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15:58:22

스즈키 테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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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木照夫 (すずき てるお)

가면라이더 555의 등장인물. 배우는 와타나베 카야토.[1] 국내판 성우는 김현지.

32화에서 등장하고, 스마트 브레인 소유의 빌딩 화재에서 부모님을 잃은 소년. 화재에서 다행히 키쿠치 케타로카이도 나오야에 의해 구출되지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마음을 닫아 버렸다. 일단은 미하라 슈지아베 리나가 일하는 "창세아동원"에 맡겨지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해 창세아동원에서 몰래 빠져나온다. 그 후에는 카이도를 따라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 정체는 오르페녹의 진화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오르페녹들의 왕인 "아크 오르페녹"이 몸 속에 잠들어있는 소년이었다. 그래서 아크 오르페녹은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숙주인 테루오를 조종해 오르페녹을 찾아다니며 오르페녹을 화석화시키게 되며[2], 때문에 테루오 본인은 정신을 차리고 나면 영문도 모른 채 이상한 곳에 와있거나 화석화된 오르페녹의 시체를 눈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기괴한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이누이 타쿠미가 테루오를 없애려고 시도하지만 그동안 테루오와 함께 지냈던 정과 키바 유지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최종화에서 아크 오르페녹의 각성에 의해 몸이 붕괴되어 사망하고 만다.

이쪽도 인생이 작중에서 손꼽히게 기구한 편인데, 스마트 브레인의 음모에 의해 해당 빌딩에서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이 화재로 사망하고, 간신히 구해져서 들어간 보육원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며 살다가 카이도 나오야와 친해지며 간신히 마음을 열었으나 얼마못가 아크 오르페녹의 제물이 되어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1] 동생은 성우인 와타나베 하루카.[2] 작중 이렇게 당한 오르페녹은 총 4명으로, 그 중에는 무라카미 쿄지키타자키도 포함되어있는데, 키타자키는 화석화 상태로 아크 오르페녹에게 잡아먹히기 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