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큐어 시리즈의 소환수 (거대 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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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당 작품은 거대 괴수가 없고 전반부엔 타락한 요정들이나 누아루 필링이 괴수를 대신해 몬스터로 변한다. 후반부에는 괴수 없이 간부가 직접 프리큐어와 싸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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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의 등장 마물. 성우는 시모자키 히로시[1]2. 특징
벨이 환경을 어지럽히고도 무관심하거나, 취업난이나 사업실패 같은 현실의 벽에 의해 "어쩔 수 없다"며 체념하는 사람들에게 검은 구체를 심어 그림자와 이기적인 마음을 흡수해 만들어 낸 마물. 발생 범위는 생크 뤼미에르 마을로 한정되어 있다.섀도라는 이름답게 그림자처럼 보통 사람은 만질 수도 없으며 통과해 버리고, 공격을 받은 사람들은 잠들어 버리고 그 그림자에서 새로운 섀도가 생성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다만 프리큐어의 힘으로는 만질 수 있고 공격과 격퇴가 가능하다. 분비는 섀도에게 공격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보면 사람만이 공격을 받으면 잠들어 버리고 그 그림자에서 새로운 섀도를 만들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SNS 등의 안티 코멘트의 부정적 감정으로도 섀도가 생성되는 역대 마물중에서도 증식 속도는 탑클래스를 자랑하고 있다.3. 작중 행적
1화 시점에서 인간 사이즈의 복수 개체가 생성되었으며, 3D CG로 표현되어 기분 나쁜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5화에선 벨이 복수의 섀도를 합체시킨 합체 섀도를 내놓았다. 그리고 6화에선 개 형태의 섀도가 등장. 동족포식과 벨의 검은 구체의 추가 투입으로 케르베로스 같은 삼두견 형태로 거대화하며, 7화에선 괴조 형태의 섀도, 8화에선 4체의 섀도가 융합한 거대 덩굴 섀도도 나온다. 그리고 10화에서는 총력전에 돌입한 벨이 종소리와 함께 검은 깃털을 흩날리며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의 섀도의 군세가 발생하였고, 11화에는 이들이 합체한 초거대 섀도가 등장하였다. 섀도들이 덕지덕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실로 기분나쁘다. 또 사람들의 그림자인 것을 반영하여 섀도들이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이윽고 거대해진 악의는 벨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인간을 배제하겠다는 비뚤어진 집념에 의해 더욱더 집속되어 마침내 고지라와 거북을 하나로 합친듯한 모습인 거대괴수 섀도로 진화한다. 하지만 그 힘이 너무 강해진 탓에 하늘을 깨부수고 현실 세계에까지 나타나 마을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 벨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배제하려 섀도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 의해 마을이 미래처럼 파괴되는 걸 보고 본인이 원했던 바와는 다르다고 충격을 받는데, 이 때 제어를 벗어나 창조주인 벨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애초에 드림이 말한 것처럼 인간의 악의에서 태어난 섀도가 마을을 지켜줄 리가 없었던 것이다. 거대괴수 섀도는 그 거대한 몸집과 촉수 공격으로 SS와 5 멤버들을 고전시켰다. 그러다 타임 플라워의 부작용으로 드림이 쓰러져 태세가 흐트러진 프리큐어들을 날려버린 후 드림을 공격하나 때마침 도착한 블랙과 화이트에 의해 실패한다.
최종화에서는 벨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드림과 루미너스의 설득에 흔들리면서, 이쪽이 본작의 최종 보스로 등극. 블랙과 화이트가 더해진 뒤 다시 이공간으로 밀려들어가고, 나가는 것도 루미너스가 봉쇄했으나, 엄청난 재생력은 물론 그와중에도 발생하는 사람들의 부의 감정을 흡수해 날개가 달린 최종형태로 진화. 프리큐어들과 드림을 날려버린다. 이에 보다못한 미치루와 카오루가 다크 나이트 채널로 프리큐어들의 싸움을 생중계.[3] 처음에는 이런 괴물 이길수 있을리가 없고 미래를 바꾼다고 해도 뭘해야될지 모른다는 마이너스 감정에 의해 오히려 더욱 진화하나, 프리큐어들의 설령 조금씩일지라도 성과가 안나올지라도, 꾸준히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해내간다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큰 물결을 만들듯이 분명 미래는 바뀔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며, 그에 의해 모인 희망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이 날린 프리큐어 버터플라이 이펙트 샤인 드림에 의해 재생의 한도를 넘어 결국 소멸. 동시에 벨도 인간들을 완전히 믿은건 아니나 미래에서 기다려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래로 돌아가면서, 섀도 사건은 종결된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의 생중계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해도 일시적일 뿐이며 문제는 산적한 상황.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미래 따윈 내알바 아니라며 자포자기하는 젊은이들이 버린 캔이 섀도처럼 검게 물들고 벨의 붉은 번개가 튀면서 어른 프리큐어는 막을 내린다.
4. 기타
한 종이면서 여러 종류의 모습으로 진화하며 인간의 악의를 학습해 창조주조차 상정하지 못한 형태로 폭주한다는 점은 디지몬 테이머즈의 데리바와도 유사하다.[1] 스타☆트윙클 프리큐어에서 이카링, 오이카와 유메오를 맡았다.[2] "어쩔 수 없어.", "무리야.", "귀찮아.", "미래 따윈 내 알바 아냐.", "전부 다 사라져 버려."[3] 이때 마을 사람들이 힘내라고 응원하자 분비가 "얘들은 줄곧 힘내왔다고요! 아주 옛날부터! 얘들한테 힘내라고 하기 전에 당신들이 먼저 힘내쇼!"라는 말로 기점을 전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