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Tz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독립 캐릭터.
1. 손자(1.0 버전)
1.1. 배경 스토리
출처: 코르부스 공식 판매 사이트
출처: 삼치구이님 블로그
손자는 춘추시대의 제나라에서 태어난 중국의 위대한 병법가였다. 당시 격변의 시기를 거치며 오나라를 도와 큰 공을 세운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병법서로 꼽히는 손자병법을 남겨 후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언자" 계획은 유징 제국이 판오세아니아의 "오를레앙의 처녀" 계획에 맞선 답이었다. 유징의 고위 사령부는 알레프에게 옥좌 뒤에서 천자를 보좌할 군사 전략가를 창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그 인격은 감히 역심이나 헛된 욕심을 품지 않을 만큼 충성스럽고, 대중에게 지나치게 많은 인기를 끌지 않으면서도 승리를 이끌어야 했다. 알레프는 검토 끝에 문화적 접합성과 자질 면에서 손자만큼 적절한 이가 없다고 결정했다. 손자의 인격은 유징 전략 사관학교가 제공한 군사 지식을 통해 현대전에 맞춰 재생성됐다.
천부적인 전략가이자 앞을 내다보는 뛰어난 식견을 갖춘 손자가 내리는 모든 결정에는 그의 뛰어난 군사적 재능이 반영되며 그는 전자기기처럼 정밀한 지성으로 매 순간마다 수많은 계획과 변수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어떤 작전에서나 중심을 맡는다. 손자는 오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진 군사 지휘관으로 그가 내뱉은 명령 한마디에 모든 장병들이 전선으로 뛰어든다.
손자는 높은 키와 차가운 눈을 가진 죽음 같이 딱딱하고 창백한 인상의 사내다. 그는 베테랑 장교에 어울리는 침착함과 상대를 조롱하는 오만함을 가진 무뚝뚝한 기질의 인물로 방대한 지식에서 비롯된 평점심과 자신감의 혼합물이나 다름없다.
작은 손짓이 더해진 손자의 말투는 항상 부드럽고 신중하다. 그가 강화복 밑에 입은 한푸는 성직자와 같은 엄숙한 태도를 나타내지만 그의 행동은 장군으로서의 힘과 용기가 깃들어있다.
거만함의 화신인 손자는 다른 사람과 교류할 때 자주 어려움을 겪지만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명함과 최고의 지성에 어울리는 표현으로 대화하는 상대를 항상 설득시킨다.
손자는 신식민전쟁과 아리아드나 상업분쟁에서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손자는 파라디소에서 리에쿠(Lièqŭ) 기동과 다지에(Dàjiě) 작전의 성공을 이끌었고 판오세아니아의 선봉대를 멈춰세우고 함정에 빠뜨렸다. 이 군사 작전들 덕분에 관군 내에서 손자의 입지는 견고하게 다져졌다.
많은 장병들이 손자를 폄범한 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용기와 담대함을 지닌 인물로 여긴다. 그가 병사들에게 받는 존경은 현장 지휘관들의 권위를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지만 손자는 상관들에게 불복종이나 반항으로 여겨질 행동을 절대로 보이지 않으며 그의 유징 제국을 향한 굳건한 충성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1.2. 능력치
아래의 V2 만큼은 아니지만 현재 입지가 좋지 못한 유닛.
전략안2레벨과 루테오더 +1은 좋은 스킬들이지만 그것만을 보고 가져오기엔 너무 비싸다.
2. 손자 (V 2.0, 저격 지휘관 사양)
2.1. 배경 스토리
인간계 최고의 전략가중 한 명인 손자는 전술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능력이 좋은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에 속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병사들을 책임지는 장교는 전장을 선명히 관측할 수 있는 거리에서 직접 정보를 취합하여 전술과 전략을 보완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장교가 친히 전장을 눈으로 관찰한다면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겠지만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지휘관은 부하들 가까이에서 병사들이 싸우도록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사기를 독려해야 한다."저격 지휘관" 사양 장비는 손자의 첨단 의체(Live host)에 맞춰 전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비다. 이 장비를 이용해 손자는 매우 먼 거리에서 적의 진로를 관측하고 위험한 목표물을 저격할 수 있고 멀리서 적을 소탕하여 병사들에게 안전한 진격로를 뚫어주는 동시에 병사들을 지휘할 수 있다. 전설적인 전략가의 침착하고 체계적인 성품과 저격 지휘관 장비의 결합은 놀랍도록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2.2. 능력치
위의 그냥 손자보다 평가가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