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지 더 헤지혹 Scourge the hedgehog | ||
종족 | 고슴도치 | |
성별 | 남성 | |
신장 | 100cm | |
체중 | 33kg | |
나이 | 15세 | |
소속 | 서프레션 스쿼드[1]->디스트럭시스[2] | |
좋아하는 것 | 여성, 자기 자신, 파괴 | |
싫어하는 것 | 소닉 더 헤지혹 반항자 | |
애인 | 피오나 폭스[3] | |
창조자 | 켄 펜더스 |
1. 개요
스커지 더 헤지혹. 줄여서 스커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캐릭터가 국내에 알려진 초반에는 스크루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철자는 Scourge The Hedgehog.아치 소닉 코믹스 한정으로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늘 거만하고 자신만만하며 여유롭게 농담따는 성격은 소닉과 비슷하지만, 소닉은 그나마 영웅다운 면이 있어 약속을 잘 지키고 배신을 하지 않는데 스커지의 내면에는 자신의 반대인 소닉에 대한 질투와 적대감이 가득하며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 소닉에게 "나처럼 엿같은 나날을 보내면 너도 나처럼 될 거다"라고 냉소하는 장면도 있다. 소닉을 퍼랭이(blue)라고 부르며 비꼬기 일쑤.
2. 작중 행적
본래 소닉의 반대차원에서 소닉과 똑같은 모습으로원래 모습은 이랬다.
그 후 소닉 앞에 자주 나타나서 또 다시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그리고 결국 어느 남자처럼 자신이 왕이라고 칭하면서 그의 부하들을 끌고 난입, 소닉과 그의 동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하지만 결국 부하들의 반항심 + 프리덤 파이터즈들의 활약 덕분에 계획은 말짱 도루묵.(...) 그리고 다른 차원의 교도소에서 갇혀 있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지못미.
그러나 소닉에게 제대로 된 복수를 하기도 전에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에 의해 존재 자체가 없었던 게 되어버렸다.
3. 능력
코믹 바인에서 나온 스커지의 정보
본래 소닉의 반대차원 캐릭터답게 스커지도 웬만한 신체능력은 소닉과 막상막하이며, 반대 차원에 카오스 에메랄드와 다름없는 보석인 아나키 베릴(Anarchy Beryl)을 이용해서 통한 변신이 가능하다. Mobius encyclopaedia: Super Scourge 항목 참조. 그러나 나중에 소닉이 스커지의 슈퍼화를 풀어버리고 시간을 끌려는 꾀에 넘어가 슈퍼화가 풀려버린다. 거기다가 슈퍼화가 풀릴 즉시 소닉은 약간의 부스트를 얻는 것과 달리 스커지는 풀리는 즉시 평소보다 신체능력이 더욱 부담에 걸려서 너프를 먹는다. 심지어 아나키 베릴은 시전자의 힘을 추가로 더 흡수해 스커지는 더 너프를 먹는다. 반면 카오스 에메랄드는 시전자의 힘을 향상시켜 소닉은 평소보다 파워업 된 것.
하지만 슈퍼 소닉과는 달리 보라색으로 변신한다. 초기 설정 때는 소닉처럼 노란색으로 변신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그리고 스커지가 자신이 세계를 정복했다고 반박하자 그러나 소닉에게 한 방 먹히고 소닉이 스커지가 그저 깡패에 불과하다고 하며 착한 놈이 더 오래 달려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도 은근히 인생사가 우울하다. 어릴 적에 아버지가 세계 평화를 이루는 일과 자기 명성에만 신경쓰고 스커지를 방치해서 그걸 계기로 비뚤어졌다나. 결국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버렸다.(!!!) 이후 소닉에게 원한을 품은 스커지가 줄스(소닉 아버지) 앞에 나타나 너도 내 아비처럼 죽여버리겠다고 비아냥 대기도 한다. 그러나 줄스는 내 아들은 너와 달리 나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위엄 있게 말해 스커지를 도망가게 만드는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4. 기타
은근히 작가의 고유 캐릭터로 밀어지면서 수많은 팬들을 생성하였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세가에 스커지를 공식적으로 등장시켜 달라고 떼를 쓰기도.(...)그런데 아치 코믹스 회사와 스커지 캐릭터를 만든 작가 사이에 저작권 문제로 분쟁이 생기는 바람에 다시 등장하기 어려워졌다(...).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의 '세계관 리부트' 문단과 켄 펜더스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작가가 인간쓰레기라서 스커지의 반영구적 퇴출의 원흉이라 팬들에게 영구까임권급으로 까이고 있다.[5]
이후 켄 펜더스의 악행이 조명되고 나서 '소닉 라이더즈의 젯 더 호크가 2006년 2월에 나왔을 때 펜더스가 자기 캐릭터로 갈 인기를 뺏었다고 망상해서 2006년 3월 마스터 에메랄드로 스커지의 털색을 녹색으로, 성격을 젯과 비슷하게 만들어 자기 거를 봐달라고 간접적으로 징징거렸던 것 아니냐? 웨이브 더 스왈로한테까지 피해망상을 품어서 슈퍼 스커지의 털색을 보라색으로 만들어 또 징징거릴 생각을 한 건 아니고?'라는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서 바빌론족 팬한테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스커지 입장에서는 창조주를 잘못 만난 셈이다. 기껏 잘 만들어졌더니 창조주가 하청인 주제에 본사의 캐릭터들한테 열등감을 품어서 베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으니.
더군다나 그나마 남은 악의 소닉이라는 상징성도 소닉.exe의 유명세로 잊혀지게 되었고 소닉의 안티테제이자 초록 소닉이라는 이미지도 IDW판 소닉에서 비슷하게 생긴 서지 더 텐렉의 등장으로 아치코믹스 골수 팬들말고는 스커지의 인지도랑 입지는 더욱 줄어들게되었다.
그러던 중 켄 펜더스는 《Rush!》라는 인디 코믹스 회사에 라이선스를 부여해 버렸고 Scourge: The Speed Demon이라는 독자적인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과 세가와의 갈등 때문인지 결국 취소되었다.
[1] Suppression Squad, 타인을 지배하고 억압하는 스커지 성격을 보여준다. 이후 배신당하고 차원 감방으로 보내어진후 새로운 그룹을 만든다.[2] Destructix[3] Fiona Fox. 테일즈가 클래식 시기에 만나서 사랑에 빠졌지만 알고보니 함께한 피오나는 로봇이였다고. 이후에 프리덤 파이터즈의 일원이 되었지만 스커지(당시엔 이블소닉)을 만나고 소닉을 스커지처럼 생각하며 썸을 타다가(샐리와 헤어진 후 부터)결국엔 에이미와 테일즈가 알게되어 싸우다가 스커지와 함께 도망간다. 이후 테일즈와 싸울 때 테일즈의 분노에 많은 영항을 끼쳤다.[4] 사실 스펙트럼 색상 기준으로 노란색과 반대되는 색은 보라색이다.[5] 정작 스커지의 공식 3D 모델링은 스커지가 아치와 펜더스 사이의 소송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소멸한 후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