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교의 세계의 주인
진·여신전생 5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 담당 성우는 키노시타 사야카 / 에린 이벳.
2. 작중 행적
사교의 세계의 주인으로, 주인공이 다아트에서 막 나호비노가 된 직후 시점에서 주인공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를 불러낸다. 미타 용혈을 통해 주인공을 사교의 세계로 불러낸 뒤, 다른 차원에서 세계와 나호비노를 이끄는 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호비노의 잠재 능력을 해방시켜 준다. 이후 악마 합체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마리아 관련 퀘스트나 인수라 DLC 퀘스트 진행에도 관여한다.악마 합체를 의뢰하면 갑자기 땅 밑으로 사라지더니 거대 석상 형태의 상반신[1]이 솟아나는데, 주인공이 그 앞에서 허공에 뜬 건반을 현란하게 연주하면 오르간 소리가 나며 합체 과정이 진행된다. 만약 합체 사고가 나면 주변 지역이 빨갛게 물들며 의뢰했던 것과 다른 악마가 합체되는 형식으로 연출된다.
3. 정체
지혜의 여신 소피아[2]의 하위 형태 중 하나인 '아카모트'. 유래가 유래이니만큼 법의 신과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거라 예측되었지만, 정작 인게임 묘사를 보면 법의 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본인의 말로 창세의 어머니이자 성령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여와 비슷한 존재가 되었지만 창세 과정에 관여하지 않고 사교의 세계에서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