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뢰 웨스티아 Chartreux Westia シャルトリュー・ウェスティア | |
성별 | 여성 |
출신지 | 웨스트 공국 |
별명 | 샤르 타이런트 프린세스 |
생일 | 11월 7일 |
키 | 163cm |
혈액형 | AB형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
좋아하는 것 | 줄리엣, 백합, 충직한 부하 |
싫어하는 것 | 로미오, 쥐 |
성우 | 시마무라 유[1][2]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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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샤르의 부탁이야☆
당연하지!! 나는 웨스트 공국의 타이런트 프린세스, 샤르 공주니까.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등장인물.2. 특징
등장 시점에서 줄리엣과 같은 백묘 1학년. 웨스트 공국의 제1왕녀[3] - 공주님이라는 아주 특별한 출신이기 때문에 학교 내에선 샤르 공주라는 존칭으로 불린다. 가린 비대칭머리이자 백미에 항상 머리에 위 이미지의 고양이귀 모양 티아라를 쓰고 있고,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검은색 하이 삭스[4] + 빨간 하이힐[5]이 트레이드 마크다.거기다 미모까지 빼어난데다 거유 + 장신 속성 겸비 중이며 대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예의 바르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신경도 좋은[6] 초절정 엄친딸이라 줄리엣 페르시아와 더불어 백묘 기숙사의 쌍두마차를 달리는 학교의 아이돌로 유명하다.
집안 환경이 환경인지라 도도하고 매사에 버릇이 없는 성격이며,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면서 남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틱한 성격이다. 이런 점 때문에 붙은 별명이 『타이런트 프린세스(Tyrant Princess)』이다. 그래도 기본 성격이 나쁘지는 않아서[7] 본인이 떼를 썼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8], 학교에 거액의 기부금도 내고 있으며 원래라면 말도 못 거는 입장인 스콧한테도 스스럼 없이 대하고 있다. 의외로 본인이 웨스트 제1왕녀인데도 흑견에 적대적인 감정은 별로 없다. 적대국의 수장이라 흑견의 학생들이 그 누구보다도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인배같은 행동이다.[9][10] 좋게 말해 자유분방, 나쁘게 말하면 마이페이스에 제멋대로인 성격이라 백묘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고양이스러운 성격이다.
페르시아처럼 재색겸비 속성인데다 웨스트 공국의 공주라서 그 누구도 이런 행동에 대해 지적하지를 못해서 쩔쩔매고 있었지만, 페르시아가 처음 이런 걸 신경 쓰지 않고 다가와줬고 충고를 했기 때문에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페르시아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 같은 사이로 백묘 기숙사 룸메이트로도 지내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가장 처음 눈치채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본래 집안사정이라는 이유로 휴학 중이었지만, 4화 시점에서(애니메이션은 3화) 갑작스럽게 복학한다.[11] 이때 우연히 로미오와 줄리엣이 다리 밑에서 꽁냥대는 걸 발견하고[12]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려버리겠다는 협박으로 이누즈카를 노예처럼 부려먹는다.하지만, 이누즈카가 우연히 샤르가 대량으로 숨겨놓은 페르시아의 도촬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누즈카에게 페르시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고 이것을 빌미로 삼아 역으로 약점을 잡고 겁박하자 사실상 항복하게 되면서 더 이상 부려먹지는 않게 되었다.
이후부턴 로미오와 페르시아가 사귀는 모습을 감시하겠다는 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며 로미오와는 악우 비슷한 관계로 발전해 약간 티격태격하는 수준으로 친하게 지내는 중. 재미있게도 페르시아에 관한 일에는 의외로 죽이 맞아 즉석 콤비를 형성하곤 하는데, 로미오가 페르시아와 잘 되어가는 게 내심 못마땅하지만 그녀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꾹 참고 협력하는 것이다.[13]
그녀가 로미오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이유는 출신성분이 서로 앙숙이고 적대관계였던 것도 있었지만 페르시아를 이누즈카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질투를 하고 있기 때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행동은 접어두고 어떻게든 페르시아와 좀 더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64화에서 정체를 숨기고 가발을 쓴 채 '샤르티'라는 가명으로 카페에서 몰래 알바를 하고 있음이 드러나는데,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페르시아에게 직접 번 돈으로 고양이 초콜릿을 사주고 싶다는 이유. 왕녀의 지위를 이용해 최고급 초콜릿을 구하는 건 누워서 떡먹기보다 쉽지만, 이러면 친구에게 주는 선물로서 의미가 없다나. 이때 로미오는 카페에 가서 시중을 받으며 오므라이스에 일부러 토와어로 '좋아해요♥'라고 적게 하는 복수(?)를 했는데, 이때 둘의 반응이 한껏 강압적으로 나오는 로미오에게 공주답게(?) 마음까지 굴복시킬 수는 없다며 반항(?)하는 등, 지켜보던 점장이 무슨 플레이냐면서 황당해 했다. 그리고 그만두고 돌아가서 줄리엣에게 말하려고 하는 걸 붙잡다가 실수로 점장을 다치게 하는 바람에 같이 일하게 된다.
이때 밀려드는 단체 손님의 진상짓을 참으면서도 "너야 겨우 선물 정도로 호들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이라고 했는데 로미오가 "나는 노력하는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다"면서 커피를 타주자, 맛없다면서도 다 마시는 츤데레를 보여줬는데, 이후 웨스트인 손님들이 주방을 슬쩍 보고 토와인이 탄 커피는 못 마신다고 바닥에 쏟아버리는 땡깡을 부리자 빡돌아서 그 손님을 밟아버린 뒤 항의하는 손님들 앞에서 정체를 밝히고 그 손님들을 말 그대로 조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로미오에게는 이유를 숨기고 메롱을 날렸다. 이후 로미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완전 츤데레인데, 아마도 로미오를 좋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밸런타인 데이 때는 고양이 초콜릿을 사는 건 성공했지만 막상 페르시아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여태 눈치를 봤다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혹여나 자신의 마음을 눈치챌까봐 겁나서라고. 결국 고양이 초콜릿을 스콧에게 주려고 했는데 이누즈카의 난입으로 실패, 이후 초콜릿이 든 가방이 페르시아의 것과 바뀌는 소소한 해프닝 과정에서 너 가지라는 식으로 츤츤거리며 초콜릿을 주는데 성공한다.
86화에서는 레온이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화를 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다 까발려버리자 합성 사진이라며 얼버부리려고 하지만[14] 레온이 추가로 준비한 증거[15] 때문에 실패했다.
그러나 87화에서 마루가 처음으로 둘의 편에 서고 88화에서 표를 넣자, 자신도 나서서 줄리엣에게 표를 넣는다. 그리고 왕녀도 한패냐는 레온의 말에 자신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둘을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진심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두 사람을 보니 어느새 도와주고 싶었다고 하스키와[16] 함께 답했다.
92화에서 줄리엣이 로미오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망가져버린 스콧을 밟아버린 후 이 녀석 마음이 고장났다고 설명하는 동시에 확실히 조교하겠다고 말한 후 이누즈카에게 인정받았다고 해서 나의 페르짱에게 손대면 절대로 용서 안한다며 경고했다.
98화에서는 줄리엣이 프리펙트가 되면서 개인실을 쓰게 되어 더 이상 같이 지내지 못해서 슬퍼했지만, 밤에 항상 줄리엣의 방에 가서 같이 잔다고 한다...
공주다보니 집이 성인데, 웨스트로 가는 수학여행 코스에 성이 포함되었으며, 101화에서는 수학여행을 가면서 3일째날 자유시간에 로미오에게 자기 집에 오라고 한다.
102화에는 오픈탑 버스에 타서 국민에게 손을 흔들자 환영받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에 레온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이때 만든 팀 명이 샤르 왕녀와 19명의 노예 조.[17]
105, 106화에는 줄리엣, 하스키, 레온과 등장. 웨스트와 토와의 다른 점을 조금은 엿볼 수 있다....[18]
107화에는 로냐 관광을 하고 있던 로미오 조와 같이 관광을 하게 되고, 레온과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이누즈카의 곤란한 얼굴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한동안은 로미오와 터키시 페르시아 일로 등장이 없다가...
115화에 페르시아 가에 병사를 보내 자신의 말을 전달하게 하고 수학여행 중인 학생 전원을 궁전으로 불러들인다.[19][20]
116화에는 무려 어머니가 등장한다!!! 어머니에게 조금 더 공주로써 자각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거라면 제대로 하고 있다고 받아친다. 이 날은 샤르트뢰 웨스티아 왕녀로써의 데뷔탕트의 날로 처음 춤추는 상대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거라고 한다. 로미오는 줄리엣을 선택하려나 생각했으나,샤르가 지목한 사람은 다름 아닌 로미오였다! 이 발언으로 인해 그야말로 데뷔탕트의 분위기는 대혼돈이 되었다.[22] 어머니에게 그 발언은 국민 모두를 등질 수 있는 발언이라고 한소리 듣지만, 당당하게 웨스트 공국을 더 자유롭게 만들 거라며 그게 자신이 공주로써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며 어머니를 당황시킨다.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 저 무슨 범죄라도 저질렀나요? 저는 단지 친구에게 우리 집에 와서 춤이나 추자고 권유했을 뿐인데요? 그게 뭐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역사를 가르치는 일은 중요해요. 하지만 그걸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일지는 저희들이 정할 일입니다. 저는 그걸 달리아 학원에서 배웠어요. 국제 정세? 배신?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다니, 말도 안 되죠. 저는 이 나라를 좀 더 자유롭게 할 거예요. 그게 제가, 공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117화에서 이 일로 대소동이 일어나고, 동급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궁전에서 빠져나온다. 로미오는 이 일에 대해 고마워하지만, 사실은 "내가 로미오보다 먼저 세상을 바꿨다!" 라면서 로미오를 분하게 만들고 줄리엣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물론 속으로는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세상을 바꾸려는 로미오와, 그에 비해 줄리엣에게 좋아한다는 말도 못한 자신을 비교하면서 꼴불견이라고 웃는다. 이후 뒤처리를 위해 수학여행이 끝난 뒤에도 잠시 웨스트에 남아있게 되었고 야유를 받기는 했지만 웨스트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샤르의 아버지가 의견을 지지해줘서 잠재워 버렸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근황이 언급되는데, 공비 후계자로서 공부 중이라고 한다.
4. 인간관계
- 스콧 폴드
동급생인 스콧과 엮이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대부분은 놀려먹는 장난감 취급이다(...). 다만, 22화에서 스콧이 자신을 제대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보게 된 듯. 연애 관계로 발전할 순 없지만 졸업 이후로도 자기 휘하에 두고 부려먹는 걸 보면 스콧을 나름(?) 챙겨주고 있다.
- 이누즈카 로미오
악우. 줄리엣 일로 사사건건 투닥댄다. 그래도 협력할 때는 잘 하며, 기본적으로는 샤르가 말장난이나 이런저런 시츄에이션으로 놀려먹는다. 로미오도 건수가 없지는 않다만 이쪽은 기본적으로 단순한 편이라...
- 코마이 하스키
연심을 품은 친구가 비밀연애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처지지만 서로 대화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 줄리엣 생일 편에서 한 번 이야기한 게 전부.[23] 그래도 선거 편 이전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밀 연애를 아는 얼마 안 되는 사람인데다 두 사람의 진심을 보며 어느새 도와주고 싶었다고 의견을 합치더니 수학여행 편을 기점으로 친해졌다.
- 이누가미 레온
극S 콤비. 프리펙트 선거 전에는 도저히 친해질 수가 없었지만, 레온이 마음을 고쳐먹고 나서 수학여행 편에서 죽이 잘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고양이 품종 샤르트뢰.
- 토와국과 웨스트를 우호관계로 만들어버린 핵심공신이다. 사교계에서 샤르의 말로 인해 몰래 토와 문화를 즐기고 있던 웨스트인들이 조금씩 마음을 바뀌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아버지인 대공이 샤르의 의견에 동참해 귀족들조차도 동참하며[25] 형식적인 우호관계가 아닌 진짜로 우호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진격의 거인의 애니 레온하트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하루노 하루카, RWBY 일본어 더빙판에서 블레이크 벨라도나,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젤다 공주 역을 맡았는데 같은 공주 배역인 젤다 공주와 비교해서 들으면 아주 괴리감이 일품이다. 재미있게도 하루카는 프린세스(공주)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블레이크는 고양이 수인이다. 다만 블레이크의 컬러는 샤르 공주와 정반대인 검은색이다.[2] 줄리엣 페르시아역의 성우와는 알드노아. 제로에서 각각 함장과 인기 없는 부함장으로 같이 출연했다.[3] 공국의 군주 따님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공녀라는 표현이 맞지만, 작중에서 그냥 왕녀로 호칭되는 걸 보면 일종의 외왕내제 요소로 보인다. 참고로 부모는 작중에서도 각각 대공-공비로 정확히 호칭.[4] 종아리에 고정하는 방식의 가터벨트(정확히는 가터링)로 고정해서 신는다. 보통 이런 류의 가터벨트는 클래식 남성용 정장에나 쓰는 거라 여자들과는 거의 접점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독특한 패션센스인 셈.[5] 호신용으로 칼날이 내장되어 있다.[6] 농구공을 든 스콧을 한꺼번에 골대에 처박아 덩크를 먹일 정도로 힘이 세다.[7] 스콧의 평에 따르면 서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고.[8] 이유는 모두 자기 비위만 맞추고 꾸짖어 주지 않은 것이 싫어서.[9] 하스키, 코쵸, 테리아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다. 로미오한테 적대적으로 대한 적은 있지만 초반에만 그런 것이고 그 이후로는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로미오한테 적대적으로 대했던 건 로미오가 줄리엣하고 사귀고 있어서였지 로미오가 흑견이라서가 아니었다.[10] 앤솔로지 코믹스에서는 가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코쵸가 미끄러져서 (테리아가 입을 브라를 사러 갔는데 테리아가 입은 사이즈가 자기한테는 너무 큰 탓에 욱해서 테리아한테 화내다가 미끄러졌다.) 탈의실 쪽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샤르 가슴에 코쵸 얼굴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는데도 코쵸에게 화내지 않고 가게 안에서 소란 피우면 안 된다고 부드럽게 말해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하고 상냥하고 아름다운 샤르 공주 그리고 코쵸는 샤르의 가슴을 보고 멘탈이 나갔다.[11] 샤르 공주가 왔다는 말을 들은 백묘 학생들은 샤르 공주가 왔다며 난리가 났으며 흑견도 '녀석이?'라며 놀라워했다. 스콧은 이윽고라며 식은땀을 흘렸고 백묘 학생들이 서둘러 마중준비를 했다.[12] 애니메이션에선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을 전세낸 채로 음식을 먹다가 줄리엣이 남장한 채로 원수와도 같은 토와국의 사람과 같이 다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다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13] 물론 로미오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기에 샤르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다.[14] 사진의 장소는 흑견 기숙사인데다 사진 속의 줄리엣은 흑견 측 남자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어서 얼굴만 합성해서 붙였다고 하면 그럴 듯 했다.[15] 줄리엣이 줄리오로 변장할 때 쓰는 가발을 벗는 장면이 찍힌 사진. 이 사진으로 왜 줄리엣이 흑견 측 남자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지가 설명이 됐다.[16] 하스키도 두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다는 말을 하기 전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처음 알았을 때는 모두와 마찬가지로 엄청 충격먹었고 줄리엣에게는 얼마나 위험한 짓을 하는지 아냐고 따졌으며 실제로 위험한 일을 겪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며 늘 걱정했다고 말한다.[17] 레온은 레온과 유쾌한 하인 조라고 했다. 둘 다 너무 심한데!![18] 서비스화 같은 느낌인지라...[19] 이 때 샤르의 말을 샤르의 말투 그대로 전달하는 병사와 그걸 보는 로미오 일행의 표정, 그리고 꿋꿋히 모든 말을 전달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오는 병사의 표정이 압권이다.[20] 전달한 말은 "이게 뭐야!! 약속 시간인데 페르쨩도 이누즈카도 없잖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표정 변화 사감 쌤한테 전화하니까 모두 줄리엣의 집에 갔다고 하고~!! 재밌겠다~ 부러워~ 나도 가고 싶어~! 하스키 일행 표정 변화 아저씨도~! 지각이라니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기다릴 테니 빨리 오세요~! 터키시 페르시아의 표정이 압권 이상이 전령입니다(진지, 근엄)."[21] 이게 어째서 명대사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웨스트 국민의 동화민 혐오는 굉장하다. 게다가 웨스트국 후계자인 그녀가 이런말을 했다는건 국민 전원을 등질 수 있는 위험한 측면이 다분하지만, 샤르는 별것 아니라는듯 간지나게 이 대사를 했다.[22] 작중에서 웨스트의 토와에 대한 혐오는 엄청날 뿐더러 데뷔탕트는 웨스트 국의 기념일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그런 기념일에 공비 후계자가 토와국의 사람을 첫번째 상대로 지목한 것이다.[23] "너 말이야. 이누즈카를 좋아하면 자빠트리라고. 이 통통한 지방은 뭐하러 달려있어."[24] 실제로 영국 왕실 전용 의전차 차종이 롤스로이스이다.[25] 웨스트에서 귀족들이 동참해하는 것이 얼마나 크냐면 작중에서 토와국과의 우호를 반대하던 시위대들이 터키시 페르시아의 비키라는 말 한마디에 데꿀멍 상태가 되어버려 토와국 학생들이 왕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수많은 귀족들이 이제 샤르의 의견에 동참하니 함부로 시위를 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