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3 06:42:52

섬돌향린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섬돌향린교회
섬돌香隣敎會 | Sumdol Presbyterian Church
<nopad> 파일:Sumdolhyangrin Church logo_text.png
<colbgcolor=#FF009C><colcolor=#fff> 설립일 2013년 1월 13일
소속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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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교단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노회 서울노회
담임목사 김수산나[1]
위치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가길 15-7 (신사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논란
2.1. 주요교단의 이단 결의 내용

1. 개요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의 스테이션 사람(인권재단) 건물에 입주한 개신교 장로회 교회. 향린교회에서 분가한 교회이다. 향린교회 및 그 분가교회인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와 '향린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성소수자들을 환대하는 교회로, 반동성애 행사 항의, 퀴어문화축제 참여 등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하고 있다.

2. 논란

성소수자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보라 담임목사에 대하여 한국 최대 보수 개신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을 중심으로 이단성 심사에 착수했다.[2]

임보라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이고 교단으로부터 면직되거나 출교된 사실이 없으므로, '정식 교단인 기장 소속 임보라 목사를 타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자 기장 교단에게 대단히 무례한 행위'로 보기도 한다.[3] 임보라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타 교단들도 역사를 보면 그 정당성에 결함이 없지 않다는 점에서 섬돌향린교회 측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양이다.

타 교단에 대한 이단 판정은 이전에도 있어 왔으나 일반적으로 인정되기에는 논란이 많다. 연세중앙교회의 경우나 은혜로교회의 경우를 참고할 것.

2017년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는 참여금지를 결의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에서는 이단으로 결의했다. 2018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에서는 '이단성이 있다'고 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총회에서는 이단으로 결의했다.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는 이에 대해 규탄 성명을 냈다.

2.1. 주요교단의 이단 결의 내용



[1] 직전 담임목사는 임보라 목사이다.[2] 한국 개신교계 전반에 동성애 자체 및 동성애에 대한 인정의 표시를 금지하는, 소위 반동성애 정서가 강하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입장 차이로 교단이 분열된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3] 임보라 목사의 성소수자 포용적 목회에 비판적인 기장 교단 안팎의 상당수의 목사들도 이 부분에는 동의한다. 신학적 입장이나 사목의 방향성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지만, 타 교단의 치리권을 침범하는 행위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