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1 04:12:01

붉은 악마(수도고 배틀 시리즈)

<colbgcolor=#ff0000><colcolor=#FFD700> 붉은 악마
紅の悪魔 / CRIMSON DEVIL
<nopad> 파일:붉은악마_2025.png
엠블럼[1]
<nopad> 파일:붉은악마_스탠딩_2025.jpg
스탠딩 CG (2025)
이름 미야카와 라이토(宮川 雷斗)
직업 호스트
소속 팀 12 패성 (0) → 신 13 귀장 (포터블) → 없음 (X ~)
대표 차량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 II (BNR34)
최초 참전 작품 수도고 배틀 (1999)

1. 개요

수도고 배틀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소개

12 패성의 멤버 중 하나이자 초대작 수도고 배틀부터 참전한 최고참 라이벌.

시리즈 초대작부터 “인간의 수준이 아니다, 뭔가에 홀린 것처럼 달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했던 레이서로, 닉네임 역시 차량의 색깔+주행 스타일에서 따온 것. 화려한 외형과 실력 때문에 팬들도 상당하고 수많은 실력자들이 넘쳐나는 수도고에서도 전통의 강자로 인정받으며 많은 레이서들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이에 자아도취하거나 하지 않고 항상 철저하게 자신의 주행을 분석하고 실력을 키우는 등 베테랑다운 노련하고 금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고 한다. 기억력도 상당한 건지 한 번 붙은 레이서의 모습은 절대로 잊는 법이 없다고.

시리즈 대대로 등장할 때마다 보스로 출연할 정도로 한 번도 강자의 포지션을 벗어난 적이 없는 데다가 12시가 지난 신데렐라와 함께 몇 안되는 전 시리즈 개근 캐릭터인 만큼 팬덤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시리즈가 진행될 때마다 괴이한독특한 커스텀을 하고 나온지라 등장이 확정될 때마다 어떤 차를 타고 나올 지 기대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후술하듯이 2025에서도 참전이 확정되자 어떤 스타일의 차를 타고 나올 지 기대하는 팬들이 일본·서양 안 가리고 많았을 정도.

빨간색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인지 시리즈 내내 탑승 차량들을 보면 전부 붉은 도색을 하고 나온다. 톤은 작품마다 가끔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빨간색 톤으로 통일. 심지어 외전인 레이싱 배틀에서도 빨간 칠을 한 마쓰다 RX-8을 타고 나온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설정상으로만 그렇고….

2.1. 붉은 악마, 보다시피 레이서다

어디선가 많이 본 엠블럼, 어디선가 많이 본 차들, 유독 부각되는 빨간색 도색에서 애니메이션이나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치챘겠지만 대놓고 건담 시리즈샤아 아즈나블의 패러디 캐릭터다. 애초에 별명부터가 작중 샤아의 별명인 붉은 혜성(紅の彗星)의 패러디니 이쯤 되면 아닌 게 더 이상한 셈.

3. 작중 행적

3.1. 수도고 배틀

3.2. 수도고 배틀 2

3.3. 수도고 배틀 0

3.4. 수도고 배틀 01

3.5. 수도고 배틀 포터블

3.6. 수도고 배틀 X

3.7. 수도고 배틀(2025)

파일:붉은악마_백식_2025.jpg 파일:붉은악마_스탠딩_2025.jpg
탑승 차량 스탠딩 CG
수도고에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건 많은 레이서들에게 있어서 전환점이 되겠지만, 다시는 없을 기회가 될 것 같은 예감도 드는군. 후훗,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 보라고.
시바우라 PA에서 주인공과 처음 만났을 때의 대사
시리즈 전통의 인기 라이벌답게 이번 작에서도 등장 확정. 차량은 X에서 타고 나온 임프레자의 후속 모델인 스바루 WRX.

작중에서의 첫 등장 시점은 2장으로, 시바우라 PA로 가면 갤러리로 만나볼 수 있다. 점점 자신을 비롯한 과거의 레이서들이 복귀하고 새로운 신예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수도고의 상황을 흥미롭게 보면서 조만간 무슨 일이 터질 거라는 추측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모두의 예상대로 정식 출시 후 풀리는 4장에서 보스로 등장. 12시가 지난 신데렐라와 함께 있는 주인공을 찾아와서는 위의 대사를 날려주며 배틀을 신청한다. 작중에서 미드나이트 로즈. 스포일러와 함께 단 세 명만 등장하는 12 패성 출신 보스.

대대로 샤아의 패러디 캐릭터라는 게 반쯤 공인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눈 가리고 아웅을 시전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젠 더 이상 숨길 생각도 없는 것인지(...) 이번 작에서 최초로 추가된 스탠딩 CG의 모습은 대놓고 어딘가의 대위님인데다가 탑승 차량을 보면 이에 걸맞게 금색칠을 하고 지붕에 플렉시블 바인더를 달아놓은 스바루 WRX다. 여기에다 화룡점정으로 격파에 성공하면 이벤트씬에서 "이것이 젊음인가..."도 말해주시는 건 덤(...). CV: 이케다 슈이치[2]

여담으로 차량도 그렇고 본인 패션도 그렇고 저 독특한 디자인은 세계관 내에서도 꽤 유명한 모양인데, 프로필에 따르면 저 특유의 스타일은 "일부 팬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4. 탑승 차량

4.1.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4)

초대작 ~ 포터블까지 타고 나온 차량. 다만 같은 차라고 해도 디자인은 작품이 나올 때마다 크게 바뀌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자쿠 II(1), 샤아 전용 자쿠 II(0), 샤아 전용 겔구그(01), 샤아 전용 즈고크(포터블). 2편에서는 커스텀 카 시스템이 없었다 보니 그냥 빨간칠만 하고 나온다.

4.2. 마쓰다 RX-8 (SE3P)

레이싱 배틀에서 탑승한 차량.

디자인의 모티브는 사자비.

4.3. 스바루 임프레자 (GDB-F)

수도고 배틀 X에서 타고 나온 차량. 이전 작의 그 괴랄한 커스터마이징들이 기어이 닛산에게 클레임을 먹는 바람에(...) 신제와 함께 강제로 차가 바뀌었다. 다만 스바루 쪽에서는 관대하게 허용해 준 건지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은 대체 수도고까지 어떻게 차를 끌고 왔나 싶을 정도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아스트랄하게 뽑힌 것이 특징.

디자인의 모티브는 지옹. 다만 원본과 다르게 도색은 샤아 레드로 칠해져 있다.

4.4. 스바루 WRX (VAB)

수도고 배틀(2025)에서 타고 나오는 차량.

디자인의 모티브는 백식. X와 다르게 원본을 따라서 금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5. 기타


[1] 모 유명 로봇 애니 시리즈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눈치챘겠지만, 대놓고 이 엠블럼의 패러디다.[2] 재미있게도 본작의 제작사인 겐키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의 하청 개발을 전담하고 있어 반다이와 서로 인연이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