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amsung)V(ehicle)C(ar) / S(amsung)E(lectric)V(ehicle)
1. 개요
삼성 SEV 프로젝트는 삼성중공업이 자동차 산업에 나아가고 싶다는 취지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이후 프로젝트는 삼성자동차(現 르노코리아)로 이관되었다. 다만 실제 양산된 차량은 없다.2. SVC 계열
2.1. SVC-1/SV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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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테크에서 제작설계될 당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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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있었을 당시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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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에서 운용될 당시 모습 | |
색상은 총 5가지가 있다. 보라색, 은색,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1].
1993년에 해당 전기차를 19대 생산해 용인 자연농원, 호텔신라, 삼성전자 공장 등, 삼성 계열의 시설에 공급했었다고 한다.#
또한 은색 모델은 1995년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SEV-4처럼 사진이 꽤 존재한다. 은색과 빨간색 그리고 위 사진의 오픈 형태의 보라색 모델이 개발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은색은 행방불명 상태이고 오픈형태의 보라색 모델도 행방이 묘연하다. 빨간색은 헤이리 예술마을 구내 운송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가 베이지색 차량이 방치되었던 라치오 비엘 옆 건너편에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5년 10월 즈음에 사라졌다.
은색 모델은 사이드미러가 있으나 빨간색 모델은 사이드미러가 없다.
KBS 부산 뉴스를 통해 노란색과 오픈형태의 파란색 모델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빨간색 모델도 최소 2대가 더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2]
3. SEV 계열
3.1. SE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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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5월 16일, 삼성 모터 파크에서 공개될 당시의 모습. | |
디자인은 대체로 평범한데, 앞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쏘나타 III, 현대 엑센트 콘셉트와 모양이 비슷하다.
3.2. SE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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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공개 당시의 모습 | 버려져 있을 당시에 촬영된 사진 |
1997년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인계받은 삼성자동차가 제작한 차량으로써 디자인은 SEV-3과 동일하지만 컨버터블 모델도 존재한다.[3] 그리고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다. 삼성이 이차를 40여대 가량 제작하여 삼성전자에 가전제품 서비스용과 업무용 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실현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 가격은 대당 2500만원으로 책정되었었다고 한다.
다른 SEV 시리즈와 다르게 자동차 사진이 꽤 존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방치되어 꼴이 말이 아닌 다른 모델과는 다르게 부산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에 컨버터블 모델이 SM530L, SSC-1과 함께 전시가 되어있다.
부산에 있는 컨버터블 모델을 제외한 다른 차량은 버려진 듯 하다.
당시로써는 완성도가 꽤 높았지만, 지금도 모자라서 난리인 전기차 충전소가 당시에는 더 부족했으므로 업무용으로도 사용하기 부적합하다 여겨 프로젝트를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
모 대학교에 실습용으로 넘겨졌다가 폐차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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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당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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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라치오 비엘 옆 공터에 방치되었을 당시 모습 |
2도어와 4도어 버전이 존재한다. 색상은 총 4가지가 있다. 베이지색[4], 노란색[5], 빨간색[6], 파란색.[7] 타이어와 휠은 SVC와 같은 디자인의 것이 적용되어 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용도와 이건희 회장 해외 바이어 시찰용으로 각각 10대씩 총 20대가 제작되었다고 한다.
제작 시기는 1993년 중반이다. 그리고 이 차에는 티코의 순정 부품이 많이 적용되었는데[8], 그중 티코의 순정 시트가 해당 차량의 2도어 사양에 적용이 되었다.
해당 차량에는 특이하게 화물차 등에 사용되는 판스프링이 장착되어 있다.
또 현대자동차 뉴포터, 뉴 그레이스에 사용되는 도어 캐치를 장착하고 있다.
차량은 현재 전국에 방치되어 있으며 총 12대가 발견되었고 나머지는 행방을 알 수 없다.
-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폐차장과 경상북도 경주시 J모터스[9]에 파란색 각각 1대.
- 경기도 용인시 용인IC 하정모터스 옆 노란색 4도어 1대와 2도어 1대.
- 대림대학교 교내에 파란색 4도어 모델이 존재하는데, 실습용으로 소장하고 있다가 폐차되었다.
- 의정부시 '달리온'이라는 카페에 노란색 2도어 모델이 있다. 과거 '바위소리' 시절부터 있었던 차량이며 산에 방치되어 있고 상태는 최악 수준이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토지식당'이라는 음식점에도 노란색 2도어 모델이 존재하였으나 2022년 가을쯤 식당 화재로 전소되었다. 최소 2007년 이전부터 존재했던것으로 추정된다.
- 양산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섀시관에 빨간색 2도어 모델이 있는걸로 추정된다.
- 장흥유원지에도 2009년 파란색 4도어 모델이 존재했었다
- 리컴번트 코리아라는 네이버카페에 빨간색 2도어 모델사진이 올라가 있다.
이외 5대는 경기도 파주시의 프로방스 마을 '라치오 비엘'이라는 양식 식당 옆 공터에 방치되거나[10]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있는 솔밭정이라는 한식당에서 입간판으로 사용되었으나 모두 폐차 및 매각으로 인해 사라졌다.
[1] 노란색과 오픈형태의 파란색 모델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2] 해당 영상 0:21초경.[3] 배터리를 시트 밑에 배치하는 바람에 차체의 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 컨버터블 모델을 만들었다고한다.[4] 4도어 모델로 현재 2대가 존재한다.[5] 4도어와 2도어가 존재한다.[6] 2도어 모델과 4도어 모델이 존재함.[7] 4도어 모델 2대가 존재함.[8] 시트, 핸들, 사이드미러 등.[9] 정비소의 입간판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해당 정비소의 컨테이너에 올라가 있다.[10] 해당 차량은 2019년 11월경 복원을 위해 경상남도 밀양시로 옮겨진 뒤, 다른 구매자에게 매입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