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1 23:21:36

세르히 로즈니챠

Сяргей Лазніца
세르게이 로즈니차|Сергій Володимирович Лозниця
<nopad> 파일:Sergei Loznitsa.jpg
이름 세르히 로즈니챠[1]
출생 1964년 11월 5일([age(1964-11-05)]세)
소련 소비에트 벨로루시 브레스트주 바란노비치
( 現 벨라루스 브레스트주 비란노비치)
학력 키이우 공과대학교 (응용수학) (1981 - 1987)
Gerasimov Institute of Cinematography (1991 - 1997)

1. 개요2. 필모그래피
2.1. 극영화2.2. 다큐멘터리

1. 개요

우크라이나의[2] 영화감독. 다큐멘터리과 극 영화를 병행하고 있다.

원래 키이우 공과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었는데, 소련 붕괴 후 갑자기 나나 조르자제 밑에서 영화 공부를 해 감독이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주로 다큐멘터리를 찍다가 2010년 나의 기쁨My Joy으로 극영화 데뷔했으며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키라 무라토바가 현직에서 물러난 이후 우크라이나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 되었다. 극영화 감독으로는 키라 무라토바처럼 무뚝뚝하고 냉소적인 슬라브식 블랙코미디를 구사하는 감독.

반 러시아-친 서방/민주주의 성향의 감독이라 러시아 비판하는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많이 내, 러시아 쪽에서는 탐탁지 않게 보고 있는 감독이다.[3] 유로마이단 입장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내놓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푸틴에 대해서는 맹규탄하면서도, 러시아 영화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해[4] 우크라이나 영화 위원회에서 추방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후 촬영지였던 리투아니아에 체류하고 있다고 한다. 또,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 중에 소련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서도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 필모그래피

2.1. 극영화

<rowcolor=#fff> 년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비고
2010 나의 기쁨
Счастье моё
장편 극영화 데뷔작
제6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012 안개 속에서
В тумане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017 젠틀 크리처
Лагідна / Кроткая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018 돈바스
Донбас / Донбасс
제71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
2025 두 검사
Два прокурора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2. 다큐멘터리

<rowcolor=#fff> 년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비고
1996 Today We Are Going to Build a House
Сегодня мы построим дом
단편
2000 기차역
Полустанок
단편
2001 세틀먼트
Поселение
2002 포트레이트
Портрет
단편
2003 풍경
Пейзаж
2004 공장
Фабрика
단편
2006 봉쇄
Блокада
아르텔
Артель
단편
2008 리뷰
Представление
2014 마이단
Майдан
2015 더 이벤트
Событие
2016 아우슈터리츠
Austerlitz
2018 재판
Процесс
승리의 날
День победы
2019 스테이트 퓨너럴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е похороны
2020 오페라의 밤
Une nuit a l'opera
단편
2021 바비 야르 협곡
Бабий Яр. Контекст
미스터 란즈베르기스
Mr. Landsbergis
2022 키이우 재판
Київський процес
파괴의 자연사
Естественная история разрушения
제75회 칸 영화제 특별 상영
2024 침공
L'invasion
제77회 칸 영화제 특별 상영


[1] 기존에 국내에서 알려진 이름 표기는 '세르게이 로즈니차'였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진 시점 이후인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기존의 감독명 표기를 수정하였다.[2] 출생은 소련령 벨라루스였으나 어렸을적 우크라이나에서 이주해 최종적으로 우크라이나인이다. 벨라루스계 우크라이나인인 셈.[3] 극영화 나의 기쁨 역시 러시아의 어두운 면을 가감없이 비판해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 계열 국가들에서 상당히 논란이 된적이 있다.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로 유명한 카렌 샤크나자로프는 러시아인들은 로즈니차를 쏴죽이고 싶을 것이라고 비난했지만, 반대로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는 이 영화를 지지했다.[4] 참고로 당시 발언을 보면, 민족주의에도 비판적인 이상주의 성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