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7:47:37

사와타리 마나토

프로필
파일:external/s11.postimage.org/manato.jpg
이름 사와타리 마나토(佐渡 真人) 파일:일본 국기.svg
마리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anato Sawatari 파일:미국 국기.svg
연령 14세
생일 12월 8일
별자리 궁수자리
혈액형 O형
인물 유형 조연
첫 등장 12화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파일:일본 국기.svg
김정애[1] / 장정진[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슨 스피삭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캐릭터 송3. 상세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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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도 세인트 테일의 등장인물.

2. 캐릭터 송

3. 상세

작중 메인 배경인 성 폴리아 학원 중등부 2-A반 학생이자, 신문부 소속의 카메라맨 겸 기자. 준수한 외모와 훈훈한 말솜씨와 달리, 평소 언행이 다소 경박하고 바보 같은 데다 사고치는 일이 많아서 학우들에겐 그닥 좋은 평가를 못 받는 실정. 이를 감안해 아스카 주니어가 붙혀준 별명이 사루와타리.[3] 물론 본인은 이렇게 불리는 걸 싫어한다. 그래도 미남 + 말빨이 좋다는 것 때문에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는 괜찮은 인기남 포지션이다. 본인도 여성 편력이 제법되고, 이것을 이용해서 취재를 따내는 치사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메이미를 찍어놓고 꼬실 기회만 노리고 있으나 정작 메이미는 이미 아스카에게 푹 빠져있는 상태. 결국 나중엔 닭 쫓던 개가 된다.

아스카 Jr.와는 친구인지 원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같이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등장한 초기에는 좀 진지하게 아스카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얼마 안 가 티격태격하는 바보 콤비(…)가 된다. 여러모로 앙숙인 사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 끝없는 근자감으로, 실패를 거듭해도 멘탈이 꺾이지 않으며 자부심이 넘친다. 체포하려는 아스카와는 달리 사진부답게 세인트 테일의 사진을 찍어 정체를 밝히고자 하기도 하는데 결국 둘 다 실패하고 서로 남탓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자로서는 기레기 그 자체. 사진의 맥락과는 관계없는 기사를 쓰며[4]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첫 등장인 11화에서 기획기사를 쓴답시고 몰래 사진을 찍어서 당사자가 어찌되든 나하고는 상관없다란 식으로 떠들면서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여줬다.이후 13화에서 범죄 행각을 목격하고 사진까지 찍었는데 다음날 이걸로 세인트테일이 연관되어 있다고 가짜 뉴스를 써서 올렸다.

사실 앞서 말했다시피 입만 다물면 미소년이다. 키도 훤칠해서 중반 이후 많이 큰 아스카와 비교해도 차이가 꽤 보일 정도라 비중 있는 레귤러 중에선 최장신인 셈. 또한 작 중의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답게 타카미야 리나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얻어터지며 몸개그를 불사르는 캐릭터. 일단 메이미에게 있어서 리나 포지션에 대응하는 아스카의 연적이라고 할 수는 있다. 리나만큼 위기감을 고조시키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와타리가 메이미에게 껄떡거리면 아스카가 은근히 신경쓰는 모습이 나온다.[5] 또한 메이미는 이미 친구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전학생 겸 자신을 의심했던 리나와 그렇게까지 친해지지 못했지만 아스카 입장에선 네임드 남캐가 사와타리밖에 없는 것도 있고 목적은 다르지만 세인트 테일을 쫓는다는 공통분모도 있어서 덤앤더머 수준으로 꽤 자주 엮인다. 아스카의 몸개그 굴욕삿을 찍는 것도 그의 몫으로, 이런 땐 평소의 느끼한 웃음이 아닌 장난끼 넘치는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현실친구 그 자체. 그래도 친구라고 아스카가 실종됐을 땐 심각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원작과 갭이 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원작 번외편에서는 미모리 세이라와 연애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미 종교에 귀의한 수녀였던 그녀의 마음을 약간 움직이게 하기도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가장 하이라이트. 이 장면하나로 제법 훈남으로 묘사되어 그간 없었던 호감을 사기도 했지만, 또 하나 사고 쳐서 세이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곧바로 거절당하고 리나에게 다시 얻어맞는 엔딩으로 끝났다. 후반부 39화에서도 세이라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는 독백이 나온다.

최종화 결말부 시점인 8년 후에는 프로 카메라맨이 되었다. 특종 샷도 노리는 것 보면 기자 일도 하는 듯.

애니메이션에선 부각되지 않았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이중인격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훤칠한 외모 때문에 자연스레 여자가 꼬이다보니 거기에 응하려고 억지로 플레이보이적 성격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혼자 있을 때는 차분히 생각에 잠겨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4. 관련 문서


[1] 리나, 래시와 중복. 그밖에 주로 세인트에게 의뢰하는 어린이 단역을 맡았다. 본 작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맡았다.[2] 마지막화 성인 버전.[3] 사루(猿)는 원숭이의 일본어 표기인데, 성씨인 사와타리와 발음이 얼추 비슷 + 원숭이처럼 까불고 다닌다는 점을 놀려먹기 위해서 작명한 듯.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미스터 몽키로 로컬라이징했다. 자막판은 사막땃쥐 또는 사악따리로 로컬라이징했다. 아스카 외에 리나도 이렇게 부른다.[4] 원작에선 학교 축구부가 대회 우승하여 기뻐하며 서로 얼싸안은 것을 사진찍어서 학교신문에 올린 기사가 축구부 밀회현장 당연히 사진에 찍한 축구선수들은 이게 말이 되냐고 이를 갈았고 리나가 보더니만 두들겨패줬다. 쌍코피를 흘리면서도 일절 난 잘못한 게 없다고 굴었으나 세이라가 "그럼 레슬링 선수들이나 유도 선수들은 사랑해서 경기를 할 때 서로 안기는 거니?"라는 질문에 데꿀멍했다.[5] 메이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스카 일편단심이었고 사와타리는 아오안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세인트 테일 일이나 개인적인 일로 사와타리와 은근히 자주 엮이고 얼떨결에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