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수정대장장이 칸고르 | ||||
영문명 | Crystalsmith Kangor | ||||
카드 세트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2 | 공격력 | 1 | 생명력 | 2 |
효과 | 천상의 보호막, 생명력 흡수, 내 치유량을 2배 증가시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탱커를 하고 싶어하는데 박사 붐이 맨날 힐러만 시킵니다. (He wants to tank, but Boom always makes him play support.) |
소환: 빛은 내 의지를 따른다. (The Light bends to my will.)
공격: 부서져라. (Shatter!)
성우는 강호철.공격: 부서져라. (Shatter!)
소환 음악은 엘렉트라 스톰서지와 같은 심원의 영지 BGM #10:30.
2. 상세
성기사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설 하수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연구소 기록 일지 2부에서 이름과 일러스트가 선행 공개되었다. 스탯과 효과는 2018년 7월 27일 오후 3시에 공개되었다.자체적인 성능은 안녕로봇에서 도발을 뺀 대신 생명력 흡수와 힐량 2배라는 독특한 효과를 지니고있다. 미드레인지 성기사에서 왕의 축복, 가시가 돋친 탈것 등으로 버프와 함께 쓰거나 아니면 힐 자체에 치중한 컨트롤 성기사 등에서 써보라고 만든 듯한 카드.
3. 평가
3.1. 출시 이전
출시 이전 평가는 박하다. 코스트에 비해 스탯이 부실한데다 기계 종족값도 없어서 기계 기사에 써먹을 수조차 없기 때문. 효과는 힐기사 덱에서 써보라고 내준 듯한 카드인데, 힐기사는 블리자드가 고대 신의 속삭임 이래로 계속해서 꾸준히 밀고 있는 덱이지만 제대로 뜬 적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공격력이 1밖에 안 된다는 것도 단점. 수정학으로 서치가 가능한 대신 공격력 버프를 발라주지 않는 이상 필드 싸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에 안녕모듈이나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 같은 기계 시너지 카드가 메인인 성기사 전설 카드이면서도 기계 종족값을 가지고 있지 않아 합체를 사용할 수 없다.그나마 가장 써볼만한 연계로는 이 카드와 신의 축복,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함께 사용하는 것. 마침 두 카드 모두 8마나이기에 10마나로 연계가 가능하며, 두 카드의 회복량은 8이기에 한번에 16의 체력을 회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카드는 8의 회복량으로도 충분하기에 굳이 이 카드와 연계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빛라그는 야생에서만 쓸 수 있다.
그외에도 이 카드의 능력 중 하나인 생명력 흡수와 연계 할 수도 있는데, 이 카드는 자체 공격력이 1이기에 효율이 낮으니 버프를 쓰거나, 다른 생명력 흡수 하수인을 써야한다. 같이 사용할 만한 하수인으로는 정규전에선 흉포한 비늘가죽, 야생에선 불꽃수염 번브리슬이 있는데 문제는 쓸만한 생명력 흡수 하수인은 이게 다라는 것. 그외의 카드들은 코스트 대비 효율이 매우 낮아 이 카드와의 연계를 하기 이전에 덱에 넣는 것조차 꺼려진다.
아니면 아예 마녀숲 때 나온 직업 전설인 유리 기사처럼 힐기사가 아닌, 짝수 기사나 비트 기사같은 미드레인지/어그로 계열의 덱에 넣고 사용할 수 있다. 능력치가 좋지는 않지만, 천상의 보호막이 있어 처리하기 껄끄럽기 때문에 이 카드에 버프를 바르면 상대 입장에선 꽤 성가실 것이다. 그런데 유리 기사가 마녀숲 초반에만 잠깐 쓰이고 이후 빠진걸 보면 이 카드 역시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다.
3.2. 출시 이후
메타 극초기이긴 하나, 발매 전의 예상대로 잘 쓰이지 않는다. 현재 성기사의 덱들 중, 주류덱이라 할 수 있는 덱은 기계 홀수 기사이며, 간간히 보이는 짝수/컨트롤 계열의 덱에서도 채용률이 낮다. 컨트롤 기사에서는 이 카드와 연계할 카드도 적은 것과 더불어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짝수 기사 역시 흉포한 비늘가죽과의 연계를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짝수기사 자체가 소수이다. 기계기사에 쓰이는 덱도 있지만 이 또한 적은 수이다.2018년 8월 13일 기준으로 폭심만만의 직업 전설 하수인들 중 최악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메타 중반, 상위권에서 간간히 보이는 짝수 기사에선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바로 시체수집가와의 연계 때문. 기존의 짝수 기사에서 사용하던 흉포한 비늘가죽의 경우 생흡뿐이라 단독 효율이 별로였던 반면 칸고르의 경우 천상의 보호막과 생명력 흡수를 동시에 부여하기 때문에 불꽃수염 번브리슬처럼 시체수집가와 연계가 강력하고, 천상의 보호막과 효과의 시너지 덕분에 가돋탈과의 연계도 강력하다. 이로 인해 현재 짝수 기사에선 필수 카드로 채용되고 있다. 그외에도 기계 기사에도 칸고르와 시체 수집가를 같이 채용하는 등, 나름대로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야생에선 번브리슬의 존재로 많이 쓰이진 않는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출시 이후 OTK 성기사, 짝수 기사를 기반으로하는 컨트롤, 미드레인지 성기사 덱에서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전자는 시르밸라와의 연계 및 데칼을 사용한 뒤 빠르게 체력을 회복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후자의 경우 이전 확장팩인 폭심만만때와 동일하게 시체수집가와의 시너지를 위해 채용한다.
어둠의 반격 초기 메타에선 성기사의 열세와 시체수집가를 비롯한 키카드들이 정규전에서 빠지면서 채용이 줄었다. 그러나 메타 안정화 이후 고티어에 안착한 기계 성기사에서 저렴한 회복 카드들과 연계로 초반을 풀어나가기 위해 사용한다.
4. 기타
- 박사 붐이 모은 아제로스의 위대한 과학자들중 광학의 대가. 실험실에 수정들을 배열해놓고 이 수정들이 발산하는 빛을 연구하고 있다. 빛은 영원하고, 거대하며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힘이라며 찬양한다. 이 빛을 확대하고, 강하게 만들고, 어딘가에 집중시킬 수 있게 하는 게 그의 목표인 것 같다. 묘사된 바에 의하면 박사 붐 연구소의 기계들의 에너지원들을 담당하는 핵심인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박사 붐을 따르는 인물 치고는 심성은 꽤 착한 인물인 듯.[1][2]
- 일러스트는 매우 튼튼하고 세보이는데 실제 스탯은 2코 1/2로 부실한 탓에 사나운 두더지와 1대 1을 해도 무승부로 끝나는 하수인이라고 놀림받고 있다.두더지와의 영혼의 막고라
-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사제가 받은 직업 전설인 복제의 대가 제레크가 공개되자, 유저들은 성기사와 사제의 직업 전설이 서로 바뀐 것이 아니냐고 하고 있다. 그 이유인 즉슨, 성기사는 칸고르를 쓰기엔 적당한 회복 카드가 거의 없고, 사제는 하수인에게 지속적으로 사용할 효율 좋은 버프 카드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제가 칸고르를 받는다면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해서 폭딜이 가능하기에 더욱 아쉽다고 할 수 있다.
- 개발 중 칸고르는 10코스트 2/2 스탯에 "합체, 전투의 함성:이 하수인의 복사본으로 내 전장을 가득 채웁니다." 라는 효과인 적이 있었다#. 원래 카드명도 "Overmind Kangor(초월체 칸고르)." 하지만 효과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3], 때문에 텍스트 설명 문제로 지금의 효과로 수정된 것. 이대로 출시되었다면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와 엄청난 연계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탯은 1/3이었다 발매 직전에 1/2로 너프했다고 한다. #
- 칸고르가 둘 이상일 경우 회복량은 2^n배로 늘어난다. 유튜브
5. 둘러보기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같은 동료 플룹 역시 연구가 끝나면 아제로스의 식량난이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박사 붐의 세계 정복을 도와주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는 따로 존재하는 듯하다.[2] 이후 2023년에 출시되는 전설노래자랑 세트에 칸고르가 춤의 제왕 칸고르로 다시 나오고,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박사 붐이 잔.악.무.도.와 얽힌 이후로 연을 끊었다고 확실히 언급된다.[3] 칸고르와 합체한 하수인이 전장을 채우는 게 이상적인 상황이겠지만, 칸고르는 일반적으로 손에서 내어져 소환되는 것이 아니라 합체 대상에게 병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효과에 지정되지 않고, 이미 전장에 있는 합체 대상에게 전투의 함성 효과가 부여되어봐야 발동될 수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꼬임의 여파로, 현재까지도 합체 전투의 함성 하수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