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7:03:13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초보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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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정보
배경 등장인물 · 등장지역 · (뮤턴트)
게임플레이 초보자 가이드 · 퀘스트 · 이상현상 · 모드 (기반 모드 · 아이템 관련)
아이템 무기 · 부착물 · 탄약 · 방어구 · 약물 · 식품 · 아티팩트
기타 발매 전 정보 · 버그

1. 개요2. 스토커 시리즈의 특징
2.1. 타 게임과의 유사성
3. 기초 사항
3.1. 저장의 생활화3.2. 인벤토리와 무게 관리3.3. 체력 관리
4. 전투5. 업그레이드
5.1. 무기 개조5.2. 장비 개조
6. 장비 가이드
6.1. 주무기 선택6.2. 초반 추천 무기
7. 회복 아이템8. 전투 가이드
8.1. 엄폐물 찾기
9. 초반 플레이 팁10. 이상현상(Anomoly)11. 기타 팁

1. 개요

스토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초보자 가이드.

2. 스토커 시리즈의 특징

FPS에 서바이벌 요소를 최초로 대입한 게임이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의 기초를 닦은 원조 작품이다. 메트로 시리즈, Escape from Tarkov러스트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의 FPS다 싶은 것은 어떻게든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제목인 S.T.A.L.K.E.R는 Scavenger(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의 약자다. 제목처럼 플레이어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폐쇄된 지역에 들어간 여러 사람들 중 한 명이며, 폭발 사고로 온갖 괴현상이 판치는 ZONE과 ZONE에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세력들 사이에서 생존하며 겪는 일이 게임의 주 스토리다.

상술했듯이 서바이벌 요소가 들어간 FPS라 단순히 총 쏘는 것만이 아니라 체력과 상태이상, 현재 무게, 무장 상태, 현재 위치와 시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고 각각 위험을 계산해가며 플레이하는 고난이도 게임이다.

2.1. 타 게임과의 유사성

유사성과 차별점

3. 기초 사항

3.1. 저장의 생활화

전투 도중 죽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다가 현재 게임의 버그가 매우 많아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매번 저장해야한다.

3.2. 인벤토리와 무게 관리

스토커는 다른 일반적인 루트 슈터 게임과 달리 거점을 발판으로 한 탐험형 슈터 게임이기 때문에 무게 제한이 심한 편이다. 따라서 적당히 특정 지역을 탐색하거나, 다음 거점까지 소모될 수준의 소비품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야영지에서 모험을 나갈때 장거리 여행이 아니면 음식 아이템 5개, 메디킷과 붕대 10개씩, 사용중인 소총과 권총 계열은 90발 내외, 산탄총은 30발 정도면 부족할 일이 없고, 이후 아티팩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조우하는 적의 맷집을 고려해서 총탄의 수를 늘려가야한다.[1] 나머지 사용하지 않는 탄환이나 소비품들은 모두 개인 저장고에 넣어두고 야영지로 돌아왔을때 여분을 저장해 두거나 부족한 물건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음식 아이템은 최소로 줄이는 것이 좋은데, 공복이나 갈증은 그리 큰 패널티가 없으며 인간형 적을 사살하면 거의 2~3명당 1명꼴로 음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능동적으로 계속 소비하는게 아니면 보관함에 출발할때 보다 많아진 여분의 음식들을 보관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음식 아이템은 드랍률이 높아서 인벤토리에 계속 쌓이게 되고, 모이면 은근히 무거운 편이라 무게 제한에 큰 폭을 차지하기도 한다.

탐험하면서 조우하는 밴딧이나 군인같은 인간형 적들은 사용중인 무기와 함께 탄약과 소비품을 루팅할 수 있는데, 탄약과 소비품은 모두 루팅하면 되지만 무기의 경우 상태를 보고 가져갈지를 정해야 한다.

적에게서 루팅하는 무기의 경우 내구도가 대부분 빨간 색이고, 가끔 노란색으로 낮은 편이다. 문제는 상인들은 빨간색 무기를 거래하지 않기 때문에[2] 힘들게 가져와도 짐덩어리만 되니, 교전후 루팅할때 우선 탄약을 빼내고 빨간색은 그대로 적의 시체에 남기고 노란색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한번에 상대한 적이 많아서 루팅 아이템이 너무 많아 움직일 수 없다면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땅바닥에 아이템들을 떨어트리고 다시 찾으러 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디스폰 되는 경우도 있고, 아이템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로딩되었을때 서로 충돌해서 튕겨나가는 등 잃어버릴 수도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스토커의 은신처 가방이나 박스에 수납한 뒤 되찾으러 올 수도 있는데, 은신처의 위치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편.

다른 방법은 시체에 여분의 아이템을 수납한 뒤, 해당 시체를 짋어지고 이동하는 것이다. 당연히 달리기가 불가능하고 걷기만 가능하기에 이동 시간이 늘어나지만, 아이템을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안전하다. 단, 시체를 짋어지고 저장을 한 경우, 로딩했을때 해당 시체가 통째로 사라지니 게임을 저장할때는 시체를 내려놓자. 또한 시체는 거리가 멀어지면 디스폰 하는 경우가 많으니 시체에 아이템을 보관하고 되찾으러 오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3.3. 체력 관리

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력에 계속 신경을 써야한다. 스토커에서는 특수한 방법이 아니면 자연적으로 체력을 회복하지 않고 무조건 체력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치료 물품은 항상 적절한 물량을 챙기고 있어야 한다.

메디킷 종류는 사용 즉시 대량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추가로 출혈 감소가 붙어 있다. 빨간색의 일반 메디킷은 효과가 비교적 낮은 대신 인간형 적들이 흔하게 가지고 다니고 물자 상자에서 가장 흔하게 루팅할 수 있으니 평소에 쓰기 가장 편하다. 푸른색의 군용 메디킷은 강화형으로 치료 효과와 출혈을 잡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지만 군용이라 좀 희귀한 편이다. 노란색의 과학자용은 출혈 감소 효과가 군용보다 낮은 대신 강한 방사선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출혈을 막을때 사용되는 붕대 또한 사용시 출혈 회복 외에도 일정량의 체력 회복도 가능하다. 급한 경우에 쓸 메디킷이 부족하거나, 전투후 체력 회복을 여유롭게 하고플때 사용하면 좋다. 메디킷 보다 적에게서의 드랍율도 비교적 높기도 하기에 꽤나 흔한편이라 사용하기 부담도 없다.

메디킷이나 붕대 말고도 음식 아이템 또한 공복도와 함께 소량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대체 치료 아이템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은 빵과 소세지, 통조림이 있는데, 빵의 경우 체력 회복이 매우 미약한 정도지만 드랍이 흔하다 보니 교전후 메디킷이나 붕대를 사용하기 아까운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빵을 먹으며 치료할 수도 있다.
소세지와 통조림은 체력 회복이 보통이지만 비교적 드랍률이 낮다. 대신 그나마 소세지가 빵처럼 약간 흔한 편이기 때문에 편히 사용하기 좋은편.

주의 사항으로 빠른 사용으로 치료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해도 아이템 사용 모션이 끝나야 치료가 진행되니, 교전중에 치료아이템으로 적의 사격을 정면에서 버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니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이 눈앞에 있는게 아니면 당장 엄폐물부터 찾아야 한다.

4. 전투

가장 먼저 알아야할 점은 바로 피아식별이다. 존에서는 주인공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NPC들이 존재하기 때문에[3] 사람이 보인다고 무조건 총부터 갈겼다간 어그로란 어그로를 다 끌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제일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그들 시선 앞에 얼쩡거려 총을 드는지 보는 것. 또한 대부분의 팩션 NPC들은 팩션 특징이 나타나는 복장을 입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외우는걸 추천한다.

전투에서 초반의 플레이어는 워낙 유리몸이라 암살, 매복 플레이를 적극 권장한다. 아직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않았다면 주변을 둘러보아 적의 규모와 쓸만한 지형 및 엄폐물 존재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인간형 NPC과 전투할 때는 권총을 적극 사용하자. 저위험도 존에서는 헬멧을 착용한 경우가 극히 드물어 헤드샷이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적 인원 한 명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시작하는거니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거의 모든 밴딧이 부무장으로 PTM을 들고 있고 가장 탄약 수급이 쉬운 무기인 것도 장점.

전투를 한 후 반드시 적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용한 총들도 체크해서 탄약을 빼내자. 탄약은 2,3발 밖에 없고 무기 자체는 대부분 내구성이 반토막 나 있는 상태라 아예 수리해서 들고 다닐게 아니라면 별볼일 없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모으다보면 상당히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반 가장 어려운 적 중 하나로는 블러드서커(Bloodsucker)가 있다. 본인이 때리기 전까진 투명인 상태인데다가 이동 속도 또한 높으며, 피격 시 도망갔다 다시 오는 환상적인 특징 3 요소를 달고 있는데다가 프롤로그의 벙커에서부터 난데없이 등장까지하여 뉴비 입구컷의 일등공신인 대상. 다행히 프롤로그의 경우 체력도 낮고 포효나 어깨빵 패턴마저 없는 매너(?)를 보여준다. 다른 게임들의 은식 효과처럼 블러드서커가 있는 곳에는 아지랑이 이펙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는 발견할 수 있다.

파훼법 중 하나는 좁은 통로나 구석에서 등지고 싸우기. 특히 밝고 매우 좁은 통로 천지인 벙커 바로 다음에 조우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렇게 기다리며, 아지랑이가 보이면 사격하고 물러가면 재정비하는 것을 반복하면 피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처치할 수 있다.

5. 업그레이드

무기 & 장비 업그레이드 및 개조는 마을에 있는 기술자(Technician)의 거래를 통해 할 수 있다.
팁도, 듀토리얼에서도 나와있지 않지만, 무기에 부착품을 하기 위해선 타르코프의 무기 개조처럼 사전에 피카티니 레일같은 마운트를 부착하는 개조를 해야 한다.

5.1. 무기 개조

5.2. 장비 개조

6. 장비 가이드

6.1. 주무기 선택

6.2. 초반 추천 무기

프롤로그가 끝나고 강제로 빼앗기는 장비들을 꼼수로 보존하는게 아니면[4] 대부분 기본 권총만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다행이게도 초반에 나오는 인간형 적들은 권총으로 머리를 노려 1발이면 처치되니 조준만 잘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H&K MP5인 바이퍼 5는 서양의 대표적인 기관단총이 무색하게 초반부터 드랍이 많으며, 근처 캐시에서도 100%인 버전을 쉽게 얻을 수 있다.[5]

강가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낚시꾼의 집을 볼수 있는데, 여기서 문가에 있는 함정을 해제하면 내구도 100% 붐스틱도 얻을 수 있으니 권총, 기관단총, 산탄총으로 무장 3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이후 잘리샤에 도착하면 바텐더 워락의 의뢰를 받아 발릭 루모스를 돕고 발릭 루모스의 AKM74s를 얻을 수 있는데 스코프가 달려 있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저위험도 지역의 인간형 적들은 대부분이 저 3종류의 무기[6] 드롭하고 부무장으로 PTM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약 수급이 용이하다.

다만 게임 특성상 주무기로 구분되는 무장을 3개나 가지고 다닐 필요까진 없으니 바이퍼나 붐스틱중 하나를 부무장으로 선택하고 남은 1개는 팔거나 보관해 두자.

저위험도 존을 졸업할 때까지는 이 세팅을 고정으로 가지고 다니다가 이후 쓰레기장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점점 무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

7. 회복 아이템

8. 전투 가이드

8.1. 엄폐물 찾기

9. 초반 플레이 팁

  • 게임 시작후 스캐너를 설치하는 프롤로그를 진행할때 3번째 스캐너를 설치하면 컷신으로 넘어가고 권총을 제외하고 모든 장비를 빼앗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7] 이 강제 이벤트에서 손해를 보기 싫다면, 3번째 스캐너를 설치하기 전에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프롤로그를 진행하면서 루팅한 장비와 물품들을 모두 떨어트리고 컷신을 본 다음 해당 건물에 다시 찾아가면 떨어트린 장비들을 모두 되찾을 수 있다.[8] 참고로 근처 건물에 있는 금고에 물건을 저장하고 되돌아가면 물건 대부분이 사라져있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10. 이상현상(Anomoly)

원자력 발전소 폭팔 사건 이후 발생하게 된 여러 괴현상들. 허공에서 전기가 튀고 땅에서 마그마가 솟구치는 등 눈에 잘 띄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픽 옵션이 낮은 상태에서 볼텍스 같은 경우엔 찾기 힘들다.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 및 함정 역할을 담당한다. 대신 많은 경우 파훼법이 존재하여 외워두면 다음에 동일한 타입의 이상현상을 만나면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자세한 종류는 여기 참조.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해 플레이어를 순식간에 빈사,사망시킬 수 있지만, 이 피해가 피아구분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강력한 돌연변이 & 적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9]

이렇게만 보면 그냥 위험하기만 한 것 같지만, 마냥 무시할 수 없는게, 많은 경우 이상현상은 중요한 아이템이나 아티펙트를 품고 있기 때문. 아티펙트가 가진 여러 효과뿐만 아니라 가장 하급한 것도 2,3천 쿠폰으로 고가 아이템인만큼 가능하면 채취하는게 좋다.

이상현상 주위에 가면 에코 센서가 울리기 시작해서 알려준다. 가까이 갈수록 알람음을 빨라지며, 이상현상에게 피해를 입을 확률도 높아진다. 만일 에코 센서의 불빛이 깜박이기 시작한다면 해당 이상현상에 아티펙트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11. 기타 팁



[1] 상대하는 적에 따라 맷집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장님 개나 살덩이,멧돼지 정도야 산탄총으로 1~3발 정도면 정리되지만 키메라나 가짜거인을 만나면 한 개체만으로도 산탄/슬러그탄 30발을 다 쓰고도 모자랄 수 있다.[2] 로스토크에 있는 레그맨 제외[3] 특히 저위험도 지역에는 이 비율이 높다.[4] 패치 이후로 못하게 되었다. 더 정확히는 내구도가 노란색 알림 이상인 것은 다 사라지도록 변경되었다.[5] 리히터에게서 받는 메디킷을 배달하는 퀘스트를 받아 조릭에게 가져다 주면 그의 은신처에서 거의 새것인 바이퍼 5를 얻을 수 있다.[6] 정확히는 바이퍼-5, 붐스틱, AKS-74U[7] 소총같은 무기는 물론, 메디킷이나 붕대 같은 소비품과 탄약들을 전부 빼앗긴다.[8] 물건을 떨어트릴때 한곳에 무더기로 쌓지 말고 약간씩 옆으로 이동해서 조금씩 떨어트리는 게 좋다. 물건끼리 서로 충돌해서 이상한 곳에 낑기거나 바닥으로 침잠하는 등 되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9] 버너 이상현상으로 장님 개를 처리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