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시라가 아이리(Airi Shiraga) |
일명 | 白鹿 愛莉(しらが あいり) |
CV | 나츠노 코오리(夏野 こおり) |
1. 개요
유즈소프트의 에로게 하늘색*아일노츠의 히로인.일본에서 라이제르그의 펜·시크리드 여학원으로 유학을 온 소녀. 주인공 사기노모리 토오루의 사촌 여동생이기도 해서, 라이제르그에서는 토오루와 같은 '송곳니와 발톱의 수정(牙と爪の獣亭)'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1]
근본적으로는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지만, 수줍음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성격으로 타인 앞에서 금방 긴장해버리기 때문에 행동거지에 다소 불안정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 이 때문에 너무 극도로 긴장한 나머지 패닉 상태에 빠져 의도와는 정 반대되는 말을 내뱉는다거나, 생각만하다가 막상 실행에 옮기지를 못해 자폭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편. 또한, 이따금은 역으로 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입밖에 튀어나와 의도치않게 주변 사람들을 디스하는 독설을 내뱉기도 한다. 본인도 자신의 성격에 대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어서 나름대로 개선을 해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는 않는 모양.
2. 작중 행적
3. 기타
- 캐릭터 디자인 담당자는 코부이치(こぶいち). 제작진으로부터 후와후와한 트윈테일 소녀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며, 트윈테일만으로는 살짝 밋밋한 감이 있어 코부이치 나름대로 가디건을 입혀본다거나 넥타이를 리본풍으로 하는 등의 연구를 거듭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리의 머리 색깔은 수줍음 많은 성격을 반영하여 하늘색으로 채택했다는 모양.
- 수줍음 많이 타는 성격과는 반대로 은근히 검은 망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령 토오루에게 코쿠라 선생님을 밟고(...) 위로 올라서라고 말한다거나, 학원 지배자를 목표로 하겠다거나 등....
- 특정 부위의 사이즈가 히로인들 중에서는 최하위로, 본인도 상당한 콤플렉스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된 요소들은 은근히 역린이라서,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지닌 마사키 가이야르에게 묘한 적개심을 품고 있다.
- 자세히 보면 더듬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본인 루트에서는 여러모로 폭주하여 본의 아니게 개그 포텐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 발매 직전에 진행되었던 공식 인기 투표에서는 총 2816표중 708표(25.14%)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발매 후에는 메인 캐릭터들 중 가장 평이 좋지 못한 본인의 시나리오와 원래 하위였던 캐릭터들의 재평가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메인 캐릭터들 중 인기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통하며, 피규어도 다른 3명은 발매되었지만 아이리만 발매되지 못했다.
- 담당 성우 나츠노 코오리가 유즈소프트 작품에서 기록한 연속 5회 출연 중 마지막을 맡은 캐릭터이다. 이전까지 맡은 캐릭터 4명이 다소 심지가 곧고 당당한 성향이었던 것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 발매 전 카운트다운 영상 중에서는 아이리의 목이 쉬어서 이상한 목소리가 나오게 되자 동일 성우의 이전 캐릭터 4명을 불러내서 대신 카운트다운을 시키는 것이 있었다. 10년 후 천사☆소동 RE-BOOT!에서 나츠노 코오리가 재출연하게 되면서 해당 작품의 발매 전 카운트다운 D-1 영상에 아이리도 잠깐 등장했다.
[1] 다만, 토오루와는 어렸을 적 이례로 만났던 적이 없었기에 첫 대면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