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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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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격계 책략
2.1. 화계2.2. 수계2.3. 지계2.4. 풍계
3. 보조계
3.1. 버프계3.2. 회복계3.3. 보조계
4. 방해계
4.1. 디버프계4.2. 상태이상계4.3. 흡수계4.4. 기타 방해계
5. 기타 책략
5.1. 기상변화5.2. 금주계(사신계)
6. 레벨별 획득 책략표7. 관련 문서

1. 개요

삼국지 조조전의 책략을 정리한 글.
  • 책략의 피해량은 기준 피해량에 대한 비율로 계산되며, 기준 피해량은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된다.
    • 기준 피해량 : ((시전자 정신력 - 대상자 정신력) / 3 + 시전자 레벨 + 25), 최소값 1
    • 참고로 이 기준 피해량은 바로 주작의 피해량이다.
    • 책략 별 비율, 특수 병종별 책략 추가피해, 보물의 옵션(백은갑옷: 책략 피해 50% 경감)으로 인한 피해량 변화 등은 전부 곱연산으로 들어간다.
    • 서량기병, 맹호대, 곰부대: 책략에 10% 추가 피해
    • 나무인형, 흙인형: 책략에 30% 추가 피해

2. 공격계 책략

2.1. 화계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는 공격계 책략 계열이다. 평지/숲/가옥/성/다리의 적에게 사용 가능.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맵이 평지라서 쓸일이 많고,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지형인 숲에서는 화염계 책략밖에 쓸 수 없다. 보스급 적이나 후반 대부분의 큰 전투는 적이 성내에 틀어 박혀 있기에 공성전이 벌어지는데, 성내의 적에게는 4속성 책략 중에서는 오직 화염계 책략만 박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때가 가장 많다. 또한 영걸전과 공명전은 성채나 병영에 있는 상대에게는 어떤 공격 책략도 먹히지 않았지만 조조전은 이런 건물도 모두 실내로 분류하여 화염 책략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단,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100%에 근접한 확률로 비나 눈이 오는 일부 전투에서는 기마책사계인 사마의의 날씨 변화 책략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뒤집어 말하자면 상대에게 화계 비중이 많다면 날씨를 호우로 바꿔서 화계를 봉인시킬수도 있다.

위력은 화진 < 초열 = 화룡 < 업화 = 폭염. 오화신염선 장착 시에 위력이 20% 증가해서 업화와 폭염의 위력은 주작을 능가하게 된다. 또한 신조조전 한정으로 숲에서 사용시 추가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 초열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70%.
  • 업화 책략치 소모: 10, 사거리: 3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90%.
  • 화진 책략치 소모: 12, 사거리: 4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50%.
  • 화룡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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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펙트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위력은 주작의 70%.
제독도 쓸 수 있는 책략이다. 화진에 비해 MP소모는 거의 2배인데 사거리가 1 짧고 빗나갈 확률은 2배인지라 화진보다 안정성이 떨어진다. 위력 * 명중률을 한 기대 데미지는 화진보다 10% 가량 높지만 아예 공격이 빗나갔을 때 전략상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보니 화진을 대신 쓰기도 한다. 아래 나오는 수룡, 지룡, 풍룡 시리즈도 마찬가지인데 세로신공을 쓰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상위 책략인데 더 일찍 배우는 책략보다 쓰기가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 폭염 책략치 소모: 24, 사거리: 직선상으로 2
    직선 관통공격(유효범위 6), 한계 명중률 60%. 위력은 주작의 90%.
    본격 세로신공을 부르게 만드는 책략. 명중률이 그리 좋지 못하다. 안정성을 위해서 업화와 주작에 집중하는 쪽이 속 편하다. 대신 데미지가 같은 범위 공격 책략인 화룡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상대도 죽어라 쓰기 시작한다는 게 단점.
    폭염이 빛을 발할 때가 몇 번 있는데, 여양전투,[1] 건업침공전, 가상모드의 강릉전투, 사실모드의 성도침공전 등 적군이 일렬로 밀려오는 전투이다. 좁은 통로에 적이 빽빽히 몰려오는데, 보병으로 막고 폭염 써주면 매우 상쾌하게 녹아내린다.

2.2. 수계

다리/설원/여울/대하의 적에게 사용 가능. 조조전에서 3번 등장하는 설원지형(하비/남피/마초요격전)에서 특히 유용하다. 다른 책략은 문관부대만 조심하면 되는 것과 달리 수계는 오군의 수군 잡병들인 해적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 위에서 만나면 상당히 귀찮다. 한발 한발의 위력은 그리 높지 않아도 워낙 수가 많다 보니 날아오는 수계 샤워를 맞다 보면 한두 부대 퇴각하는 것은 순식간. 책사가 선풍 이외의 풍계 책략을 쓸 수 없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마의는 수계 책략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고로 수상전에서는 풍계 책략을 위주로 쓰자.
영걸전과 달리 비가 온다고 위력이 강해지지는 않는다. 이 점이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신조조전에서는 비가 올 때 수계책략과 풍계책략의 위력이 20% 정도 강해지도록 수정되었다.

위력은 수진 < 탁류 = 수룡 < 격류 < 해일.
  • 탁류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70%.
  • 격류 책략치 소모: 10, 사거리: 3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90%.
  • 수진 책략치 소모: 12, 사거리: 4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50%.
  • 수룡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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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펙트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위력은 주작의 70%.
  • 해일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2
    개인 즉사공격, 명중률 33% 고정. 맞으면 즉사.
    도사의 현혹과 함께 어떤 적이든 명중하면 무조건 한 방에 보내버리는 즉사 책략. 하지만 현혹과 달리 세이브/로드 신공으로도 거의 쓰이지 않는데 현혹보다 사거리도 짧고 명중률도 더 낮으며 지형도 가장 많이 타는 수계, 거기다 이 책략을 갖고 있는 책사계는 설령 해상전이라 해도 게임 후반에 이르면 이거보단 주작을 쓰는게 훨씬 위력적이라 쓸 필요성이 없다.[2] 그리고 책략 소모량도 현혹보다 더 많다. 현혹의 완벽한 하위호환.
    본편보단 MOD에서 더 추양받는 책략. 지형무시&책략 명중률 100% 보정 붙은 보물 낀 책략캐는 순식간에 어떤 보스도 원샷원킬로 보내버릴 수 있는 궁극의 한방캐로 변한다. 징기스칸전의 야율초재가 대표적. 이동거리 조절해서 처음 한 타만 회피하면 잘랄 웃 딘도 한 방이다.

2.3. 지계

산지/황무지의 적에게 사용 가능. 유효한 지형이 가장 적은 책략이지만 오히려 사용할 기회는 수계 책략보다 훨씬 많다. 버그 때문에 파초선을 장비하면 풍계가 아닌 지계 위력이 올라간다. 허저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신력이 끔찍히도 낮아서 대미지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3][4]

지계 책략의 특징은 범위 공격 책략도 개인 공격 책략과 대미지가 똑같다는 것. 산악전이 특기인 적병과 서량기병은 책략에 아주 약하므로 이때 지진, 지룡은 큰 힘을 발휘한다. 다만 사마의는 십자범위 지계 책략을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 그런데 신조조전에서는 범위책략의 위력을 화진 수준으로 도로 낮춰버렸다.

국내판 조조전에서는 파초선을 장착하면 지계의 위력이 늘어난다. 고로 촉지형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신조조전 한정으로 책략지형무시 능력을 끼고 성내에서 지계를 날릴 경우 위력이 20%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위력은 낙석 = 지진 < 산사태 = 지룡 < 거암.
  • 낙석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70%.
  • 산사태 책략치 소모: 10, 사거리: 3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90%.
  • 지진 책략치 소모: 12, 사거리: 4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70%.
  • 지룡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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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펙트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위력은 주작의 90%.
  • 거암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2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120%.
    돌덩이가 적을 내려찍을 때의 효과음이 통쾌하다. 위력도 막강해서 원샷 원킬 책략 현혹에 버금갈 정도. 강력한 책략임에도 최대 명중률이 100%를 찍기 때문에 쓰기 좋다. 다만 사정거리가 짧아서 원턴킬 하지 못하면 심히 난감해진다. 그리고 팔진도를 당한 적의 경우 적은 확률로 이 거암을 당한다.

2.4. 풍계

건물/숲 내의 적을 제외한 모든 적에 유효하다.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아서 쉽게 쓸 수 있고 유효 범위와 사정거리, 명중률이 좋은 것이 특징. 풍계 책략은 레벨이 올라가도 사거리가 떨어지지 않으며, 다른 속성 광역 책략의 범위는 십자로 5칸인 반면 풍계 광역 책략의 범위는 사각으로 9칸이다. 대신 그만큼 위력이 떨어진다.

사마의가 수계를 쓸 수 없듯이, 책사의 경우 풍계는 선풍 이외엔 쓸 수 없다. 보통 군주계 혹은 사마의의 주 책략이 된다.

풍계 책략의 최종스킬인 모래폭풍은 몇몇 전투에 한해서는 적과 부딪치지도 않고 적을 전멸시킬 수 있을 만큼 사기적인 책략이다. 특히 선술사의 회귀와 둔갑천서를 동반한 연타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파초선을 장비했을 시 설명대로 효과가 적용 되었다면 1부대 공격형인 선풍과 회오리 바람의 경우 오화신염선을 장비하지 않은 초열과 업화와 거의 같은 대미지를 줄 수준으로 공격력이 증가한다. 복수부대 공격형인 풍진, 풍룡, 모래폭풍은 데미지 보정이 다른 속성 책략보다 낮아서 위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못 써먹을 정도로 낮은 것도 아니여서 화계를 못 쓰는 전장에서는 사마의의 풍계책략이 활약할 수 있어야 했다.

하지만 국내에 정발된 조조전에서는 버그 때문에 파초선을 장비 시 풍계책략 대신 지계책략의 위력이 올라가고 풍계는 변함이 없다. 정상적으로 파초선을 풍계보조로 쓰고 싶다면 울트라 에디터같은 HEX에디터로 수정하는 수밖에 없다. 파초선 버그 수정법은 삼국지 조조전/보물 에 게시해놨으니 참고할 것.

위력은 모래폭풍 < 풍진 < 선풍 = 풍룡 < 회오리바람.
  • 선풍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50%. 일반적으로 동탁 추격전까지 여포를 상대로 쓸 수 있는 유일한 책략이다.
  • 회오리바람 책략치 소모: 10,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70%.
  • 풍진 책략치 소모: 12, 사거리: 4
    사각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40%.
  • 풍룡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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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펙트
사각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50%.
책략치 소모는 모래폭풍과 맞먹는 반면 명중률은 100%가 안되고, 풍진과 딜링이 큰 차이가 안나서 많이 쓰지 못하게 되는 책략이다. 조조가 안 가진 (=사마의만 보유) 책략이기도 하고... 풍계 2단계 책략들은 애초에 아주 원거리가 아닌 한 업화, 모래폭풍을 쓰는 게 속 편하다.
  • 모래폭풍 책략치 소모: 24, 사거리: ∞
    맵 전체 공격.[5]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20%. 조조전 최고의 광역기로, 공격력은 약하나 맵 전체 공격이라는 위력으로 상쇄한다. 즉 가상모드의 오장원 전투나 적벽전투, 정군산전투 등 후반부에 야외에서 치루면서 개떼처럼 적군이 포진한 전투에서는 전체 대미지가 주작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주작을 능가하는 사기책략. 마나소모 대비 모래폭풍과 청룡의 성능이 뒤바뀌는 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개사기다.[6] 선술사와 둔갑천서를 소유하고 있고, 적들이 대부분 숲이나 건물 밖에 나와있다면 그 전투에서는 모래폭풍-회귀-모래폭풍-회귀-모래폭풍-회귀-모래폭풍을 몇 턴간 써주면 이 외에 아무것도 안 해도 이길 수 있다. 가상모드의 정군산 전투에서 빠른 적전멸로 옥새를 얻기 위해서는 거의 필수 책략으로 여겨진다. 주작이 관문 돌파나 공성전에서 절륜한 위력을 보이는 반면 모래폭풍은 적벽, 정군산, 유수구, 오장원 등 야외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다. 특히 가상모드 마지막 직전 전투인 오장원전에서는 최후반 전투임에도 4~5턴간 모래폭풍만 날려 댈경우 맵전체에 적이 10명도 안남는 광경을 볼수있다. 그 뒤에는 누가누가 더 빨리 달려가서 딸피 막타 치나의 대결이 된다.

    또한 후반부에 갈수록 점점 성 내부에서 싸우는 전투가 많아지므로 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100% 성 내부에 있지 않는 이상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시전 속도가 더럽게 느리다. 기술을 시전한 다음 피격당한 적 하나하나의 체력 바를 보여주기 때문에 20~30초 씩 잡아먹는데, 더 나아가 회귀와의 조합이 갖춰져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한다는 특성 상 고작 1턴 동안 모래폭풍-회귀 클릭만 하다보면 한 턴 동안 이펙트만 보는데 5분, 10분이 훌쩍 사라진다. 이 탓에 숙련된 유저들은 모래폭풍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첫 번째 이유가 모래폭풍-회귀가 거의 치트키급 비책이라 게임의 재미가 사라진다는 점이고 두 번째 이유가 이펙트 보기 지루해서이다.

    또 다른 단점은 랜덤 성향이 강하다는 것. 턴제 RPG 특성상 확률 영향을 받는건 어쩔수 없지만,
    적 전체가 범위에다 명중률이 90%라 미스가 엄청나게 뜨는지라 꼭 없애야할 적이 피하거나 애매하게 HP가 1~4남는 상황이 굉장히 많이 생긴다. 그런데 앞선 단점(시간 오래 걸림) 때문에 이런 상황을 되돌리겠답시고 로드하면 게임이 굉장히 늘어진다. 설상가상으로 기마책사인 사마의가 하필 운이 C급이라 보병(정신력 A)이나 궁병(운 A) 상대로는 명중률이 83%로 크게 떨어져서 랜덤성이 더욱 커진다.[7]
    여담이지만 리메이크 작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는 모래폭풍 대신 풍계 전체 공격기 자리를 '폭풍'이라는 책략이 가져갔는데, 이쪽도 원작 못지 않게 회귀와의 조합을 통한 무한 폭풍으로 밸런스를 파괴했고 결국 섬멸전 금지 책략으로 지정됨으로서 이 기술의 사기성을 입증했다.

3. 보조계

3.1. 버프계

아군의 능력치를 20% 올려주는 책략이다. 능력(공격/정신), 민첩성, 방어력, 사기 상승 책략으로 나뉜다. 웬만하면 적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에 전부 걸고 시작하자. 하다못해 민첩성 상승 버프(연병/연대)만 걸어줘도 전투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아군이 디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해당 능력의 버프 책략을 걸게 되면 상쇄되어 다시 원 능력치로 돌아온다. 근데 버프가 일단 적중해야 한다는 거..
또한 사용할 때마다 경험치를 올려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보통 조조전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보조계 중에서도 버프계 책략을 무시하는데, 다른 책략이 급하지 않은 한 써 주는게 좋다. 참고로 적군은 버프 책략을 쓰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그걸 관련 에디터로 (일반 에디터론 풀지 못한다. 조조전 mod 전문 에디터를 구하라) 풀고 게임을 할 경우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다. 대부분 풍수사계 전문 책략. 만약 저랩의 장수가 주전장수에게 쓰면 엄청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1인 책략인 분기와 견고는 100% 확률로 성공하지만 십자 이상 범위를 가진 버프는 빗나갈 확률이 있다. 특히 고무, 강진 같은 대규모 공방을 올려주는 버프는 명중률이 80%라 아군을 십자대형으로 맞춰놓고 써도 한두명은 빗나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칠성검을 쓰면 그나마 나아진다.

인공지능은 버프계 및 디버프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 연병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100%. 민첩성 증가.
  • 연대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민첩성 증가.
  • 고양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100%. 사기 증가.
  • 환성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사기 증가.
  • 분기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 유효, 능력 증가(무관의 경우 공격력, 문관의 경우 정신력).
  • 고무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능력 증가.
  • 견고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 유효, 방어력 증가. 그렇지 않아도 철벽인 방덕에게 걸어주면 허보가 걸려도 꽤 오래 살아남는다. 좁은 길을 보병으로 막고 써 주면 매우 좋다.
  • 강진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방어력 증가.
  • 기합 책략치 소모: 3, 사거리: x
    시전자 유효, 능력 증가.(시전자가 일반 밀리라면 공격력, 책사계열이면 정신력을 올려준다.) 책사,기마책사,무도가가 사용할 수 있다. 전위는 전투에 들어가기전에 이것부터 쓰고 시작하자. 공격력이 무시무시해진다. 새끼..기합!!
  • 패기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x
    시전자 유효, 능력[8]/방어력/민첩성/사기 증가.
    군주계 전용 책략이므로 아군 장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조만 사용할 수 있다. 조조를 S급 장수로 거듭나게 하는 주문. 일단 쓰고 전투를 시작하자. 위와 같은 이유로 적 군주들은 이 책략을 쓰지 않는다.

3.2. 회복계

아군의 HP, MP를 회복하는 책략이다. 이 책략을 전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선술사 클래스는 전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군주, (기마)책사, 도사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개미힐 소보급 정도밖에 없으므로(도사는 그나마 대보급까지 갖고 있긴 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1부대밖에 회복시킬 수 없어서 커버하기 어렵다.)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다른 책사들은 있으면 전투가 쉬워질 수준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술사 클래스는 없으면 전투 진행 자체가 어렵게 된다.

HP 회복 책략의 회복량은 다음과 같다.
구분 회복량
소보급, 구원대 40 + (정신력 / 10)
대보급, 구원군, 수송, 백호[9] 70 + (정신력 / 2)
  • 소보급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 유효. 1레벨 기준 50, 50레벨 기준 70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풍수사계나 도사계가 회복마법을 사용할 경우, 대보급을 배우기 이전까지 사용하게 되며, 정신력 버프로도 회복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진 않는다.
  • 대보급 책략치 소모: 10, 사거리: 3
    개인 유효. 1레벨 기준 90, 50레벨 기준 250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정신력이 많이 반영되므로 후반부에 버프를 걸면 회복량이 30정도 늘어난다. 이걸 배우는 순간 소보급은 풍수사계와 도사계의 레벨노가다용이 된다.
  • 구원대 책략치 소모: 12, 사거리: 4
    십자 범위(유효범위 1). 범위도 넓지 않고 HP 회복량도 소보급과 동일한 어중간한 책략. 그래도 대보급/구원군 나올 때까진 쏠쏠하게 쓸 만하다.
  • 구원군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대보급과 동일한 HP를 회복하면서 최대 9명까지 회복할 수 있는 대단한 고성능의 책략이므로 가장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되면 MP소모량이 적고 태평요술서를 착용할 수 있어 MP관리가 용이한 구원군을 백호보다 주력 회복 책략으로 쓰게 된다. 백호의 극심한 MP소모량을 신비로운 물로 메꿀 수 있다고는 해도 결국 그 것도 1턴 소모하는 셈이라....
  • 수송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
    개인 유효, 회복량은 대보급과 동일하나 대상이 어디 있든 회복시켜줄 수 있으므로 상당히 편리한 책략이다. 후반에 가면 적들도 이 책략을 쓰므로 적을 상대할때는 집중공격해서 차근차근 퇴각시키도록 하자. 괜히 이놈 저놈 찔러놨다가는 저 멀리서 제갈량이나 듣보잡 풍수사가 수송을 써댄다.
    수송을 배우는 순간 인공지능은 여기에 맛이 들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수의 아군을 회복해야 할 경우야 구원군을 쓰지만, 단일 대상을 회복시켜야 할 경우는 대상이 시전자의 바로 옆에 있어도, 심지어 시전자 자신을 회복시켜야 할 경우도 대보급이 아니라 수송을 쓴다.
    수송 책략이 없었다면 조조전의 난이도는 약간이나마 올라갔을 것이다. 몇몇 전투는 수송을 적절히 쓰지 않으면 클리어나 적 올킬이 어려우며, 특히 가상모드의 맥성 구원전은 이 책략이 없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극강의 운빨을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하지만 여기에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애초에 가상모드 맥성 구원전이 수송 책략을 쓸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만약 수송 책략이 없었다면 맵 자체가 관우를 살리기가 더 쉽게(예를들어 아군 세력과 훨씬 가까운 곳에서 나타나도록) 디자인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적(특히 제갈량)도 원거리에 있는 적군에게 수송을 못 써주니 쉬워졌을 수도 있다. 또 클리어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절대적이지 않은데, 경험치 몰아주기 등의 꼼수로 평균레벨을 아주아주 낮게 관리해준다면 맥성 구원전에서 적들이 1차 전직도 못해서 공격 범위도 좁고 관우의 기본 능력치도 좋아서 살리기 어렵지 않다.[10] 관우와 가까운 건 서쪽 부대와 북쪽 부대인데 북쪽 부대는 아군과도 가까와서 견제를 받게 되므로 주로 위협이 될 부대는 서쪽의 서성과 정봉, 그리고 해적 4부대와 궁병 2부대가 된다. 그런데 첫 턴에 궁병 2부대 중에서 1부대는 이동력 및 사거리의 문제로 관우를 건드리지 못하고, 1차 전직을 못한 정봉도 독연을 쓰지 못하며, 해적들도 지형 보정이 나빠서 관우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나마 좀 아프게 때릴 수 있는 부대는 레벨도 어느 정도 받쳐주고 상성으로도 우위인 서성뿐이다. 또 보물도감을 받고 시작했다면 아예 백호를 쓸 수도 있으니 수송이 없어도 딱히 아쉽지 않다.
  • 조언 책략치 소모: 24, 사거리: 3
    개인 유효, 아군의 책략치를 24 회복시킨다. 시전자의 MP를 대상으로 옮겨준다고 생각하면 쉽다(백우선을 끼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어차피 책사는 이 책략을 쓰지도 못한다. 하지만 둔갑천서를 채워준다면 어떨까). 그러나 도사계의 경우에는 첩보가 있으므로 손쉽게 MP를 채울 수 있고 책사계도 명상으로 간단히 책략치를 회복할 수 있다. 오히려 풍수사는 자체 책략치 회복 방법이 없으므로 남에게 이걸 써줄 만한 여유가 없고 나중에는 신비로운 물로 커버가 가능하므로 효용은 그렇게 높지 않다.
    오히려 할 짓이 없고 책략치가 좀 소모되었을 때 자기 자신에게 거는 방식으로 책략치 소모 없이 경험치를 얻는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11] 특히 MP가 금방 오링나는 조조가 이걸 갖고 있어서 레벨 노가다에 최적이다. 둔갑천서+백우선 조합으로 정말 MP를 회복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는 하다. 주작을 봉인하고 플레이한다면 재미있는 테크닉.
  • 헌책 책략치 소모: 48, 사거리: 2
    개인 유효, 아군의 책략치를 48 회복시킨다.
  • 명상 책략치 소모: 0, 사거리: x
    시전자 유효, HP를 50 깎고 MP를 25 회복시킨다. 그런데 어차피 후반부에는 돈이 넘쳐나서...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경험치 노가다에도 좋고(물을 쓰면 경험치가 없지만 명상은 쓰면 무조건 경험치 10 획득) 돈이 많다 하더라도 신비로운 물은 은근히 비싸니까... 체력이 50 미만으로 남아있을 때에는 체력을 1 남기고 HP 2:MP 1 비율로 회복한다. 그러니 아쉽지만 자살은 불가능하다. 만약 용린갑옷을 장착시킨 장수가 둔갑천서로 명상을 베껴서 체력이 1 남을 때까지 쓰면 물리 딜이 1씩밖에 들어가지 않는 좀비부대를 만들 수 있다.

3.3. 보조계

HP, MP, 능력치 이외의 부분에서 서포트를 해주는 책략이다. 풍수사계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상태이상 회복 책략은 무용수 또한 사용 가능하다.
  • 각성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4
    개인 유효, 상태이상을 회복시킨다.
  • 대각성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상태이상을 회복시킨다.
    일정 확률로 안 통하는 녀석도 있기 때문에 세이브-로드 노가다는 필수.
  • 강행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3
    개인 유효, 이동력 +2.
    도망치는 봉기를 때려잡을 때나 조조가 도망 또는 돌파할 때 아니면 필요할때가 적지만 이동력이 낮은 아군부대에게 걸어주면서 가면 발걸음을 맞출 수 있어 좋다. 가끔 산이나 황무지, 대하 등에서 기병 이동력이 낮아질 때도 종종 쓴다. 흥미롭게도 도사의 역버프 책략이 없다. 정확한 역책략은 아니지만 포박이 반대 의미일지도? 강행에 성공하면 하늘색의 빛나는 버프가 뿌려지고, 다시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흥미롭다.
  • 회귀 책략치 소모: 24, 사거리: 사각 1
    개인 유효, 재행동. 조조전 최고의 책략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활용도가 높은 보조 스킬. 버프에는 아무 관심이 없어 보이는 CPU도 이 책략만큼은 매우 많이 사용한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주작과 모래폭풍의 위력을 극대화시키려면 둔갑천서 또는 회귀가 필요하다. 단일 파괴력 자체는 높긴 하지만 적을 전멸시킬 정도는 아닌 모래폭풍, 주작이 회귀와 조합하는 순간 적을 뭉텅이로 퇴각시키는 기술로 돌변한다. 또 적의 네임드 무장이 한 곳에 몰려 있다거나 해서 현혹을 여러 번 쓰고 싶을 때에도 둔갑천서나 회귀가 필요해지므로 가치는 매우 좋지만, 사실 회귀 없이 단독으로도 가치가 좋은 책략은 세이브 로드 신공을 사용한 현혹 뿐이다. 주작이나 모래폭풍은 회귀없이는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단독으로는 적 다수를 퇴각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밸런스를 그나마 맞추려고 했다면 '회귀를 쓴 턴에는 다른 걸 할 수 없다.'는 패널티를 부각할 수 있도록 책사계나 기마책사계에 부여하는 것이 적절했을 것이다.
    사실 이 책략은 삼국지 영걸전삼국지 공명전에도 같은 이름으로 있었다. 그러나 영걸전의 회귀는 콘솔판에만 있는 책략이고, 공명전의 회귀는 느려터진 군악대가 갖고 있어서 쓰기가 너무 어려운데다가 사기성이 짙은 시너지 조합도 없어서 존재감은 거의 없다. 그 외 조조전의 전작인 직전신장전에서도 비슷한 책략은 있었다. 다만 이름은 '응원'.

4. 방해계

4.1. 디버프계

적의 능력치를 30% 낮추는 책략이다. 버프와 같이 능력(공격/정신), 민첩성, 방어력, 사기 하강 책략으로 나뉜다. 다른 건 그렇다쳐도, 방어력 감소 책략(욕설)은 적의 방어력을 크게 깎기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적장에게 주는 피해가 10~20 정도에 머무를 때 욕설을 걸어주면 60~70으로 뛰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초보자들은 도사계를 운영할 때 독연처럼 직접 데미지를 주거나 허보처럼 상태 이상을 주는 책략을 주로 사용하고 디버프계는 잘 안 쓰는 경향이 있는데, 전자의 책략들은 후반부로 갈수록 명중도 잘 안되고 효과도 크지 않은 반면 디버프계는 풍수사의 버프계와 조합되면 후반부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 특히 레벨 노가다를 할 때 빛을 발하는데 아군이 단검 3 들고 있을 때 적이 구리갑옷 3 같은 걸 입고 있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데미지를 주는 게 불가능하지만(보병으로 때리면 심지어 한자릿수 데미지도 나온다!) 디버프를 뿌리고 공격하면 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갑옷에 의한 수치보다 디버프로 깎여나가는 방어력이 더 높기 때문.
대체로 도사계 전문 책략이지만 무도가계, 적병계 등도 몇 가지 갖고 있다. 때문에 허저에게는 지력이 낮아서 거의 안쓰는 지계 책략보다 성공시키면 디버프 똑같이 들어가는 욕설 책략이 더 주력으로 쓰인다. 경험치 노가다를 위해서 아군이 퇴각하는걸 방지하기 위한 압박, 위압도 괜찮다.
참고로 적들은 밸런스 문제로 디버프를 사용하지 않는데 만약 모드 에디터로 이 제한을 풀어버리면 게임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물론 디버프를 아군처럼 상황에 맞춰 쓰는 게 아니라 아무렇게나 난사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무섭다. 하다 못해 허탈과 염전만 풀어도 적이 개나소나 회심의 일격을 띄우는 탓에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한다.
버프를 받은 적이 디버프 책략에 적중되었을 경우 상쇄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 둔병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민첩성 감소.
  • 둔대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민첩성 감소.
    민첩성 감소 책략은 전위(무도가)도 사용할 수 있다.
  • 허탈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90%. 사기 감소.
  • 염전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사각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사기 감소.
  • 압박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 유효, 한계 명중률 80%. 능력 감소. 문관 계열 부대는 정신력이 하락하며 그 이외에는 공격력이 하락한다. 이 특성을 이용해 덜 아프게 맞아 방어구 노가다에 사용할 수 있다.
  • 위압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60%. 능력 감소.
    군주 클래스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압박은 사용하지 못한다.
  • 욕설 책략치 소모: 6, 사거리: 4
    개인 유효, 한계 명중률 80%. 방어력 감소.
    디버프계 중에서 효과가 눈에 띄게 좋은 책략. 이름에 걸맞게 적병계와 해적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덕분에 곽가와 가후보다는 허저가 많이 사용한다.[12] 허저는 지력이 낮아서 성공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방어력이 상당히 감소하므로 정말로 좋다. 장수 토벌전 1에서 호거아에게 허저가 거는 욕설이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 전위를 쉽게 살려낼 수 있는가 삽질해야 하는가가 결판나는 경우도 있다. 관도대전에서 순우경을 죽이면 전 적군에게 자동으로 걸린다.
  • 도발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십자 범위(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60%. 방어력 감소.

4.2. 상태이상계

적군에 상태이상을 거는 책략이다. 상태이상은 독, 부동, 금책, 혼란으로 나뉜다. 당연히 독은 적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 상태, 부동은 적을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 상태(이동 외의 행동은 가능하다), 금책은 책략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상태, 혼란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보물의 특수효과가 발동하는 조건이 아닌 이상 모든 공격에 무조건 당하게 되는 최악의 상태이상이다.

이 책략들은 도사계가 주로 사용한다. 허보뿐만 아니라 독연이나 포박 역시 직접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책략이 부족한 도사계로서는 귀중한 책략들이다. 다만 가끔 체력은 못 깎고 상태이상만 입힐 때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13] 날씨와 지형의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쓰기 쉽다. 그렇지만 결국 화력과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메인 공격용으로 써먹기는 힘들다.

상태이상 효과를 부여하는 병과 및 보물의 일반 공격은 상태이상 책략을 거는 것과 같다. 광역 금주 책략은 존재하지 않지만, 중포차 및 벽력차에 이광궁을 장착시켜 광역 금주를 구현할 수 있다. 병과는 60% 확률로 상태이상을 일으키는데, 보물은 100%이다.
상태 1인 책략 광역 책략 병과 보물
독연 독무 나무인형 금화관포
부동 포박 주박 곰부대 여포궁
금주 봉책 - - 이광궁
혼란 허보 유언 흙인형 유성추
  • 독연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70%. 독 상태이상을 부가하며 피해를 준다. 도사의 얼마 안되는 뎀딜기이며 무도가계열도 사용가능하다. 공명전의 이반과 다른 점은 책략에 걸렸을 때 데미지 없이 상태이상만 입힐 때가 있고, 매턴에 HP가 줄어들 때 HP가 완전히 닳지 않고 맨 끝에는 1만 남게 된다.
  • 독무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3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80%. 위력은 주작의 40%. 독 상태이상을 부가하며 피해를 준다. 독연에 비해 효용성은 적은 편.
  • 포박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80%. 위력은 주작의 50%. 부동 상태이상을 부가하며 약한 피해를 준다. 도망가는 적을 놓치지 말아야 할 때 쓰면 좋다.
    특이하게도 기마책사계가 가지고 있다. 날씨 변환이나 공격 책략이 우선시 되어서 생각보다 쓸 일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 보통 부동효과는 포박보다는 궁병이나 궁기병의 여포궁으로 더 활용하기가 편하다.
    여담이지만 지금은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조조전 공식 메뉴얼에 의하면 단지 기마책사계가 이 책략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주술사의 라이벌이라느니 공격, 회복, 방해계 3계통 책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식의 서술이 있었다. 문제는 회복계는 책사계면 개나소나 다 가지고 있다는 소보급 하나 끝이고 방해계는 하필 하나 있는 게 독연이나 허보도 아니고 포박이라... 이래서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초반 한정으로는 쓸모가 있는데 인수가 나오기 전, 즉 복양 전투나 완성 전투 등지에서 도사로 적 하나를 봉인하기에 이만한 책략이 없다. 초반 레벨 보정이 워낙 커서 압박을 써도 아픈 건 마찬가지고 이런 류의 책략으론 허보가 최고긴 하지만 허보는 환술사는 되어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도사 시절에는 여포나 장수 같은 무서운 적장을 포박으로 묶어둘 수 있다. 여포궁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궁기병, 궁병의 초기 사거리는 2밖에 안 되는지라...
  • 주박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3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60%. 위력은 주작의 20%. 부동 상태이상을 부가하며 약한 피해를 준다. 문제는 이걸 쓰러 접근하게 되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우선 십자범위로 '부동'을 걸려 한다는 건 접근하면 위험한 강한 적이 몰려있다는 건데, 명중률 자체도 썩어서 4명 중 2명한테 부동이 걸리면 다행인 수준에 쥐꼬리도 안 되는 수준의 대미지 딜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떻게 성공적으로 부동을 걸었다 해도 다음 턴에 곧바로 풀려버렸을 때 맞아죽는 건 바로 주박을 걸기 위해 접근한 도사다. 세이브 로드 활용 없이는 써먹을 수가 없는 책략. 사실 이걸 쓰면서까지 이겨야 하는 전투가 있는 것도 아니긴 하다.
  • 봉책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80%. 금책 상태이상을 부가하지만 공격 기능은 없다.
    허보의 완벽한 하위호환. 책략부대 상대로 쓰는 게 아닌 이상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범용성이 낮으며 대미지를 주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면하려면 명중률이라도 높아야 할 터인데, 애초에 봉책을 걸어야 할 대상인 문관들은 정신력이 높아서 맞아주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혼란이 풀릴 확률보다 금책이 풀릴 확률이 더 높은 것도 아니고, 조조전에서 각 상태 이상이 풀릴 확률은 완전히 동일하다. 그런 주제에 허보보다 일찍 배우는 것도 아니고 범위가 넓은 버전의 책략이 있는 것도 아니며 명중률까지 허보랑 같은 80%다. 하다 못해 십자 범위였거나 한계 명중률이 100%에 가까웠으면 모를까 이래서는 허보의 완벽한 하위호환.[14]
    굳이 존재 의의를 유일한 찾자면 다름아닌 노가다. 고레벨 네임드 책사에게 걸어서 물리 공격을 하게 만들어, 직접공격이 없거나 약한 궁병이나 책사계의 방어구 레벨을 쉽게 올릴 수 있다.
  • 허보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4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80%. 혼란 상태이상을 부가한다. 혼란 상태에 빠지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현혹을 제외한(어차피 이건 CPU가 쓰지도 않지만) 모든 공격을 100% 확률로 깨끗하게 맞아준다. 전위나 초선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믿을 것은 특정 조건 하에서 공격을 막는 판정이 그 어떤 특수 판정보다 우위에 있는 우월한 보물 갑옷뿐. (연환갑옷, 황금갑옷, 거울갑옷) 이 책략 하나 때문에 초반에 나오는 인수 1개는 곽가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 허보를 배웠냐 안 배웠냐에 따라 초반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
  • 유언 책략치 소모: 18, 사거리: 3
    십자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50%. 혼란 상태이상을 부가한다.
    명중률이 매우 낮다. 세이브-로드 신공의 원흉. 차라리 허보를 사용하는 게 안정성면에서 좋을지 모른다. 제갈량, 주유, 육손 등이 적으로 나올 때 아군이 제갈량 가까이에 있으면 가끔씩 써주는데 아주 귀찮다.

4.3. 흡수계

적군의 HP, MP를 흡수하는 책략이다. 범위가 짧은 것이 단점. 위급한 순간에 쓸만한 책략이다. 도사 클래스가 갖고 있다. 무용수 클래스는 유혹 책략만 소지하고 있다.
  • 유혹 책략치 소모: 8, 사거리: 3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은 도사는 60%, 무용수는 90%. 적의 HP를 흡수한다. 적을 공격하면서 내 HP도 회복하는 일석이조의 책략. 무용수의 경우 유혹의 위력이 도사의 2배이며, 명중률은 1.5배로 정신력이 도사보다 한참 낮은데도 오히려 훨씬 강력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사의 경우는 명중률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중도 저장을 한다는 가정 하에 세이브 로드 신공을 쓰자. 아니면 적이 혼란 상태일때 이 책략을 쓰거나.
  • 첩보 책략치 소모: 4, 사거리: 3
    개인공격, 한계 명중률 90%. 위력은 주작의 50%. 적의 MP를 흡수한다. 도사계가 책략노가다를 할 때 필수로 쓰는 책략. 조조전에서는 모든 병과가 MP를 갖고 있으며, 첩보 성공 시 흡수하는 MP의 양은 해당 적 유닛의 정신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지력이 낮은 적장이나 적 잡병에게 거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다. 고로 선술사계를 제외하면 난이도 높은 전투가 아니라면 책략치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오히려 명상보다는 첩보가 회복치가 높으므로 도사계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은 바보짓. 적 풍수사계 근처 적의 책략치를 빼놓으면 무관 유닛에게 조언이나 헌책을 쓰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책략치를 낭비시키면 수송 책략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4.4. 기타 방해계

  • 현혹 책략치 소모: 16, 사거리: 3
    개인 즉사공격, 한계명중률 50%.
    도사와 무용수가 가지고 있으며 명중하면 적의 HP가 아무리 꽉 차 있더라도 그냥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린다. 두말할 나위 없는 조조전 최고의 즉사기. 주작 책략이 생기기 전에 체력 많은 보병이나 돌격해오는 네임드 장수들을 단방에 없애버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명중률이 낮다는(혼란 상태인 적한테 걸어도 마찬가지다.) 단점이 있으나 해일보다는 높다. 중간에 세이브-로드 신공을 하면 난이도는 낮아지지만...
    참고로 특정무장이나 적장을 쓰러트려야 하는 전투(예시:유선)에서 이에 해당되는 타깃에게는 명중률 0%. 이는 해일도 마찬가지다.
  • 팔진도 책략치 소모: 20, 사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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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펙트
사각 범위공격(유효범위 1). 도사 전용 책략. 범위 내의 적에 랜덤한 효과(독연, 포박, 봉책, 허보, 거암, 체력 전회복, 패기, 역패기) 중 하나를 일으킨다. 그 효과가 대미지를 주는 효과일수도 있고, 버프 효과일 수도 있다.[15] 순전히 운에만 의존하는 이 책략을 쓰느니 차라리 집단 디버프 책략이라도 쓰는 게 나은, 예능책략 내지는 쓰레기에 가까운 책략. 제대로 쓰려면 리셋노가다는 필수다. 이래도 숫자가 많아지면 참 쓰기 뭐하다. 뒤에 나오는 '현무'는 이 책략의 전방위 확장 버전. 더 쓰레기 팔진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에게 이로운 효과가 2개 있다는 게 특이점. (각각 휴와 생문에 해당)
하지만 이 책략의 진가는 경험치 노가다. 요새에 틀어박혀서 다굴을 당하는 스테이지 보스에게 팔진도로 패기를 건 다음 압박을 두 번 걸면 말 그대로 샌드백이 되어서 마음껏 경험치를 뽑아낼 수가 있다. 게다가 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책략이므로 팔진도로 힐을 주고 다시 때리는 활용이 가능하다.
미묘하게도 MOD에서 호평받는 책략. 디버프류 책략과 책략의 체계가 다른지 디버프를 포함한 다른 모든 책략은 무시하면서도 팔진도에는 걸리는 식의 형태가 나올때가 많다. 예를들어 책략방어확률을 100%로 올리면 모든 책략을 회피하지만 팔진도 만큼은 회피하지 못하기에 팔진도를 이용해 허보를 거는 식. 특히 중국산 모드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보니 중도 세이브 로드를 의도적으로 유발하기도 한다.
모티브는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이 육손의 추격군을 막기 위해 어복포에 배치한 돌담진. 책략 설명문도 진에 갇힌 육손을 황승언이 구해주면서 한 설명과 일치한다. 팔진도라는 진법 자체는 실존했으나 어디까지나 군대 운용을 위한 전략적 진법이었을 뿐, 연의처럼 마법 같은 것이 아니었다.

5. 기타 책략

인공지능은 기상변화가 있어도 쓰지 않을 것이며, 보옥을 갖고있지 않기에 사신계 책략을 사용하지도 못한다.

5.1. 기상변화

  • 흐림 책략치 소모: 10
    전장을 흐린 날씨로 변화시킨다. 그런데 정작 흐린 날씨 자체에는 아무 효과도 없는데다가 흐린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는 현무 책략이 먹튀 오브 먹튀이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없다. 기상변화 책략 중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데다 MP소모가 낮아서 악천후 시 화계를 쓰고 싶다면 맑음 대신 이용할 수는 있다. 게다가 사마의는 경험치를 날씨변화시 경험치를 20이나 얻으므로[16] 사마의 노가다를 편하게하기 위해서라면 쓸만한 책략.
  • 호우 책략치 소모: 16
    전장을 비가 내리는 날씨(정확히는 폭우)로 변화시킨다. 회귀를 사용할 수 있는 선술사를 대기시켜넣고 청룡 책략을 사용하기 전에 시전하거나, 적의 화계를 봉인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호우의 확률이 적은 전투의 경우 기껏 날씨 바꿔놨더니 다시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단순히 비가 오는 단계가 아닌 폭우(빗방울이 많이 떨어지는 날씨)로 바꿔주기에 확률적으로 바로 흐리거나 맑아질 확률보단 단순 우천으로 바뀔 확률이 더 높긴하다.
  • 맑음 책략치 소모: 16
    전장을 맑은 날씨로 변화시킨다. 최강의 범위공격인 주작 책략은 맑은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 꽤나 많이 사용하게 될 책략. 화계를 쓰고 싶은데 비가 내릴 경우에 걸어주는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이때는 MP 소모가 적은 흐림 책략이 낫다.

5.2. 금주계(사신계)

문관계 부대의 궁극기라 할 수 있는 책략이다. 궁극의 책략이란 지위에 걸맞게 현무를 제외한 금주계 책략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다. 청룡도 백호와 주작의 위력에 미치지 못할 뿐이지,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활용성이 현무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그에 따라 책략치의 소모도 모든 책략 중에서 최고 수준인데다가 보옥 보물을 장비해야 쓸 수 있으며 날씨도 맞춰야 하는 등 조건도 실로 까다로운 수준. 그렇지만 그 조건을 기꺼이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략군이다.

5.2.1. 주작

파일:조조전_주작이펙트.gif
사용 이펙트
주작을 소환한다. 소환된 주작은 맹렬한 불길로 적군 부대를 몽땅 불태운다. 날씨가 개어 있을 때밖에 쓸 수 없다. 이 책략을 쓰기 위해서는 주작의 보석이 필요하다.
책략치 소모 40
사거리 4
사각 범위공격(유효범위 1), 한계 명중률 100%. 명중률도 매우 우수하고 위력도 절륜하다.[17] 회귀와 병용해서 2번만 날려주면 웬만한 잡병들은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

후반부에는 피통이 엄청난 적군의 보병이나 흙인형들이 매우 거슬리지만 주작 2번만 쓰면 말 그대로 불태워버릴 수 있다. 완전히 맑은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천변 책략을 사용할 수 있는 사마의를 대동해야 사용하기 쉽다. 게임 후반 검각, 양평관 등에서 적 병력이 밀집된 관문을 뚫는데는 최강의 효율을 보인다. 모래폭풍, 회귀와 함께 가히 게임 후반 3신기라 부를 만하다. 덧붙여, 모양은 화계 책략(사각 모양 폭염)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신계 책략으로 분류되므로 지형에도 상관이 없다. 즉, 적벽이나 유수구 등 물 위나 산 위에 있는 적한테도 쓸 수 있다.

다만, 화계가 아닌 금주라서 화계 책략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오화신염선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체용으로 백우선을 쓰면 MP 소모가 줄어드므로 좀 더 많이 주작을 난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첫번째 전투에서 허자장이 불길을 번지게 하기 위해 쓴 책략도 이펙트상 주작.

5.2.2. 백호

파일:조조전_백호이펙트.gif
사용 이펙트
백호를 소환한다. 소환된 백호는 모든 아군 부대의 HP를 회복시키고 여러 가지 이상 상태를 정상 상태로 돌린다. 이 책략을 쓰기 위해서는 백호의 보석이 필요하다.
책략치 소모 40
사거리
모든 아군에 대보급+각성을 걸어주는 궁극의 회복 책략.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요소도 엄청난 메리트.

독을 거는 나무인형이나 허보를 걸어대는 흙인형과의 전투나, 아군 전체가 골고루 얻어맞아서 너덜너덜해진 공성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디버프 상태는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조조전 인공지능 특성상 적군은 버프나 디버프 책략을 걸지 않으므로 [18]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건 단점조차 되지 않는다.[19] 그런데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이 점 때문에 현무와의 조합이 나쁘다. 현무는 아군에게도 디버프를 걸어버리기 때문. 같은 광역 대보급 책략이라 할 수 있는 구원군과 비교하여 백호의 제일 큰 약점은 MP소모량이 극심한데 풍수사가 태평요술서나 제갈건을 장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풍수사는 백우선을 착용할 수도 없는 데다가 풍수사 자체가 후반에는 회귀 위주로 쓰게 되는 데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MP관리가 용이하지 않게 된다. 이러다 보니 여러곳에서 나뉘어 싸우지 않는다면 구원군에게 다소 밀린다. 신비로운 물을 쓰는 것도 결국 1턴을 소모하는 것이라... 물론 건업 침공전처럼 부대를 나누어 싸우는 전투, 그리고 오장원 2처럼 아군 다수가 상태이상에 걸리는 경우는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

5.2.3. 현무

파일:조조전_현무이펙트.gif
사용 이펙트
현무를 소환한다. 소환된 현무는 적군, 아군 관계없이 모든 부대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흐린 날씨 때밖에 쓸 수 없다. 이 책략을 쓰기 위해서는 현무의 보석이 필요하다.
책략치 소모 40
사거리
전장의 모든 아군, 적군에 랜덤한 버프 및 디버프(독, 금책, 부동, 혼란, 체력 전회복, 패기, 전 능력치 감소) 중 하나를 부여한다. 즉, 팔진도의 광역버전. 흐린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정작 사용해보면 독연보다 구리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준의 책략이며, 본 게임 최악의 책락. 적장한테는 버프가 걸릴 대로 다 걸리고 이 쪽에는 디버프와 상태이상만 왕창 걸리는 그 기분은 당해보면 안다. 현무-백호를 이어 사용해서 아군의 상태이상을 회복하겠다는 마인드도 나쁘지 않지만, 아군에게 디버프가 걸려버리면 사실상 함정 책략. 백호를 쓸 순유나 만총이 혼란에 걸려버리면 참 난감하다.

그리고 백호에 각성 효과까지 있긴 하지만 능력치 하강을 커버해주지는 못한다. 즉, 아군에게 역패기(모든 능력 디버프)가 걸리든 말든 백호로도 커버가 안된다는 소리. 게다가 몇턴 지나면 풀리므로 실상 적에게만 걸린다해도 큰 효과는 못 본다. 페널티도 있는데 효과 자체도 별 볼일 없다.

백호와 더불어 즉발형 책략이기 때문에, 실수로 사용하지 않게 현무보옥을 빼 놓자. 만약 대상이 적군만이고, 상태이상기(독, 금책, 부동, 혼란) 및 역버프기(압박, 욕설, 둔병, 허탈, 역패기) 중 랜덤 하나 부여였으면 도사 클래스의 컨셉에도 잘 맞고 실전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책략이었을텐데 아쉬울 따름. 아니 하다못해 패기랑 역패기만 안 걸렸어도 백호랑 연계로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5.2.4. 청룡

파일:조조전_청룡이펙트.gif
사용 이펙트
청룡을 소환한다. 소환된 청룡은 책략 사용자의 주위에 벼락을 몇 발 떨어뜨린다. 날씨가 비 또는 눈일 때밖에 쓸 수 없다. 이 책략을 쓰기 위해서는 청룡의 보석이 필요하다.
책략치 소모 40
사거리 3
개인공격*5, 한계 명중률 100%. 위력은 주작의 70%(초열급). 사거리 내의 적에 랜덤하게 5줄기의 번개를 내려친다.

사실상 사마의의 전용 금주계 책략으로, 삼국지 시리즈의 낙뢰와 비슷한 책략. 다만 마나소모 대비 효율은 낮다. 범위 내에 적이 많을 경우에는 벼락에 의한 피해를 사이좋게 나눠받기에 별 효과는 없지만 이 책략의 진가는 적군 무장 한 명을 확실히 제거하고 싶을 때 나타난다. 적절한 범위 조절을 통해서 원하는 대상에 번개를 5발 꽂아넣으면 죽지 않는 적이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한다.[20] 비가 오는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제대로 쓰고 싶으면 회귀를 가지고 있는 선술사를 대동하자.[21] 하지만 보통은 사마의는 맑은 날씨 만들어주고 책사로 주작 꽂는 쪽이 효율성이 더 높다. 쓸만하긴 해도 주작과 백호의 사기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책략. 가끔 이상한 곳에 미스로 떨어지는 환장할 경우도 있다. 다만 공성전에서는 유용하다. 적 책사의 화계를 봉인하려고[22] 호우를 썼을 때 성내에서 사용하는 공격 책략 중 가장 위력이 높다. 단점은 적 화계를 봉인하려고 호우 상태로 만들면 아군 책사와 주작도 봉인 된다는 것. 공성전에서 적의 책사가 많다면(성도침공전, 건업침공전 등) 백우선을 사마의에게 주고 회귀를 건 다음 청룡을 난사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6. 레벨별 획득 책략표

군주와 기마책사의 경우 선풍, 책사의 경우 초열, 도사의 경우 독연, 풍수사의 경우 소보급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 클래스 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위 책략을 배우지 못한다.
  • 더 높은 레벨에 클래스 업을 했을 시, 클래스 때문에 배우지 못했던 책략을 모두 습득한다. 예를 들어 군주계인 군웅이 20레벨에 인수를 사용하면 클래스 업과 동시에 풍진과 조언을 습득한다.
레벨 군주계 적병계 무도가계 무희계 기마책사계 책사계 도사계 풍수사계 해적 제독 주술사
클래스 Ⅰ 선풍 낙석 기합 각성 선풍 초열 독연 소보급 탁류 탁류 초열 탁류 선풍
독연 소보급 기합
3 기합 기합 허탈 고양 허탈 고양
4 초열
5 초열 낙석 둔병 연병 둔병 연병
6 소보급
7 낙석 탁류 유혹 각성 낙석 유혹 각성
8 욕설 둔병 분기 욕설 수진 수진
9 소보급 소보급 소보급 견고 견고
10 패기
11 풍진 화진 포박 조언 풍진 포박 분기
12 소보급
13 흐림 지진 압박 분기 화진 압박 구원대
15 화진 수진 욕설 구원대 격류 회오리바람 지진 욕설
허보 대보급 환성
클래스 Ⅱ 풍진 산사태 독연 유혹 회오리바람 선풍 허보 대보급
16 격류 격류
17 포박 업화 봉책 환성 업화 봉책 연대
19 업화 산사태 대보급 연대 산사태 조언
20 조언 염전 허보 염전
21 산사태 격류 둔대 강행 둔대 강행
22 대각성
23 명상 명상 첩보 강진 첩보 강진 명상
24 화진
25 화진 거암 거암 독무 수송 독무 고무
27 맑음 해일 위압 고무 위압 헌책
28 수룡 수룡
29 모래폭풍 지룡 도발 헌책 도발 대각성
30 주박 해일 지룡 현혹 유언
주박 수송
클래스 Ⅲ 위압 거암 둔대 현혹 호우 폭염 유언 회귀
31 폭염 수룡 현혹 대각성 회귀
32 풍룡 해일 풍룡
33 화룡 화룡 팔진도 구원군 화룡 팔진도 구원군
35 청룡 주작 현무 백호 화룡

7. 관련 문서



[1] 다만 이 전투 전에 레벨을 많이 튀겨놓지 않았다면 십중팔구 레벨과 클래스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다.[2] 왜냐하면 후반의 해상전같은 경우 보통 지력 낮은 해적들과 네임드 장수 한두명이 따라붙는데.. 해적들의 수요가 많아서 네임드 하나 잡는거보다 해적 다수를 주작으로 빈사상태로 만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3] 복양 전투 III에서 허저가 합류하면 정욱이 "적병계는 지계 책략을 쓸 수 있군요. 허저님의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요."라고 놀리는데, 개그와 동시에 게임 진행의 힌트를 주는 장면인 셈이다.[4] 적병의 경우 지계 책략을 쓸 수 있는 산지와 황무지에서 지형보정이 상승하므로 지계 책략을 쓰는거보다 그냥 걸어가서 패는게 더 쎄다. 물론 평타보다 사거리가 조금 더 좋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해당 책략으로 막타를 먹일 수 있는게 아닌이상 그냥 욕설을 걸고 다음턴에 패는게 훨씬 낫다.[5] 단, 풍계 책략이 사용가능한 지형에 있는 적군만 공격된다. 적 전체가 성 안에 위치한 일부 전투에서 이걸 쓰면, 버프가 걸리지 않았을 때처럼 사마의 위에 miss라는 문자가 표시되며 MP만 소모된다.[6] 게임을 하다보면 모래폭풍 MP 소모 40, 청룡이 MP 소모 24이면 오히려 적정한 배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모래폭풍이 사기인 데다 청룡도 가성비가 떨어져서 많이 안 쓰이는 것일 뿐 성능 자체는 좋다. MP 소모 24면 상당히 괜찮은 책략이 될 수 있다.[7] 이런 이유로 만약 도사계에게 칠성검을 쥐어주고 둔갑천서로 모래폭풍을 베껴서 사용해보면 10명당 1명만 빗나갈 정도로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8] 기본적으로 군주계 전용 책략이라 공격력을 올려주는데, 둔갑천서를 채워준 책사계통으로 조조한테 붙어서 패기를 시전할 경우엔 공격력대신에 정신력이 오른다.[9] 사신계 책략이지만 회복량이 대보급과 동일한 관계로 수록[10] 부대의 능력치는 장수 능력치의 반을 기본으로 시작해서 병과의 상승치가 반영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장수의 능력치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관우는 통솔력이 98이라서 초반에 꽤나 단단하다. 일례로 극초반 호뢰관 전투 등에서 상성으로 우위인 궁병이 관우를 때리는 것보다 무상성인 유비를 때리는 게 피해량이 더 높을 정도.[11] MP 24를 써서 자기 MP를 24 채우는 것이므로 실제 MP 소모는 0이다.[12] 문관들이 쓰는 욕설은 적을 도발하는 편지를 보내는 느낌이고,(합비 전투 전에 장료가 손권에게 보낸 편지가 그 예시) 허저가 쓰면 직접 적진 앞에 가서 욕을 퍼붓는 느낌이다.[13] 이는 피해를 줄 확률과 상태이상이 걸릴 확률이 따로 계산되기 때문이다.[14] 여담이지만 추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혼란과의 차별점을 위해서 혼란은 다음 턴이 되자마자 행운에 따른 랜덤 해제가 작동되는데 금책 등의 상태 이상은 1턴 뒤부터 풀리도록 설정하여 최소 1턴을 보장해줬다. 오히려 온라인판에서는 행운을 마음대로 올릴 수 있어 턴 경과에 따른 상태이상 해제 확률이 최대 75%나 되기 때문에 다음 턴 되자마자 풀리는 혼란보다는 최소한 한 명을 물먹일 수 있는 금책이 훨씬 더 가치가 높다.[15] 적에게 올 거암이 나올 수도 있고, 올 패기나 올 대보급이 나올 수도 있다. 즉 완전 랜덤.[16] 일반적으로 기합을 자신에게 쓸 때 경험치 10을 얻는다. 턴 수가 충분하면야 책략치 소모 대비 경험치가 높은 기합이 효율적이지만, 책략치에 비해 턴 수가 모자랄 경우 당연히 흐림이 이득. 게다가 사마의도 명상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명상-흐림 노가다를 쓰는 게 기합만 쓰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17] 보통 일점사를 위해 책사계가 주로 사용하는 책략인 업화보다 단일 피해량이 더 높은데 그게 광역으로 나간다.[18] 적 도사계는 허보, 독연, 포박을 주로 쓰며 적병이나 무도가도 낙석이나 독연만 사용한다.[19] 일부 전투에서 아군에게 디버프가 걸리는데 그 상황에서는 단점이 부각되기도 한다.[20] 간단하게 말해서 거암 3방을 때려박는다고 생각하면 된다.[21] 당장 오장원 지하전투에서 날씨는 당연히 지하니까 비가 올 리가 없다.[22] 성도 침공전, 건업 침공전이 대표적이다. 다른 전투의 경우 성의 중심부에만 책사부대가 배치되므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