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표기 | 仙道 真珠 |
로마자 | Maju Sendo |
1. 개요
만화 괴도 세인트 테일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나이 미카[1] / 김정애.한국판 이름은 KBS 방영판에서는 래시,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트랄라.
2. 상세
이 작품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 모녀 중의 한 명. 검푸른 트윈테일과 왼쪽 눈 아래 눈물점이 인상적인 소녀. 나이는 메이미들보다 연하로 보이며, 원작만화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11세라고 한다.괴도 로즈마리의 딸로 단, 친딸은 아니고 수양딸이다. 아무튼 딸은 딸인지 어머니 못지않게 독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기보단 어린애답게 정직한 성격이라 어머니 말에는 순종하고 아주 잘 따른 것 뿐. 문제는 어머니가 시키는 일이 나쁜 짓이라는 거다.(…)
어쨌든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귀엽지만 음흉한 계획을 세우는데 재능이 있으며 위장직업으로 점을 치는데, 사실은 점을 치면서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어 값비싼 물건을 스스로 내놓게 하는 괴도 2세이다. 후반부에 사귀게 된 아스카 Jr.와 하네오카 메이미가 이 점집에 점을 보러가는데 점의 결과가 옆에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라고 결과를 내서 두 사람을 당혹스럽게 한다.[2]
즉, 나중에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 시점에서 이미 메이미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듯. 괴도 2세답게, 라이벌인 세인트 테일과 일전을 벌이게 된다.
세인트테일의 방해의 목적으로 등장한 캐릭이면서도 마지막 화에서 중요한 공헌(?)을 하기도 했는데, 갇혀있는
비록 조연이긴 해도[4] 귀엽게 생긴 생김새 때문인지 의외로 인기가 좀 있는 편.
3. 관련 문서
[1] 초반에도 메이미의 클래스메이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2]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국내 방영분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미방영. 굳이 추측을 해보자면 청소년들의 이성교제와 점집방문, 또 최면함정 등을 방송심의에서 문제삼았을 수 있다.당시 90년대 중반에는 청소년의 이성교제를 죄악시(...)했다.2010년대도 인식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3] 하네오카 메이미의 나레이션을 봐도 예고장을 보내는 이유가 아스카 다이키를 계속 만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극초반부인 무려 2화에서 예고를 보내라는 말에 이런 기분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생각하고, 중반의 백조상 에피에선 굳이 항상 예고장을 보내는 이유가 아스카 주니어를 만나는 걸 좋아해서 아니냐는 세이라의 말에 정곡을 찔려 부정하지 못했다.[4] 것도 후반부 끝부분에 등장했다.[5] 일본의 국민들도 빠른 눈치와 임기응변, 시쳇말로 하자면 '센스'를 꽤 높게 쳐주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마지막 화에서의 공헌(?)이 1위에 기여한 부분도 적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