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 Scabrous Scrot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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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ab804,#fab804> 이명 | 군벌 지도자 (Warlord) 폭군 (Tyrant) 괴물 (Monster) |
나이 | 40세 이상[1] |
직업 | 없음 → 장군 |
소속 | 가스타운 (Gas Town) 스크로투스 워보이 (Scrotus War boys) |
직책 | 가스타운의 지배자 (Ruler of the Gas Town) 스크로투스 워보이 수장 (Leader of the Scrotus War boys) |
무기 | 폴 프루너 (Pole Pruner) |
가족 | 아버지 임모탄 조 이복 형 코르푸스 콜로서스 이복 형 릭투스 에렉투스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트래비스 윌링햄 |
배우 | 조시 헬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등장 영화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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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들어라, 나의 무시무시한 사도들이여! 훌륭한 사냥이었다!
Listen, my Apostles of Awful! You've hunted well!
Listen, my Apostles of Awful! You've hunted well!
"내 영광을 위해, 가스타운의 부는 내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자원은 내 것이다!"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 임모탄 조의 아들이자 릭투스 에렉투스의 형제인 그는 공포스럽고 무자비한 워로드이며 가스타운의 수호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는 당해낼 자 없는 전사였습니다. 그의 속도와 근육, 그리고 겁없는 성격은 그를 완벽한 살인 기계로 만들어줬으며, 일곱 살 때 그는 첫 번째 대련 상대를 훈련 중에 죽였습니다. 그는 적, 스파링 파트너, 교관을 모조리 죽이면서 정복을 계속해 나갔고, 십대 초반에 가스타운에서 무기 농장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경주에서 자신의 기술을 다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스크로투스는 황무지에서 끝없이 전쟁을 벌여, 이름 있는 자들을 모두 박살 내고 그들의 자원을 빼앗으며 성장해 나갔습니다. 시타델 궁전 속 삶을 싫어한 그는 자신만의 워보이 군대를 육성해 황무지 제일의 군대로 만들었습니다.
황무지 전쟁 때, 닥터 디멘터스를 물리친 스크로투스는 가스타운을 다시 임모탄 조의 것으로 되찾았습니다. 곧 스크로투스는 가스타운의 수호자로 내정되었고, 가스타운의 지휘권을 위임받았습니다. 스크로투스는 과도한 전시 욕구가 있어 인간의 머리를 꿰어 벨트를 장식한다거나, 고간 보호대를 날카롭고 위협적으로 디자인하는 등의 행동을 하며 그 방법의 잔혹함과 잔인성은 전설적입니다. 그의 워보이 군대는 맹렬한 충성심을 바치며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릅니다.
가스타운 전역에 영역 표시로 설치된 '허수아비'[2]가 스크로투스의 공포 정치를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그는 가스타운 지원 및 자신의 군대에 새로운 전사들을 보충하기 위한 수많은 캠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드 맥스 게임판에서 나오는 악역. 몸은 건장하지만 코에 가느다란 관 모양의 호흡기를 달고 있다. 해골 장식을 몇 개 달고 다닌다.[3] 이름은 딱지(scab, 상처 위에 생기는 가피)투성이 불알(scrotum)이라는 뜻이다. 성기능 문제와 관련해서 일화가 있는 이름인 것으로 보인다.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 임모탄 조의 아들이자 릭투스 에렉투스의 형제인 그는 공포스럽고 무자비한 워로드이며 가스타운의 수호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는 당해낼 자 없는 전사였습니다. 그의 속도와 근육, 그리고 겁없는 성격은 그를 완벽한 살인 기계로 만들어줬으며, 일곱 살 때 그는 첫 번째 대련 상대를 훈련 중에 죽였습니다. 그는 적, 스파링 파트너, 교관을 모조리 죽이면서 정복을 계속해 나갔고, 십대 초반에 가스타운에서 무기 농장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경주에서 자신의 기술을 다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스크로투스는 황무지에서 끝없이 전쟁을 벌여, 이름 있는 자들을 모두 박살 내고 그들의 자원을 빼앗으며 성장해 나갔습니다. 시타델 궁전 속 삶을 싫어한 그는 자신만의 워보이 군대를 육성해 황무지 제일의 군대로 만들었습니다.
황무지 전쟁 때, 닥터 디멘터스를 물리친 스크로투스는 가스타운을 다시 임모탄 조의 것으로 되찾았습니다. 곧 스크로투스는 가스타운의 수호자로 내정되었고, 가스타운의 지휘권을 위임받았습니다. 스크로투스는 과도한 전시 욕구가 있어 인간의 머리를 꿰어 벨트를 장식한다거나, 고간 보호대를 날카롭고 위협적으로 디자인하는 등의 행동을 하며 그 방법의 잔혹함과 잔인성은 전설적입니다. 그의 워보이 군대는 맹렬한 충성심을 바치며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릅니다.
가스타운 전역에 영역 표시로 설치된 '허수아비'[2]가 스크로투스의 공포 정치를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그는 가스타운 지원 및 자신의 군대에 새로운 전사들을 보충하기 위한 수많은 캠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설명
임모탄 조의 셋째 아들로, 릭투스처럼 몸짱 거인이고 지휘능력이나 전투력도 탁월하다. 하지만 적이고 아군이고 가릴 것 없이 누군가를 계속 죽여대야만 직성이 풀리는 정신 나간 살인귀라는 게 문제.다른 두 형들인 코르푸스 콜로서스랑 릭투스 에렉투스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스카브로스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코르푸스는 몸이 아기 같은 기형적인 몸이지만 나름 사리분별을 잘 하는 편이며, 릭투스도 커다란 덩치와 강한 힘에 비해서 정신 연령은 어리고 단순하지만 무작정 폭력을 휘두르는 편은 아니고, 순진하면서도 우직하고 온순한 면도 보여줬다. 그리고 둘이 시타델에 함께 있을 때는 코르푸스가 머리가 되고 릭투스가 몸이 되면서 한 몸처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공생관계를 맺기도 한다.
하지만 스카브로스는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제어할 만한 장치가 없다. 정말이지 그 잔혹함의 수준이 하늘을 찔렀기에, 임모탄 조조차도 감당 못하고 부하 워보이들과 차량, 그리고 보급품을 나눠줘서 시타델 밖으로 원정을 내보내는, 사실상의 추방형을 내렸다. 아무튼 이후 스크로투스는 지휘력과 전투력을 발휘해 앞길을 가로막는 약탈자들을 박살 내고 황무지를 돌파해서 가스타운을 만들어서 거기에 정착했다. 게임판 맥스를 털어먹는 워보이들이 바로 이 녀석의 부하들이다. 때문에 게임상에 등장하는 워보이들은 임모탄이 아닌 스크로투스에게 충성한다.[4]
게임판에서만 등장했지만 공식 프리퀄 코믹스에서도 짤막하게 언급되며 게임과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다. 영화와 게임은 별개의 평행세계 취급을 받는 것을 생각하면, 영화에서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엔딩 시점을 기준으로 생존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3. 작중 행적
3.1. 매드 맥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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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콘셉트 아트[5] |
인터셉터를 잃은 맥스는 자신의 목적지인 '침묵의 평원'으로 가기 위해서 매그넘 오푸스에 8기통 엔진을 장착해야 했으며, 8기통 엔진이 달린 차를 얻기 위해 위험천만한 가스타운 경주에 참가하여 챔피언 스탱크 검을 꺾고 결국 우승한다. 그러나 아웃크라이어는 뒤이어 맥스를 치하하실 분이 온다며 소개하는데 시상식에 나타난 자는 다름 아닌 바로 이 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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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톱날이 내 불멸을 증명한다. 하지만 난 이 톱날을 내게 꽂은 악마 놈을 죽이기 전까진 쉬지 않으리라. 난 그놈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크로투스는 맥스의 손에 의해 자신이 애용하던 무기인 폴 프루너(Pole Pruner)[7]에 거의 죽을 뻔하면서 생애 첫 번째 패배를 맛봤습니다. 그 전기톱은 그의 뇌량으로 파고들어 그의 뇌를 둘로 나눠버렸습니다. 스크로투스는 그 톱날을 제거하지 못했으나 부상에선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상은 그의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끝없이 타오르는 피의 욕망을 깨워 버렸습니다. 고통이 항상 그를 고문하며, 고통에 의해 넘치는 폭력성은 그의 분노를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죽음과 분노만이 그의 고통을 진정시켜줄 뿐입니다.
톱날을 마치 의전용 갑주처럼 장식한 스크로투스는 이제 부하들에게 자신의 아버지인 임모탄 조와 같은 불멸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맥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몰랐기에, 맥스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목이 잘려 그의 늘어나는 수집품에 추가되고 맙니다.
원래 스크로투스는 황무지 거주자들을 대할 때 자신만의 규칙을 지키는 편이었지만, 지금의 그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스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구역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대한 공포에 항상 시달리게 됐습니다. 그의 잔혹한 명령을 수행할 자로 스크로투스는 그의 부관들 중 가장 정신이 나간 스탱크 검을 선택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뇌가 두 쪽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살아있었다. 아마도 톱날이 좌뇌와 우뇌 사이 공간에 박혀서 치명상은 피한 모양. 사실 뇌가 손상된다고 무조건 죽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파괴된 분리뇌의 경우, 좌뇌와 우뇌가 교류를 못해 이상행동을 보일 뿐 생존은 가능하다. 다만 톱날을 뺄 수 없었기에[8] 그대로 머리에 박힌 상태로 장식품으로 승화했으며, 덤으로 톱날이 뇌를 잘못 건드리기라도 했는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흉포해졌다. 전기톱이 머리에 박히기 전까지는 흉폭하긴 했지만 적어도 자기만의 규칙을 지키는 등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힌 뒤로는 완전히 미쳐버려서 작중의 모습이 됐다.스크로투스는 맥스의 손에 의해 자신이 애용하던 무기인 폴 프루너(Pole Pruner)[7]에 거의 죽을 뻔하면서 생애 첫 번째 패배를 맛봤습니다. 그 전기톱은 그의 뇌량으로 파고들어 그의 뇌를 둘로 나눠버렸습니다. 스크로투스는 그 톱날을 제거하지 못했으나 부상에선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상은 그의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끝없이 타오르는 피의 욕망을 깨워 버렸습니다. 고통이 항상 그를 고문하며, 고통에 의해 넘치는 폭력성은 그의 분노를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죽음과 분노만이 그의 고통을 진정시켜줄 뿐입니다.
톱날을 마치 의전용 갑주처럼 장식한 스크로투스는 이제 부하들에게 자신의 아버지인 임모탄 조와 같은 불멸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맥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몰랐기에, 맥스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목이 잘려 그의 늘어나는 수집품에 추가되고 맙니다.
원래 스크로투스는 황무지 거주자들을 대할 때 자신만의 규칙을 지키는 편이었지만, 지금의 그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스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구역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대한 공포에 항상 시달리게 됐습니다. 그의 잔혹한 명령을 수행할 자로 스크로투스는 그의 부관들 중 가장 정신이 나간 스탱크 검을 선택했습니다.
맥스를 알아본 스크로투스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일 기세로 달려들고, 맥스는 어느 정도 선방하나 스탱크 검의 합세로 결국 깊은 구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맥스는 큰 부상을 입으나 호프가 그를 돌팔이 의사 업도미노스에게 데려가 간신히 살린다. 이후 맥스는 8기통 엔진을 되찾기 위해 다시 가스타운에 숨어들어가 스탱크 검의 차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일로 자신이 생존했음을 알리게 되고, 자기 차를 빼앗긴 스탱크 검은 그를 찾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러다 모종의 일로 첨버켓이 맥스를 버리고 매그넘 오푸스를 몰고 자신의 소굴로 가는 걸 포착한 스탱크 검은 뒤를 밟아 첨버켓을 흠씬 고문하고, 호프와 글로리에 대해 알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스크로투스는 그녀들이 있는 딥 프라이어의 신전을 향해 간다.
이를 알게 된 맥스는 매그넘 오푸스를 전속력으로 몰아 신전으로 향한다. 이동 중 맥스는 단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첨버켓이 제발 아무 말이라도 해보라며 매우 안절부절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스크로투스는 이미 떠난 후였고, 호프는 살해당해 밧줄로 매달려 있었으며, 글로리는 간신히 숨만 붙어 있다가 맥스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고 만다. 그리고 맥스는 분노에 미쳐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개시한다.
놈들의 피로 제 이름을 써 주세요!
Paint my name in THEIR BLOOD!
- 맥스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글로리의 환청
과거 부상을 이유로 스크로투스에게 버림받은 워보이 스캡을 통해 스크로투스의 위치를 알아낸 맥스는 매그넘 오푸스를 끌고 스크로투스의 차량 행렬을 추격해 호위 차량을 전부 박살 내고 스크로투스의 애마 '랜드 무버'를 반파시켜 절벽 끝에 위태롭게 매달리게 된다. 매그넘 오푸스도 대미지를 입어 못 움직이게 되지만, 첨버켓이 긴급 수리하여 다시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매그넘 오푸스를 돌진시켜 랜드 무버를 떨어뜨리면 매그넘 오푸스도 같이 떨어질 것을 직감한 첨버켓이 제발 매그넘 오푸스를 버리지 말라고 애걸하며 보닛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복수심에 미친 맥스는 그대로 전진하고, 첨버켓은 매그넘 오푸스와 함께 죽는 것을 선택한다. 맥스는 충돌 직전 차에서 탈출하고, 첨버켓과 매그넘 오푸스는 그대로 폭발한다.Paint my name in THEIR BLOOD!
- 맥스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글로리의 환청
그러나 랜드 무버가 절벽에 떨어지는 순간, 스크로투스가 인터셉터를 몰고 랜드 무버 속에서 뛰쳐나온다. 스크로투스는 마개조한 맥스의 차로 그를 들이박아 죽이려 하지만, 맥스는 주변에 흩어진 썬더스틱으로 결국 인터셉터를 무력화시킨다. 스크로투스는 배에 큰 금속 파편이 박힌 채로 쓰러졌고, 맥스는 이 파편을 더 깊게 발로 박아 넣고, 마지막으로 그의 머리에 박힌 톱날을 뽑아 확인사살을 가하려 한다.
그러나 스크로투스는 아직도 죽지 않았다. 최후의 발악으로, 스크로투스는 맥스를 붙잡아 자기 머리에 박힌 톱날로 맥스의 머리를 꿰뚫으려 하나, 오히려 맥스가 톱날을 잡아 위로 뜯어내면서 끈질긴 스크로투스의 생명줄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그렇게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남자를 건드린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다.
3.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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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쿠엔틴 케니한의 사망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맏형 코르푸스를 대신하는 포지션이다. 코르푸스처럼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며 모자란 릭투스를 갈구는 역할. 굴삭기가 부착된 차량을 시타델 상층부로 옮기는 작업을 하거나, 릭투스가 어린 퓨리오사를 쫓다가 놓치는 장면에서 시타델 야간 경비를 서는 것으로 보이는 일을 하던 것을 보면 머리가 안 좋은 형 릭투스보다 업무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기 농부와 마찬가지로 디멘투스와의 전쟁을 적극 주장할 정도로 호전적이다. 한편 주인공 퓨리오사를 눈여겨 보고 기술자로 승진시켜주어, 퓨리오사가 잭과 동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후 시타델을 침공한 디멘투스를 격퇴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후반부 디멘투스와의 전쟁전에도 다혈질적인 성격은 어디 안 가는지 가스타운이고 뭐고 시원하게 터트리고 가스타운이 터져도 어차피 다시 지으면 되잖냐며 가스타운이 박살 날까 걱정하는 식인종과 잠시 대립한다.[11] 아무래도 게임판은 정사인 모양. 디멘투스와의 40일 전투에선 승리하긴 하였으나, 정작 디멘투스와 그 측근들은 도망쳐버렸고 본인의 군대 또한 피해가 커서 추적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본인이 직접 디멘투스를 잡으러 차량 1대를 겨우 마련하지만 같이 따라가겠다는 릭투스와 다투다가, 그 사이 퓨리오사가 차량을 타고 가버리자 어이없어 하는 것으로 등장 끝. 자기가 타려던 차를 퓨리오사가 먼저 홀랑 타고 가버려서 화낼 만도 한데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가 나왔으니 어쨌든 큰 전공을 세워서 딱히 뭐라고 하진 않은 듯하다.
후반부 작중 몰려고 했던 차량은 THE CRANKY BLACK이란 검은색 도색의 핫로드 차량으로 앞에 작살이 달렸고 독특하게 엔진이 뒤에 달린 형태이다. 엔진을 출력이 좋은 것으로 달았는지, 먼저 한창 도망치던 디멘투스 일당을 코앞까지 추격할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도를 보여준다. 본인 차량이긴 한데 정작 활약은 퓨리오사가 뺏어타서 다 했다.
작중 의도치 않게 퓨리오사에게 3번이나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난간에서 도망친 퓨리오사를 찾는 릭투스를 보곤 뭐하는 거냐고 추궁해 꿈이라며 횡설수설 둘러대게 만들었고, 또 한번은 결정적인 순간에 퓨리오사가 낯익어서 계속 추궁하는 릭투스를 저지하여 퓨리오사가 자기 정체[12]를 들키지 않고 계속 숨길 수 있었으며, 어린 퓨리오사의 날쌘 몸놀림과 담력을 보고 화물꾼으로 승진시켜 무공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4. 관련 문서
[1] 20년 전 퓨리오사가 시타델로 끌려왔을 때 이미 성인이었다.[2] 수많은 사람들의 토막난 시신으로 기둥을 장식했다. 크기도 다양하며 크기에 비례하여 시신들도 잔뜩 메여있다. 게임플레이에서 이 허수아비들을 무너뜨려 위협도를 낮출 수 있다.[3] 잘 보면 해골 안 된 사람 머리통도 하나 허리춤에 매달고 있다.[4] 그럼에도 스카브로스는 자기 아버지인 임모탄 조에게 충성하는지 그를 원망하거나 반감을 품은 모습은 일체 나오지 않았다. 애초에 이런 살인귀를 자식이라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추방이라는 명목으로 살려줬으니 스카브로스 입장에서도 임모탄 조를 원망할 이유는 없다. 프리퀄 영화에서도 다혈질이고 과격한 면모를 보이는 와중에도 임모탄 조의 말에 충실히 따르고 일체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나마 아버지 앞에서 과격한 모습을 보이는 정도라고 해봐야 자기한테 전투트럭과 병력을 달라고 자기 어필을 강하게 하는 정도가 전부다.[5] 이미지 출처[6] 참고로 그 개는 스크로투스가 쓸모없다고 버린 뒤 맥스가 구해줬다.[7] 기다란 자루(Pole)가 달린 가지치는 도구(Pruner)를 말한다. 여기서는 위 이미지들에서 보이는 긴 자루에 달린 전기톱을 부르는 것이다.[8] 톱날이 뇌를 갈랐는데도 살아있는걸 보면 좌우뇌를 이어주는 중앙의 뇌량만 톱날이 가격한 모양. 하지만 저대로 박힌 톱을 수술 등으로 빼려들었다간 더 큰 부상을 입거나 골로 갈 수도 있으니 차마 그 이상 건드리지 못한 모양이다.[9] 다만 피부에 붉은 돌기 같은 것들이 잔뜩 나 있고, 머리카락도 이마 부분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호흡기 쪽에는 문제가 없으나 신체적으로는 결함이 있는 듯하다.[10] 릭투스 역의 네이선 존스가 208cm의 거구라서 비교적 작아보이는 거지 조시 헬먼도 189cm로 상당한 장신이다.[11] 식인종은 가스타운을 다시 짓는데 수십년은 걸릴 거라며 우려를 표하지만 스크로투스는 신경도 쓰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인다.[12] 팔에 새긴 지도 문신. 금고에서 릭투스에게 방으로 납치되었을 때 들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