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다리

신규 스테이지 4-3에 등장하는 모놀리스 테마의 보스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한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선조의 다리'다.

모든 돌격형 무기의 카운터
예를 들어 패턴 시전중에 칠흑의 검을 한 번이라도 휘둘렀다면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만으로는 절대 공격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중간 보스 답게 단순한 패턴만을 반복한다. 하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충격파 대처가 미숙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편.
두 다리가 피격 판정과 체력을 공유하기 때문에 다단히트 무기로 상대하면 매우 수월하다.
돌격형 무기로 이 보스를 상대하려면 높은 컨트롤 능력이 요구된다. 상술했듯 아주 조금이라도 느리게 이동했다가는 공격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 따라서 패턴을 시전하고 있지 않은 개체에게 타겟팅을 바꿔줘야 한다.
다만 격노 시에는 두 개체가 한 번에 패턴을 시전하기 때문에 공격 시전 도중에는 그냥 다가가지 않는 게 좋다.
그나마 칠흑의 검은 기절 효과가 있어서 1~2번 치고 빠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만 투명 상태가 되면 공격을 하지 않는다.

격노 전에는 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중수들도 쉽게 상대를 할수 있지만 격노 시 선조의 다리가 탄환을 흩뿌리기 때문에 아직 무빙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나 중수들은 근접무기를 들고 가도록 하자. 특히 근접공격이 되면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무기가 좋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돌격형 무기는 쏟아지는 탄환에 저항도 못하고 죽고 싶지 않다면 절대 들고가지 말도록 하자.

크기가 크고 패턴이 죄다 이동 뿐이다 보니 선조의 다리 뒤쪽으로 가면 시야 확보를 위해 플레이어의 테두리가 흰색으로 나타난다.
이름에 나와있듯 상위 보스인 골렘 - 선조의 일부로 보이는데, 높이에 비해 다리의 스프라이트가 넓적하다보니 막상 골렘과 합쳐 놓으면 우직한 몸통에 짧고 두꺼운 다리통이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선조의 다리를 처치하면 선조의 다리가 위로 떠오른 다음 쿵 하고 떨어지는 데 이때 선조의 다리 밑으로 가도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안심하고 다가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