님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으며 그가 말해준 것을 배경으로 폼생폼사 일상을 보내다가 학교에서 그를 진심으로 따르는 신비와 인간을 모아 어비스라는 조직을 건설한다.

4. 능력

이명☆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2권에서 어둠의 다크니스와 역전재판스러운 설전(...)으로 얻었다.

이명특전 어디서나 공방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허공의 문. 어둠의 다크니스는 문을 열어 좀비들을 소환했다. 후에 시몬과 함께 문을 개조하는데, 갑자기 유신의 집에서 문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등 일종의 순간이동 비슷한 행위도 가능한 듯. 거기에 시몬은 이 안에서 여러 가지 미친 실험을 하는 듯하다.

마이가제트 시리즈
옛날에 방황하던 시절,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젤리나 터커를 만나서 그녀와의 대화를 통하면서 옛날의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발명품들과는 다르게 뭔가 우스꽝스러운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쓸모가 없다는 것. 샤오메이가 바보틴이라 부르는 최대의 이유(...). 게다가 은근 일부는 애니메이션에서 착안한 거 같아 그의 덕후지수를 알 수가 있다(...).

종류

44 - 투시망원경

52 - 원터치 공간확장기

66 - 다우징 레이더

67 - 휴대용 강철미사일

69 - 다우징 레이더

127 - 물질복원장치

135 - 순간 끈적끈적볼

136 - 순간 끈적끈적볼 거대풍선

159 - 쇼크쇼크

161 - 긁어긁어 티셔츠

175 - 깜짝제비뽑기 상자

180 - 햇빛킬러

184 - 태양광 플래시

199 - 화염방패

201 - 탐정도구

210 - 좀비분장도구

218 - 반야심경몽중낭독기

219 - 대흡혈귀 전용 필살 마늘탄

230 - 불끈불끈 원기회복

234 - 우훗, 미소녀요강

235 - 강제판매기구

237 - 초과학의 재보(Gate of Simon)

240 - 얼티메이트 촉수

241 - 초대형 불가사리

5. 기타

  • 200여가지의 종류가 있는 '마이가제트'라는 발명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 마이트가인+미래 가제트? 혹은 MY가제트 일지도... 물론 대부분이 허접한 퀄리티의 쓰레기라서 작중 마이가제트가 도움이 된 적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물론 있기는 하다 1권 이명쟁탈전 중 식칼인형의 머리띠를 빼았는데 135호 끈적끈적볼이 쓰였다. 그리고 무려 샤오메이에게 칭찬을 들었다.
  • 그러나 5.5권에서 밝혀진 그의 과거에 따르면 원래는 인간의 과학수준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한 물건들[12]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모종의 사건 이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겠다고 결심하여 마이가제트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독자들은 위급한 순간에조차 마이가제트를 고집하는 시몬에게 초과학을 쓰라고 부르짖는다 물론 마이가제트 시리즈도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게 대부분. 가령 시간효율이 최악이지만 일시적으로 공간을 늘리는 기계라던가.[13]
  • 어린 시절은 꽤나 암울하게 보냈지만 '안젤리나 터커'라는 여성과 만난 뒤 그녀가 시몬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다. 이후 현재와 같은 강철맨탈이 된 모양. 참고로 안젤리나는 시몬을 본의아니게 입덕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항상 샤오메이에게 얻어맞으면서 티격대다보니 둘이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의외로 많은 편. 다만 둘 다 서로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는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샤오메이는 잠깐이지만 시몬X흑조수 커플링으로 BL 망상을(...) 한 적도 있다.
  • 참고로 인간 교환학생 중 처음으로 유주 선생님의 분노 풀파워를 직접 맞아본 인물이다(...)[14]. 그럼에도, 비슷한 경험을 겪고 유주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긴 아실이나 그레이스, 아인 루비라이트와 달리, 시몬은 딱히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진 않다. 이후로도 진심상태의 유주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할 정도.오오 장하다 시몬 근데 이거 장한건가 멘탈만은 신천도 최강 어디까지나 멘탈만
  • 사실 작중 공인 불운남인 유신에게 묻힌거지만 이쪽도 상당한 불운남. 1권에서는 뽑기에서 1이 걸렸고[15] 5권부터는 흑조수랑 BL플래그가 세워진다. 결정적으로 원래 비현군이 부를 작정이었던 샤오메이, 소야라는 거대한 디버프가 붙은 유신을 제외하면 사실상 60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뽑기에 걸렸다.[16] [17]
  • 작가의 같은 세계관 작품인 삼학연의에서도 지나가는 식으로 신비과학이라는 학문을 주창한 젊은 천재학자로 언급되었다.

[1] Mr.유신, Ms.샤오메이, Mr.아버지 등. 이는 안젤리나가 그에게 "사람을 부를 때는 존칭을 붙여라"라고 했기 때문.[2] 사실 은근히 마초 성향이 강한 영미권에서 이런 '예쁘장한 남자'는 게이같다며 놀림 받을 때가 많다. 시몬 본인이야 이 정도 시선은 신경쓰지도 않겠지만.[3] 이 해부광 모습은 그레이스가 쳐들어 왔을때 그녀의 위압에 눌린 상태에서도 변함없다.[4] 말이 그렇듯 하지 그냥 MP3에 반야심경을 다운 한 것 (...)[5] 마야는 음몽을 꾸게 해 정기를 먹기만 하지 자신이 직접 상대를 하는게 아니라고 한다.[6] 애초에 흡혈귀가 마늘을 무서워한다는 건 영화에서 나온 창작이다...[7] 풀린 머리띠는 자신의 머리띠가 아닌 강제 소환되기 전 구해둔 머리띠로 싸움이 시작되면 관중들의 시선은 자연히 싸우는 쪽으로 향할 것임을 짐작하고 일부러 탈락한 척, 유신이 시선을 끌는 틈을 타서 쓰로진 상대의 머리띠를 모으는 작전이었던 것.[8] 유신도 도청했다. 이 둘은 반드시 대회에 참가할거라 예상해서 정보획득용으로 도청기를 단것.[9] 그레이스, 아실, 아인[10] 본디 샤오메이의 것이 아닌, 카페 캣츠 앤 독스의 점장 겸 SX단 단장인 바하무트☆오우거의 것인데 빌렸다. 불면 미리 자신의 군대로서 지정해 둔 인원을 소환할 수 있는데, 단 1km 안에 있는 인원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어차피 SX단은 항시 샤오메이를 스토킹하고 다니므로 문제 없었다.[11] 사실 지금 그 상황에서 도움이 안된다일 뿐이지 공간을 확장시킨다는건 정말 엄청난 초과학이다. 시몬의 천재적인 재능이 가히 놀라울 뿐.[12] 근력을 높여주는 특제 벨트,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기어다니기 위한 특별 슈트, 공간동결 장치 등등. 이쪽은 마이가제트 시리즈와 구별해 Simon Original Tools라 부르는 것 같다.[13] 이에 대해 유신은 기술력은 굉장한데 실용성이 없다고 평했다.[14] 학교 책상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흘렸더니, 책상이 트랜스포머 생명을 얻고 변신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사고(?)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를 본 시몬은 교실의 모든 책상에다 그걸 뿌려서 죄다 트랜스포머 요괴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것을 본 유주는...[15] 다행히(?) 유신이 0을 걸리는 덕에 꼴찌는 면했다.[16] 이 부분에 대해 시몬이 평소 신비를 탐구하고 싶어하기에 행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누군가 멸망시키려 작정한 곳으로 불려지는 걸 행운이라 하긴 힘들다.[17] 물론 이는 결과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작 중반까지만 해도 그런 걸 알 리는 없었고, 어디까지나 시몬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는 60억분의 1을 뚫은 행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