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더포스 V에 등장하는 서포트 유닛
썬더포스 V / 썬더포스 V 퍼펙트 시스템 5스테이지 인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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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포스 V / 썬더포스 V 퍼펙트 시스템 5스테이지 BGM "Steel of destiny" |
원래는 RVR 시리즈의 지원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유닛이다. RVR 시리즈가 합체할 경우 RVR 시리즈의 특징인 고기동성이 사라지고 피탄면적이 늘어나는 단점이 생기지만, 그걸 보충하고도 남을 성능을 지닐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거대 중력권을 단독으로 돌파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추진력
- 코어가 되는 기체를 대폭적으로 개수.
- 크로우 유니트 강제증식장치를 탑재로 반영구적인 오버웨펀의 사용이 가능.
- 다운실드를 탑재로 얻은 강력한 방어능력.
즉 원래는 RVR-02 뱀브레이스만이 아니라 RVR-01 건틀릿도 쓸 수 있으며, 대기권을 돌파할 수 있을 정도의 추진력과 항속거리를 주면서 무장도 강화하기 위한 일종의 다목적 추가 파츠.
형식 번호의 RVR-02B는 RVR-02 뱀브레이스가 사용했기에 뱀브레이스의 형식번호에 브리간다인의 머릿글자인 B를 붙인 것이다. 만약 RVR-01 건틀릿이 장비하면 형식번호는 RVR-01B가 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설정으로는 "이제 막 0형 실험기가 완성되었으며 완성은 멀었다."라고 되어 있지만, 가디언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선더포스 222부대가 편성되면서 역시 뱀브레이스와 함께 개발이 초고속으로 진행되게 된다. 투입했던 시점에선 가디언이 우주로 도망치는 매우 바쁜 상황이였기 때문에 뱀브레이스를 전장에 직접 전송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어 게임에서 등장할 땐 뱀브레이스가 같이 실려 있다.(수송될 때 달려 있던 조종석 부분은 일종의 더미라고 추정된다.)
게임상의 성능은 그야말로 킹왕짱으로, 무기는 기본 무기인 B 블레이드와 B 레일건뿐이지만, 저 두 무기가 트윈 샷과 백 샷의 오버웨펀 상태를 유지한 채로 뻥뻥 쏴대는 무기라 범위도 무지막지하고 위력도 당연히 오버웨폰이라 뛰어난 화력을 자랑한다.
사실 B 레일건은 6줄의 짧은 빔 줄기를 후방에 동시 발사하며 기체의 움직임에 따라서 빔 줄기가 앞으로 나가기도 해서, 번개 형태로 나오는 백 샷의 오버웨펀과는 별개의 성능이다.
덩치가 크고 이동속도가 느려서 잘 맞지만, 총알 한 대 맞았다고 곧바로 터져나가진 않고 실드 게이지가 있어서 맷집도 문제없고, 마구 두들겨 맞아서 박살나도 안에서 뱀브레이스가 무사히 튀어 나온다. 어차피 적들이 공격하기도 전에 B 블레이드와 B 레일건 맞고 알아서 죽어나가니 보스전 직전까지는 맷집 걱정할 일은 별로 없다. 공격력은 프리레인지 접근전이 더 강하긴 하나, 가까이 가야 강해지고 장애물을 못 없앤다는 헛점을 찌르는 듯한 배치가 몇몇 있어서 브리간다인 쪽이 차라리 편할 수 있고, 그래도 오버웨펀을 뻥뻥 쏘는 거라 유효사거리와 공격범위, 그리고 범용성은 이쪽이 낫다.
이 상태로 보스와 싸우면 그야말로 선광의 윤무. 브리간다인이 훨씬 강하지만 내구력 관리를 못했거나 해서 2 페이즈나 3 페이즈 때 부서지는 경우도 많다. 다만 보스를 브리간다인 상태로 부숴도 강제 이벤트로 뱀브레이스가 브리간다인을 분리해 버리기 때문에 스테이지 5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다.
단, PS1 이식판에선 추가된 타임 어택 모드에서는 선택 가능한 기체로 추가되어 있어 다음 보스전에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타임 어택이라는 특성상 격파 속도는 프리레인지 접근전에 비해서 느리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설정엔 원형인 바스틸을 능가한다고 하는데, 3편 주인공 기체인 스틱스와 비교해 선더 소드 빼곤 나은 것이 없던 4편을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컨셉이 건담 시작 3호기와 많이 비슷한데, 주포와 레이돔이 달린 걸 포함해 전체적인 모양새도 비슷하게 생겼다. 심지어 전용 테마도 Steel Of destiny로 Man Of destiny와 앞쪽 명사만 다르다. 결정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가 현실 시간 1991년에 나왔는데 선더포스 5편이 1997년산으로, 브리간다인이 6년 늦다.
원래 정식으로 입체화가 되지 않았던 전설의 물건이지만, 슈팅 게임 히스토리카 EX로 발매(2010년 2월). 다만 단품으로는 안 나오고, RVR-02B의 형태로 RVR-02 뱀브레이스와 같이 나온다. 여기에 RVR-01Ex도 세트이며 이 Ex는 게임과는 다르게 설정상의 블랙 컬러이다. …다만 가격이 좀 안드로메다.
선더포스 VI에서도 워프 장치를 탑재한 모델을 피닉스가 사용하는데, 오프닝에서만 나타나서는 지구 주변을 포위한 온 파우스트의 함선과 함재기들을 B 블레이드와 B 레일건, 그리고 1단 분리 후 발사되는 수많은 레이저들로 한 방에 싹쓸이하고는 그대로 퇴장한다. 여기서는 주포와 레이돔을 RVR-00 피닉스가 그대로 사용하여 밸런스 붕괴에 일조했다(…).
2. 제노기어스의 등장 기어
발트로메이 파티마의 탑승 기어.양손에 채찍을 가진 격투용의 기체로 모래땅에서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양각부에 호버 슬래스터를 탑재하고 있다. 개발 당시는 드문 장비였지만 근래에는 사막 지대에서 활동하는 작업 기어들에게는 이미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
외형의 근사함만의 위해서 다른 한쪽의 아이모니타를 잡아 아이팟치를 붙이게 하는 등, 디자인에는 발트의 시끄러운 주문이 반영되고 있다.
켈트 신화의 지모신 「브리간티아」와「도적」을 의미하는 영어를 걸친 조어.
이후 엘 안드바리로 교체된다.
3. SRPG 게임
SRPG 게임으로 여러 세력이 제국의 통일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1편은 1998년에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발매되었고, 2편은 2020년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2022년 스팀으로 발매되었다.마나를 자원으로 하여 여러가지 몬스터를 소환하고 룬 나이트라 불리는 장수들에게 지휘를 맡겨 싸우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전투는 헥사형 맵에서 이루어진다.
3.1. 브리간다인
PS용 작품. 확장판격 작품으로는 《브리간다인: 그랜드 에디션》이 있다.무인판은 영문판으로 발매되었지만 그랜드 에디션판은 영문판이 정식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일 영문 패치판이 따로 나왔을 정도이다.
3.2. 브리간다인: 루나지아 전기
2020년 작품으로 기본 시스템은 전작에서 이어지지만 스토리와 캐릭터들은 전부 새로운 캐릭터들이다.[1] 선택 가능한 세력은 총 6개이며 각 세력마다 대략 12~14명의 장수를 가지고 시작하며 다른 세력을 멸망시키거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장수들을 얻게 된다. 특정 장수들끼리 참전하거나 전장에서 마주치면 특수 회화도 나온다. 그렇다 보니 이벤트 수가 꽤 많은데, 심지어는 멸망한 국가의 후일담까지 나온다.2022년 5월 11일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2024년에 느닷없이 대원미디어에서 한국어화 정발을 확정지었다. 숨겨진 명작으로 취급받던 게임이었는데 뒤늦게라도 공식 한글화가 진행된다.
[1] 전작 캐릭터의 팬들 사이에선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