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21:23:17

샤 나크파 이루무

전지한 전능의 별 - 샤 나크파 이루무 (全知なるや全能の星 / シャ・ナクパ・イルム ; Sha naqpa īrumu)
랭크: EX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별빛처럼 지상의 구석구석으로 널리 퍼져, 만상을 간파하는 영웅왕의 정신성이 보구로 승화한 것. 상시 발동형의 보구.
상대의 진명이나 보구는 물론이고, 몇 겹으로 숨겨진 진실마저 한번 언뜻 봄으로써 간파해낸다.
상시 발동하고 있는 상태지만,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부분도 보인다.
진명개방하면 가장 적합한 전술을 도출하는 '계시'로서 작동하고,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내구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Fate/GO"에서는 진명개방은 하지 않음.)

▶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의 설명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길가메쉬의 능력이자 꼬마 길가메쉬보구.

이름은 길가메쉬 서사시의 첫 구절 "샤 나크무루(Sha naqba īmuru)"에서 따왔다. '모든 것을 내다본 자'라는 의미로, 길가메쉬를 가리키는 묘사. 타입문의 특성상, 언제나 그렇듯이 발음을 조금 비틀었다.

2. 상세

천리안.

연철의 영령, 아라쉬[1], 케이론 등이 가진 '물리적으로 멀리보는 눈'이 아니라 멀린의 것처럼 '세계를 통찰하는 눈'[2]으로, 멀린과 달리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부감하는 눈이다. 이 천리안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는 총 세 종류가 있으며, 고대의 기도사들[3]은 이 천리안이 필수였다. 마술사가 최고위의 자리에 불리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사죠 마나카도 이 천리안이 있지만 삶의 실감을 느끼기 위해서 스스로 봉해버린다. 덕택에 세이버에게 꿰인 거지만. 참고로 아서왕 신화, 그러니까 5세기 당시의 천리안 소유자는 현재를 통찰하는 멀린뿐이였다.

인류사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재정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갈구했던 불사마저도 포기했던 이유가 평생을 살지 않아도 이 천리안으로 이미 미래를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통찰안에 속하는 미래시는 단순히 미래를 보는 것을 떠나 현재로부터 갈라지는 다른 평행세계의 가능성마저도 보려고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페스페에서는 4,5차 성배전쟁의 자신의 행적을 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페스페 시점에서 저 때는 과거지만 본인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미래를 통해 그 세계의 과거를 유추하는 건 손쉬운 일이라고. 다만 이 때는 성배의 진흙에 가려져서 할아 시점 밖에 보지 못 했다.

진심으로 사용하려고 들면 사기 중의 사기인 능력. 특히 길가메쉬는 영웅들 중에서도 가장 과거에 속한 인물 중 하나이기에 이미 생전에 고대 우르크 이후 평행세계라면 거의 전부 다 볼 수 있었다.[4]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자만과 방심은 여전하기 때문에 성배의 오탁에 흡수되거나 하는 등의 부정적인 미래를 보면 "이런 세계가 존재할리 없다."라며 아예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패배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미래시의 가장 기본적인 활용을 전혀 하지 못할 뿐이다(…).[5] 바빌로니아 애니, 특히 20화를 보면 길가메쉬가 이해간다

FGO처럼 인리가 소각된 상태라면 먼 미래는 못 보는 건지 남미를 보지 못했으며, 천리안으로 신령을 볼 경우 바로 들켜버린다고 한다. 게다가 확실하지 않지만, 페스페 4권, 즉 페스페 세계선의 이슈타르가 페그오 세계선의 이슈타르가 지닌 하늘의 황소를 무단으로 훔쳐간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페그오 세계선의 이슈타르의 부주의에 의한 손실로 여긴 것을 보면, 신령을 보면 바로 들킬 뿐만 아니라, 신령에 해당되는 존재가 개입하는 일이라면 보는 것 자체에 제한이 있거나 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멀린이 티아마트를 재우는데 마력을 소모하고 있어서 천리안을 못 쓴다면서 천리안을 쓰는데는 마력이 필요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천리안 보유자는 통찰안의 특성에 따라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기에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생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6] 위에서 언급했듯 길가메쉬도 일반적인 즐거움은 얻지 못해서 대신 인간의 감정을 즐긴다.[7] 인간과는 시야 자체가 다르며, 보통 인간의 수 단계 위의 시각. 길가메쉬 문서에서 언급한 특이한 성격에는 이 천리안이 큰 영향을 미쳤다.

프리즈마 이리야 세계관의 꼬마길의 경우, 평소엔 천리안을 봉인하고있으며 그 이유는 보고싶지도,알고싶지도 않은 미래를 제멋대로,무신경하게 눈에 비추기 때문으로 언급되었다. 이미 세계의 멸망까지 스포일러를 당했으며 가끔씩 봉인중에도 뚫고 들어오는 모양.

3. 기타

원전에서는 지혜의 신 에아가 심오한 통찰력을 내려줬다. 엘키두가 온다는 것과 그가 친구가 될 것임을 이 통찰력 덕에 꿈으로 예지했다. 다만 비유적인 꿈이라서 어머니인 여신 닌순의 도움으로 해석해야 했다.

첫 언급은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꼬마 길가메쉬의 보구로 나온 것. 효과는 상대팀의 패 2~3장, 혹은 쌓인 패 4~5장을 투시하는 것. 이 때부터 CCC부터 나온 길가메쉬의 통찰력을 이 보구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단, 이 때는 통찰력이 보구화한 것(기술형 보구)인지, 이 보구 덕에 얻은 통찰력(도구형 보구)인지 논란거리였다.

천리안 언급이 처음 나온 것은 타입문에이스 10호의 나리타 료우고 인터뷰이며, FGO 매트릭스에서 천리안과 이 보구가 동일하다는 것이 처음 나왔다.

사실 성배전쟁이면 이 보구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설정에 의하면 진명과 보구도 간파하고 감춘 사실도 간파한다. 즉 숨겨도 진명을 알아내는 것. 다만 포 섬원즈 글로리를 사용하는 4차 버서커의 정체는 몰랐던 듯 한데, 이를 보면 간파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8] 그리고 페스페에서는 진흙으로 수육된 자신의 행적에 대해 할로우 세계 외에는 잘 보지 못하기도 하며, 이런 진흙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 방심 때문에서인지 몰라도 4차 성배전쟁 당시 성배전쟁의 자세한 시스템까지는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의도적인 제한을 걸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 페그오에서 마술왕의 정체와 목적까지 전부 알아냈으나, '나는 관위가 아니라 비스트에 대해 정확히 알진 못한다'며 대략적으로만 짐작하기도 했다.[9]

재미있게도 길가메쉬를 포함해서, 페이트 시리즈에서 이런 미래시가 있는 보스들은 모두 방심하다가 패배하는 경향이 있다.그야 방심 안 하면 주인공이 못 이기니까

[1] 아라쉬의 경우 예측을 통한 미래시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오지만디아스에 의하면 잘 다루지 못할 뿐 고위 천리안과 같은 계열이다. 미래도 제한적으로 예측하고, 현재시는 신전 속의 결계를 수십 개나 두른 오지만디아스의 정확한 위치를 특정했을 정도. 감정과 본질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있다. 현자의 돌에 대해서도 무슨 물건인지 모르면서 설명만 듣고 통찰안으로 정확하게 꿰뚫어봤다.[2] "통찰안"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최고의 마술사들의 증표이자 세계를 통찰하는 눈으로, 말 그대로 고대의 신에게 땅을 위탁받아 사람을 수호하는 기도사로서 반대편의 세계를 알아볼 수가 있고, 어느 세계에 있건 그 시대의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통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술회로와 마술식이 뛰어나도 길가메쉬나 멀린이 지닌 통찰안과 같은 눈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마술사로서 최고위가 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천리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명상 중 천리안으로 미래를 본다면 명상이 끝난 후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없다. 대신 명상 상태에서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무슨 내용인지 아는 것이 가능한데, Fate/Grand Order 1부 제 7 장에서 캐스터 길가메쉬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3] 신들에게 땅을 위탁받아 인간들의 생활을 수호하는 자들. 즉, 신관과 그 신관을 통솔하는 왕들. 신대에서는 마술사와 신관은 거의 동의어 관계였다.[4] FGO의 솔로몬 생전 마신주들이 불평하고 있는 평행세계까지 봤다는 것을 보면, 시간축 바깥에 있는 사상들만 빼고는 그의 말대로 이미 자기 생후 이어지는 인간세계의 모든 가능성을 다 구경했을 것이다.[5] 사실 여러가지 미래를 보기 때문에 자신이 이기는 미래도 충분히 본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만할만한 상황이기도 하다.[6] 천리안 설정이 처음 밝혀진 건 Fate/strange Fake 담당인 나리타 료우고의 인터뷰인데, 나리타 료우고의 작품에서는 현재의 모든 것을 알기에 소설을 삶의 낙으로 삼는 남자가 나온다. 작가의 마음을 읽는다고 해도 소설의 결말은 알 수 없다나.[7] FGO에서 '어차피 멸망할 거라면 지금의 인류는 무가치하다'며 울부짖는 마신주에게 "인간은 무가치하지만 인간이 그리는 문양에는 가치가 있다"라며 일갈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천리안 소유자인 멀린 역시 7장 바빌로니아에서 매우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8] 단순히 보구로 인한 은폐는 간파못하는 것일수도 있다.[9] 이에 대해 '생전이 아니라 서번트의 영기이기에 한계가 있는 것일 수 있다'라는 견해가 있으나, 착각하면 안 되는 점은 7장에서 등장하는 현왕은 서번트가 아니라 살아있는 길가메쉬 본인이라는 것이다.(명계에서 아처로 나올 때는 서번트 소환의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긴 하나 캐스터일 때는 살아있는 본인이 맞다) 즉 실제로 모르는 것. 실제로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는 사쿠라가 띤 짐승성을 파악하지 못해 역으로 당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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