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0 18:45:03

시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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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VHS 발매 중드

1. 소개

한국에 존재했었던 비디오 전문 회사.

중국 드라마 출시량을 따져보면 서진통상(93)과 양대산맥, 아니 전신격인 동양프로덕션(55)과 삼원프로덕션(45)의 통합 상호명인 D&S 인터내셔널(비드콤)시절까지 포함하면 의외로 버금갈정도로 많다.

서진통상이 TVB 방영본을 주로 수입했다면, 시네콤은 주로 현재는 OTT 채널이 된 aTV[1][2]대만의 공중파 채널(TTV, CTV, CTS)에서 제작한 드라마들을 주로 출시했었다.[3]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는데, 그것은 바로 중화권의 시리즈물을 국내로 수입할 때의 무자비한 가위질.[4] 이 덕분에 내용이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매우 많았다.

서진통상이 IMF이후 2000년대 초반에 부도난 것에 비해, 시네콤은 IMF이후에도 살아남았고, 시네콤 21이란 인터넷사이트도 운영[5], 금초군 주연의 판관 포청천의 수입을 담당했다.[6] 아카이브를 통해서 추측해보자면 2000년대 중반까지는 살아남아 있었으나 사이트는 사라졌고 이후 부도된 것으로 보여졌는데, 2019년에 DVD로 나온 녹정기(1984년도), 신서유기 등의 제조원이 시네콤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일단 2019년 시점에서 회사 자체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 출시작으로는 칠협오의 시리즈, 천왕지왕 중출강호, 승자위왕 시리즈, 희설건륭 시리즈.

또한 여담으로 비디오 시작 전에 동양어패럴[7]의 광고를 방영했다.

2. VHS 발매 중드

아래의 작품들은 시네콤에서 출시한 작품들. 출시작품의 명칭은 대개 산지에서 방영된 명칭으로 기재했다.

각주들만 봐도 얼마나 가위질을 당했는지 알 수 있다(…).


[1] 라이프프로덕션(70)도 aTV 방영본을 출시한 적이 있었다.[2] 여적전시(RTV) 시절 작품도 포함.[3] 사실 전신인 동양프로덕션, 삼원프로덕션과 D&S 시절에도 aTV 나 대만 방송국에서 제작한 중국 드라마를 낸 적이 있긴 했는데, aTV 작품은 라이프, 백록 등 다른 비디오 회사에서도 냈었다.[4] 사실 이건 따져보면 전신 시절부터 내려온 특징이기도 하다.[5] 당시 사이트 주소는 www.cinecom21.com이었다.[6] 국내에서도 산발적으로 VHS로 출시했었고, 시네콤에서도 VHS로 출시했지만 TV판으로 치면 총 236회 분량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전부 출시하기엔 무리가 많았다. 그래서 이 후 CINECOM21을 통해서 거의 전편을 VOD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7]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부도.[8] 가장 늦게 출시된 작품은 미인여옥여검홍(남협검여홍). 여기서 포공투법왕, 곤룡삭은 정발되지 않았고, CINECOM21에서 VOD를 통해 공개되었다.[9] 국내에서는 1부는 강호풍운록, 2부는 은원천리, 3부는 절세연풍란 명칭으로 출시했다. 속집도 있는데 속집은 강호신룡기와 의천검무란 명칭으로 출시했다. 물론, 이것도 가위질이 있다.[10] 하가경 출연의 1990년 초 대만에서 만든 작품. 국내에서 의천도룡기 2란 명칭으로 출시되었는데 사실은 의천도룡기 전개 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11] 국내에서는 선풍신룡이란 명칭으로 출시. 원판은 15편(30부작)이었지만 국내로 들여올 때는 12편 분량(TV판으로 환산하면 24부작)으로 잘려나갔다.[12] 이것도 4편 분량 가위질 당했다. 원본은 10편(20부작) 분량인데 출시 당시에는 6편(12부작).[13] 견자단주연 작품. 국내에서는 패도무혼이란 명칭으로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6회 분량 정도를 가위질 당했다. 원본은 15편(30부작) 분량, 출시 당시에는 12편(24부작).[14] 견자단의 명작이었지만 이것도 가위질을 피하지 못했다. 15편(30부작) 정도 되던 분량이 13편(26부작)으로 줄었다.[15] 국내에서는 총 7편(14부작) 분량의 군마협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 작품인 시즌 1의 분량은 15편(30부작) 정도다. 임정영이 출연한 드라마 중 유일하게 국내에 출시된 작품....이지만 가위질 크리. OTL.[16] 원판은 40부작(20편), 국내 출시 당시에는 15편(30부작).[17] 검소강호와 원판, 출시 당시의 편수가 똑같다.[18] 원제는 악비.[19] 1부는 손자병법, 2부는 강호쟁패란 명칭으로 출시되었다.[20] 원판은 30부작(15편), 국내 출시 당시에는 10편(20부작).[21] 원판은 30부작(15편), 국내 출시 당시에는 13편(26부작).[22] 시네콤의 유일한 TVB 소속 발매 작품. 하지만 이것도 가위질 테크를 면치 못했다. 원판 20부작(10편)에 16부작 분량인 8편으로 깎였다...하지만 이 정도는 양호한 수준.[23] 원판은 30부작(15편), 국내 출시 당시에는 12편.[24] 1979년 RTV(여적전시) 시절에 방영된 작품. 이 작품이 시네콤 출시 작품 중 가장 편수가 많이 깎인 작품이다. 원판이 60부작(30편)인데 반해 출시 분량은 고작 15편(30부작).... 그리고 국내 출시명은 원전 천잠변.[25] 윗 작품의 후속작이다.[26] 총 3개의 시리즈가 있다. 3개 시리즈 전부 30부작(15편)이었지만 각각 10편(20부작) 분량으로 가위질을 당했다. 1, 2편과 3편의 주인공이 다른데, 1편과 2편은 진정위(陳庭威)가 나오고, 3편은 임달화(任達華), 탕진업(湯鎮業)이 나온다.[27] 40부작(20편) 원판에서 15편(30부작) 분량으로 가위질.[28] 원제는 구왕탈위(九王奪位).원판은 40부작(20편), 출시 분량은 30부작(15편).[29] 국내 출시명은 제갈공명. 참고로 이 시리즈는 이미 이전에도 전신회사에서 비디오로 발매된 적이 있다. 즉, 시네콤판은 재판본. 그런데 재판본의 분량은 상당히 가위질을 당했다. 20편에서 8편으로 이걸 TV판으로 환산하면 40부작이 16부작으로 잘린 것과 같다. 국내에서 DVD로 출시되었는데, 아쉽게도 시네콤판으로 출시되었다.[30] 국내 출시명은 태극신검. 20편(40부작) 분량에서 12편(24부작) 분량으로 가위질.[31] 국내 출시명은 태극영웅문. 윗 작품의 속편이다. 12편(25부작) 분량에서 8편(14부작) 분량으로 가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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