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01:15:57

서울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교회
Seoul Presbyterian Church
파일:Seoul Presbyterian Church logo_text.png
파일:external/www.newpraise.org/SeoulChurch.jpg
<colbgcolor=#a06724><colcolor=#ffffff> 설립일 1991년 10월 26일
소속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설립목사 이종윤 (1991~2010)
담임목사 손달익 (2021~현재)
표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
(마태복음 22장 37 ~ 40절)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51길 7 (대치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분쟁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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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51길 7 (대치동)에 있다.

1991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상가 건물에서 시작하였다. 1994년 5월 1일 서초구 반포동 상가로 이전했다. 2000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근처인 현재 건물로 이전했다.

2006년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만 입학 가능한 호산나대학을 개교했다. 초기에는 교회 안에 있었지만 2009년 10월 경기도 가평군에 건물을 세워 이전했다. 이곳을 아가페타운이라고 하는데 서울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여기에서 모이는 경우가 있다.

2. 분쟁과 해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교회가 분쟁을 겪었다가 현재 정상화되었다.
서울교회는 안식년 재신임 제도가 있다. 목사, 장로 등 항존직은 6년 시무 후 1년 안식년을 갖는다. 당회에 재신임을 물어 당회원의 2/3 이상이 찬성하면 계속해서 시무한다. 이것은 예장통합의 법이 아니라 서울교회 고유 규정이다. 이종윤 목사가 충현교회 담임목사 시절 억울한 이유로 쫓겨나면서 개척한 교회이기 때문에 이런 규정을 만든 것이다.
이종윤 목사가 정년 은퇴하며 당회 결의에 따라 신임 박노철 목사가 담임목사로 청빙되었다. 박노철 목사가 재신임 투표를 받을 때가 되었는데, 재신임되지 못할 확률이 높았다. 박노철 목사는 "서울교회의 재신임 투표 규정은 예장통합 총회 헌법과 대치된다"고 주장하며 이 규정을 무효로 한다고 하였다. 박노철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은 "박노철 목사는 재신임 투표를 받아야 한다"며 박노철 목사가 교회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막았다.

교회를 설립한 이종윤 목사는 한 번도 안식년에 들어간 적이 없다.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이 규정이 이미 사문화되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장로 중 주류가 박노철 목사를 쫒아내고 싶어서 근거를 찾다가 이 규정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교인들과 함께 교회 외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가 갈라졌다.

무려 5년에 걸쳐 사회법, 교회법을 통한 분쟁이 벌어졌다. 최종 결과 박노철 목사의 잘못으로 판결되었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박노철 목사를 서울교회에서 출교하였다. 박노철 목사가 교인들에게 사과하고 물러나며, 양측 모두 일제히 고소를 취하하고,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양측 비용을 서울교회가 부담하기로 하며 마무리되었다.[1]


[1] 3대 담임목사로 손달익 목사가 초빙되었다. 박노철 목사는 대치동 더사랑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초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