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15:01:04

서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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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헌
Seo Jooheon
파일:도굴왕_서주헌.jpg
<colbgcolor=#000><colcolor=#0205FD> 이름 서주헌
코우리키 료우가(剛力遠河)[일본명]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파일:미국 국기.svg미국[2]
나이 23세(2025년, 회귀 직후)[3]
출생 2003년[4]
직업 TKBM 소속 발굴 13팀 단장(1회차)
제약 회사 그레이브의 이사(2회차)
서주헌 도굴단 단장(2회차)
소속 TKBM 소속 발굴 13팀(1회차)
제약 회사 그레이브(2회차)
서주헌 도굴단(2회차)
가디언 대표(2회차)
좋아하는 것 유물, 돈, 권력
싫어하는 것 권태준, 배신, 판도라,
동료들을 잃는 것[5]
가족관계 서주원(쌍둥이 여동생)
에필로그 스포일러
아이린 홀튼(아내)
이설아(아내)[6]
서아인(맏아들)
서설인(둘째아들)[7]
서아린(막내딸)
MBTI ESTJ[8]
유물 사용자 등급 꾼(1회차)
왕(2회차)
이명 도굴꾼(1회차)
강탈왕(2회차)
스포일러
→ 포식왕
→ 마제스티
도굴왕[9]

1. 소개
1.1. 상세1.2. 특징
1.2.1. 인성파탄자1.2.2. 선은 지킨다1.2.3. 철저히 관리하는 인간관계
2. 작중 행적3. 능력4. 스킬
4.1. 유물 사용 성향
5. 소유 유물6. 대인 관계7. 여담

[clearfix]

1. 소개

소설, 소설 원작 웹툰 도굴왕의 주인공.

1.1. 상세

본래 부모를 잃은 고아 출신으로 태어나서 미국 재벌가에 입양된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과 달리 어디에도 입양되지 않아 줄곧 한국에서 고아로 남아서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었으나 형사인 건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룸메이트인 김동현과 함께 건우의 옆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유물이 나타난 이후, 고등학교 때 돈이 급해서 하던 일자리에서 잘 놀아주지 않은 것 때문에 슬로우 스타터로 유물 발굴 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알맹이들은 선점당한 뒤었고, 그 과정에서 몸도 유물 증후군 때문에 망가져 불로초를 대가로 저임금으로 TKBM의 권 회장 밑에서 도굴 반으로 일했으나 어떤 무덤에서 함정들을 만나고 권 회장쪽에 붙은 도굴단의 배신자의 수작[10] 때문에 단원들과 함께 토사구팽당한 시간대가 1회차다.

그러나, 1회차에서 단원들이 다 죽고 자신도 두 다리가 잘려 죽어가는 찰나, 그곳에서 이상한 까마귀를 만나 유물이 막 세상에 드러나기 직전인 23세의 건강한 모습으로 회귀하여 권 회장에게 복수하고, 다른 경쟁자들을 제거하면서 본인이 유물 사용자의 정점으로 나아가는 본편 시간대인 2회차에서 복수담+회귀자 서주헌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1.2. 특징

1.2.1. 인성파탄자

본래 성격도 딱히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대놓고 목적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희생되는 결정에 거부감이 없다.[11] 2회차로 회귀한 후는 본격적으로 인간쓰레기가 되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기와 강탈은 기본이요,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자책감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살생부까지 만들어서 저지른다.[12] 여기서 서주헌이 살해하는 인물들은 대개 유물법이라는 그늘에 숨어 유물을 독점하거나, 그로 인해 부를 착취하여 타인을 괴롭게 하는 악인들이다. 그래서 서주헌의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계기가 되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무 이유없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네로의 유물 경매 때 서주헌은 명백히 경매가 사기인 것을 알리고자 난입한 밀러를 단순히 방해되기 때문에 동아줄로 포박 및 감금하고, 이후에는 경매유물 도난범으로 누명을 씌워 징역살이까지 하게 만드는 행위를 보여주는 등 아무리 1회차에도 별로 안 친했다고는 해도 순전히 이기적이며 과격한 행보를 보여준다.[13]

또한 이것이 앞서 언급한 '범죄자'들에게는 마치 다크 히어로처럼 질서와 처벌을 위한 비질란테 같은 행위가 아니라 전생의 복수심[14], 그들의 부와 유물을 탈취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고 이용하는[15] 용도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악인형 주인공의 모습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작가의 질문함에서 작품 3개를 통들여 가장 악랄한 등장인물이 누군지 물어봤을 때 작가는 서주헌이 가장 악랄하다고 생각하였다고 답하였다.[16]

1.2.2. 선은 지킨다

하지만 적어도 1회차에서는 독식자들의 손에 의해 자신의 여동생을 포함한 전 인류의 3분의 1이 유물 증후군으로 죽었고 본인도 매일같이 유물 증후군에 지독하게 시달렸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단순히 부만 취하려는 것이 아닌, 사람들도 살리려는 목적으로 의료 유물을 가공하여 유물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을 개발하여 에드워드에게서 경영 지원을, 홀튼 가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제약 사업으로 판매하고 있다.[17]

또한 과거 고아였던 자신을 돌봐준 은인인 김건우 형사와 그의 가족에게 친절함을 배풀어 주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 누명이 씌워졌을 때 누명을 깔끔하게 풀어주고, 적대자가 아닌 유물 사용자나 일반인을 선동하여 이용한다고 해도 희생되는 것은 꺼리는 면모도 있으니 적어도 완전히 갈데까지 간 악인은 아닌 것 같다.

처음에는 미래기에 마킹당해 미래기 사용자인 사사키 유카를 처리하고 미래기를 확보하려고 하였지만 등급이 높아서 미래기를 확보하지 못하였을 때 1회차에서 일본 정부와 협력하다가 같은 예언 계열의, 더 성능이 뛰어난 유물 사용자[18]에게 살해당했던 사사키 유카의 비참한 말로를 생각하고 미래기를 파괴, 서복의 유물을 확보하고 당시 무덤 내부에서 조종당하여 일을 하던 아이들을 버려두고 나갈 수 없었기에 서복의 유물에게 길을 안내해달라고 했고 율리안을 상대할때도 율리안의 불살주의 심리를 완전히 파악하였기에 일반인을 이용하였다. 또한 조슈아가 자신들을 노린 열차 태러에서 일반 승객들이 상당수 휘말리자 이런 일에 휘말려 죽으면 불쌍하다고 말하며 설아에게 승객의 구조를 지시하였고 오만의 무덤으로 가던 비행기에선, 양 챈의 수작질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할때도 사람들의 신변을 확보하고 그자리에 가짜 시체를 만들었다. 유물 확보와 이미지를 챙기려는 것도 있지만 확실히 적대자를 제외하고는 이렇듯 무관계한 일반인을 방치하거나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려는 짓은 하지 않았다. 다만 키이라가 중국에서 머물 때 교란용 폭탄 태러를 위해 셰익스피어의 펜으로 조종한 호텔 여직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유물을 많이 모으기는 하지만 많은 만큼 착실히 용도, 실용성을 분류, 기록하여 쓰지 않는 건 가려가면서 쓴다. 리스크가 어떤지 모르는 것도 이유지만 윤리적 측면에서 볼 때 세상에 악영향을 끼친 인물이나 이야기, 신들의 특징이 드러나는 유물은 본인도 거르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생전 나치였던 괴벨스의 유물은 웨이드 하르만에게서 강탈하자마자 파괴하였고 히틀러 유물은 유물 자체만 놓고 봐도 탈락이라고 평했다. 묵시 유물들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이외에는 다시 재탄생 되도록 하였다.

1.2.3. 철저히 관리하는 인간관계

의외로 단원들에게는 엄청 잘해주는듯생고생시킨 율리안 밀러 제외. 고용 계약서에 서로 합의하에 해제 할 수 있고 을은 갑이 일단 시키면 시키는데로 해야하는 노예 계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급료도 많이 주고[19], 무덤에 들어갔을 때 갑이 을의 목숨도 보장해서 책임진다는 내용까지 숨겨저 있다.

하지만 단원들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생각에 어기면 제제를 받는다는 단원들의 입장의 디메리트까지 깔아놓고 철저히 관리해서 배신의 싹을 잘라버리는 철두철미한 면이 있는데[20] 권 회장의 부하이자 1회차때 믿었던 동료였던 양 첸에게 속아넘어가 거하게 통수를 당하고 단원들도 죽고 본인까지 죽은 경험이 있어서 그렇다.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단원이나 가족같이 소중한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면 잔혹하면서도 몇 배로 보복을 시도한다.[21]

2. 작중 행적

3. 능력

유물을 다루는데 있어서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어마무시한 재능을 가졌다. 하지만 1회차에서는 슬로우 스타터로 유물 발굴 업에 뛰어들어서 도굴'꾼'에 그쳤지만, 2회차에서는 초창기부터 유물 발굴 업에 뛰어들어 경쟁자를 견재하거나 철저히 짓밟으면서 성장하여 초기 왕급에 올랐다.
  • 호신술
    1회차에서 15년에 걸쳐 익힌 맨손 싸움 기술. 2회차 초반에는 육체가 전문적으로 단련되어 있지 않아서 육체적으로 한계가 있었지만 단련과 유물의 능력으로 커버쳐서 문제없다.
  • 뛰어난 기억력
    본인은 유일한 특기로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말하고 있다.[22] 여러개의 창고 비밀번호를 전부 외워버리는 수준의 기억력으로 작중 서주헌이 회귀한 이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 지휘관으로서의 능력
    1회차에서 몇년에 걸쳐 쌓여서 매우 우수하다.
  • 현장 판단능력
    1회차에서 도굴이나 여러 일들을 해온 만큼 즉각적인 판단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 결단력
    경험이 쌓인 만큼 우왕좌왕하지 않고 즉석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우수하다.

4. 스킬

  • 언어학
    모든 언어에 대한 습득능력, 회화 능력, 구사 능력이 올라간다.

    • - 모든 언어에 대한 이해 능력이 올라간다.
      - 유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며, 대화가 가능해진다.
  • 내성

    • 유물의 오라에 대한 내성이 올라간다.
  • 손재주
    처음 만지는 물건도 사용법을 금방 익히게 된다.

    • - 소모유물 사용 시, 마모 속도가 아주 조금 느려진다.
      - 유물 손질, 복원 작업이 다소 능숙해진다.
      - 인간에게서 유물을 빼앗을 확률이 증가한다.
  • 무덤 복원

    • - 무덤 장식물 복원 (손재주 D랭크이상)
      - 무덤 길 복원 (반경 2m 범위, 손재주 C랭크이상)
  • 유물 파괴
  • "'특성"'

    • 포식

4.1. 유물 사용 성향

  • 지배력
    서주헌의 경우 오로지 지배력을 지향하는 유물 사용자로 2회차의 유물 발굴업 초창기부터 권 회장과 같이 세계에서도 상당히 손에 꼽히는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이 지배력이 뛰어나서 보통 유물을 친화적이거나 적합적으로 사용하면 소유자를 천천히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공통점도 무시하고 쓸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신급 유물을 여러개 쓰면 뻗을 수도 있다는 것과 이런 사람이 유물에 잘 휘둘리지 않는 타입이라서 그를 고깝지 않게 보는 유물들에게 블랙리스트로 찍혀서 유물 측에도 적대자들이 있다.[23]
  • 친화력
    서주헌 본인이 지배의 길을 택하여 하락한 것도 있지만 눈곱만큼도 재능이 없어서 잘 부각되지 않는다. 유물 쪽이 서주헌한테 호감을 품지 않는 이상 잘 쓰이지 않는 힘이다.[24][25]
  • 적합력
    작중 설정으로는 특정 유물과 천생연분이 아닌 이상 굉장히 드문 특성이라서 잘 부각되지 않는다.

5. 소유 유물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 대인 관계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7. 여담

  • 본인은 그렇지 않게 행동하지만 사실 어마무시한 시스콤으로 서주원을 나름 아껴주고 있다.
  • 유물에 대해 집착을 넘어 거의 광기심을 가졌으며 유물만능주의 사상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 파일:서주헌_연락처.jpg
    핸드폰 연락처에 즐겨찾는 연락처[26] 말고는 다 성 뒤에 노예, 돈줄 ○호 같은 걸로 저장해놨다. 다만 사진의 성씨로 봐서는 권)돈줄 2, 3호는 아마 권태준, 권혁수로 추정되고 단원들은 최소한 이름으로 저장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명] [2] 예전에 미국에 있는 어느 빌딩의 집 하나를 샀었는데 그 집에 키이라의 눈을 피해 가짜와 바꿔치기한 홀튼 부부를 숨겨놓았다. 또한 진채원의 습격으로 인해 단원들과 함께 숙식을 하던 건물이 무너지자 미국의 개인 자택이 파괴된 것으로 미국 뉴스에 보도되었다.[3] 1회차에서의 나이는 2040년 기준으로 향년 38세[4] 작 초반 시간대가 2025년이다.[5] 단, 앞서 보듯이 배신도 싫어하고 원한도 쌓인게 있어서 배신자는 즉각적으로 처단한다.[6] 아이린 홀튼과 이설아 둘과 함께 결혼했다.[7] 서설인만 이설아의 자식이며 나머지는 아이린의 자식들이다.[8] 작가가 주인공들의 mbti를 재미삼아 돌려봤다고 한다.[9] 이 작품의 제목이자 서주헌의 아이덴티티. 소설 기준 마지막화, 웹툰 기준 완결화에서 서주헌이 자리 비운 사이 서주헌으로 변장해 대타로 있었던 유재하가 작은 복수심을 가지고 멋대로 정한 호칭이다.[10] 탈출 유물이랍시고 속이면서 자승자박의 유물을 쥐어줬다.[11] 단, 자기 단원이나 그들의 가족들은 아님.[12] 1회차에서도 발굴 도중 타 발굴단의 단원을 살해하거나 이밖에도 살인을 몇 번 저질러 밀러와 마찰이 있었다.[13] 2회차에 키이라를 만날 떼도 무관계한 일반인인 호텔 여직원을 셰익스피어의 펜으로 세뇌시켜서 교란용 폭탄 테러범으로 이용하였다.[14] 권 회장과 TKBM의 관련 기업들. 1회차에서 당한 것이 많아서 권 회장을 괴롭히는 것과 TKBM을 떡락시키는 것 만큼은 치밀하고 악랄하게 계획하여 실행한다.[15] 판도라의 대다수를 미로에 가두었을 때 뽑을 수 있는 이득은 전부 뽑고는 기어코 죽음의 미로로 밀어넣었다.[16] 반면 독자들은 프리퀄인 재영귀의 이건이 가장 악랄하다고 하였다.(물론 더 악랄한 적들도 많지만) 대표적인 예시로 전 세계에서 영웅으로 칭송받아도 팩트로 까는 사람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17] 서주헌이 완전히 간 사람이었다면 회귀전의 독식자들처럼 불로초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노동착취하거나 유물의 존재를 비밀로해서 일반인들이 못 사용하게 해서 소수들만 유물을 사용하도록 억압했을 것이다. 권회장만 봐도 유물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을 죽이려 했고 불로초로 사람들을 헐값으로 부려먹었다.[18] 아마도 조슈아로 추정된다.[19] 유재하가 허새로 조금 높여서 그게 3억 부르긴 했으나 일단 억달러가 되기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20] 1회차때 배신자 였던 사무엘에게 준 계약서도 함무라비 유물의 영향하에 있기에 통수후 바로 보복이 가능했다. 물론 당시에는 그가 배신자 였던걸 모르던 상태.[21] 유재하가 혼자 대감옥에 갇히고 로키 유물 사용자한테 당했다는 말을 듣고 슬레이프니르로 한번 쳐버리고 궁니르로 죽여버린다. 그리고 서주원을 막 대하는 미쉘의 문자들을 보고 미쉘이 있는 곳에 나타나 그녀를 패버리기까지 했다. 심지어 헤라클레스 벨트까지 착용하고서 강화된 근력으로 뒤지도록 패버렸다.[22] 사실 마제스티 후보자들은 모두 기억력이 뛰어나다. 이는 서주헌이 없던 세계에서 마제스티가 되었던 유재하도 마찬가지.[23] 대표적으로 거미 총수, 프로메테우스, 분노의 무덤 유물 전원이 있다.[24] 호감을 보이는 유물도 동아줄을 제외하면 상당히 드문 편이다.[25] 다만 친화력을 사용하려한 모습을 보면 아주 없지는 않은 모양.[26] 건우형(김건우), 하나뿐인 혈육(서주원)[27] 물론 괴팍하고 지랄맞은 성깔은 더 험난한 시간을 많이 보낸 이건이 훨씬 위이다. 절대 이건이 서주헌보다 아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