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연속극 불굴의 차여사 (2015)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오후 7시 15분 | |
방송 기간 | 2015년 1월 5일 ~ 2015년 6월 12일 | |
방송 횟수 | 111부작 | |
채널 | MBC | |
장르 | 막장 드라마 | |
제작사 | iHQ | |
연출 | 오현창, 장준호 | |
극본 | 박민정(1~46회), 오린(40~81회), 박찬홍(82~111회) | |
출연자 | 김보연, 오광록, 김용건 外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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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굴의 차여사》는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6월 12일까지 방영한 문화방송의 전 일일 드라마이다.시놉시스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만 이바닥 일일 드라마가 늘 그렇듯이 이 드라마도 당연히 막장 드라마. 게다가 주연 배우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작가도 두 번이나 바뀌는 등[1] 논란이 많았고 시청률도 당시 기준으로 매우 부진하여 결국 111회로 조기종영되었다.
2. 등장 인물
2.1. 주요 인물
- 차미란(김보연) : 달수의 아내. 부잣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에서 공주처럼 자랐다. 하지만 달수와의 결혼 후 그 행복도 깨졌다. 딸과는 나름 잘통하지만 아들과 남편과 시아버지 때문에 고생한다.
- 오달수(오광록) : 미란의 철없는 남편. 돈에 대한 관념이 적고 한방을 노리는 사람. 그렇기에 매일 미란에게 혼나기 일쑤이다.
- 오은지(이가령) : 차미란과 달수의 금쪽같은 장녀. 오씨 집안에서 유일하게 반듯한 인물. 시집살이 하는 엄마가 안쓰러워 약속대로 회계사가 된다. 새로 입사한 회계법인에 지석의 회사가 클라이언트가 되면서 지석과 인연이 시작되지만 드라마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아 죽음으로 하차했다.
- 김지석(박윤재) : 젊은 기업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영을 맡게 된 차도남.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고 사장이 된 그는 회사의 번영을 위해 쓸모없는 자들을 해고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달수와 마찰이 일어난다. 나중엔 미란과 달수도가서 자존심 다 버리고 빌지만 차도남답게 거부한다. 하지만 후에 은지의 부모님이 이들인것을 알게 되고 마찰이 불거진다. 그때의 무례함을 사죄하려고 기훈을 취직시켜려고 한다.
- 안하영(김빈우) : AJ 글로벌 이사, 지석에게 파혼이라는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애인. 원래는 오은지를 자극하는 라이벌 역할이였던듯 하나 오은지 역을 맡은 이가령이 중도하차하면서 김지석과 다시 맺어지는 걸로 급변경되었다.
- 오기훈(신민수) : 달수와 차여사의 철없는 장남. 자칭 페미니스트(?). 잘난 여자 보단 순종적이고 착한 어린 여자를 좋아하지만, 평소 이상형과 거리가 먼 연상녀, 치과의사 윤희와 사랑에 빠진다.
- 이윤희(하연주) : 치과의사.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그야말로 엘리트이며 원래는 남자한테 관심도 없었지만 우연한 사고로 기훈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2.2. 차미란,오달수 집안
- 오동팔(김용건) : 달수의 아버지. 과거 전쟁 통에 이북에서 월남해 운전을 천직으로 삼아 가족들을 부양했다. 자신의 자식들에게 기대를 걸었고 달수에게 큰 기대를 걸었고 달수와 미란의 결혼 후에도 사사건건 관심을 보였다. 바람둥이 기질이 심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의 병수발을 드는 미란에게 자신의 집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다.
- 황금실(임예진) : 동팔의 새 아내.민폐와 진상의 환장의 콜라보
- 오민지(민지아) : 달수의 차녀. 유학생. 미술을 전공한 엄마 차미란 유전자를 물려받아 미술에 소질을 보여, 조기유학 붐이 일었던 당시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달수의 실직으로 한국으로 들어온다. 집안이 살짝 힘들었을 때 자신의 전공을 살려 돈을 벌어 도움이 되었다.
- 오달구(윤다훈) : 달수의 남동생. 카센터 운영. 부모는 장남이 모시는 거라면서 본가에 돈 들어가는 일엔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은 짠돌이. 돈이 인격이고 생명줄이라고 생각한다.
- 정숙(김수현) : 달구 처. 지독한 구두쇠. 부모는 맏며느리가 수발 하는 거라면서 며느리 역할은 전혀 하지 않는다.
- 오혜진(나슬기) : 달구와 정숙의 외동딸. 구두쇠 부모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딸. 부모님 몰래 걸그룹 연습생으로 연습 중이다.
- 오달자(이윤미) : 달수의 여동생. 친정 일에 돈이 들어가면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하고, 상속문제가 나올 땐 딸은 자식 아니냐며 사사건건 차미란과 달구 처랑 붙는다.[2]
- 성철(김세민) : 달자 남편, 수정 아빠.
- 수정(주아라)[3] : 달자 딸
2.3. 주변 인물
- 임옥분(정영숙) : 지석 할머니. 손자 지석을 무척 아끼고, 지석이 좋아하는 은지를 마음에 들어 한다 .두 사람의 사랑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 차진규(최정우) : 차여사의 오빠. 치과 원장. 바쁘다는 핑계로 동생 차미란이 힘들게 사는지 모르며 지낸다. 나중에 달자를 통해서 미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는 그녀를 도와주려고 애쓴다.
- 현숙(김동주) : 윤희 모
- 경식(이정길) : 자신의 재벌 신분을 숨긴채 달구의 카센터에 취업한 직원. 혜진의 가수 데뷔전부터 물심양면 도와준다.
- 말순(이영희) : 동네 고깃집 주인. 미망인. 차여사의 정신적인 멘토. 미란이 믿고 의지하는 존재. 미란은 하나밖에 없는 친정오빠가 바쁘다는 이유로 무관심하고, 친한 언니 현숙한테는 자존심이 상해서 힘들 때마다 말숙에게 푸념은 늘어놓는다.
- 손준호(서승만) : 회계사. 은지의 대학 선배. 본인이 근무하는 회계법인에 추천해 은지를 취직시켜준 대학선배.
- 제임스(이승우) : 안하영과 김지석의 아들.
[1] 심지어 40회에서 81회까지 극본을 맡은 오린 작가는 무려 이 드라마의 연출을 담당한 오현창 PD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기사 결국 이 건으로 오현창 PD는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2]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3] 오달자 역을 맡은 이윤미와 주영훈의 실제 딸. 아역 배우인걸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심각한 수준의 발연기라 낙하산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