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56:03

스티브 폰베르겐

스위스의 前 축구선수
파일:Von Bergen_Profile_2021.jpg
<colbgcolor=#d80028> 이름 스티브 폰베르겐
Steve von Bergen
출생 1983년 6월 10일 ([age(1983-06-10)]세)
스위스 뇌샤텔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82kg
직업 축구선수(센터백 / 은퇴)
소속 선수 오트리브 (1991~1996 / 유스)
뇌샤텔 크사막스 FCS (1996~2000 / 유스)
뇌샤텔 크사막스 FCS (2000~2005)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005~2007)
헤르타 BSC (2007~2010)
헤르타 BSC II (2008~2010)
AC 체세나 (2010~2012)
제노아 CFC (2012)
팔레르모 FC (2012~2013)
BSC 영 보이즈 (2013~2019)
국가대표 50경기 (스위스 / 20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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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의 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자국 리그 시절

폰베르겐은 오트리브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2000년에 뇌샤텔 크사막스에 합류하였다. 2005년 여름, 그는 당시 취리히의 감독이었던 뤼시앵 파브르의 눈에 띄며 팀에 영입되었다. 취리히에서의 첫 시즌에 36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의 1981년 이래 첫 우승에 일조하였다. 그 다음 시즌 취리히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속 리그를 재패했다.

2.2. 헤르타 BSC

파일:Von Bergen_Herta_1.jpg

파브르가 2007년 여름에 헤르타 BSC로 이적함에 따라, 그도 또한 분데스리가로 감독을 따라갔다. 그는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에 헤르타는 10위로 리그를 마감하였으나 페어플레이 제도에 따라 UEFA 컵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09-10 시즌에 요시프 시무니치가 호펜하임으로 떠남에 따라 폰 베르겐은 헤르타의 주전 자리를 확보하였다.

2.3. 이탈리아 시절

2010년 6월, 베를린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폰 베르겐은 이탈리아의 세리에 A에 새로 승격된 체세나로 자유이적하였다.

2년 후인 2012년 6월, 그는 제노아로 자유계약으로 입단했다. 그는 이곳에서 머문 기간이 두 달에 그쳤고, 8월에 그리스 국적의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초르바스를 영구적으로 영입하고 파라과이 국적의 공격수 다니엘 하라 마르티네스를 임대로 획득하는 거래를 위해 팔레르모로 매각되었다.

2.4. BSC 영 보이즈

파일:Von Bergen_Young_Boys_1.jpg

2013년 7월 19일, 그는 영 보이즈로 이적하면서 6년만에 자국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노련한 센터백으로서 오랜기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2017-18 시즌에는 32년만에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2018-19 시즌이 끝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Von Bergen_National_1.jpg

2006년 9월 6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전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스위스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하였고 UEFA 유로 2008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손 골절 부상으로 인해 본선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없었다.

그리고 2010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마침내 생애 처음으로 국제 메이저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는 스페인에게 1:0 충격패를 안긴 첫 조별 리그 경기에서, 전반 36분에 팀동료와의 의도치 않은 충돌로 발목 부상을 당한 필리페 센데로스 대신 교체 투입되며 국제 메이저대회 첫 경기를 치렀다.

4년 뒤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한 폰베르겐은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8분만에 올리비에 지루의 발에 광대뼈를 가격당하면서 센데로스와 교체되었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했고 결국 그는 스위스로 치료를 받기 위해 팀을 떠나게 되면서 더이상 경기를 나설 수 없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2:5로 스위스가 무려 5골을 내주며 참패를 당했는데 결과론적이지만 폰베르겐의 이탈도 분명히 영향을 줬었기 때문에 스위스의 입장에서는 그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알프스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16강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UEFA 유로 2016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주루셰어에게 밀려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