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홀 박사(Dr. Blowhole) ||
이명 | 블로홀 박사 |
성별 | 남성 |
종족 | 돌고래 |
한국 : 송준석[1] ||
- [ 스포일러 ]
- || 가족관계 ||누나: 도리스 ||
본명 프랜시스[2]
1. 개요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등장인물의 메인 빌런.천재 과학자이자 박사. 학위는 인터넷으로 땄다고 한다.
인간들을 굉장히 증오한다. 그 이유는 동물원에서 플리피(Flippy)란 이름으로 불타는 고리를 넘는 쇼를 했던 치욕스런 과거 때문. 오른쪽 눈이 기계 의안인 것도 불타는 고리를 넘는데 실패한 사고 혹은 인간에게 학대당해 실명된 것으로 보인다.돌고래라서 육지에선 숨은 쉴 수 있어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래서 육지에 있을때는 전동휠을 타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 17화 : 복수의 화신 블로홀 박사(원제 : Dr. Blowhole's Revenge)
이 과정에서 자신을 막으려는 펭귄 특공대를 전멸시키기 위해 스키퍼의 최대 약점을 발견했다며 도발한다. 그런데 블로홀이 말한 스키퍼의 약점은 그의 절친인 줄리언이었다.[3]
스키퍼는 쟤가 내 친구인 줄 알고 잡아간 거냐며 어이없어 했으나, 블로홀은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스키퍼와 줄리언이 같이 있는 영상[4]을 보여주면서 BFF(Best Friends Forever)[5]인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를 막지 않으면 줄리언이 물고기 밥이 된다고 어그로를 끈다. 그렇게 펭귄 특공대가 자기 기지로 오는 동안 인질이 된 줄리언과 대화를 하다가[6] 손을 잡게 된다. 그런데 줄리언이 워낙 바보였고, 기지에 잡입한 모트가 기계를 막 만지는 바람에 결국 망했다.
- 60화, 61화 : 블로홀 박사의 반격(원제 : The Return of the Revenge of Dr. Blowhole)
그리고 광선 발사 버튼을 누르는 순간, 파워셀이 끼워진 아이팟[8]이 돌연변이 제조 광선에 맞아 의도치 않게 디스코 제조기[9]가 탄생된다. 그렇게 뉴욕 전체가 무대가 되어 버리면서 이를 기회삼아 디스코 제조기를 조종해 뉴욕을 정복하려 한다.
디스코 제조기의 영향이 미치는 곳에 있으면 모두가 예외없이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이 때 음정이나 박자가 틀리면 레이저를 발사하며 공격한다. 그래서 본인도 노래를 부르는데, 엄청 잘 불러서[10] 디스코 제조기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결국 기억을 찾아가며 뉴욕으로 돌아온 스키퍼가 합류한 펭귄 특공대에게 파워셀이 빼져 저지당하고, 본인이 기억 흡수 장치에 역으로 걸려 기억을 잃게 된다. 그리고 다시 플리피란 이름으로 자신이 그렇게도 싫어하던 인간 밑에서 불타는 고리를 넘는 묘기를 부리게 된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 79화 : 나를 사랑한 펭귄(원제 : The Penguin Who Loved Me)[11]
기억을 되찾자마자 펭귄들을 제압하고 해일을 일으키는 작전을 시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계획을 이것저것 다 트집잡아 주위를 돌리려는 코왈스키의 작전에 넘어가 실패하고 기지는 폭파되어[13] 파커와 바다 한복판에 떨어지는 신세가 된다.
스키퍼는 여전히 악의 음모를 꾸밀 거라며 경계하나, 블로홀은 파커에게 돈 청산 문제로 갈굼받는 신세가 되었다. 여기서 돈청산을 위한 수표대신 이탈리아 식당 상품권을 주겠다고 하는데 이건 원본이라고 할수 있는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의 유언 패러디다.[14]
3. 기타
- 원판에서는 펭귄을 펭규인(pen-goo-in)으로 발음한다. 더빙판에서는 펭귄 패거리들.
- 적들이 인정할 정도로 피부결이 좋다. 블로홀의 피부를 만져본 캐릭터들은 전부 피부결에 대한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 펭귄 특공대하고 구면으로 추측된다. 특히 스키퍼하고 악연이 깊은 듯. 블로홀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스키퍼가 오랜만이라고 하고 블로홀이 또 만났다고 말한다.
- 블로홀(Blowhole)은 고래의 분수공을 뜻한다.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시오후키 박사로 나온다.
- 2011년에 나온 비디오 게임 마다가스카의 펭귄: 블로홀 박사의 귀환 - 또 다시!(원제: The Penguins of Madagascar: Dr. Blowhole Returns – Again!)에서도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 극장판 빌런인 데이브와 비슷한 면이 있다. 둘 다 뛰어난 매드 사이언티스트[16]이고, 동물원에 있었던 경험이 있으며 그 과거 때문에 특정 종족( 데이브는 펭귄, 블로홀은 인간.)에게 증오심을 보인다는 점에서 말이다.
[1] 마다가스카에서 맬먼을 연기했다.[2]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장인물의 동물원 관리자와 동일한 이름이 있다[3] 블로홀 박사 曰, "지금 내 손에 잡혀있는 건 니가 가장 아끼는 친구다."[4] 첫 번째 세 번째는 '우정의 건전지' 편, 두 번째는 '왕관을 찾아라' 편에서 나온다.[5] 더빙판에선 '최고로 절친한 친구'를 줄여서 최절친으로 번역되었다.[6] 정확히 말해서 그냥 줄리언이 일방적으로 블로홀에게 말을 걸었다. 그런데 대화하다가 블로홀 본인과 줄리언이 포유류라는 공통점을 찾게 된 것.[7] 이때 펭귄 특공대 지하에 있는 핵융합 원자로와 코왈스키가 만든 진실의 물약, 그리고 맨프레디가 언급된다.[8] 줄리언이 자기 아이팟을 충전시키겠답시고 펭귄 특공대 기지에 몰래 들어가서 코왈스키가 발명한 파워셀을 끼웠다.[9] 더빙판은 뮤지컬 제조기. 이 에피소드가 희극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더욱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10] 원판 성우인 닐 패트릭 해리스는 뮤지컬 배우이며, 한국 성우인 송준석도 가창력이 뛰어난 성우로 유명하다.[11]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의 패러디.[12] 블로홀에게 약속한 금액을 받기 위해 블로홀의 누나인 도리스에게 접근해 연인이 되었다.[13] 사실은 문제가 전혀 없고 실행만 했다면 100% 성공하는 계획이었다고. 한마디로 순전히 말빨에 넘어간 거다.[14] 악당보스가 뜬금없이 근사한 식당을 제임스 본드에게 선물해준다고 꼬시다가 죽기 때문에 이걸 패러디 한듯.[15] 블로펠드의 영어 표기는 "Blofeld"이고, 블로홀의 영어 표기는 "Blowhole"이다.[16] 둘 광선을 맞으면 괴물로 변하는 기계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