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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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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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애로우 (1996) Broken Arro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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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스릴러 |
감독 | 오우삼 |
출연 | 존 트라볼타 크리스찬 슬레이터 사만다 매티스 델로이 린도 프랭크 웨일리 밥 건튼 하위 롱 본디 커티스-홀 커트우드 스미스 잭 톰슨 비토 루기니스 숀 터웁 다니엘 본 바겐 |
각본 | 그레이엄 요스트 |
제작 | 빌 바다라토 테렌스 창 마크 고든 알리슨 레온 세이건 |
촬영 | 피터 레비 |
편집 | 조 허트싱 스티브 미르코비치 존 라이트 |
음악 | 한스 짐머 |
제공사 | 20세기 폭스 |
제작사 | 마크 고든 |
공동 제공사 | WCG 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개봉일 | 1996년 2월 9일 1996년 5월 18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08분 |
제작비 | 5000만 달러 - 6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70,770,147 (1996년 6월 7일) |
월드 박스오피스 | $150,270,147 (1996년 5월 19일)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북미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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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epare to go ballistic. |
존 트라볼타, 크리스찬 슬레이터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이자 오우삼의 할리우드 감독 두 번째 작품. 음악은 한스 짐머. 배급은 20세기 폭스. 핵무기를 탈취하려는 일당과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측의 싸움을 그린 영화다.
2. 줄거리
미국 공군 조종사인 빅 디킨스 소령과 라일리 헤일 대위는 B83 핵폭탄 2개가 장착된 스텔스 폭격기를 조종하는 훈련을 받는다. 공군의 레이더를 성공적으로 피하는 훈련에 성공하는 두 사람. 그러나 디킨스는 갑자기 헤일을 공격하고 비행기 밖으로 사출시킨다. 디킨스는 폭탄을 작동시키지 않고 방출하고, 헤일이 배신자가 되었다고 보고한다. 디킨스는 폭격기에서 탈출하고 폭격기는 유타 주립 공원에 추락한다.
로즈 중령이 이끄는 공군 팀은 사라진 탄두를 찾기 위해 파견되는데, 이는 "브로큰 애로우" 상황을 선언한다. 수색팀은 협곡에서 탄두의 위치를 찾지만 용병들이 매복해 있었고 총격을 받는다. 로즈는 탄두를 무력화시키려 하지만, 다른 수색대 생존자인 켈리 중사에 의해 살해된다. 켈리는 디킨스 일행의 스파이였고, 디킨스가 도착하여 용병들의 대장인 프리쳇과 다음 행동을 계획한다. 디킨스와 프리쳇은 인구 밀집 지역에 핵탄두를 폭파하겠다는 위협으로 미국 정부를 협박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폭격기에서 탈출했던 헤일은 공원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파크 레인저 대원인 테리 카마이클에 의해 체포된다. 헤일은 디킨스를 찾는 것을 돕도록 하기 위해 테리를 설득한다. 디킨스의 용병들은 헤일을 죽이기 위해 미국 공군의 헬리콥터를 출격시키지만 헤일과 테리는 가까스로 헬기를 격추시킨다. 헬리콥터의 손실로 인해 디킨스의 부하들은 험비로 계속 이동해야 했다.
헤일과 테리는 탄두가 실린 험비를 타고 근처의 버려진 구리 광산으로 탈출하여 헤일이 탄두 하나를 무력화하기 시작한다. 헤일과 테리는 탄두를 갱도 아래로 가져간다. 갱도는 핵폭발을 억제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편. 헤일과 테리가 두 번째 탄두를 쓰러뜨리기 전에, 디킨스의 팀이 도착해서 탄두를 확보한다. 탄광 안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후, 디킨스는 헤일과 테리를 가둔 채 무장한 탄두의 카운트다운을 줄여버린다.
헤일과 테리는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지하 강을 통해 탈출한다. 폭탄의 핵 전자기 펄스는 접근하는 NEST 팀의 헬리콥터를 무력화시켜 디킨스가 탈출할 수 있게 한다. 디킨스는 프리쳇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짜증을 내자 프리쳇을 죽인다. 테리와 헤일은 탄두를 강 아래로 운반하는 데 사용되는 모터보트를 탄 용병들을 추적한다. 테리는 보트를 훔치려다 어쩔 수 없이 배에 숨어버리게 되고, 공군 측은 헤일을 구출한다.
헤일은 디킨스가 기차를 이용해 탄두를 운반하려 한다고 추론한다. 맥스 윌킨스 대령은 헤일을 도우라는 명령에 불복종하기로 결심한다. 기차에 탄 테리는 탄두를 파괴하려 하지만 폭탄을 장착하던 디킨스에게 붙잡힌다. 미국 공군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헤일의 헬기가 열차를 따라잡는다. 디킨스가 테리를 기차에서 내던지려 하지만 헤일이 테리를 구한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윌킨스가 죽고 헬기가 폭발하며 용병들은 대부분 사망한다.
디킨스는 핵탄두를 무장 해제하거나, 폭발시킬 수 있는 원격 조종 장치를 준비했고 헬리콥터를 타고 열차를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헤일이 헬리콥터의 연료 펌프를 파괴하는 바람에 헬기가 폭발하고, 디킨스와 켈리는 폭탄과 함께 발이 묶이게 된다. 계획이 실패하자, 디킨스는 앙심을 품고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줄여버린다. 죽고 싶지 않았던 켈리는 디킨스를 총으로 겨누고 디킨스에게 무기를 해체하라고 명령한다.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는 동안 몰래 그들에게 다가가는 헤일이 돌입하고 켈리를 떨여뜨려 죽게 한 다음, 디킨스와 총격전을 벌인다.
테리는 폭탄이 들어있는 열차의 구간을 분리하지만 기관사와 총격전을 벌인다. 뒷칸은 총에 맞아 열차 브레이크에 걸려 떨어져 분리된 박스카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디킨스는 여전히 원격 조종 장치를 가지고 있어서 헤일에게 버리라고 하고 둘의 싸움이 시작된다. 헤일은 결국 디킨스를 제압하고, 원격 조종 장치를 획득하는데 성공. 탄두를 무장 해제하고 열차에서 뛰어내린다. 분리된 열차칸들이 멈춰선 전방을 들이받으면서 탄두가 디킨스를 통과해 날아가고, 열차 전체가 탈선해 폭발한다.
헤일은 테리와 탄두를 찾는다. 두 사람은 잔해 속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3. 여담
평이나 흥행은 그냥 그랬지만 어쨌던 5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1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그럭저럭 흥행했다.할리우드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인 하위 롱의 비명이 이 영화에서 유래했다. 효과음 자체는 그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이 영화부터이다. 악역 등장인물인 '켈리'가 다리에서 떨어질 때 이 비명 소리를 내면서 떨어지는데, 켈리 역을 맡은 배우의 이름인 하위 롱(Howie Long)에서 이름을 따서 '하위 롱의 비명'이란 이름을 붙였다. 하위 롱은 배우 이전에 미식축구에서 활약하여 슈퍼볼 우승 및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덤으로 하위 롱의 캐릭터는 초중반에 죽는걸로 되어 있었으나 폭스의 경영진들이 그의 연기를 보고 좋아하자, 분량이 훨씬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하위 롱은 스턴트를 본인이 거의 다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난데 없는 표절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작품은 오우삼의 할리우드 2번째 작품이고, 할리우드에서는 영어 이름인 John Woo를 사용했다. 첫번째 작품인 '하드 타겟'은 오우삼의 색채와 반담 특유의 액션 영화가 결합된 어정쩡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무한탄창, 비둘기, 슬로우 모션이 넘쳐서 누가 봐도 오우삼 스타일임을 알 수 있었다.
오우삼은 홍콩 느와르를 연출할 때는 첩혈쌍웅에서만 비둘기를 날렸다. 그러나 이 영화에선 오우삼이 헐리웃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스타일을 상당히 죽였음에도 굳이 비둘기를 날려 그가 비둘기 주화입마에 빠졌다는 의심을 들게 한다. 결국 오우삼은 미션 임파서블 2부터 맥락없이 비둘기를 날리기 시작하고 더 이상 그의 비둘기 사랑은 환영받지 못하게 된다.
존 트라볼타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사이코패스 악당역을 맛깔나게 연기하면서 이후 페이스 오프에서 정점을 찍는다.
또한 오우삼은 이 영화가 성공해서 다음 작품인 페이스 오프에서는 자기 입장을 상당 부분 관철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드 타겟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는 제작사의 간섭으로 많은 편집을 해야 했고, MPAA 등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영화에 대한 제작진의 간섭은 하드 타겟 보다 훨씬 더 심했다고 한다.
오우삼 감독의 초기버전 컷은 2시간 정도의 상영시간이었고, 더 많은 캐릭터 설명 장면과 액션 장면에서 기존 편집본보다 폭력성이 높았다.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이 작품을 위해 어쌔신의 출연을 거절했다. 오우삼 감독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실제로 슬레이터 본인은 스턴트를 거의 본인이 했다고 한다.
사만다 매티스는 산드라 블록에게 액션 장면을 찍을 때에 대한 팁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블록은 매 테이크 전에 제임스 본드 테마를 흥얼거리라고 말했다.
모든 촬영은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세트 촬영은 없다고.
여주인공인 테리 카마이클 역은 먼저 헬렌 헌트에게 제의가 갔지만 트위스터의 출연 때문에 거절했다. 이외에 할리 베리가 인터뷰를 하는 중에 이 작품의 여주인공 테리 카마이클 역으로 고려되었지만 임원진이 흑인 파크 레인저는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탈락했다고 한다.
크리스찬 슬레이터와 사만다 매티스는 이 작품을 찍기 이전에 사귀던 사이었다. 두 배우 볼륨을 높여라에 같이 출연했었다.
사만다 매티스는 이 작품을 위해 머리를 빨갛게 염색했고, 존 트라볼타의 팬이었다고 한다.
4. 국내 방영
SBS에서 1998년 10월 4일에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1999년 7월 23일에 영화특급으로 재방. 2000년 3월 10일에 삼방.4.1. SBS (1998년 10월 4일)
- 설영범 - 빅 디킨즈 소령(존 트라볼타)
- 김종환 - 라일리 헤일 대위(크리스찬 슬레이터)
- 차명화 - 테리 카마이클(사만다 마티스)
- 김기현 - 맥스 윌킨스 대령(델로이 린도)
- 손선근 - 자일스 프렌티스(프랭크 월리)
- 이윤선 - 프리쳇(밥 건튼)
- 김민규
- 이근욱
- 한상덕
- 순동운
- 임성표
- 김강산
- 이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