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23:17:33

비타 클로틸드

파일:attachment/비타 클로틸드/clotilde1.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ヴィータ・クロチルダ
Vita Clotilde[1]
비타 클로틸드
사용 무기 케뤼케이온
출생년도 칠요력 1180년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서덜랜드 주 에린 마을
가족관계 로젤리아 밀스틴(할머니)
이솔라 밀스틴(스승)
엠마 밀스틴(사매)
나이 24세(섬1, 2)
26세(섬3, 4)
27세(시작)
소속 오페라 가수
[ 스포일러 ]
헥센 브리드 순회 마녀
결사 《몸을 먹는 뱀》 사도 제2기둥 《푸른 심연》
성우 타무라 유카리/에리카 린드벡(북미판)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설명

푸른 가희라고 불리우며 에레보니아 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페라 가수. 사관학교 실습 도중에 린 일행과 만난다.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에 디바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노래 솜씨 덕분에 매우 유명하다. 마키아스 레그니츠엘리엇 크레이그는 그녀를 처음 만나자마자 넋이 나가서 싸인을 요청하는 진성 빠돌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 와중에 린과 라우라는 그녀에게서 어떤 '강함'을 감지한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태양의 문 이벤트인 '궤적으로 퐁'의 퀴즈에서 캄파넬라가 밝히기를, 3rd 초반에 케빈이 잠입한 루시타니아호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별의 문 환염계획 이벤트에서 성우는 마에다 아야카(前田綾香)인데, 하늘의 궤적 Evolution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attachment/섬궤20.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후훗... 괜찮다면 잘 부탁드려요. 학생 여러분.

라디오 DJ를 진행하고 있는 미스티의 진짜 정체. 중반부에 미스티의 모습으로 린 슈바르처와 개별적으로 조우하게 되는데 이 때 린이 미스티와 클로틸드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유명 오페라 가수가 DJ를 해도 괜찮냐는 린의 말에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이때 린에게 "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 그 아이가 바로 너로구나?" 하며 린 입장에서는 영문 모를 소리를 한다. 플레이어도 영문을 모르겠다!

사실 변장용으로 낀 안경만 빼면 미스티와 클로틸드는 닮았기에 이 정도는 그다지 대단한 반전이 아니다. 종반부에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이 드러나는데...

섬의 궤적 1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절대 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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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우로보로스 뱀의 사도
크로스벨 ~ 제국 전편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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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비타 클로틸드/Clotilde2.jpg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울려 퍼져라 영원토록── 밤의 정적을 깨부수고 만물을 아름다운 세계로──
幻想の唄 -PHANTASMAGORIA-

그녀의 진짜 정체는 결사 스스로를 먹는 뱀의 최고 간부 뱀의 사도 제2기둥 《푸른 심연(蒼の深淵)》 비타 클로틸드. 심연의 마녀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미를 추구하는 괴도신사 블블랑과는 죽이 잘 맞는 모양.

종반부 라디오 진행자 미스티로서 C에게 길리어스 오스본이 저격당한 일을 보도하던 중 갑자기 말투가 오싹하게 변하며 학원제에서 즐겁게 해준 보답이라며 귀족파에 의해 제도가 점령당하는 광경을 사관학교에 보여준다. 그렇지 않아도 이 방송을 들었을 때 진행자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지 경악했던 엠마 밀스틴이 이걸 보고는 자신의 같은 일족의 특기로, 노래의 선율에 실어서 영상을 보여주는 비술인 "판타즈마 고리아"라고 설명한다.

이 영상은 라디오를 듣고 있었던 토르즈 사관학교 사람들, 학생과 교관들에게만 보였으며 라디오 방송국 스탭 등 그 외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대상자를 선별하는 것 또한 가능한 것 같다. 영상을 보여준 후 플레이어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지금껏 떡밥이 무성했던 환염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한다. 복음계획 때의 게오르그 와이스만과 비슷한 위치에 서 있는 듯.[2]

여담으로 종장에서 무대 의상을 받으러갈 때 파트너로 엠마를 선택한다면 다른 캐릭터와 갔을 때와는 다른 이벤트가 약간 추가된다. 이때 밝혀지는 파란 새의 이름은 글리아노스.

3.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 深淵の魔女(심연의 마녀)
즐겁게 기대할게? 린 슈바르처 군

서장부터 바로 등장한다. 유미르가 습격당하는 것도 알려주고, 이 후 엽병들에게 최면을 걸어서 뒷수습까지 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나 싶더니 셀린의 "속지 마 개년이야"와 함께 뒤통수를 치며 엘리제와 알핀을 납치한다. 종장에선 크로우와 전술 링크를 맺고 상대하는데 앨리엇 같은 회복 S크래프트가 없으면 운 나쁘면 S크래프트를 2연타 먹고 뻗는 수가 있다.

종장에서 엔드 오브 버밀리온의 봉인을 풀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카이엔 공작이 봉인을 풀자 크로우와 함께 7반을 도와준다. 그 와중에 크로우가 심장이 꿰뚫리고 마는데, 워낙 치명상이라 그녀조차 치료가 불가능했다. 결국 크로우가 죽자 나름대로 정이 있었는지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신파극은 거기까지라며 존재감을 드러낸 카이엔 공작이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에게 칼을 들이대자 눈에 초점이 사라지면서[3] 카이엔을 쫄게 만들지만 곧바로 아이언 브리드의 필두가 달려와 글리아노스를 반토막 내고,[4] 비타에게 상처를 입힌다. 이후 등장한 길리아스 오스본에게 지금은 놓아줄 테니 우로보로스에게 선전포고를 전하라는 말을 듣는다. 게다가 환염계획을 강탈하겠다는 말까지 했으니 사상 처음으로 결사가 타 세력에게 완벽하게 엿먹은 부분. 비타는 추한 꼴을 보였다고 하면서 물러나고, 마지막으로 VII반에게는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며 크로우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비타 크로틸다가 범한 '금기'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비타도 철혈재상이 죽지 않은 것 자체는 눈치챘다고 한다. 하지만 카이엔 공작의 돌발적인 행동도 막지 못했고, 루퍼스 알바레아가 수상하다는 걸 짐작은 했으면서도 확실한 단서는 잡지 못해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를 맞았으니, 결국 오스본 재상에게 굴욕적인 취급을 받고 물러나게 되었다. 전작에선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반전을 이끌고 작중 내내 뭐든지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걸 보면 대단히 굴욕이다.

다만 유념해둬야 할 건 비타가 환염계획의 총괄자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만 봐선 알기 어려운데, 벽의 궤적에서 강철은 ' 파계에게 맡겼다.'고 말했지, 심연은 언급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라디오 출연, 오페라 가수 등으로 놀러다녔던 점은 복음계획의 총괄자였던 와이스만과는 확실히 상반된 행보다. 거기다 발리마르와 오르디네의 싸움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별다른 행동이 없었던 걸로 볼 때, 환염계획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그걸로 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흔한 버림패 클리셰. 만약 그녀와 당시 그녀를 돕는 집행자들의 목적은 두 기신의 싸움의 무대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것뿐이었다면 오스본의 선전포고는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이니 뜻밖이었을 뿐, 비타가 실패한 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서 작중에서 볼 수 있는 마녀로서의 역량은 정말로 뛰어나다. 아츠의 달인도 잡기 힘든 마황병을 술법으로 순식간에 날려버린다던가, 그녀의 마력으로 강화한 글리아노스가 환수급의 강적이 된다던가 하는 것으로 그녀의 역량을 짐작해 볼 수 있다.

3.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결사 우로보로스 뱀의 사도
제국 후편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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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심연 근원의 연금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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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n3 Clotilde.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이야기의 배역은 변경되고, 새로 놓여졌어.
어떻게 할거니? 린 군. 그리고 엠마.

클로틸드가 올린 안건이 다른 사도들이 찬성 1 반대 6으로 이견이 심해진 것과 다른 사도와의 내분으로 인해 결사와 연락을 끊고 이번 사태에 단독으로 암약하고 있다고 한다.[5] 검은 공방의 실체나 오스본의 정체를 쫓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제국 정보국과 철도헌병대의 추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사도와는 환염계획의 진행(혹은 탈취)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어 대립하고 있는 듯 하다.

미스티로서도 복귀한 모양인데 1장에서 린이 라디오를 트는 순간, 본인이 정체를 숨길 때 했던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오면서 본인이 복귀했음을 시청자들에게 알린다. 이에 대한 린의 반응은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 정보국 쪽에서 파악한 바로는 방송사 측에서 편지들을 모아 우편 사서함에 넣어두면 그녀가 그것을 가져가고, 후에 음성 데이터가 담긴 쿼츠를 남겨두는 식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는데, 감시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새 물건들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판이라 추적이 불가능했다. 결국 정보국도 손을 들어버리고는 여러 문제(방송의 팬들의 반발이라던가)를 고려해서 그냥 방송 내용을 확인해서 문제가 없으면 방송을 하도록 허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3장에서 뮤제가 그녀와 안면이 있는 듯한 얘기를 했었는데[6] 3장 마지막에 뮤제가 차기 카이엔 공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종장에서 비타가 오렐리아를 만나면서 하는 대사나, 검은 성배로 린 일행이 돌입하기 전에 뮤제와 눈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 두 사람은 꽤나 긴밀한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3 작중에서는 중간중간 등장하는 정도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대화를 하는 것은 2장과 종장 정도 뿐이었다. 종장에서는 린 일행과 전면적으로 협력하며, 모든 일이 끝나거든 그동안 엠마를 피해다닌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단 둘이서 이야기를 하자고 약속하기도 했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팡타그리엘을 확보한 오렐리아와 합류, 제도 헤임달을 떠나며 3에서의 등장을 마무리 지었다.

3.5.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이것도 그 사람[7]이나 글리아노스에 대한 마지막 애도겠죠

바이슬란트 결기군에 합류한 뒤 행방을 감추었다. 잡지에 공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성녀와 레온에게 단련받은 인물을 결기군에 스카우트하는 모습도 보인다. 7반을 통해 연결된 헥센브리드 측과도 오해를 풀게 되어서인지 에린을 다시 방문한다든지 붉은 로젤리아를 도와준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서 섬의 궤적 2에서 자신이 주관한 계획(마황성에서의 발리마르와 오르디네의 대결)은 4에서 하는 상극을 유사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던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크로우의 언급에 의하면 제국의 저주를 막기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하며, 결사의 환염계획을 위해서도 비타는 기신 둘로만 하려 했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신기 아이온으로 해보려 했지만, 오스본 재상 측은 아예 기신 일곱을 다 불러내서 더 큰 판을 벌이려 했던 차이가 있었다.

또 그녀가 가진 힘이 제대로 드러난다. 2장에서는 로젤리아로부터 루퍼스의 참격에 의해 흩어진 글리아노스의 혼백을 다시 모아, 제 2의 글리아노스를 곧 탄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펑을 들었다. 로젤리아가 사역마 생성 마법을 익히는 데 100년쯤 걸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타의 엄청난 기량을 알 수 있다.[8] 그리고 3장 이벤트에서 셀린과 린을 혼자서 압도하고 종장에서 토발은 그녀를 아인급의 실력자라 평가한다. 섬의 궤적 2에서 글리아노스에게 마력을 불어넣어 환수와 대등한 존재로 만든 점, 검제 레온하르트가 자신을 상대할 수 있는 이로 사도를 꼽은 것을 볼 때, 그녀 또한 S급 강자라 할 수 있다.

엔딩 이후에는 맹주와 캄파넬라와 마리아벨의 대화에서 언급되는데, 비타가 맹주께 충성을 했다고 하니 다시 돌아올 겁니다라고 언급된다. 이 언급을 볼 때 샤론과 달리 탈퇴하지는 않고 이후 우로보로스 사도로서 복귀할 듯하다. 계획에 대한 반발에 의한 임시적 이탈이었을 뿐 충성은 변함이 없었다는 얘기인데, 결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비타가 방해한다고 해서 큰 틀에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 결사 내에서 그런 것까지 심하게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었기는 했다. 다만, 비타를 두고 맹주가 자신을 믿으면서도 또 다른 길을 찾기 시작했다고 평가한 것을 보면 정확히 어떤 행보를 걷게될 지는 알 수 없다.

4. 게임 내 성능

4.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Hzz4vl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공격 속성은 참(斬)C, 돌(突)B, 사(射)B, 강(剛)C. 엠마보다 전체적으로 1단계씩 높은 상위호환. 피와 사라의 경우를 생각하면 편하다. 속성이 높기에 마도장 일반공격 캐릭터이면서 일반 공격 붕괴 확률이 높다.
장착된 마스터 쿼츠는 아리에스, 아츠로 공격하면 대미지에 비례하여 HP, EP가 회복된다. 로스트 오브 에덴과 얼티미스티아 로스트 아츠도 가지고 있다. 엄청나게 높은 ATS를 가지고 있지만 명황과 폭포, 크리미널이나 판도라 마스터 쿼츠를 이용한 대미지 뻥튀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츠공격이 엠마만큼 높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치만 크래프트가 워낙 좋아서 아츠 성능은 사실 문제도 되지 않는다(...).

대신 성능이 좋은 만큼 크래프트 CP 소모량도 매우 높지만, 매턴마다 CP를 10씩 자동 회복하고, 크래프트의 크리티컬율이 꽤 높아서 결국 아츠보단 크래프트를 더 자주 쓰게 된다.[9]
유일하게 링크 레벨6에서 부스트 아츠 3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효과는 아츠 대미지 2배. 여담으로 관련 A보이스와 전투 보이스가 매우 요염하다.
마스터 쿼츠: 아리에스쿼츠(추정): 치천사/업화/현혹/마왕주/범천주/영월주/구성주/수언령* 크래프트 일람* 마검무도: CP 소모 50, 위력 S+, 원LL(지점 지정), 혼란(100%), 화상(100%), 무너뜨리기 발생률 30%.* 무간빙옥: CP 소모 50, 위력 S+, 원LL(지점 지정), 봉기(100%), 동결(100%)* 서조소환: CP 소모 100, 위력 SSS, 직선LL(지점 지정), 랜덤 상태 이상(200%). 글리아노스를 환수화 시켜서 브레스를 날리는 공격. 위력은 2만대.* S크래프트 일람
"듣도록 하렴…푸른 심연의 아리아! 사람은 모두, 누구나 어둠을 가진 죄인. 분노, 절규, 고통, 증오. 잘 보렴 심연은 언제나 곁에…"
* 심연의 푸른 노래: 마법 공격 위력 4S+, 전체, 악몽(500%). 최강의 마법 S크래프트, 악몽 500%이라는 소리는 악몽 상태이상 유효율이 20이여도 100% 걸린다는 소리, 10이여도 50%로 악몽에 걸린다. 기절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악몽은 상위 상태이상이기에 매우 유용하다.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Vita_Clotilde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섬의 궤적 2에서의 사기적인 스펙에서 대폭 하락되었다. 그나마 어택 랭크가 참(斬) A-돌(突) B-사(射) A-강(剛)B로 섬의 궤적 2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상승한 게 눈에 띄는 상향요소. 3부 달의 영장에서 섬의 궤적 2 이후 오랜만에 대결해볼 수 있으며, 게스트 멤버로는 소금 말뚝 공략전와 진 최종 보스 전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데미지를 2배로 올려주는 브레이브 오더가 인상적인데, 소금말뚝 공략전에서는 인류 최강급 검사 둘이 함께 하는지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최종 보스 전에서는 편집을 통해 본체를 공략하는 린에게 붙여서 활용해볼 수 있다.
  • 일반 크래프트 일람
    • 마검무도(魔剣舞踏) : CP 소모 40, 위력 C 브레이크 D 붕괴+25%, 원M(지점지정), 필살 20% / 위력과 범위가 대폭 감소되고 부가효과도 모두 삭제되었으며 필살률을 가진 크래프트로 변경.
    • 무간빙옥(無間氷獄) :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B 브레이크 A 붕괴 유효, 원M(지점지정), 동결 100% / 위력과 범위가 대폭 감소되고 부가효과는 동결 100%만 남았다.
    • 서조신락(瑞鳥神楽) : CP 소모 80, 마법공격, 위력 S 브레이크 D 붕괴 유효, 전체, 봉마 100% / 2와 유일하게 다른 크래프트. 2 종장에서 글리아노스가 한번 사망했으니 어쩔 수 없는 변경이기도 하다.[10] 대폭 하락된 크래프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범위가 전체로 상향된 크래프트.
  • S크래프트
    • 심연의 푸른 노래(深淵の蒼き唄) 마법공격, 위력 4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전체 / 2에서 비타를 상대할 때 가장 큰 문제였던 부가 효과 악몽 500%가 삭제되어 그냥 평범히 센 S크래프트로 바뀌었다.
  • 브레이브 오더
    • 비술《창공작》(秘術《蒼孔雀》) : BP 5 소모, 공격(8카운트/추가 데미지 100%) : 공격 계열 최고의 브레이브 오더. 쉽게 얘기해서 데미지를 두 배로 올려준다. BP를 5나 사용하는 것이 꽤나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이 시점까지 오면 BP정도는 순식간에 차오르는데다가 어차피 게스트 멤버이기도 하다. 참고로 공격 계열 브레이브 오더는 모두 추가 데미지가 퍼센티지로 붙는데, 플레이어블 중에서는 라우라의 아발론 하츠가 가진 60%가 최고 수치이다.

4.3. 시작의 궤적

몽환회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하거나 현실세계에서 오더만 사용할 수 있다. ATS와 EP수치가 전체 1위이며, 부스트 아츠 4가 달려 있기 때문에 아츠 캐릭터들과 링크 시켜주는게 좋다. 진 몽환회랑의 아츠 폭격기.
  • 일반 크래프트 일람
    • 마검무도(魔剣舞踏)→극·마검무도(極·魔剣舞踏) : CP 소모 40, 위력 C+ 브레이크 D 무너짐 A, 범위: 원M(지점지정), 화상·어둠·필살 25% / 위력과 필살률이 오르고, 화상과 어둠을 걸 확률이 생겼다.
    • 무간빙옥(無間氷獄)→극·무간빙옥(極·無間氷獄) :시련의 문으로 강화.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B→A 브레이크 A→S 무너짐 D, 범위: 원M(지점지정), 동결 100→동결·혼란 100% / 전작과 차이가 없다.
    • 서조신락(瑞鳥神楽) : CP 소모 80, 마법공격, 위력 S 브레이크 D 무너짐 D, 범위: 전체, 봉기·봉마 100% / 봉기 확률이 추가됐다.
  • S크래프트
    • 심연의 푸른 노래→심연의 푸른 장송곡 마법공격. 위력 5S→5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범위: 전체. 강화 시 악몽 200% 추가 / 전작에서 삭제됐던 악몽 확률이 다시 추가됐다.
  • 브레이브 오더
    • 비술《창공작》(秘術《蒼孔雀》) : BP 5 소모, 공격(4카운트/주는 대미지+100%) / 카운트가 반으로 깎였지만 여전히 좋은 오더이다.

5. 기타

사실, 이 캐릭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같은 장신구를 엠마 밀스틴이 지니고 있었던 점과 그 엠마가 무언가 비밀이 있는 캐릭터라는 이야기까지 나와 있었기 때문에 비타 클로틸드를 수상하게 생각한 팬들은 많았다. 그리고 섬의 궤적에서 등장할 때 자주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으니 그녀가 결사의 일원이었다는 거 자체는 큰 반전이 아니었으나, 성우 타무라 유카리의 열연과 아무도 예상 못했던 C의 정체가 드러난 직후에 나온 그녀의 정체였기에 당시엔 모두들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미스티"란 가명도 꽤나 의미심장한데, 엠마의 성인 "밀스틴"에서 받침이 다 빠지면 "미스티"가 된다. 이것도 복선이라면 복선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미스티와 C의 정체를 알고 난 후에 다시 되돌아보면 의미심장한 부분중의 하나는 바로 미스티가 굳이 소도시의 마이너한 라디오 방송국인 트리스타 방송국을 선택해서 와있었다는 부분이다. 트리스타에 누가 있었고, 뭐가 봉인되어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미심장해지는 부분.

지금까지 나온 뱀의 사도들 가운데 가장 일반 사회 깊숙이 침투해 있었다. 아리안로드는 특별한 위장 신분이 없었고,(노바르티스 박사는 불명) 와이스만의 위장 신분인 알바 교수는 말 그대로 그냥 단순한 교수였다.[11] 그런데 클로틸드는 유명 오페라 가수에다 거기에 또 위장 신분으로 라디오 DJ까지 하면서 제국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노래만으로 환술을 쓰는 그녀의 능력을 생각하면 엄청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제도가 점령된 뒤 라디오 방송 국장에게 말을 걸면 미스티를 처음 만났을 때와 그녀를 어떻게 고용했는지에 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데, 이로 보아 기억 조작을 통해 제국 내부에 스며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하늘의 궤적 The 3rd 별의 문 14번에서 2기둥이 게오르그 와이스만의 죽음을 가장 조롱하였으며, 레베에게 열을 올렸으나 그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성격 면에서도 사도 중 꽤 위험한 걸로 여겨졌었다.[12] 말투도 상당히 위험하다 린이 왜 라디오 DJ를 하는지 물었을 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길리어스가 저격당하고 혼란에 빠진 제도를 귀족파가 습격하여 점령하는 광경을 아름답다고 평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사람들이 즐거워하거나 반대로 괴로워하는 수많은 모습들 그 자체가 아름답게 비치는 모양. 그래서인지 동류인 블블랑과 죽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종장에서는 진심으로 크로우를 걱정해 준다던지, VII반을 보호해 준다던지, 카이엔 공작이 세드릭을 인질로 잡자 분노한다던지, 물러날 때 VII반에게 사과하는 모습 등을 볼 때 적어도 와이스만만큼 맛이 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 아예 대놓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악역으로서의 사악함과 찌질함(...)은 카이엔 공작에게, 흑막으로서의 포스는 아이언 브리드의 필두(스포일러 주의)길리아스 오스본에서 밀리는 바람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특히 의외였던 부분은 크로우를 끌고 돌아가겠다는 VII반의 말에 크로우 본인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비타가 VII반의 편을 들었던 부분.[13] 비타 본인의 목표(환염계획과는 다른, 그녀 자신의 목표)와도 뭔가 관계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기도 했다. 게다가 후일담 서브 퀘스트에서는 방송국에 트리스타의 좋은 점에 대해 남긴 편지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여러모로 악당답지 않은 내용이다(...)

과거에는 레베에게 호감을 보이다가 현재에는 크로우한테 정을 붙였는데, 이걸로 보아 비타는 사실 "어두운 과거로 흑화하여 주인공과 적대하다가 결국 간지나게 죽는 은발남"이 취향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일단 은발은 그렇다 치더라도 작중 드러나는 비타의 성격상, 과거의 비극으로 말미암아 마음 속에 격렬한 감정을 품고 의지를 철저히 관철시키는 공통된 심성이 그녀를 매료시킨 게 아닌가 추정된다. 기억을 되찾은 4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크로우에 대해서는 결사의 사도로서의 입장과는 별도의 감정을 가진 듯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이기도 한다.

섬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비타의 성격에 대해 많이 조명되면서, 3rd에서 게오르그 와이스만의 죽음을 신랄하게 조롱하며 대놓고 멸시적인 발언을 했던 건 성격이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성격이 좋았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 들었던 셈이 됐다. 사실 그 양반 하는 짓들이 좋아해줄 만한 짓도 아니고, 인간성도 별로 안 좋으니 오히려 비타가 나름대로 정상적인 감정을 지녔다는 반증이었다.(...)[14][스포일러]

덧붙여서 충격스럽게도, 섬궤2 게임 데이터를 뜯어본 결과 플레이어 캐릭터로 설계된 데이터가 존재했다. 구체적으로 더미 데이터에 있던 것은 그녀에게 요리를 시킬 수 있는데 전용 대사까지 녹음되어 있다는 것과, 엠마와의 링크 승리 대사도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즉, 비타가 동료 캐릭터로 활동하는 스토리가 계획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얘기인데, 단순히 스토리 변경으로 지워진 건지, 아니면 섬궤2 이후의 스토리에서 정말 비타가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는 상황이 나올 것인지 알 수 없다. 단 하나 확실한건 비타는 하마터면 뱀의 사도 최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뻔했다는 얘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섬의 궤적2 1.03 패치에서 크로우와 비타가 회차 특전 개념으로 몽환회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저 더미데이터는 바로 이 날을 위해 존재했던 것. 그 덕분에 일찌감치 끝낼거 끝내고 처분한 유저들의 멘탈은 엔딩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번 더 깨져버렸다. 그리고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비타를 판치라하겠다는 환호성이 들려오고 있다 팔콤은 2번 통수친다 아무리 기사와 마녀 조합이라고는 하나 플레이어블 참전이라는 부분을 무조건 서비스요소로만 생각할 수는 없는 만큼 후속작에 출현한다면 7반과 어느정도 지속적인 관계가 묘사될 수 있으리라 예상되었으나, 환몽경이라는 액세사리[16]를 장착하면 장착한 캐릭터가 전투시에 한해서 대응하는 캐릭터로 변하는 방식이라 스토리적 연관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2회차 엔딩에서 비타는 "또 만나자. 이 이야기의 진정한 종착점에서"라며,[17] 크로우는 "그럼, 또 보자. '최종막'을 목표로 모쪼록 분발하도록 하자고"라며 떡밥을 던진다(...). 다만 크로우는 죽었기 때문에 신빙성은 별로 없다. 콘도 사장이 환몽경도 떡밥의 일부로 취급했고, 섬궤3에서 아무리봐도 크로우인 청의 지크프리트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등장하며 신빙성이 팡팡 올라갔다.(...)

참고로 섬궤2 초반 이벤트 중 한국어판 번역을 "이 땅에 심어둔 마황병이 가동"이라는 식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비타가 마황병 다룰 줄 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 이건 오역이다. 실제 대사는 "이 땅에 있던 마황병이 가동했다"라는 뜻으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황병은 원래부터 그 지역에 있었는데 비타와 상관없이 멋대로 가동했다가 맞는 의미이다. 다행히 PS4버젼인 Kai판은 수정되었다.

섬궤4에서 셀린의 인연 이벤트 및 게스트로 사용할 때 지팡이 대신 사용했던 부채의 정체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 죽은 글리아노스의 깃털을 뽑아다 만든 부채였다.

시궤에서 같은 사도인 F. 노바르티스 박사와 크로스벨에서 잠시나마 해후하지만, 박사의 제멋대로 행동에 성가시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성녀 때와는 전혀 상반된 모습...)

섬궤3에서 밝혀진 과거를 통해 16세 순회마녀가 되자마자 반년 후 맹주와의 만남으로 결사의 간부로 영입되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기둥들 가운데 최연소로 발탁된 사도로 볼 수 있다.


[1] 이름과 엮여서 PS Vita 드립이 있었다. 실제로 섬의 궤적이 PS Vita 버전으로도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참 묘하다(…). 덕분에 팬들에게 개그 소재가 되고 있다.[2] 다만 전적으로 와이스맨 한 명에게 일임된 복음계획과 달리 환염계획에서 비타 클로틸드의 역할은 린과 크로우의 대결을 주선하는 것과 계획 자체의 진행 방향을 감시하는 것에 머물러 있다.[3] 4번째 정령굴에서 글리아노스를 거대화시키기 직전에도 이렇게 된다.[4] 단순한 참격이 아니다. 루퍼스의 공격으로 몸이 두동강났을 때 혼백까지 잘려 흩어져버린 탓에 글리아노스는 다시 되살아나지 못했다.[5] 허나 사도의 자리를 반납하고 결사에서 빠져나온 것은 아니다. 여전히 맹주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고 블블랑 역시 비타에게 여전히 협력하는 중.[6] 1에서 린과 잠깐 만나게 되었을 때 린이 비타에게 느낀 라벤다 향수 얘기가 나온다.[7] 선선대 순회 마녀이자 엠마의 어머니였던 이소라 밀스틴. 각지의 영장이나 상극에 대해서도 조사했었다고 하며, 비타가 맹주와 접촉하게 된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그녀 때문이라고.[8] 단 그녀의 경우 참고를 해서 익히고 있으니까 로젤리아의 능력을 넘어섰다고만 할 수 없다.[9] 사설이지만 매턴 +10의 CP 수급+높은 크리티컬 확률의 성능을 보유한 장비가 언제, 어떻게 입수 가능한건지 떠올려보면 뱀의 사도의 위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다.[10] 실제로 크래프트 설명에서도 글리아노스의 환영을 불러낸다고 나온다.[11] 다만 와이스만의 경우 머리가 좋은 데다 정신 조작 능력에 원체 뛰어났던 탓에, 원한다면 비타처럼 사회에 더욱 깊숙히 침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교회에서 꽤 높은 자리까지 올랐는데, 이미 이 시점에서 결사에 속해 있었고, 결국 그 상태에서 제국의 흑역사급 사건을 배후에서 일으키기까지 했다.[12] 실제로 레베와의 관계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비타 쪽에서 들이대는 편이라고 팔콤 쪽에서 밝혔다. 비타의 성격이 사도 중에서는 선한 편인 것을 감안하면 레베와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한 편이긴 한데, 비타의 목적상 레베를 기신의 기동자로 삼으려고 했다가 그런 쪽으로는 관심없었던 레베에게 무시당한 것으로 보인다.[13] "수많은 곤란이나 현실을 앞에 두고 주저하지 않고, 하나의 마음을 안은 채 그저 내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 나가는 것, 그것을 '꿈'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한다. 보통 악역이라면 이 뒤에 꿈이란 머지않아 깨어서 사라지는 것이 도리라는 뉘앙스의 말을 붙일 터인데 그조차 없었던 것을 보면 진심으로 한 말인 듯하다.[14] 실제 성정덕분인지 몰라도 성배기사단 수호기사 후천사자 군터 바르크호른이 아리안로드와 더불어 상식적으로 대화가 통하는 몇 안되는 사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스포일러] 실제로 와이스만과는 전혀 반대되는 선하고 고고한 무인이었던 아리안로드가 섬의 궤적Ⅳ에서 사망하자 캄파넬라, 블블랑, 요슈아, 렌과 함께 나타나 그녀의 마지막을 애도해 주었다.이러니까 살아있을 때 잘해야 죽어서 욕을 안 먹는다.[16] 푸른 기사, 심연의 마녀, 검은 토끼, 불타는 용기, 은의 월희 총 5개가 있다고 한다.[17] 일본어판에서는 ーまた会いましょう。この物語が真に行き着く先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