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03:27:50

사우스아프리칸틱테일

파일:사우스틱테일.jpg
사우스아프리칸틱테일전갈
Transvaalicus thick-tailed scorpion, South African Thick tail 이명 : 사우스틱테일, 사틱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전갈목(Scorpiones)
전갈과(Buthidae)
파라부투스속(Parabuthus)
사우스아프리칸틱테일전갈(P. transvaalicu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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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arabuthus_transvaalicus_(male).jpg

남아프리카의 반건조 지대에 서식하는 전갈. 전갈이 다 그렇듯 야행성이며 크기는 10cm까지 자라난다. 틱(Thick)테일이란 이름답게 꼬리가 상당히 굵고 두툼한게 멋지다는 평이다.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진다. 맹독종이긴 하지만, 먹성이 대단히 좋고 사육도 쉬운데다 데스스토커, 옐로우팻테일처럼 위험하지는 않기 때문에 사육자가 많은 편이다. 건계전갈 입문종으로 추천되기도 한다.[1]

그러나 파라부투스속 역시 안드록토누스속(팻테일류)이나 레이우루스속(데스스토커류)과 같이 해외에서는 맹독성 전갈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 특히 사우스틱테일의 독성은 반수치사량(LD50)이 4.5mg/kg으로 결코 약한 편이 아니고[2] 위협을 받으면 독을 그냥 뿜어버리기 때문에[3] 맞으면 위험하다. 물론 사육 환경에서는 독을 뿜는 일이 드물지만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건강한 사람은 한 번 쏘인다고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4] 쏘이면 매우 고통스럽고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 만약을 대비하여 일반 펫샵에서 취급하지 않는다.[5] 굳이 입양하고 싶다면 블로그나 카페에 개인 판매글이 올라온게 있나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1] 실제로 절사모절지동물 마이너 갤러리 등 절지류 커뮤니티에서는 전갈 입문자라면 무조건 입양해야 하는 건계전갈의 정석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후술할 독성 때문에 노약자는 사육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 LD50 수치로만 따지면 옐로우펫테일(0.32~0.7mg/kg, 극동전갈(4.0mg/kg)보다 높은 수치이지만 주입량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맹독성으로 알려져 있는 것.[3] 영상처럼 손으로 잡고 핸들링하면 절대 안된다. 영상을 올린 사람도 절대 집에서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고 있다.[4] 성인 남성 기준. 미성년자나 노인은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 손으로 만지거나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5] 맹독성 생물은 판매부터 금지되어 있지만, 샵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위험해지면 책임은 전적으로 샵의 몫이다. 그래서 문제가 될만한 맹독종을 들이지 않는 것. 샵에서 구할 수 있는 절지류 중 가장 독성이 강한 종이라고 해봤자 인디언오너멘탈, 호텐토타 호텐토타 정도가 끝이며, 이조차 심해봤자 하루종일 근육통으로 고생하는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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