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사용되는 정치 용어 중 하나.동부산중 부산광역시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일컷는 말이다.
2. 정의
수영-해운대벨트는 수영구, 해운대구 갑, 해운대구 을 벨트를 일컷는 말로 주거 지역의 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고, 자산가 계층이 많이 거주하여 안정적인 보수 통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계열이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득표를 가져가는 지역으로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현재는 3지역말고도 동래구, 금정구도 포함하기도 한다.3. 특징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수영-해운대벨트는 보수세가 너무 강해 단기적으로 승리가 거의 불가능한 지역이다.4. 수영-해운대벨트
| 부산광역시 | ||
| 수영구 | | 정연욱 |
| 해운대구 갑 | | 주진우 |
| 해운대구 을 | | 김미애 |
| 동래구 | | 서지영 |
| 금정구 | | 백종헌 |
4.1. 부산광역시 일부 지역
- 수영구: 부산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하고, 소득 수준이 높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이다.
- 해운대구 갑: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신흥 부촌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매우 강하다. 다만, 민주당 지지율도 30~40%대는 유지되고 있는 지역구에 속한다.[1] 특히 2010년대에는 수성구 갑과 같이 영남권 부촌 지역 중 민주당 지지율이 상당한 지역구로 꼽혔으나, 종합부동산세 폭탄과 같은 부동산 문제 등이 얽혀서 2020년대부터는 부산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 해운대구 을: 해운대 해변과 그 주변 지역으로, 해운대 갑과 함께 부산 보수의 심장부 중 하나이다.
- 동래구: 수영-해운대벨트는 동래구 지역은 포함되지 않으나, 보수정당이 강함에 따라 동래구에 포함되기도 한다.
- 금정구: 수영-해운대벨트는 동래구 지역은 포함되지 않으나, 보수정당이 강함에 따라 금정구에 포함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아무래도 좌동의 영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