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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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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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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bgcolor=#0f5534><width=200> 파일:1996 리노의 도박사 로고.png ||<width=200><bgcolor=#000000> 파일:부기 나이트 로고.jpg ||<width=200><bgcolor=#222222> 파일:Magnolia Logo.png ||
리노의 도박사 매그놀리아
파일:Punch-Drunk Love Logo.png 파일:There Will Be Blood Logo.png 파일:2012 마스터 로고.png
펀치 드렁크 러브 데어 윌 비 블러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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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히어런트 바이스 팬텀 스레드 리코리쉬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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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부기 나이트 (1997)
Boogie Nights
파일:부기 나이트 포스터.jpg
{{{#!wiki style="margin: -6px -10px"
장르 드라마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제작 로이드 레빈
존 라이온스
폴 토머스 앤더슨
조앤 셀러
각본 폴 토머스 앤더슨
출연 마크 월버그
버트 레이놀즈
줄리안 무어
돈 치들
헤더 그레이엄
존 C. 라일리
제작사 고라디 필름 컴퍼니
로렌스 고든 프로덕션
수입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뉴 라인 시네마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3월 20일
촬영 로버트 엘스윗
편집 딜런 티케노
음악 마이클 펜
화면 비율 2.39 : 1
상영 시간 155분[1]
제작비 1,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6,400,64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3,101,594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784명 (최종)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상세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관련 항목

[clearfix]

1. 개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출세작. 1997년 영화로 감독의 초기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연출력에 감탄하게 만드는 걸작이다. 배급사는 뉴라인 시네마. 1500만 달러로 만들어 4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후보작.

2. 예고편


3. 상세

70년대 포르노 산업을 배경으로 실존인물 존 C. 홈스(John C. Holmes)[2]를 스토리의 원안으로 따왔다. 마크 월버그가 주인공 더크 디글러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은 13인치(33cm)라는 무시무시한 사이즈의 거근을 가진 청년으로, 포르노 업계의 러브콜을 받아 데뷔해 유명 스타가 된다. 그러나 쉽게 얻은 영광은 쉽게 사라지는 법, 마약으로 인한 발기부전과 제작자와의 불화, 변해가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몰락하고 범죄까지 손을 대지만 결국 재기를 꿈꾸며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난다.

단순히 포르노 업계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꿈과 좌절, 70년대 시대상을 영화 전반에 잘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시대 묘사가 탁월해서 당대 유행하던 춤, 음악, 패션, 파티 분위기 등 실제 그 시대를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재현했다.

13인치(33cm)의 마성의 물건을 영화 내내 보여줄 듯 보여줄 듯 하다 막판 엔딩 때 아주 대놓고 보여주는 연출이 독특하며 꽤 상징적인 장면이다. 물론 배우 마크 월버그의 실제 성기는 아니고 고무 모형을 만들어 붙인 것이다. 촬영이 끝난 이후 월버그가 기념으로 가져갔다고 하는데 이후 부식되어 형체가 변해버렸다고 한다. 99년 국내 개봉 당시엔 이 장면이 공윤의 등급심의를 통과 못할 판이라 상징성이고 뭐고 모자이크가 붙어버렸다. 성적인 맥락이 전혀 없는 잠깐의 남성기 노출은 웬만하면 청불로 넘겨주는 지금에 비하면 굉장히 빡빡했다.

실제 포르노 배우 니나 하틀리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3]하며, 극중 앰버 웨이브의 실제 인물인 베로니카 하트도 자녀양육권 재판의 판사로 직접 출연하는데, 이 양육권 재판은 베로니카 하트 본인의 이야기이다. 또한 나중에 아동포르노 소지로 감옥에 가는 대령이 파티에 동반한 왜소한 체형의 코카인 중독자 여성도 릴 신데렐라라고 로리물 전문 배우이다.[4] 대사는 없지만 촬영 현장의 두 여배우로 나오는 섬머 커밍스, 스카이 블루 역시 실제 포르노 배우.

폴 토머스 앤더슨의 천재성에 대한 감상요소로는, 성공 → 외적 요인에 의한 붕괴 → 재기의 희망이라는 주인공 개인의 묘사를 포르노 영화계의 성공 → 테크놀러지라는 외적 요인에 의한 붕괴 → 재기의 희망과 대비시켜 나가는 것과, 잭-앰버-더크-롤러걸의 관계를 다른 차원의 가족 관계로 묘사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업계가 업계이니만큼 가족간 서로 검열삭제는 보통.

또한 영화의 세세한 사건들은 감독 본인이 말한 것처럼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이다. 거의 팩션 수준이다.

극초반 에디의 모친이 에디를 구박하고 부친은 무기력하게 침실에 앉아있는 장면은 에디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압축해 보여주는 명장면이라 평가받는다. 조안나 글리슨의 에디 모친 연기를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는 평론가도 있을 정도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이 장면을 보며 눈물 흘리거나 두려움을 느낄 정도.

파일:external/www.kobis.or.kr/thn_72763654fbf149269a4551bd37004a95.jpg 파일:external/www.kobis.or.kr/thn_368eb7e5422049db9de08abd4742db89.jpg
한국에선 1999년 3월 20일에야 개봉했는데 홍보를 마치 야한 포르노 배우 이야기인것처럼 홍보했다. 씨네21에서는 명작으로 호평하면서 포르노 홍보로 오명을 씌웠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마틴 스콜세지레이징 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좀 많이 과장하자면 레이징 불에서 권투선수를 포르노 배우로 바꾼 이야기처럼 보일 정도다. 엔딩 자체도 레이징 불의 엔딩을 완벽히 오마주하였다.

미국의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주제곡인 Stan Bush - The Touch를 주인공 에디가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에디를 연기한 마크 월버그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역 중 하나인 케이드 예거로 캐스팅 되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영화속 잭호너는 딥 스로트의 감독 Gerard Damiano과 똑같이생겼다고 말했지만 PTA는 Gerard Damiano를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고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는 1977년. 고등학생 에디 아담스(마크 월버그)는 학교는 뒷전이고 크게 한 탕해서 출세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33cm에 달하는 물건. 일부러 집에서 멀리 떨어진 클럽(성인업계 관련자들이 많이 드나드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어느 날 거물급 포르노 영화 감독인 잭 호너(버트 레이놀즈)는 주인공을 섭외하게 되고(주방까지 찾아가서 그에게 말을 거는데 에디의 물건에 대한 소문을 이미 들었던 것 처럼 보인다) 결국 에디는 같은 고등학생 롤러걸(헤더 그레이엄)과 함께 잭 앞에서 오디션을 하게 되고 만족한 호너는 에디를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키기로 결정한다. 오디션을 보느라 외박을 하고 아침에 집에 들어온 에디는 엄마에게 크게 질책을 듣게되고 평소에 천대받던 생활에 진저리를 느낀 에디는 집을 뛰쳐나와 잭의 저택으로 찾아가 생활하게 된다.

잭은 다른 배우, 제작자 대령(돈을 대는) 등에게 에디를 소개시켜 주고 , 그는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이미지를 표현한 더크 디글러라는 예명을 생각해낸다. 첫 작품에서의 그는 베테랑 배우 엠버 웨이브(줄리안 무어)와 촬영을 하게 되는데 에디의 탁월한 실력(?)에 의해 이 작품은 그야말로 대히트를 치게 되고 잇따라 내놓는 작품들마다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에디는 포르노 업계의 상을 온통 휩쓰는 것은 물론이고 큰 돈을 벌게 되자 맞춤구두, 유명디자이너의 셔츠, 최신 스포츠카, 그리고 자기 취향대로 인테리어를 한 호화 저택을 구입하는 등 늘 꿈꾸던 스타의 삶을 얻게 된다.

그와 함께하는 동업 배우로는 리드 로스차일드(존 C. 라일리)와 벅 소프(돈 치들)이 있었는데 특히 벅 소프는 오디오에 관심이 많았던 스테레오 세일즈맨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장에서 그의 이름값만 보고 채용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5]

1979년의 마지막 날, 새해를 앞두고 잭의 집에서 송년파티가 열리는 중 현장 스태프중 한명인 스코티(필립 시모어 호프먼)은 에디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지만 에디는 불쾌한 감정을 표시하고 스코티는 사과한 후에 자기 차에 않자 자책한다.[6] 촬영 기사였던 리틀 빌(윌리엄 H. 머시)는 자신의 아내가 '평소처럼' 다른 남자와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그 짓을 해대는 것을 보고는 빡쳐서 둘을 총으로 쏘아버리고 자신도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자살하면서 70년대는 막을 내린다.

80년대가 되고 다른 제작자가 잭을 찾아와 비디오시대를 같이 준비하자고 하지만 나름 영화에 자부심을 갖고 있던 잭은 제안을 거절한다. 에디는 갈수록 마약에 중독되어 원하는 때에 제대로 발기가 되지 않고, 잭이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여 촬영하는 것을 보고 짜증을 내고 잭에게 대들다 크게 싸우고 뛰쳐나오게 된다. 나름 스타였던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음반취입을 시도하고 이것저것 해보지만 다른데는 영 재능이 없었기에 제대로 되지 않는다.

제작자 제임스대령은 집에서 미성년자가 마약을 하다 죽는 사건에다 아동포르노를 소지한 것이 적발되어 감옥에 갇히고, 앰버는 자녀의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소송을 하지만 제대로 된 변호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패배하고 점점 마약에 중독되어 간다.

벅은 같은 배우였던 베티와 결혼하고 스테레오 매장을 열기위해 은행 대출을 신청하지만 포르노 배우였던 경력 때문에 거부당한다.[7] 낙심한 그는 밤 늦게 간식을 사러 도넛 매장에 들르는데 권총강도와 총을 가지고 있던 손님의 총격전으로 인해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죽고 바닥에 떨어진 현금봉투를 보며 갈등하다가 결국 돈을 들고 도망간다.

잭은 롤러걸과 함께 리무진을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일반인을 섭외해서 찍는 포르노를 촬영하게 된다. 탑승한 일반인은 공료롭게도 롤러걸의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롤러걸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촬영에 임한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거칠게 들이대는 바람에 그녀는 촬영을 거부하고, 일반인 남자는 잭과 롤러걸에게 욕을 퍼부으며 내린다. 모욕을 당한 잭은 같이 내려 남자를 흠씬 두들겨 패고, 스탭들이 말리자 이번엔 롤러걸이 스케이트를 신은 채 밟아버린다.

결국 일도 돈도 모두 없어진 에디는 변태성욕자 앞에서 자위를 하는 알바를 해서 푼돈이나마 벌어보려 했지만 그건 게이를 혐오하는 깡패들의 함정이어서 실컷 두들겨 맞고 돈도 뺏긴다. 갈데까지 간 에디는 리드의 친구인 양아치 토드(토머스 제인)의 집에서 리드, 스코티와 함께 동네에서 돈 많기로 유명한 또라이 잭슨에게 가짜 코카인을 팔 계획을 세운다. 잭슨(알프레드 몰리나)[8]을 거의 속일 뻔 했는데 약에 취한 토드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여 총격전을 벌이고 결국 잭슨의 산탄총에 죽는다. 리드는 총알을 피해 달아나고 에디는 차에 겨우 올라타 목숨을 건진다.

기름이 떨어진 차를 밀면서 정처없이 달아나다 아침결에 도착한 곳은 잭의 집 근처, 에디는 저택으로 들어가 잭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잭은 말 없이 에디를 안아주고 앰버 역시 에디를 아들처럼 위로해준다.

리드는 마술사로 활동하고, 벅은 스테레오 매장을 개업하고, 롤러걸은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본다. 에디는 다시 영화를 찍기 전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며 자기 암시를 하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물건을 꺼내 스스로 최고임을 다짐하며 문을 나선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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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5 / 100 점수 4.5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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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폴토머스앤더슨교에 입교한 계기
- 이동진(★★★★☆)

7. 관련 항목


[1] 한국 개봉판은 편집해서 151분[2] 참고로 더크 디글러가 1970년대 말 기준으로 갓 성인이 되었을 만큼 매우 젊었던 반면 홈스는 1944년생으로 이 시점에는 이미 30대였다는 차이가 있다. 홈스는 1988년 에이즈로 사망했다.[3] 극중 포르노 업계 조명기사 남편이 보는데서도 섹스를 벌이는 일을 반복하다 총맞아 죽는다.[4] 물론 성인이 상황설정상 틴걸 행세하는 포르노이지, 절대 미성년 등장물은 아니다. 이 배우는 체형도 진짜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몸매이다.[5] 작중에서 팔려고 하는 오디오의 이름이 TK-421인데 하필이면 시연한답시고 틀어주는 노래가 컨트리 음악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관광버스 뽕짝 메들리같은 음악을 틀어놔서 젊어보이는 고객들이 그냥 가 버린다.[6] 스코티가 게이라는 것이 작중 암시되고 있다.[7] 이건 2020년대에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라, 포르노 배우들이 은행 등에서의 금융거래를 거부당하는 바람에 암호화폐,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부작용이 생겼다. 결국 산업계 관계자들이 뭉쳐서 신용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거래를 돕고 있다. 비록 합법이라고는 하나 성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편견은 어디든 다를 것이 없다. 미국 체이스 은행은 아에 포르노 배우들의 계좌를 일방적으로 클로징하기도 했다[8] 비교적 날렵하고 콧수염이 있어서 알아보긴 힘들지만 젊은 시절의 알프레드 몰리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