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9 21:06:11

브루헤리아


1. 개요2. 브루헤리아3. 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4.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조마리 루루레스렉시온.

2. 브루헤리아

<colcolor=#fff> 브루헤리아
[ruby(呪眼僧伽, ruby=ブルヘリア)] | [ruby(Brujería, ruby=Sangha of Cursing Eyes)]
파일:300Zommari2C_Brujeria.webp 파일:img235.jpg
원작 애니메이션
진좌하여라[1], 브루헤리아.
[ruby(鎮, ruby=しず)]まれ、[ruby(呪眼僧伽, ruby=ブルヘリア)]。
해방 구호
한자는 직역하면 주안승가, 스페인어로 마술, 요술을 뜻한다.[2]

가슴의 앞에 칼을 띄우고 손바닥을 맞춰 요가를 생각나게 하는 자세를 취하고, 머리를 90도 돌리면서 해방. 직후에 자기 앞에 떠있던 칼이 네다섯 번 꺾이며 구부러지고, 꺾인 부분에서 연기같은 게 나오며 몸을 감싼다.[3] 해방 후에는 전신이 흰 슈트에 싸인 듯한 모습으로, 하반신이 거대한 분홍색 연꽃 봉오리처럼 변한다. 동시에 얼굴의 두 눈을 합해 총 50개의 눈이 전신에 출현한다.
  • 아모르(愛 / Amor)
    파일:attachment/Bleach_-_No.7_(3).jpg 파일:attachment/Bleach_-_No.7_(4).jpg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한다. 눈으로 포착한 상대의 지배권을 빼앗아서 지배하는 능력. 포착한 상대가 생물이면 머리를 지배해서 정신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며, 팔이나 다리 등 일부만 지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의 개수가 50개라 최대 50개체까지 동시에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한 눈은 동공이 커진 죽은 눈 형태로 변하며 해제하기 전엔 재활용이 불가한 듯하다.

    나름대로 위력적인 능력으로 나오면서, 뱌쿠야가 스스로 팔과 다리를 자르게 만드는 등 꽤 괴롭혔으나, 뱌쿠야와의 능력 상성 때문에 빛을 못 본 안타까운 케이스.[4] 뱌쿠야 정도의 실력자가 완벽하게 못 피할 정도로 능력 시전 속도는 매우 빠르나, 반대로 상대가 어디를 노릴 지 알고 있다면 스스로 다른 부위를 내주는 걸로 막을 수가 있다는 점[5] + 천본앵처럼 물량전으로 상대하면 겨우 눈알 50개로는 다 막을 수 없다는 점 + 귀도계 능력인지라 방어 주술로 막을 수 있다는 점 등[6]
  • 엘 엠브리온(守胚姿勢 / El Embrion)
    파일:attachment/Bleach_-_No.7_(6).jpg

    스페인어로 배아를 뜻한다. 사방에서 오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상반신을 하반신에 집어넣어 몸을 보호하는 기술. 뱌쿠야의 항경 천본앵경엄으로부터 몸을 지켰던 기술이다. 목을 감싼 갑주가 하체의 중앙을 고정한다.

모티브는 연꽃으로 추정되며, 아모르의 문양이 꽃 문양이고, BRAVE SOULS에 등장한 2차 해방의 모습을 보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조마리의 평소의 모습이 수도승과 비슷한 모습인데다, 레스렉시온을 하면 기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이름이 '주안승가(呪眼僧伽)'[7] 무엇보다도 연꽃은 불교의 상징인 꽃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확실.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벨트리히페페가 거의 동일한 기술을, 그것도 같은 말인(아모르=사랑) 더 러브라는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재조명 받았다.[8]

3. 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

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
ブルヘリア・ゴーベルナンテ | Brujería Gobernante
파일:Gacha-5s-Zommari-CFYOW-Technique.webp
나의 '사랑'을 받아라!
망설일 것 없습니다. 모든 걸 초연히 받아들이시지요! 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
레스렉시온과는 다른 힘의 해방을 통해 얻은 모습. 심화된 '사랑'으로 지배한다. 소설 CFYOW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오리지널 형태.
배경 설정

스페인어로 마술의 지배자를 뜻한다. 블리치 BRAVE SOULS와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조마리의 오리지널 형태이다. 자세한건 붕옥 아란칼 문서 참조.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디자인 감수를 맡았다.
파일: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_1.png 파일:브루헤리아 고베르난테_설정원화.png
전신 일러스트 컨셉 아트
포즈와 팔을 보아서 아수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며, 부처마냥 앉아있는 것이 특징. 유두의 구멍은 보라색으로 메워졌고, 팔이 4개로 늘어났으며 연꽃을 닮은 자리가 생겨났다. 꽃봉오리 같기도 하고 갑오징어 같기도 한 사역마 비슷한 것과 안구 몇 개가 둥둥 떠다니며, 몸 곳곳에 여전히 눈이 잔뜩 있어[9] 하나같이 간지폭풍인 다른 오리지널 형태에 비해 심히 비호감스러운 외형이 최대 특징. 그래도 1차 해방의 웃기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간지난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특이점이라면 다른 에스파다들의 오리지널 형태는 신체가 변형되지 않고 대신 기존에 있던 부위나 복장, 악세사리 등이 영압의 빛으로 둘러싸인 데 반해 없던 팔이 두 개나 생겼다는 점이다. 똑같이 팔이 여러 개였던 노이트라의 팔은 영압으로 대체된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며, 필살기 연출은 목을 해방할 때처럼 직각으로 꺾음과 동시에 손을 합장하면 주변의 시커먼 사역마들이 봉우리를 열면서 꽃이 자라나고 조마리를 중심으로 거대한 마법진이 나와 빛을 발한다.

4. 관련 문서


[1] '진좌'는 신령이 자리에 강림한다는 뜻이다. 鎮まれ의 원형인 鎮まる는 일본어로 '진좌하다' 이외의 뜻으로 '난리가 진정되거나 가라앉다'라는 뜻이 있는데, 후자의 뜻으로 쓰일 때는 발음이 같은 静まる가 일반적으로 쓰인다. 다만 진좌라는 단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대충 사전 찾아본건지, 정발본에서는 '가라앉아라'라고 번역되었다.[2] 헤메로스 소니도로 분신술을 선보이며 '일종의 마술 같은거'라고 설명한 것의 연장선.[3] 애니판에서는 끈적한 액체처럼 묘사되었다.[4] 천본앵을 지배한다고 모두 썼지만, '1억 개의 칼날 중 대체 뭘 지배하겠다는 거지?'라는 뱌쿠야의 비아냥을 듣고 만다.[5] 해방하자마자 바로 뱌쿠야의 머리를 지배하려는 시도도 했었고 첫 아모르로 발을 지배한 후에 뱌쿠야의 머리와 루키아의 머리를 동시에 노렸지만 뱌쿠야가 왼손으로 머리를 가려 머리를 지배하는 데는 실패했다.[6] 작중에선 박도술 81. 단공에 막혀버린다.[7] 해석하면 '저주의 눈을 가진 승려'를 뜻한다.[8] 물론 둘의 능력은 서로 비슷하나 매커니즘은 아예 다르다. 조마리는 눈알 1개당 부위(대상) 하나만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고, 머리를 지배할 경우 의식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그에 반에 페페의 경우는 어느 부위를 맞추던 간에 상대 전체를 지배할 수가 있으며, 의식은 여전히 남아있고, 자기 스스로 조종당하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페페의 능력이 더 상위호환이다.[9] 게다가 나름 정렬된 기존과 달리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