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7:09

부현(붕괴: 스타레일)/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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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게임 내2.2. 게임 외
2.2.1. 단컷 만화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1. 개요

부현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게임 내

파일:붕스타_폰케이스_부현.jpg
스마트폰 케이스
  • 경원의 자리를 대놓고 탐내는 모습이 나오며, 아예 자기에게 자리를 넘겨달라고 요구할 정도다. 경원은 능청스럽게 받아넘기지만. 애초부터 경원의 프로필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아무리 운기 장군이라 할지라도 100년을 넘게 역임한 케이스는 드물다. 하지만 경원은 최소 700년 이상을 운기 장군으로서 역임하고 있다.[1] 보통이었다면 진작에 장군을 역임한 뒤 퇴직하고도 남았을 시간을 아직까지도 태복으로 있는 셈이다. 부현과 경원의 관계
  • 이 때문에 나부 스토리 초반 모습에서 장군 자리를 내놓으라며 닦달하는 부현의 모습이, 야심에 가득찬 2인자가 아니고 경원이 너무 오랫동안 장군을 해먹어서 애원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컬트적인 밈이 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였던 엘리자베스 2세와 왕세자 시절 찰스 3세와 엮는 것은 덤. #1 #2 다만 경원의 인게임 대사를 보더라도 부현이 인내심을 기르게 된다면 때가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언젠가는 경원이 부현에게 자리를 주고 물러날 생각은 있는 모양이고, 1.2버전에서 추가된 나부 스토리에 의하면 부현은 장생종 중에선 어린 편이라고 한다.[2] 아무래도 경원이 700년간 장군직을 역임하는 이래 부현이 태복의 자리에 올라 장군직을 탐내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은 듯. 달리 말하면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군의 자리를 노릴 만한 인재라는 뜻이 된다.[3]
  • 다만 이러한 밈과는 별개로 부현은 경원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적인 자리에서는 장군이라는 칭호조차 생략하고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로 보이는데, 경원의 캐릭터 스토리 2에서 부현이 경원을 이름으로 지칭하는 모습이 나오며,[4] 나부 스토리에서도 팬틸리아를 상대하러 갈 테니 후방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경원...이라고 부르려다 곧바로 장군님으로 정정하여 불렀다. 물론 이건 경원이 사적인 자리에서는 부하들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관대한 성격인 것 때문이긴 하나, 만나는 내내 장군 자리를 내놓으라면서 닦달하던 부현이 경원이 정말로 위험에 처하자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겉보기와 달리 경원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캐릭터 스토리의 내용을 보면 나부 출신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옥궐 선주에서 옥궐 태복사의 태복을 스승으로 두고 가르침을 받았다고 나오고, 스승을 본인이 살해한다는 예언이 실현되는 것이 두려워 나부로 도망치듯이 왔다고 언급된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면서 '옥궐 선주의 점성가 가문인 부(符) 씨 일족' 언급이 나오는데 이게 부현의 가문을 의미하는 거라면 옥궐 출신이다. 그리고 스승은 본인이 감운경을 사용하는 것을 경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죽어서 예언이 실현된 듯하고 본인이 태복이 되었다.
  • 여담으로, 붕괴3rd 모티브 캐릭터 중에 같은 부씨 성을 가진 인물이 한명 더 있는데, 바로 후카(符华)다. 붕괴3rd의 통일성 없는 번역상의 문제로 일본어 음독을 번역명으로 택한 것이지, 사실 후카의 원래 이름은 '부화(符华)'가 올바른 번역명이다. 부현 역시 일본어판 이름은 '후겐'이다.

    후카 자체는 의뢰 콘텐츠에 '운기군 원수 화(华)'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스타레일 세계관에 존재는 하고 있으며, 별다른 설정 변경이 없다면 성씨도 전작과 동일할 확률이 매우 높다. 굳이 후카와 부현의 성씨를 같이 설정했으므로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을지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다.
  • 첫 등장 장면에서 경원을 대하는 태도나 열차팀을 맞을 때의 모습 등 틱틱대는 캐릭터로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열차팀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 주거나 편의를 미리 다 봐주고, NPC들과의 대화에서 부하들에게도 귀빈으로 알려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직접적인 태도와 달리 은근히 사람 좋은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공연히 주인공에게 시비를 걸거나 대립각을 세우는 것과 달리 스텔라론 헌터의 속셈을 알아냈을 때마저도 차갑게 구는 것과 별개로 은하열차에 괜한 누명을 씌우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없는 등 비호감이 될 요소들을 적절히 피해가고 있다.
  • 웰트가 부현의 군사 통솔력을 칭찬하자 약간 부끄러워한다든가 연단로 때문에 장생종은 단정사를 돌아다니는 데에 제약이 걸리자 지금부터 숨참기를 해도 늦지 않았냐며 묻고, 연단로의 연기에 있는 독이 개척자 일행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게 확실하냐고 묻자 혹시 모른다고 하면 안 갈 거냐고 물으며 이때 이제보니 제대로 아는 게 없다고 놀리면 자긴 자신있다고 화내는 등 직책과 달리 어딘가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 1.3 특별방송에서 밝혀지길, 부현의 이마에 있는 법안은 천외의 연산도구이며, 장수종의 특성상 외부물질이 들어오면 강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6] 부현은 거부 반응으로 끊임없이 고통스러워 한다고 한다. 이를 반영해서 부현의 전용 광추인 '그녀는 두 눈을 감았네'에서는 부현이 법안을 이식받을 때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유튜브 쇼츠(일본어판)에서는 부현의 목소리톤이 고통을 참아가며 말하는 것으로 나온다. 한국어판은 평범하게 말하는 걸로 나온다.
  • 지식의 누스와도 연관이 깊은 캐릭터이다. 법안은 천외를 여행하던 도중 누스를 만나 받은 물건이고, 장수종에게 이 물건은 형벌도구나 다름없는데 그래도 법안을 착용하겠냐는 말에 고통을 지식과 맞바꾸는 것이 전지천군[7]의 신조 아니었냐고 반문하여 법안을 받아낸다. 수렵 신앙이 주류인 선주이지만 그래도 누스는 '사명'까지는 아니어도 선주에서 높게 평가받는 에이언즈인데다 소수이지만 선주 옥궐을 중심으로 신앙도 존재하는데, 부현은 이 소수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 차를 좋아해서 '선인의 기쁨차'라는 밀크티를 매일 18잔이나 마신다고 한다. 인게임에서 이 아이템은 매일 한 잔만 구매 가능하며, 다른 공격력 버프 아이템보다도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헌데 후에 밝혀진 사실을 보면 오히려 별타로 버블티를 더 좋아하는 듯. 개척자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냈다가 본인의 차 취향에 대해 한참동안 떠든 적이 있다.
  • 일본과 한국의 말투가 다르다. 일본은 평소 반말을 사용하지만, 한국은 존댓말을 한다. 어느쪽이든 도교풍 '선녀'의 말투를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다. 또한 한국어판에서는 1인칭으로 본좌를 쓴다.
  • 스킬인 궁관진은 태복사 고유의 법기로 일종의 계산장치이다. 스킬의 피해 분담은 뜻밖의 모든 사고를 점쳐서 사전에 대응하여 동료가 전투시 받는 압박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은하탐구생활에 언급된다.
  • 설정상 태복사는 업무량이 많은데[12] 부현은 수뇌부라서 업무량이 태복사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듯하다. 이런 업무량에 법안의 거부 반응까지 더해져 피로와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이 탓에 호재지이 이벤트에서는 세양에게 빙의당해 모든 것은 운명대로 흘러간다는 비관주의자가 되어있었고, 청작을 제외한 태복사 사람들까지 세뇌하더니[13] 이윽고 궁관진을 통해 모든 선주 사람들이 운명대로 살 수 있게 하겠다며 난리를 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 전투 도중 대기 상태에서는 거의 눈을 감는다. 그러다가 스킬을 사용하거나 특성이 발동되거나, 필살기를 사용하면 눈을 뜬다.

2.2. 게임 외

  • 캐릭터성 자체로만 보면 각청과 공통점이 많다. 둘 모두 지역 내에서 유력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권력욕이 강하여 상사에게 은퇴를 종용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그러면서도 상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점이 유사하다.[14] 또 한편으로는 궁관진을 통하여 점괘로 앞날을 예측한다는 점, 그리고 은근히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점성술사인 원신의 모나와도 공통점이 있다.
  • 은하탐구열차 경원 편에서는 부현이 게스트로 나와 경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초대받은 이유가 겉으로는 박학다식하고 경원과 오래 일해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뽐내기 좋아하는 부현이니 경원에 대한 뭔가 가십거리를 뜯어내기 위해서였다.
  • 또한 최초로 본인의 은하탐구열차에 본인이 직접 출연한 인물이다. 물론 본인이 본인 능력을 설명한게 아니라, 땡땡이 치려고 은하탐구열차의 게스트로 초대된 청작을 조지기 위해(...) 최후반에 전화로 잔소리를 퍼붓다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청작의 등 뒤에 직접 등판했다.
  • 2차 창작에선 보통 인게임에서의 똑 부러지는 모습과 더불어 키가 작은 고양이상이 대비되어 본편보다도 상당히 귀엽고 허당스럽게 묘사되는 편, 커플링의 경우 스토리에서 계속해서 같이 등장해 케미를 보여준 경원과 많이 엮이며, 그 외에는 부하인 청작과도 가끔씩 GL로 엮이기도 한다.
  • 은랑 픽업 당시 출시 이전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유출로 양자 보존 캐릭터라는 점이 알려졌고 추후 제레, 은랑, 그리고 함께 출시된 링스와 함께 조합해 은랑이 확정적으로 양자 약점을 부여하는 양자 단일팟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후 1.2 버전의 카프카가 마이너하게 '번개 단일팟'을 구성해서 쓰기도 했지만, 정석 조합으로 '속성 단일팟'이 구성된 건 부현의 출시 이후 양자 단일팟이 최초다.
  • 스킬 발동 연출이 매우 화려하다는 평가가 많다. 단순 전투 스킬인 궁관진 발동 연출만 해도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필살기 연출급으로 화려하며, 특성의 체력 반전 효과 발동 시 마치 세계가 뒤집어지는 듯한 효과와 필살기 역시 작은 세계에 적들을 가둔 뒤 제3의 눈을 발현시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연출만 보면 2.4 버전까지 합해도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 봐도 굉장히 화려한 편이며 연출의 스케일이 크다.
파일:꿈을꾸었습니다.jpg
  • 부현 이전까지 한정 픽업 캐릭터들은 각자 운명의 길에 맞춰 딜러, 탱커, 서포터, 힐러 등으로 나뉘고, 각자 자신의 역할만 담당했지만 부현은 탱커면서 돌파 없이도 아군에게 버프를 줄 수 있다.[15] 이후 부현을 시작으로 아군에게 시너지 버프를 주는 수렵 딜러아군의 에너지 회복을 돕는 힐러 등 점점 한가지 이상의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는 캐릭터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여러 유저들이 부현을 본격적인 스타레일 '덱압축' 고밸류 성능 캐릭터들의 등장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 일본에선 부현 출시 당시, 부현 팬클럽이 주접스럽게 부현을 찬양하는 메시지가 가득 담긴 컨셉의 광고를 했는데, 딱히 작중에서 아이돌 컨셉의 캐릭터도 아니라 뭔가 컨셉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2.2.1. 단컷 만화

파일:i17071792695.png
단컷 만화 | 부현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1] 경류가 마각의 몸에 빠진 음월의 난 시기에도 이미 장군의 권력의 상징이라는 신군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 시기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최소 700년 전이다.[2] 단정로 스토리에서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마각의 몸에 빠지기는 싫다'며 두려운 기색을 비치는 모습이 나온다.[3] 물론 어리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장수종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부하인 청작만 해도 200살 가까이 되는 데다 부현의 캐릭터 스토리와 언급되는 행적을 조합하면 선주 옥궐에서 수련 시절을 보냈고, 나부로 와서 100여년간 태복사에서 근무했다고 언급되므로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는 고령에 속한다. 종합해보면 대략 200~300살 정도의 나잇대로 보인다. 다만 이정도의 나이는 장수종 기준으로는 단명종의 20대에 해당하는 나이기에 아직 어리다고 반응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4] 한국어 번역에서 경원이 태복에게 존댓말을 쓰는 모습이 나와 부현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나, 원문을 보면 경원 측이 태복을 보고 분명히 '부 경'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즉 해당 스토리에 나온 태복은 부현이 맞다.[5] 조작이 아니라 이후 검증이 완료된 진짜 이스터 에그로, 조건은 전투중 빙결되었을 때 캐릭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부현은 캐릭터 특성상 거의 얼어붙지 않으며 보통 전투중 아군 상태창을 여는 경우가 적다는 걸 생각하면 참 교묘하게 숨겨진 이스터에그라 할 수 있다.[6] 이는 장수종의 특징인, 손상된 부위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특성때문이다. 즉, 부현의 경우는 이마의 법안 위치가 끊임없이 재생되려고 시도중이지만 법안에 가로막며 고통받고 있는것. 다만 원래대로 되돌아가더라도 원래 장애가 있던 기관이라면 장애를 포함해서 재생되기 때문에 그 부위의 기능 자체는 재생이 안된다. 나부 스토리에 나오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인 단우도 자신의 안구를 적출하고 의안을 착용했지만 거부 반응과 재생 능력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 의안을 빼야 했다.[7] 지식의 누스를 선주식으로 부르는 명칭이다.[8] 물론 PV, 캐릭터 소개, 스토리 등. 인 게임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연경이다.[9] 연경은 얇은 머리카락에 양쪽 다 있으며, 부현은 두꺼운 머리카락에 오른쪽만 있는 비대칭이다. 여담으로 왼쪽에 귀걸이를 하고 있는 방향도 같으며, 보색은 아니지만 정반대의 컬러톤을 가지고 있다. 연경은 푸른 계열의 하늘색, 부현은 붉은 계열의 분홍색. 참고로 의상 스타일만 다를 뿐 색감 배치는 똑같다.[10] 연경은 포니테일, 부현은 선녀머리트윈테일이다.[11] 실제로는 부현과 연경은 경원에게 잔소리하는 포지션으로 나온다.[12] 태복사 소속인 청작은 허구한 날 탱자탱자 땡땡이나 치고있긴 하지만 청작의 경우는 그나마 일이 적은 꿀보직+그렇게 땡땡이를 치고 다녀도 본인 업무는 다 할 정도로 빠르고 유능한 일처리 능력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13] 청작은 평소처럼 지각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14] 각청은 처음에는 암왕제군의 치세에 의문을 가져 칠성의 치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막상 암왕제군이 하던 일을 직접 담당하게 되자 아무리 처리해도 끝이 없는 일거리를 접하고 그제서야 암왕제군의 수 천년의 노고를 이해하게 되었고, 부현 역시 장군직을 탐내면서도 경원에 대한 존경심 역시 확실히 보유하고 있음이 여러 스토리에서 드러난다.[15] 물론 나찰 1돌이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돌파를 했을 때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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