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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 사극 ｜ 우정(작가) ※ 국내에 정식 방영된 위주로 기재 | ||||
| <colbgcolor=#005766><colcolor=#f5f5f5> 산하련 (2012) 山河恋·美人无泪, Beauty without tea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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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사극 | |
| 방송 기간 | 2012년 12월 17일 ~ 2013년 1월 1일 | |
| 방송 횟수 | 38부작 | |
| 채널 | ||
| 제 작 진 | <colbgcolor=#005766><colcolor=#F5F5F5> 제작 | 우정 |
| 연출 | 양승권, 뇌서린, 임옥분[1] | |
| 극본 | 심지응[2] | |
| 출연 | 류개위, 장몽, 한동, 원산산, 채소분 外 | |
| 제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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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퓨전 사극. 청나라 초기 철의 여인 (효장문황후) 대옥아의 일생과 사랑을 이야기한다지만.. 속을 까고 보면 우리나라 막드는 울고 갈 만큼 배배 꼬는 우정식 막드. 본격 막장족보+형수 성애자들의 모임이 주를 이룬다.2. 줄거리
주인공인 대옥아(붐부타이)는 몽고 과이심(코르친) 부족의 공주인데, 고모인 철철(저르저르)의 남편 황태극(홍타이지)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황태극의 이복동생인 다이곤(도르곤)은 대옥아에게 첫눈에 반한다. 후금의 칸인 황태극은 정치적 이유로 대옥아를 측복진으로 맞기로 한다. 그런데 정작 황태극은 대복진인 철철이나 측복진 대옥아 둘 중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대옥아의 이복 언니인 해란주(하르조)에게 반한다.[3]
해란주는 대옥아나 철철과는 달리 비첩 소생의 딸이기 때문에 공주 대접은 커녕 구박만 받고 자란다. 탁림이라는 사랑하는 약혼남이 있지만 결혼식 전날 대옥아의 모친인 대복진 새기아의 음모에 의해 실종되고 만다. 해란주의 생모 역시 새기아의 음모로 죽임을 당한다. 해란주 남매는 위기에 몰리고, 복수와 생존을 위해 해란주는 자신을 좋아하는 황태극의 측복진이 된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탁림을 잊지 못했던 해란주.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다정하던 이복동생 대옥아를 번번이 궁지에 몰아넣는다.
한편 황태극에게 외면받는 대옥아를, 시동생인 다이곤은 매우 티나게 짝사랑한다. 이에 빡친 황태극은 대옥아와 다이곤 사이를 죽을때까지 매우 의심하여 대옥아를 괴롭게 한다. 첫눈에 반한 황태극에게 일편단심이었던 대옥아도 거듭된 모욕과 냉대에 중간 이후부터는 다이곤에게 시집갈 걸 그랬다며 후회의 뜻을 잔뜩 내비치고, 이 둘은 거의 정신적 불륜관계나 다름없게 된다.
이렇게 복잡하게 꼬일 대로 꼬인 사랑의 작대기는, 대옥아의 사촌동생 소옥아가 다이곤의 정실 부인이 되면서 더욱 복잡해진다. 소옥아는 남편 다이곤을 매우 사랑하지만 다이곤이 대옥아를 사랑한다는건 공공연한 비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 있는 다이곤은 나름대로 소옥아에게 잘해주고, 육체적 바람은 피우지 않는 등의 선을 지킨다. 그런데 다이곤의 오른팔이자 동복아우인 다탁(도도)이 형수 소옥아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결국 제대로 쌍방으로 마음이 오가는 커플은 단 하나도 없다.
후반부에는 북원의 대칸 임단 한(링단 칸)의 대복진이었던 나목종이 등장한다. 나목종은 남편을 여읜 뒤 정치적인 이유로 황태극의 비빈이 된다. 그녀는 다이곤을 은근히 마음에 들어해서 꼬셔보지만 철벽남 다이곤에게 까인다. 이후 해란주의 남동생인 아고랍과 사통하여 결국 그의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이를 태연하게 황태극의 아이로 키우며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내연남 아고랍을 죽게 하고자 계교를 꾸민다. 사실상 이 여자때문에 해란주는 알지 말았으면 좋았을 진실을 알게 되어 자살한다. 그 여파로 황태극은 말라 죽어버리며 대옥아는 아들 복림과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나목종의 아들인 박과이도 못된 엄마를 닮아서 다이곤과 복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다이곤은 죽게 된다. 사실상 산하련 후반부의 모든 죽음과 불행은 나목종 모자에게서 파생된 일. 하지만 답답한 전개로 이 모자의 악행은 부분적으로만 밝혀지며, 나쁜 짓을 했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다른 캐릭터들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들 모자에게 대옥아는 박과이가 자신의 조카라는 이유 하나로 매우 관대한 처분을 내려준다.
사실상 주인공인 황태극 대옥아 해란주 다이곤 중 셋이 죽는 시점에서 드라마가 끝나는게 나을지도 모르는데, 후반부 세네편은 대옥아의 아들인 복림(풀린)과 황후 정아, 동악비(완녕)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근데 이 스토리도 꼬일 대로 꼬인 게, 우연히 궁을 나선 복림과 황후내정자 정아는 남장한 완녕을 만나게 되고 셋은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근데 이 과정에서 복림은 완녕에게 반하고, 정아는 완녕이 남자인줄 알고 완녕에게 반해버린다. 후에 황후 간택에서 수녀로 들어온 완녕을 보고 정아는 깜짝 놀라는데, 완녕은 정아에게 그때 만난 사람은 사실 내 쌍둥이인 영준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하는데 순진한 공주인 정아는 이걸 믿는다. 복림과 완녕은 달달한 연애를 하고, 복림은 황후이자 외사촌누이인 정아를 외면하고 현비 완녕만 사랑한다. 결국 외로운 정아는 독을 마시는 자작극을 벌여 복림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지만 후유증으로 죽는다. 정아의 임종 직전, 남장한 완녕이 영준인 척 정아를 위로해주고 정아는 끝끝내 완녕의 기만에 위로를 얻고 생을 마감한다.
복림은 완녕의 죽음 이후 크게 상심해서 머리를 깎고 출가한다. 어머니인 태후 대옥아가 와서 황제로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하지만, 복림은 소승은 당신을 모른다,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진다. 지금껏 복림을 위해 황태극으로 부터 갖은 모욕을 견디고, 목숨을 걸고 화재에서 복림을 구출하고, 사랑하는 다이곤마저 복림 때문에 죽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대옥아 입장에서는 속이 뒤집어질 노릇.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대옥아는 황상이 죽었다고 발표하고 궁에 돌아온다. 그런 대옥아를 어린 손자 현엽(히오완예이)이 위로하고, 대옥아는 총명한 현엽을 보며 희망을 얻는다. 그리고 그녀가 어린 현엽을 즉위시키면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현엽은 중국 역사상 가장 좋은 황제로 꼽히는 강희제이니 오욕으로 점철된 대옥아의 인생이 꼭 헛된 것만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이 드라마는 퓨전 사극이니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있는 전개는 기본이고, 꼬이고 꼬여도 너무 꼬인 러브라인과, 정작 못된 인물들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애꿎은 사람들만 비참하게 죽어나는 고구마 전개가 있으니 시청 시 주의하자. 덤으로 원산산의 어색한 울것같은 표정 연기도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황태극, 다이곤, 해란주, 철철의 연기는 상당히 훌륭하며 의상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양인지 눈이 즐거운 장점은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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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옥아 (원산산[4] 분) |
어려서부터 활달하고 선량하며, 총명함이 남보다 뛰어났다. 그녀는 자신의 고모부인 황태극에게 첫눈에 반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착각하게 된다. 우연히 누르하치의 임종을 혼자 지키게 되는데, 다음 보위를 누가 이을지 적혀 있지도 않았다. 단지 누르하치가 남긴 것은 황태극과 도르곤 두사람의 이름만 적힌 밀지였다. 버일러들이 모여 자신에게 다음 보위를 누가 이을 것인지 들은 것이 있냐고 추궁하자, 황태극에게 보위를 물려준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황태극와 버일러들은 정말 맞냐고, 맹세 할 수 있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하늘과 돌아가신 칸께 맹세해요. 제 말이 거짓이라면 평생 남편의 사랑도 못 받고 불효자식을 낳을 것이며 쓸쓸하게 늙어갈 거예요."
이 일로 그녀는 황태극과 혼인을 올리게 되지만, 황태극은 대옥아의 이복언니인 해란주를 사랑하여 평생동안 대옥아를 봐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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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극 (류개위 분) |
누르하치의 8번째 아들로, 청나라 1대 황제다.
누르하치 사후, 대옥아의 도움으로 황위를 계승하게 된다.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철철은 세력을 굳히기 위해, 대옥아는 복성(福星)[5]이라, 나목종은 항복을 설득하기 위해서 등등 많은 후궁을 들인다. 그의 후궁들은 하나같이 빼어난 미모의 여인들이지만,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인은 해란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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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란주 (장몽[6] 분) |
대옥아의 이복언니이자 황태극이 평생을 사랑한 여인이다. 태어나자마자 '재앙의 별'을 타고났다며, 선량하고 연약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갖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대옥아와 친했지만, 사랑하는 약혼자 탁림과 어머니를 죽인 대옥아의 어머니 로 인해 대옥아의 사이가 멀어졌다. 처음에 탁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 황태극의 마음을 거절했지만, 계속되는 그의 헌신과 노력에 감동하게 되며 그와 혼인하게 되었다. 이후 황태극이 탁림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깊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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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곤 (한동[7] 분) |
문무를 고루 갖춘 인정이 넘치고 의리 있는 인물로, 대옥아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대옥아는 친형인 황태극과 혼인을 하게 되고, 도르곤은 형수인 대옥아를 위해 평생을 바치는 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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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철 (채소분[8] 분) |
황태극에게는 수 많은 비빈이 있었으나, 고귀한 신분의 그녀는 대복진[9]이 되어 뛰어한 계략으로 황태극의 신임을 얻었다. 하지만 황태극을 깊이 사랑한 나머지, 다른 비빈들의 아이들을 살해하면서까지 황태극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노력하지만 끝내 그의 사랑을 얻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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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목종 (주목인[10] 분) |
원래는 링단 칸의 복진이었지만, 황태극의 항복하라는 설득으로 그의 후궁이 되었다.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음험하고 악랄하다. 황태극을 마음 깊이 사랑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지만, 그가 그녀와 혼인한 이유는 오로지 재산때문이다. 그녀는 황태극의 동정조차 얻지 못하고 쓸쓸하게 살아간다.
그녀는 도르곤을 은근히 마음에 들어해서 고백해 보지만, 대옥아만을 사랑한 도르곤에게 거절당한다. 이후 해란주의 남동생인 아고랍과 사통하여 결국 그의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이를 태연하게 황태극의 아이로 키우며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내연남 아고랍을 죽게 하고자 계교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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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옥아 (등사 분) |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소옥아는 도르곤의 동생 도도에게 사랑을 받게되지만, 사촌오빠 오극선과 상결할 때 도르곤에게 첫눈에 반하여 그와 혼인을 하였다. 하지만 오로지 대옥만을 바라보는 도르곤 때문에 평생을 힘들어한다. 그녀는 치성을 다하며 어렵게 그의 딸을 낳았지만, 결국 나목종에게 절벽에서 밀려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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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림 (오준여 분) |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가졌는데, 그 이유는 어릴 때 어머니 대옥아와 떨어져 지내게 되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 그의 외로운 마음을 동악비만이 알아주자, 그녀만을 사랑하게 되었다. 즉위 후, '만한일체, 태평성대'라는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했으나, 도르곤과 대옥아로 인해 실현시키기 힘들어졌다. 동악비와 그녀의 아이가 세상을 떠나자, 그 일로 충격을 받아 출가하여 속세의 인연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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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녕 (장설영 분) |
친절하고 장난기가 넘치는 말광량이 소녀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노비신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 예쁨 받지 못하고 아버지의 13명 복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며 자라왔다. 그녀는 남장을 한채, 천등을 날려 복을 빌면서 정아와 복림을 만나 친해지게 된다. 그녀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복진들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해왔기 때문에 정실 황후가 되겠다고 맹세하고, 황후 간택에서 수녀로 입궁하던 초기에 대옥아의 눈에 들기 위해서 노력은 했지만 실패였다. 하지만 복림의 외로움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목표가 황후가 아닌 그의 힘이 되어주는 것으로 바뀌며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복림의 후궁이 되어 현비로 책봉되었고, 그의 총애는 그녀만의 것이 되었다.
그녀는 남장을 한채 복림과 정아 셋이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아가 완녕이 남자인줄 알고 완녕에게 반해버리자, 그녀가 입궁한 후에 같은 모습을 보고 놀라는 정아를 보고 자신의 쌍둥이 영준이라 거짓말한다. 순지한 정아는 그걸 믿게 되었다. 복림으로부터 외면당한 정아에게 시간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이 다시 남장을 하여 영준인 척 위로해주고 보내주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총애를 독차지하여 정아가 죽게 된 것임에도, 영준인척 그녀를 위로한 행동들은 정아를 기만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간신히 회음을 하여 아이를 낳는데, 그 아이가 허약하자, 절의 계단을 올라 기도하면 아이가 낫는다는 미신을 믿게 되어 복림과 열심히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산후 조리도 안된 허약한 몸이라 발을 헛디뎌 실족사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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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아 (동혜[11] 분) |
코르친에서 가장 존귀한 신분이며, 고모는 대옥아, 남편은 복림이다. 선량하고 사리에 밝지만,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자신의 사명을 깊이 알고 있어 힘들어한다. 천등을 날려 복을 빌던 날 오랜만에 만난 순치제와 잘생긴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 남자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그를 닮은 완녕이 입궁을 하게 되자 깜짝 놀라지만, 완녕이 그와 쌍둥이라는 말을 믿게 되었다. 하지만 완녕이 복림의 후궁이 되어 총애를 독차지하게 되자, 외로운 그녀는 독을 마셔 자작극을 벌이게 된다. 복림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지만 후유증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 자신이 죽기 직전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며 복림에게 부탁을 하는데, 그 소식을 들은 완녕이 남장인척 영준이 나타나 자신을 위로해주자 기쁘다고 말하며 세상을 떠난다.
그녀는 끝내 영준의 정체를 모르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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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 (조조 분) |
대옥아의 시녀로, 그녀의 모든 일생을 다 지켜보게 된다. 그녀는 아름답고 선량하여 곳곳에서 대옥아를 위해 생각하며 살아간다. 도르곤의 동생 도도를 사랑하고 있다. 도도가 실명하고 천연두에 걸렸을 때 정섯껀 돌봐주었지만 끝끝내 고백하지 않았으며, 도도가 세상을 떠난 후 평생 시집을 가지 않고 대옥아의 곁을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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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랍 (손견 분) |
악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지 않고 꾀가 많다. 어린 시절 그와 누나 해란주 그리고 어머니는 집안에서 지위가 가장 낮아 항상 고생을 하며 살았고, 그는 가장 국경에서 먼 곳으로 좌천되었다. 그러다가 코르친으로 돌아와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황태극의 후궁 나목종과 사통을 저지르게 되는데, 이후 그녀가 아들 박목과이를 낳으니, 자신의 아들을 황태극의 아들로 키우기 위해서 후환을 없애고자 하자 그의 목숨이 위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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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목과이 (왕학우 분) |
하지만 그는 황태극이 아닌 해란주의 남동생 아고랍의 아들이며, 이로인해 자신의 출생이 알려지자 비관하려고 했으나 어머니 나목종이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을 알게되며 대옥아의 배려로 궁을 나가 살게 되었다.
4. 인물관계도
5. OST
| 오프닝곡 | |
| 원산산&한동의 무루(无泪) | |
| 엔딩곡 |
| 원산산의 승낙(承诺) |
6. 여담
- 배우 원산산은 대옥아가 황태극과 함께 한 마리의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의 호흡이 맞지 않아 뛰다가 뒤에 타고 있던 그녀가 떨어졌다.다른 스태프들도 너무 놀라서 바닥에 누워 숨이 턱에 차서 숨도 쉬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다고 말한다.
- 도도가 활을 막는 장면을 촬영할 때 촬영장에는 엄청나게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배우 왕금탁은 실외에서 하루 종일 촬영해야 했고, 그로 인해 입이 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