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16:51:10

붕괴: 스타레일/임무/개척 임무/제3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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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제1막2.2. 제2막2.3. 제3막2.4. 제4막2.5. 개척 후문2.6. 제5막
3. 총평4. 둘러보기

1. 개요

붕괴: 스타레일개척 임무 3장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제1막

1막에서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유저들에게 멘탈 붕괴를 선사했다. 초반 스토리이기 때문에 새 인물들의 소개와 떡밥 뿌리기에 치중했으며, 다양한 컷신들도 호평을 받았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구분이 안 되는 심리 게임의 양상도 유저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붕괴3rd 스토리 작가가 쓴 영향인지 캐릭터 3명을 죽여버리는 스토리를 보여주며[1] 여캐들의 비중이 많다. 다만,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에도 빙빙 돌려서 표현하는 작법은 그대로이니, 스토리가 좀 늘어지거나 난해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찌됐든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으며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끼웠던 나부 스토리보단 확실히 낫다는 평. 단, 아직은 빌드업 단계에 불과하고 전작이나즈마 스토리 역시 초반부인 1~2막은 괜찮았기에 후반 스토리가 나와야 정확한 평가가 나올 것이다.

한편 여러 세력이 뒤얽힌 군상극 가운데 공공의 적 포지션을 맡은 중간 보스 「죽음」의 활용에 대해서는 전작 원신의 별을 삼킨 고래가 아쉬운 평가를 받은 걸 어느 정도 개선해냈다.

2.2. 제2막

전반적으로 호평이긴 하지만, 몇몇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스토리 작가 특유의 문체 탓에 1막에 비해 스토리가 다소 난해하고, 주역으로 비쳐졌던 아케론의 비중이 애매한 점이 호불호가 갈리나 어느 정도 복선 회수[2]를 함과 동시에 어벤츄린이라는 인물의 서사로선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공통된 평가이다. 또한 나부에서의 전례로 인해 우려를 낳았던 다중 시점 또한 적절하게 연출되어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해주었으며, 붕괴3rd를 플레이한 유저에 한해 여러 가지 반가운 요소들이 보인다는 점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3] 여기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가지 반전으로 3막에 대한 기대감을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어벤츄린이 개척자의 비중과 분량을 압도한 건 단항이 주인공이었던 선주 나부 개척임무 2막과 유사하지만 그 때와 달리 이에 대한 비판이 적다. 이는 어벤츄린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특수한 포지션 때문인데 단항과 달리 중간중간 일러스트로 그의 과거를 충분히 설명해주었고 그의 의중에 대한 복선도 1~2막에 걸쳐 깔아놨다가 잘 회수하였다. 또한 해당 서사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영웅의 포지션이 아닌 본인이 최종보스가 되었다는 특수한 포지션으로 아케론의 활약을 이끌어냈다. 게다가 어벤츄린은 영웅적인 목적이 아닌 철저히 컴퍼니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였고 2막에서 퇴장함으로써 피날레가 될 3막에서 개척자가 충분히 활약할 여지를 남겼기에 당장은 아쉬울지언정 궁극적으로 개척자가 해낼 페나코니 구원이라는 역할을 뺏지는 않았다.

스토리 외적으론 해당 막의 최종 보스 모략의 사금이 유난히 어렵다는 점이 불편사항으로 꼽혔다. 이에 이례적으로 호요버스가 업데이트 직후 난이도 하향 조정을 할 정도였다. 다만 그래도 여전히 뉴비 기준 공략이 난해하다는 점이 불안사항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1버전은 역대급으로 친추가 많이 걸려오고 신용포인트도 많이 벌었던 것 같다며 "지원 캐릭터 기능을 세 명으로 늘린 게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나?" 우스갯소리를 던지는 유저까지 있을 정도.

1장에서처럼 이번에도 이전에 혹평받았던 요소를 잘 개선해 적용한 것이 보였다. 어벤츄린과 아케론, 특히 어벤츄린이 사실상 진 주인공급 비중을 가져갔으나 다양한 인물을 모두 스토리에 활용해가며 비중을 확보하고 이들의 서사가 진행되는 것에 개연성을 부여했으며 추후 개척자일행이 활약할 여지를 남겼다. 마지막에 드러난 반전 역시 나부 스토리의 펜틸리아가 "임팩트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별로였다."며 혹평받은 것에 비해 압도적으로 발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스토리를 전반적으로 빌드업해야 하는 2막에서의 분량의 거의 7할 정도를 어벤츄린이 가져갔고, 대부분의 서사가 어벤츄린의 개인 서사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4] 멸족당한 이후에도 악착같이 살아 출세한 어벤츄린이 고작 컴퍼니가 페니코니에 개입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등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의 동기, 어벤츄린과 마찬가지로 2.1의 메인 캐릭터로서 그 서사가 드러났어야 하는 아케론의 서사가 어벤츄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것과 이해하기 힘든 전작 요소 삽입은 별로였다는 의견이 많다.[5] 이 때문에 주인공인 개척자의 비중은 나부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줄어들었으며[6]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반전 중 하나인 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도 너무 갑작스럽게 까발려지다 보니 단순히 임팩트에 치중하여 전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전체적으로 붕괴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샤오지의 장점과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특유의 장황하고 복잡한 설명으로 인한 난해한 스토리, 전작을 이해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팬서비스, 캐릭터 개인의 서사에 집중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해당 캐릭터에게 몰입하고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는 재밌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주인공을 병풍화시키며 타 캐릭의 주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점과 마지막의 반전이 너무 갑작스럽게 드러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2.3. 제3막

한 버전의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대단원의 종막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막 이상의 분량[7]을 자랑하는 것에 더해 곳곳에 들어있는 붕괴 3rd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 페나코니의 과거와 시계공 미하일의 반전, 반디와의 데이트, 아케론이 페나코니에 오게 된 진정한 목적, 다양한 운명의 길을 걷는 인물들이 연합하여 페나코니의 사람들을 꿈속에서 하나로 통합하려는 질서의 잔당 선데이를 막아서는 장면 등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떡밥을 회수하면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중간에 잠시 단항이 옥조를 써서 나부 운기군들을 소환해 또다시 개척자 일행을 들러리로 만들면서 상황을 마무리하고 이겼다! 페나코니 끝! 으로 끝내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급전개로 잠시 민심이 험악해지기도 했으나[8]그 이야기가 사실은 개척자 일행이 선데이에게 한차례 패배하고 보게 된 꿈이었다는 것에 더해 2.0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이야기가 사실은 거짓된 꿈 그 자체였던 것[9] 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기막힌 반전으로 플레이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꿈에서 깬 뒤에는 오로지 은하열차 일행의 힘으로,[10] 개척자가 주인공이 되어[11] 선데이를 격파하고 페나코니에 진정한 자유를 가져옴으로써 은하열차 일행이 나부에서 받았던 푸대접을 완전히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특히나 가장 호평을 받는 부분은 현재의 은하열차 일행이 선대 개척자들의 의지를 잇는다는 것으로, 나부와 2.2까지의 스토리에서 개척자가 조연이었던 것과 달리 완전히 이야기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서사가 클라이맥스를 장식함으로써 많은 플레이어들의 뽕을 제대로 채워준다는 의견이 많았다. 선대 개척자들이 완수하지 못한 페나코니의 완전한 독립이 시계공 미하일의 의지를 이어받은 개척자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또다른 선대 개척자 티어난의 의지를 이은 아케론이 은하열차 일행을 돕는다는 것까지 그야말로 개척이라는 운명의 길과 그 길을 통해 이어진 개척자들간의 유대를 보여주어 플레이어들이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들 수 있었다.

캐릭터들의 비중 배분도 스토리 내에서 개척자 일행의 비중을 빼앗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활약해 캐릭터 어필에 성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캐는 물론이고 부트힐로빈역시 이전 장에서 등장이 거의 없었음에도 적은 분량으로도 캐릭터성을 잘 어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12] 특히 아케론은 자칫하면 나부에서의 음월처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소멸파를 습격하고 갤럭시 레인저를 사칭해가며 페나코니로 온 이유를 개연성 있게 풀어내며 스토리에서 필요한 순간에만 치트키로서 활약하면서도, 포지션을 개척자에게 도움과 조언을 주는 조력자 역할로 한정해 개척자가 활약할 무대를 만들어준 후 퇴장하여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적절한 활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성 캐릭터들의 비중을 늘린 점도 호평받는 점으로, 5성 캐릭터의 비중을 줄여가면서 4성 캐릭터에 할애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의 핵심 활약인물들을 5성 캐릭터로 배치하되 스토리의 뒷이야기, 즉 배경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4성 캐릭터로 배치하면서 비중 조절을 매우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 이전 장까지의 4성 캐릭터는 그저 스토리 중간중간 잠깐 나오는 감초 역할에 불과했는데,[13] 페나코니에서는 4성인 갤러거와 미샤가 각각 시계공의 초대장 사건의 주동자이자 흑막, 시계공 본인이자 페나코니의 전쟁영웅이고 선대 개척자로서 은하열차에 개척의 의지를 잇는 인물로 등장하면서 아예 개척임무의 핵심 인물 포지션을 차지했다.[14]

그밖에도 지난 보스였던 팬틸리아가 갑툭튀한 임팩트 원툴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선데이는 그동안 스토리를 통해 그의 과거와 진의,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사상을 계속해서 유저들에게 어필하여 그가 어째서 이런 사건을 계획하였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하였고, 이미 은하열차 일행을 패배시켰다는 내용에 더해 그가 발휘하는 질서의 권능에 의해 정신 관련 능력을 가진 가면의 우인 스파클과 기억하는 자 블랙 스완마저도 꼼짝없이 당했다는 내용을 넣음으로써 그의 강함과 위험성을 어필하는데 성공했으며, 오로지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만이 그의 권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과 화합의 노래를 노래할 수 있는 로빈이 선데이의 꿈을 깨트리는데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로빈과 아케론이 스토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당위성까지 챙겼다. 이러한 점들이 어우러져 선데이와 싸울 때는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정말 한 행성과 수많은 사람들의 명운을 걸고 싸운다는 내용이 잘 와닿았다는 감상이 많았으며, 잘 만들어진 보스전 및 완성도 높은 악역이라는 호평이 자자하다.

다만, 전 버전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워낙에 많은 고유명사, 복잡한 설정[15]과 장황하고 말을 한번 꼬는 설명으로 늘어져서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 신맵 소개를 위해 중간에 어거지로 끼워넣은 듯한 오디션 스테이지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덤으로 한국판의 경우 중요한 파트에서 아쉬운 번역이 있는 편이다.[16][17] 특히 철학적, 문학적 표현이 많았던 3막이라 안그래도 복잡한 스토리가 더욱 난해하게 느껴지는 데 한 몫했다.

그 외에 뭔가 큰 일을 저지를 것처럼 해놓고는 이미 선데이에게 당해서 잠들어있던 스파클,[18][19] 중간에 뭔가 할 것처럼 날아가더니 갑자기 증발해버린 반디, 마지막에 잠깐 나오고 마는 컴퍼니에 대해서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2.3버전 프리뷰 공식 방송에서 이 내용들에 대해 4막에서 풀 것을 예고하며 기대치를 다시 올렸다.

여담으로 스토리 중반에 단항·음월경원을 필두로 한 선주 연합이 모든 걸 해결해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인게임에서는 가짜라는 암시가 스토리상 꽤 많이 들어가있지만,[20] 나부 스토리의 저열한 퀄리티를 맛본 유저들이 진짜 이런 엔딩인 줄 알고 단체로 멘붕하는 사태가 있었다.[21][22] 가짜 연출이 하필 2.2 PV를 본 유저들이 걱정하던 최악의 형태였다는 점에서 노리고 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2.4. 제4막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있지만 후일담 격에 충실한 내용과 훌륭한 팬서비스, 여운이 남는 결말과 컷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은하열차 일행이 확실히 영웅 대접을 받으며 컴퍼니에게 페나코니 지분 5%를 양도받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축하연에서 로빈의 연설에 따라 시계공과 개척자를 칭송하고 페나코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빛나는 펠드스파호를 양도받기까지 한다.

여기에 더해 반디와의 데이트 분위기는 정점을 찍어 반디가 샘 기갑을 착용한 채 개척자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 불꽃놀이 사이를 날아다니는 컷신과 이후 기갑을 해제하고 인상적인 공중 낙하씬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고, 이벤트 종료 후 선대 개척자들 및 갤러거를 향한 추모를 통해 개척의 여정에 대해 돌아보는 장면으로 선대 개척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며 나부에서와 달리 퇴장한 캐릭터에게 훌륭한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그리고 꿈세계에서 개척자가 처음으로 만난 인물인 아케론은 페나코니의 시작을 알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개척자가 꿈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로서 페나코니의 끝을 장식하며 수미상관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개척자가 첫 만남에서의 문답을 반대로 돌려주자 작 중 처음으로 밝은 미소를 짓는 장면과 자멸자가 되기 전 과거의 모습이 교차하는 컷씬을 통해 유저들의 심금을 울렸다.[23]

또한 스파클이 그동안 뿌려왔던 떡밥인 '상호 확증 파괴 장치'가 사실은 타인[24]의 의뢰를 받고 반디의 운명에 기록된 3번째 죽음을 비틀면서 이벤트를 열어주기 위했던 것이였음이 드러나면서 전체적으로 무거웠던 페나코니였지만 마무리 만큼은 가볍게 축제의 별 다운 분위기로 끝을 냈다. 상술한 스파클의 쇼와 제이드와 반디의 대화, 그리고 반디의 변화한 가치관을 통해 사망 플래그도 분쇄되었으니, 반디의 생존을 바라던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희망찬 내일밖에 남지 않은 최상의 결말.[25]

한편으로는 많은 유저들이 컴퍼니와 가족의 대립을 예상했으나, 이는 오히려 순조롭게 풀려나가고 역으로 컴퍼니 내부의 갈등에 대한 떡밥을 뿌렸는데, 지난 버전 마지막에 어벤츄린에게 쳐들어갔던 부트힐은 둘이 서로 오스왈드 슈나이더를 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협력관계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적의 적은 친구'라고 어느새 서로 협력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제이드는 반디와 접촉하여 스텔라론 헌터와 협력 관계를 구성하고자 하는가 하면 감옥에 구금되어 있던 선데이를 탈옥시키면서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장면이 나왔다.[26]

그리고 무거운 스토리가 다 지나간 시점인 만큼 고삐풀린 개척자의 광기기행이 많이 부각되었다. 처음으로 타 캐릭터의 시점에서 개척자의 기행이 묘사되면서 오죽하면 그동안 삼칠이가 수시로 꼽주던 게 정상적인 반응이었다는 재평가도 나올 정도이며, 성우들의 연기도 이를 잘 살려내면서 스텔레의 경우는 귀엽다는 반응이 많고, 카일루스의 경우는 정신나간 상황에 안어울리게 진지하고 근엄한 목소리 덕에 광기가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개척자의 합류 이후의 여정을 통해 발생해왔던 은하열차의 연료 문제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개척력에 대한 설정을 푸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랙 스완이 다음 목적지로 오직 기억의 정원만이 관측해온 아키비리조차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제안하며 이전과 달리 완전히 미지인 세계를 개척할 것과 블랙 스완의 합류가 기정사실화 되며 다음 개척 임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것 또한 성공했다.

다만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페나코니의 마무리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정작 많은 푸쉬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반디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부실하게 마무리되어 아쉬운 평이 제법 있는 편이다. 나부에서 등장한 동료들처럼 '스텔라론 헌터 샘'으로서는 제 역할을 다했지만, 정작 반디 개인은 샘과 반디 사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의견과,[27] 불꽃놀이 씬 자체는 연출만 놓고보면 잘 만들었지만 뜬금 없다거나 급전개라는 의견이 제법 많은 편이다.

이는 반디를 성장형 캐릭터로 설정했음에도 정작 그 성장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탓에 발생하는 문제로, 페나코니 전체적으로 반디의 분량이 많은 것에 비해 메인 스토리인 1~3막에서 스토리 전개나 본인의 서사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더 많아 실질적인 비중은 애매한 느낌이 있고,[28] 그나마 있던 중요한 활약을 대충 스킵하거나 난해한 연출로 만드는 등,[29] 유저 입장에선 반디의 행적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결론을 내버리니 전체적인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질 못하고 속 빈 강정이 되버린 것. 이렇다보니 반디의 행동과 캐릭터성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제법 있는 편으로, 이에 대해서 캐릭터 설정이 좀 과했다거나 좀 극단적으로는 캐릭터 인기만 믿고 서사를 날림으로 만든 거 같다며, 샘으로만 등장하고 스토리는 나중에 푸는게 깔끔했을 것이라는 혹평도 나올 정도라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30]

2.5. 개척 후문

초중반 스토리에서는 단순히 졸리나나 원숭이가 벌이는 소동이나 라파의 랩을 비롯해 병맛 느낌의 스토리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부귀와 그의 아버지가 반강제로 졸리나나 원숭이로 변해버리고, Mr. 레카의 본모습과 진짜 정체, 라파의 과거 등이 밝혀지는 등 점점 진중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인다.

무엇보다 캐릭터 매력 부각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보여줬는데, 해당 버전에 처음 픽업된 라파의 경우 페나코니에서 갑툭튀에 스토리에서 반전매력을 보여주기 전까지 뜬금없는 무근본 캐릭터 취급을 받았던 부트힐보다도 평가가 나빴으나, 개척 후문에서 어두운 과거와 함께 호불호가 갈리던 랩이라는 요소가 사실 실험체였던 그녀를 아끼던 연구원이 라파를 지키기 위해 감염시킨 밈 바이러스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덕분에 라파는 천외 위성 통신부터 스토리 공개 전까지 바닥을 기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었다.

라파와 같은 갤럭시 레인저로서 함께 원시 박사를 찾기 위해 페나코니로 돌아온 부트힐의 경우, 페나코니 스토리와 성천 연무 의식 이벤트 스토리에서 조금씩 쌓아올리던 호감도를 페나코니 개척후문에서 완벽하게 터뜨렸다. 부트힐 특유의 단순무식하지만 멋들어진 행동원칙, 낭만 있는 명대사가 무수히 쏟아져 나왔으며, 동시에 졸리나나 원숭이들의 계략에 빠지면서 정신이 퇴화하는 순간 등장한 어린 부트힐의 모습도 2차 창작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속수무책으로 계략에 빠지나 싶던 순간 부트힐의 신념이 그를 점차 어려진 정신에서 다시 현재로 돌려놓는 모습을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목소리로 연출한 모습도 큰 호평을 받았다. 추가로 마지막 컷신에서 등장한 탭댄스도 자칫 지나치게 무거워질 수 있었던 개척 임무 스토리를 다시 유쾌한 분위기의 궤적으로 되돌리는 데에 일조했다.

한편 해당 개척 임무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Mr. 레카는 괜찮게 뽑힌 디자인을 비롯해 성우의 멋들어진 광기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PV에서부터 보여줬던 스타레일 최초의 카오게이를 컷신에서 선보이며 매력적인 매드 아티스트 캐릭터로서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정체 또한 단순한 영화 감독이 아닌 기억하는 자라는 점이 밝혀지며, 그에 걸맞게 라파의 기억으로 졸리나나 원숭이를 퇴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꿈이 흐르는 암초에 있던 부트힐에게 종이접기 아카데미에 있는 라파와 개척자 일행과의 접점을 만들어주는 등 기억하는 자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완수했다. 이 부트힐에게 갑작스레 등장하는 장면에서 스스로 개연성이 없는 전개라고 자학개그를 날리며 같은 생각을 하던 유저들에게 일종의 통쾌함을 선사한 것은 덤.

다만 이러한 진중하면서 유쾌한 스토리가 전부 중후반에 몰려 있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로, 플레이타임이 약 5~6시간 정도로 제법 긴 데에 비해 전체적인 분위기 배분은 실패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초중반의 오글거리는 라파의 랩이나 유치한 졸리나나 원숭이들과 그들에게 홀린 학생과 선생들의 기행, 아카데미 내에서 왔다갔다하며 대화 선택지를 고를 뿐인 퀘스트 등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여담으로 영화 관련 패러디 및 오마주 요소가 유독 많은 스토리이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부트힐이 교수나나와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컷신에서는 부트힐이 쏜 총알이 곡선을 그리며 휘는 장면(《원티드》)과 교수나나가 솔글래드 병을 밟고 휘청이며 부트힐이 쏜 총알 여러 발을 회피하는 장면(《매트릭스》) 등이 나온다. 이러한 소소한 팬서비스가 유저들에게 웃음거리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패러디나 오마주가 자주 등장한 데에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도 나오듯 해당 개척 임무의 실질적 화자가 영화 감독인 Mr. 레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6. 제5막

3. 총평

전체적으로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존재하긴 했으나, 대체로 나부에서의 실패를 충분히 만회한 성공적인 스토리라는 평이 많다. 메인 스토리인 제1막부터 제3막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전과 치밀한 빌드업, 그리고 자극적이고 몰입도 높은 반전들로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서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엮이며 스토리의 중심을 이룬 점이 돋보였다.

그러나 복잡한 설정과 장황하고 난해한 문체, 아쉬운 번역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고, 등장인물이 워낙 많다보니 결국 비중 배분에 실패한 캐릭터들도 존재했으며, 또한 신규 맵의 기믹을 풀어내다가 불필요하게 늘어지는 스토리로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도 생겼고, 특히 스토리 3막의 경우는 다른 파트의 2배에 가까운 분량으로 너무 길어서 보기 힘들다는 불평도 많으며, 스토리 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존재하는 등 분명한 단점도 존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많은 캐릭터가 등장함에도 비중 배분이 잘 된 편에 속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개연성 있고 무게감 있는 서사, 이를 뒷받침하는 스토리 내의 연출도 훌륭했다. 특히 시나리오 내에서 선데이의 서사를 통해 페나코니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생명은 왜 깊은 잠에 빠지는가? 라는 메세지를 휼륭하게 전달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전체적인 완성도와 스토리의 흐름은 나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다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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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디, 로빈이 사망과 다름없는 상태였으며, 명화대공은 본편에서 나오지도 못했고, 2.1 개척임무 초반에 아케론에게 확인사살당한다.[2] 시계공의 정체와 유산, 아케론의 정체, 어벤츄린의 계획, 반디의 행방, 페나코니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3] 물론 붕괴3rd를 몰라도 다소 장황할지언정 인간 찬가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기에 진입 장벽이 높진 않다.[4] 특히 어벤츄린의 과거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는 메인 스토리와는 아예 분절돼있어 템포를 끊어먹는 감이있어 몰입도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5] 아케론의 경우는 이후 스토리에서 서사가 풀리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결국 페나코니 전체적으로 보면 일부 캐릭터의 비중 배분에 실패하면서 어벤츄린이 2막의 분량 대부분을 가져간 것에 대한 비판 역시 나오는 편이다.[6] 그나마 최고 하이라이트인 3막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나부 스토리만큼의 비판은 받지 않았지만, 2막에서의 묘사 자체는 개척자를 포함해 은하열차 전체가 어벤츄린의 손에 놀아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7] 플레이 타임이 무려 6시간 분량이다.[8]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가짜 엔딩에 낚여서 빡종하고 커뮤니티에서 성토를 쏟아내다가 뒷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평가가 180도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몇몇 유저들은 이러한 내용을 나부 결말을 자학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9] 실제 시간축에서는 선데이의 음모를 알아내어 맞서 싸웠으나 패배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선데이의 '좋은 꿈'에 갇혀 '페나코니를 구원하는 데 성공한 은하열차 일행'이라는 좋은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2.0부터 2.1버전까지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임무였으며, 블랙 스완의 안배를 통해 꿈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다만 실제로도 현실에서 미샤와 만났던 것과 연맹 옥조를 발동한 점만 빼면 꿈과 비슷하게 진행됐던 것으로 보인다.[10] 최초로 열차 멤버 전체가 최종전에 참가했다. 야릴로에서는 웰트, 나부에서는 열차팀 자체가 들러리가 됐긴 하지만 히메코의 비중이 없었다.[11] 실제로 스토리 마지막에는 화합 개척자를 필수로 편성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나부에서는 경원을 편성해야 했던 것과 가장 큰 차이점. 또한 그동안 상대했던 보스들이 창조의 엔진, 각성 음월 등 조력자의 기술을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선데이를 상대할 때는 꿈에서 깨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은하열차의 형태로 직접 들이박는 특수기술을 사용하며, 묘사상으로는 로빈이 부른 개척의 의지를 담은 노래로 깨어난 사람들의 의지를 은하열차의 형태로 빚어낸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서는 한술 더 떠서 개척자의 손짓으로 발동하는 컷신까지 넣어 카타르시스가 배가 된다.[12] 특히 부트힐은 직접 등장한 게 3막이 처음임에도 적은 분량만으로 확실하게 캐릭터성을 어필하는데 성공하여 호평이 많다.[13] 야릴로-VI에서 나온 4성 캐릭터중 그나마 비중이 있었던 캐릭터는 삼포와 나타샤인데, 나타샤는 제법 비중을 가져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지하층에 관련된 부분에서만 등장했고 그마저도 유일한 의사라는 지역에서 중요한 포지션 탓에 정작 개척자 일행과 동행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며, 삼포는 스토리 외적인 떡밥 탓에 임팩트가 있었을 뿐 야릴로의 개척 임무 내부에서만 보면 다른 4성과 마찬가지로 감초 역할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부의 경우 청작, 어공, 소상, 게네빈 등 대다수의 캐릭터가 모습도 비추지 못하거나 개그신만 남겼을 뿐 실질적인 활약이 전무했고 유일하게 스토리에서 핵심 역할을 부여받은 정운은 파멸적인 캐릭터 활용 덕에 되려 욕만 얻어먹고 오픈 당시만 해도 준5성 수준의 인기를 가지고 있던 정운의 인기를 오히려 죽여놓는 결과만 초래했다.[14] 이 둘은 아예 5성으로 만들면 "5성인거 보니 이 캐릭터는 스토리에 매우 중요한 인물일거야."라고 생각할께 뻔해서 4성 머릿수도 채울겸 4성으로 만든거란 우스갯소리까지 있다.[15] 곤충 떼 재난, 아카이브 등을 통해 에이언즈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으면 몰입이 가능하나 별무리 기행과 아카이브를 보지 않은 채 개척 임무만 진행한 사람이면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16] 허나 해당 글은 글쓴이가 직접 언급했듯 중국어 원문과의 비교가 전혀 없으므로 주의할 것.[17] 이로 인해 해당 글 댓글창은 '역시 서브컬처 게임은 일본어판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으나, 붕괴: 스타레일을 비롯한 미호요 게임들은 일본어판 번역도 상당히 좋지 않으므로 플레이 시 주의할 것. 일본 특유의 원문 파괴 및 재창조식 번역이 굉장히 심각한데, 한국에서는 일본어판 번역이 좋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댓글을 보면 일본어를 원어 취급하는 댓글도 있는데, 원문은 중국어이다.[18] 다만 스파클의 경우에는, 본래부터 환락의 우인이라는 캐릭터 설정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소위 '맥거핀'이라고 부르는 창작 요소 가운데 하나인데, 애초부터 스파클은 페나코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 진지하게 참여한 적이 없었으며, '네가 생각하는 그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라는 캐릭터성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다. 스파클이 건네주는 상호확증파괴장치나 심지어 변장한 자기 자신조차도 뭔가 중요한 떡밥처럼 보이지만 실제 서사의 핵심 줄기에서 벗어나 있으며 관객을 혼동시키고 맥거핀 그 자체를 추구하는 스파클에게 가장 어울리는 전개라고 할 수 있다. 분탕에는 선악이 없다[19] 그리고 스파클은 조화의 축제 중에 버튼을 누르라고 했었으니 아직 조화의 축제 개막 이전이었던 개척임무 시점에선 그 버튼이 눌릴 이유가 딱히 없었던 것도 있다. 이 때문에 해당 버튼들이 개척 후문에서 컴퍼니의 참전과 스텔라론 수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스파클이 준 버튼은 폭죽인게 밝혀져 이 추측은 부정됐다.[20] 부트힐과 단항은 목표였던 아케론을 기억하지 못하고, 부트힐과 초면이어야 할 삼칠이가 왠지 부트힐을 알고 있고, 스타피스 컴퍼니는 자본주의는 내다버리고 우주의 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개척자와 삼칠이 모두 어벤츄린과 재회했음에도 어떠한 경계심조차 보이지 않고, 기계 생명체 스크루룸은 능숙하게 언어를 사용하고(또한 중간에 무기 생명체는 꿈을 꾸지 못한다고 하지만 페나코니에는 기계 생명체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스크루룸 또한 채드윅 퀘스트 때 꿈속에 들어왔다), 작위스러울 정도로 모두가 개척자를 찬양한다. 게다가 그 헤르타가 꿈세계를 연구하겠다고 시뮬레이션 우주 연구를 잠시 중단한다는 소리마저 나온다. 갑자기 메데타시 메데타시 해대는 Dr. 레이시오는 덤이고또한 우주의 전 세력이 수상할 정도로 페나코니의 회복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1] 심지어 이 전개를 곱씹어 보면 선주의 도움이 은하열차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거라는 카프카의 언급과 헤르타 정거장의 배드엔딩에서 은하열차 일행이 머지않아 종적을 감췄다는 내용이 있는 등 은하열차가 패배했어야 할 사건에 선주가 개입할 거란 복선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기에 유저들에게 고작 이런 엔딩을 위해서였냐고 충분히 추측할 만한 구멍을 남겨놓았다.[22] 말하자면 반응이 앤딩이 뭔가 이상한데?가 아니라 아 ㅆ발 이새끼들이 잘 가다 막판에 이따구로 말아먹네?!가 되어버렸다.[23] 여담으로 이는 스토리에 추가 선택지의 형태로 나오다 보니 아케론과의 마지막 인사를 패스했다가 못 보고 뒤늦게 히든 컷씬의 존재를 알고 후회한 유저도 있다.[24] 누구라고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유저들은 유력하게 은랑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혹은 엘리오의 부탁이라는 추측도 있다.[25] 다만 다른 캐릭터들이 스파클의 계획에 동참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에 대해서는 스파클을 너무 쉽게 믿은 것 아니냐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26] 컴퍼니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페나코니를 두고 가족과 대립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싱거워서 아쉬웠다는 의견 역시 있는 편이다.[27] 생명의 의미를 논하는 캐릭터가 정작 대외적으로는 범우주적 테러 조직 내에서도 현상금 2위이며, 그 테러 조직의 동료에게 지옥을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모순이 느껴지는데 이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것. 덤으로 연무 의식 이벤트에선 샘은 헌터 중에서도 가장 난폭하고 무자비하며 냉혹하다는 언급까지 있다. 작중에서는 이를 "자신의 재주는 대부분 악당들에게나 통용된다"라고 설명하긴 했지만, 정작 본인의 캐릭터 PV에서부터 시작하자마자 딱히 악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컴퍼니 직원들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 역시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묘사와 괴리감이 심하다.[28] 그나마도 2막은 분량이 거의 없다.[29] 두번째 죽음은 긴 스토리로 유저의 피로도가 누적되었을 3막 후반부에 아케론의 대사 몇마디로 언급하고 넘겨버리기 때문에 스토리를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며, 실제로도 커뮤니티 등지에서 "그래서 반디 샘으로 변신해서 날아간 다음 대체 뭐한 거냐"는 질문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앞선 중요한 분량을 대충 넘겨버린 탓에 세 번째 죽음에 해당하는 불꽃놀이 씬도 스토리 업데이트 당일부터 연출은 화려하지만 뜬금 없다거나 급전개 같다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제법 많았고, 결국 제작진이 별도의 인터뷰에서 직접 해설을 해야 했다.[30] 샘이 아닌 반디의 위치 대부분을 로빈으로 대체하면 스토리 완성도가 지금보다 더 올라간다는 분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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