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스쿨이기 때문에 종교수업이 1주일에 한 번씩 들어있다. 또 개학, 방학, 입학, 졸업 때 미사를 진행한다. 학기 중에는 학급미사가 있다. 또 교장 자리에 교장수녀가 있고 교사들 중에서도 수녀가 꽤 있는 편이다. 매일 아침조회 시간 전에 기도를 한다. 심지어 개교기념일에도 학교에 나와서 미사를 한다.
바로 옆에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가 있다. 학교가 넓어 보이지만 거의 다 성모여고 건물이다. 그래도 뒤에 이냐시오관이 있다.
현악부와 관악부는 대전시 초ㆍ중학생음악경연대회와 대전학생음악제 등 에서 금상과 교육감상을 휩쓸고 있다. 관악부는 매년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있으며, 이 대회에 참가한 관악부 졸업생들은 경연 성적보다 춘천닭갈비를 먹은 것을 큰 추억으로 삼고 있다.
대전성모초등학교의 시설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인데, 학교 건물은 성모관, 이냐시오관, 메리워드관으로 분류된다. 교문을 지나 200m 정도를 쭉 올라가면 학교가 있는데[사진1], 행정실로 들어가면 로비가 나온다. 그곳에서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성모관, 내려가면 메리워드관, 교장실 쪽으로 쭉 직진하면 2006년에 지어진 신관 이냐시오관이 나온다.
성모관에는 4~6학년 교실이 있다. 특별한 건 없다. 영어 교실, 중국어실, 종교실도 있다. 5층에는 강당이 있고 한쪽에는 기악실과 현악실이 있다. 옥상에는 골프 연습장이 새로 생겼다.
메리워드관에는 지하 1층에 영어 교실, 미술실 2곳, 작은 컴퓨터실, 기도실, 그리고 운동장과 급식실로 통하는 곳이 있다. 이쪽으로 3~6학년이 등교한다. 지하 2층에는 음악실, 과학실, 컴퓨터실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하 3층에는 체육관, 사물놀이실이 있다.[8] 또 1학년이 이용하는 메리워드 돌봄교실도 존재한다. 사실 지하 3층이라고 해도 학교가 높은 곳에 있어서 창문도 나 있다.
이냐시오관에는 저학년 교실이 있다. 층과 층 사이를 슬로프로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계단도 있는데, 이쪽 계단으로 급식실을 가는 방법도 있다.또 1~2학년은 곧바로 이냐시오관으로 연결되는 입구로 등교하는데, 이냐시오관을 가는 통로[9]에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도서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이 굉장히 많다. 3층에는 성모관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고[10], 4층에는 관악실과 메리워드 콘서트홀[11][사진2]이 있다. 마지막으로 1학년 1반 옆에 있는 문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수영장[사진3]이 있다. 이 학교의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 사진들은 모두 외형과 내부가 국/공립초등학교에 비해 많이 다른 이냐시오관의 모습이다.
학교 앞으로는 꽤나 넓은 모래 운동장이 있다. 한쪽에는 놀이기구들도 있다. 급식실은 건물과 따로 떨어져 있다. 또 여고 건물을 따라가다보면 두 건물 사이로 지나갈 수 있는데, 그곳에는 예수수도회가 있다.[14] 그 앞에 정원이 작게 꾸며져 있다.[15][사진4] 이냐시오관, 도서관 옆에 있는 곳이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교복을 살 수 있는 교복사가 나온다.
심신수련: 매년 봄에 학년끼리 2박 3일[18]로 산내들[19][사진5]에 간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산내들 옆에는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가끔 산내들이 아닌 다른 시설로 가기도 한다.
성모가족한마당: 바자회라고도 불린다.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놀이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건을 팔거나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또, 학급마다 놀이 코너를 운영하는데 돈을 내면 그 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풍물놀이를 한다. 이 날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졸업생이 모두 모인다. 여기서 얻은 돈의 일부를 기부한다.
학탐: 학탐한다.
성모예술제: 2년마다 짝수 해에 열리는 행사이다. 말 그대로 예술제인데,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는 관악합주,현악합주, 가야금병창, 어린이합창, 풍물놀이(+모듬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성모예술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이 진행된다. 4~6학년이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다. 3학년들은 안무를 한다. 주연은 예술제를 한 번만 참여하는 5학년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가을운동회: 성모예술제가 열리지 않는 홀수 해에 열리는 행사이다.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반 대항전이다. 참고로 가을운동회와 상관없이 매년 봄에 학년끼리 피구[21]와 이어달리기를 한다. 반이 4개이기 때문에 4팀으로 경기 하거나, 1,3반과 2,4반이 연합하여 경기를 한다. 여담으로 마지막 가을운동회였던 2017년에는 네이버 메인 뉴스판에 오르기도 했다. 기사
스키캠프: 겨울방학이 끝나고 2월에 2박 3일로 스키장에 간다. 스키캠프에 가는 날은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 2박 3일동안 말 그대로 스키만 탄다. 스키장 리조트에서 친구들과 같이 잔다. 예술제와 함께 학교의 가장 큰 행사로 불린다.
이 외에도 미술전시회, 정기연주회, 졸업연주회, 신입생 입학축하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위의 5개 행사는 모조리 취소 또는 축소되었다. 2019~2021학년도 스키캠프, 2020~2021학년도 심신수련과 성모가족한마당, 2020년 성모예술제, 2021년 가을 운동회가 취소되었다. 참고로 스키캠프는 2017학년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하여 취소되었던 적이 있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는 정상적으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고학년 기준 기본 수업은 매일 6교시까지 한다. 그중에는 중국어, 정보[22], 종교 수업도 있다.
학생들은 악기를 하나 선택해서 연습해야 한다. 4교시와 점심시간 사이에 중간기악 시간이 있고 화요일과 목요일에 6교시 끝나고 교습을 해야 한다. 교습을 하는 날에는 5시에 학교가 끝난다.
2~5학년은 1년에 1달 정도 학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다. 교습을 하지 않는 월, 수, 금요일에 한다. 수영을 하는 주간에는 5일 모두 5시에 학교가 끝나고 통학버스를 이용한다면 6시 넘어서 귀가하는 경우도 있다. 6학년들은 수영 대신 옥상에서 골프 수업을 한다. 다만 골프는 4시 정도에 마무리되어서 조금 더 일찍 끝난다.
[기준] 2023년 3월 1일[기준][3] 예수수도회의 설립자[4] 학내에서는 '산내들'이라고 불린다[악보][6] 코트도 있다.[사진1][8] 사물놀이실이지만, 동시간에 다른 학급이 체육을 할 때, 체육관으로도 사용된다. 웬만하면 운동장은 달리기나 축구할 때를 제외하면 가지 않는다.[9] 이 통로는 로비와도 연결되어 있다.[10] 3학년 층과 5학년 층이 연결돼있는 것이다.[11] 1층 관중석 수가 비교적 많은 편이며, 2층 관중석 까지 있다. 정기연주회와 졸업연주회 등을 이곳에서 진행한다.[사진2][사진3][14] 학급미사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15] 이곳에서 단체 졸업사진을 찍는다.[사진4][17] 고학년은 필독도서를 독서록에 쓰게 하고, 자유독서를 '독서통장'이라는 것에 쓰게 한다[18] 저학년 땐 1박 2일이다.[19]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시설이다.[사진5][21] 고학년은 피구와 축구 중 선택[22] 컴퓨터실에서 타자나 한글 문서, 파워포인트, 동영상편집, 코딩 등을 배운다.[23] 다만 졸업을 못한채 서울로 전학을 갔다.[24] 2번 출구에서 신호등을 건너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