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ソニア Sonya | |
출신 | 일리아스빌 |
직업 | 승려 |
종족 | 인간 |
무기 | 곤봉 |
가족 | ߙ어머니 카렌(사망) |
원화 | xel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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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성향 동인 에로게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몬무스 퀘스트의 후속작인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부터 등장한다.2. 행적
2.1. 패러독스 전장
원작 세계관에서 카렌은 앨리스피즈 15세와의 전투 후에 나타난 앨리스피즈 16세의 폭주에 의해 멀린이라는 다른 동료와 함께 명을 달리했지만 이 세계관의 카렌은 여행 중에 죽지 않았고 마을로 돌아와 결혼까지 했으며, 자연재해에 휘말린 근처 마을 사람을 돕다가 남편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즉, 카렌의 딸인 소니아는 실제 역사대로라면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네로와 처음 만나서 '루카의 소꿉친구 소니아'라고 자기 소개를 했을 때, '그런 인물은 없어'라면서 단칼에 부정하는 네로를 볼 수 있으며, 일리아스도 루카에게 '내가 모른다는건 실제 역사에는 없는 인물이다. 그러니 주의해라'라면서 충고한다. PV 영상에서도 의미심장한 컷이 마지막에 살짝 비치는 등 떡밥을 많이 지닌 인물.2.2. 패러독스 중장
중장에서도 루카 파티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데, 주변 인물들이 요상한 짓거리를 하면 츠코미를 걸거나 어이없는 상황이 되면 어김없이 튀어나와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장에서 약한 얀데레 속성이 추가되었는데, 루카가 엘리스피즈 17세를 네리스라며 친하게 부르자 왜 엘리스피즈 17세를 네리스라고 부르냐고 따지는가 하면 힐데가 왜 대 아포토시스 병기인 자신의 몸에 생식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루카보고 힐데와 하고 싶냐고 물을 때, 그렇다 라고 답하면 소니아의 살의를 느낄 수 있다. 얀데레 속성과는 별개로 루카에게 다가오는 몬무스들을 막느라 고군분투 중인데, 루카가 거미 왕녀를 쓰러트리자 약속대로 군사를 물리고 루카의 정실이 되겠다고 하자 부들거리기도 하며, 엘프 공주가 루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엘프 마을의 비보와 레드오브, 최상급직 전직 아이템 등 있는거 없는거 다 내주며 결혼은 성당에서 하든 신사에서 하든 상관 없다고 하자 이에 빡친 소니아가 "거리감을 읽을 수 없는 여자는 귀찮다고 루카가 전해달랍니다."며 엘프 공주에게 달려가 말한다. 엘프 공주도 '야만스러운 도깨비 곤봉녀'라고 맞받아치자 더이상 참을 수 없던 소니아는야영에서 루카는 천사로 각성하고, 강력한 동료들이 착착 들어오는 것에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자신이 있을 필요가 있는 것인지 고뇌하며, 숱한 참상들을 목격하는 과정에서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원하게 된다.[2][3] 그런 욕망의 결과인 것인지, 신전에서 릴리스 3자매와 3인의 치천사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사건이 터진다.[4][5]
2.2.1. 정체
소니아 카오스 ソニアカオス Sonya Chaos | |
출신 | 혼돈 |
직업 | 제 5 법칙 |
종족 | XX형 아포토시스 |
원화 | xelvy |
그후 일리아스 루트라면 모리간이, 앨리스 루트라면 그노시스가 소니아를 공격하지만 그걸 간단히 막아내고서 상대방을 잡고서 침식하기 시작. 놀란 상대는 바로 팔을 분리(절단)해서 도망치는데 남은 부분을 흡수하여 소니아 만유(일리아스 루트), 소니아 마즈다(앨리스 루트)로 진화하고, 당황하던 루카지만 일단 힘을 빼야 한다는 설득에 전투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이번에는 다른 반대쪽의 힘까지 흡수하여 소니아 카오스로 진화하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XX형 1번기인 아드라멜렉을 호출하는데 일행을 결국 그걸 막지 못하여 아드라멜렉의 등장까지 허용한다.
소니아 마즈다와 소니아 만유 각각의 이름은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가 모티브로 여겨진다. 외모는 각각 소니아의 천사/마물 버전.
이때, 총 2번의 보스전을 치르는데 전장의 최종보스인 약해진 아드라멜렉을 생각하고 덤비면 순식간에 털린다. 빛, 어둠, 혼돈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만큼 반사도 회피도 대부분 불가능하며 혼돈의 미궁에서 보이던 버프해제기를 써대는대다가 데미지도 약한 편이 아니다. 전체유혹을 걸어오기도 하는데 회피 불가인 만큼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단체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중장에 최상급 직업이 나와서 파티의 화력이 늘어난만큼 체력도 매우 높은데 각각 1차전은 약 50만, 2차전은 70만. 최종보스전의 BGM은 다름아닌 전장 PV의 BGM으로 꽤 큰 인상을 남겼다.[6]
XX형 아포토시스 2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세계가 1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혼돈에 먹힐 위기에 처하고, 그걸 막기 위해서 루카 일행이 소니아를 상대하고 치천사와 릴리스 자매가 아드라멜렉을 상대하는데 계속해서 부활하는 아드라멜렉과 소니아 카오스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결국 세계가 혼돈에 먹히는데 15분도 안 되는 시간을 남긴 채 일행은 거의 포기하게 된다.
일리아스 루트라면 여기서 소니아 카오스가 소니아로서 의식을 되찾아서는 아드라멜렉을 공격하면서 공멸. 자신의 분신으로서 인간 소니아를 남겨두고[7] 소니아 각성 직후의 17분 몇초 간의 시간을 삭제하며 소멸하면서 혼돈이 사라지고, 앨리스 루트라면 누루코가 혼돈의 정령으로 각성하여 주변의 혼돈을 진정시키고 이에 아드라멜렉은 후퇴. 소니아 카오스는 기능을 정지하고 내부에서 소니아가 방출된다.
아무튼 소니아(분신이든 본인이든)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본인 말로는 과거를 보고와서 릴리스 3자매와 치천사 세명이 대치할 때부터 기억이 애매한 상태이며, 일리아스 루트의 경우 세상의 시간이 지워졌기 때문에 아무도 원본의 소니아를 기억하지 못하고, 루카의 무의식속에 어렴풋이 남아 구원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앨리스 루트의 경우 루카 일행은 소니아를 위해서 일단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 엔딩 후에 소니아는 종족레벨에 아포토시스가 추가되어 종족을 바꿀 수 있게 된다.[8]
경위는 패러독스 세계로 전이해 온 리리스 3자매가 커다란 패러독스를 발생시키자 아드라멜렉과 같이 현장에 현현했지만 곧 격퇴당했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아 당시 근처에 있던 카렌에게 깃들어 인간으로 수육, 소니아로 태어났던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의 삶을 산 영향인지 자아가 강해지고 말았다.
2.3. 패러독스 종장
2.3.1. 혼돈을 걷어내는 자
엑스・소니아 エクス・ソニア Ex・Sonya | |
직업 | 혼돈의 사도 |
원화 | ぬっぺほふ |
정체는 5법칙 이물질 배제 시스템이 혼돈의 사도로서 수육한 단말이다. 원본인 XX형 아포토시스 소니아 카오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소니아의 기억 역시 계승하고 있다. 한편 원본 소니아와는 별개의 인격 역시 발현돼 있어서 이쪽은 혼돈의 신 카오스의 명을 따르며 세계의 파멸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정보가 곧 존재의 근원임을 깨달은 루카가 그 사실을 바탕으로 엑스 소니아 안쪽에 잠재된 소니아의 인격을 완전히 깨워버렸고, 그로 인해 분리된 소니아와 엑스 소니아는 자신이야말로 진짜라며 격돌한다. 이후 패배한 엑스 소니아에게 너 역시 소니아라며 소니아 쪽이 먼저 손을 내밀었고 그에 순응한 엑스 소니아는 소니아와 다시 하나가 된 뒤 동료 소니아로서 루카 일행에 복귀하게 된다.
2.4. 기타
여담으로 일리아스나 엘리스피즈를 선택하고나서 촌장에게 가지않고 바로 여행을 떠났을경우. 눈대륙입구에서 누루코와 강제로 합류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상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에 자동합류하게 시킨 것으로 보이며 전용 이벤트와 더불어서 업적 소니아의 기묘한 모험을 완료하게 된다.포켓 마왕성에선 사실상 최고 실세(?)인데, 포켓 마왕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프로메스틴이 정령들이나 힐데, 누르코 등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 귀신같이 나타나 저지한다. 다른 몬무스끼리 싸우거나 결투를 하려 해도 쏜살같이 나타나 결투를 중단시키고 마물이 다른 마물을 괴롭히는 경우에도 나타나서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9] 심지어 에덴과 프로메스틴의 정신간 대화까지 침투하기도 한다. 바다의 제왕을 걸고 호른과 오션이 결투하려 하자 역시나 끼어들어 싸움을 막는다. 이 때, 만타는 저 곤봉녀가 이 성의 주인같다고 평한다. 이런 소니아도 싸움을 말리다가 유사에 빠지거나 꽃가루를 마시는 등 수난을 당한다. 이처럼 포켓 마왕성 안에선 다른 인물간의 대화라도 심심치않게 소니아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소니아라도 뻔뻔하고 능글맞기 짝이 없는 멀린, 메피스토, 그리고 거미 황녀에게 말빨로 밀리기도 한다. 그나마 포켓 마왕성에서 동료회화로 거미 황녀에게 소소하게 복수하지만 멀린은 회화에서 추궁에 능숙하게 대처하고, 메피스토와 회화는 없지만 스토리에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메피스토가 소니아를 대놓고 놀리는 수준(...).
시간 루프 이벤트에서는 제일 처음 루카와 함께 잡아먹히며 험한 꼴을 본다. 그 외에는 에덴과 동시에 임신하는 루프가 있기도 하다.
[1] 앨리스와 일리아스가 잘 싸웠다고 칭찬하기까지 한다.[2] 굉장히 진지한 장면이긴 한데 전장부터 쭉 전용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주력으로 키워왔다면 이즈음에 최상위직 두개정도 마스터하고 버프 하나 없이 크리티컬로 데미지를 30만씩 찍게 되는데 그 와중에 저 대사를 보면 어이가 없다. 상위종이 없는 인간이 천사나 마물에 비해 성장에 제한이 있는걸 감안하면 틀린말은 아니지만...[3] 사실 능력치 이외를 봐도 자격지심이 느껴질만 한게, 이 시점에서는 엘리스 15세의 심복이었던 메피스토, 그랜드노아의 이름있는 전사들처럼 상당히 수준높은 동료들이 들어왔을 시기고, 일시적으로나마 사천왕인 아르마 에르마가 동행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일족의 퀸을 대여섯은 영입하고도 남는데다 스핑크스나 야마타노오로치 같은 전설급 마물,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치천사 세명(에덴, 미카엘라 짱, 루시피나 짱)도 파티에 추가하는데 소니아는 리더 소꼽친구 + 시골 출신 성직자라... 전 루트 공통만으로도 4대정령이 모험에 참가하니...[4] 전장 때만 해도 치천사와 음마 측이 싸워도 소니아가 무슨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전장 당시 양측이 배에서 전투를 벌일때는 주요맴버중 소니아만 혼자 배멀미로 배 안에 들어가 있어서 전투를 목격하지 못했다. 떡밥이라면 떡밥.[5] 이전부터 사실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있긴 했었다. 평행세계를 넘어갈때 계속 그만두자고하거나, 평행세계에서 온 존재들이 세계를 엉망으로 만드니 다 두들겨서 쫒아내야한다거나. 아포토시스의 관점으로 본다면 둘다 막아야할 상황.[6] 이때문에, 중장 PV의 BGM도 종장 보스전에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사실 중장 PV BGM은 검은 엘리스의 BGM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종장의 최종보스 후보가 누구인지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7] 전장에서부터 하쿠토가 꾸준히 보여주던 '카피 앤 페이스트' 로 평행세계의 자신을 투영해놓은 것으로 보인다.[8] 계기를 생각하면 씁쓸하긴 하나, 인간은 능력치 보정이 전무하고 상급, 최상급종이 없는 것에 비해 아포토시스는 게임 전체에서 손에 꼽히는 보정과 내성을 가진 사기 종족이라 전투력이 확실하게 오른다.[9] 앨리스도 키츠네의 유부를 뺏어먹다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