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봉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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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및 세력 ]
<colcolor=#fff> 대기근 사건 | ||
시기 | 2024년 12월 1일 23시 40분경 | |
장소 | 봉누도 전역 | |
원인 | 흑종원의 레스토랑 및 카페 인수 | |
참여인원 | 봉누도 경찰서 서보건과 경찰 1기생 일부 갱스턱 청룡그룹 러닝크루 칠쌍파 | |
극복과정 | 닭 모으기 운동 갱민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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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관련 기사레스토랑(더봉코리아)과 카페(흑다방)를 흑종원이 인수하면서 편의점에서 기존에 팔던 햄버거의 포만감 충전 수치가 하향 조정됐다.
음식 제작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사업을 개시한 게 화근이 되었다. 햄버거의 너프 시점에는 먹을 것이 제대로 없어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아사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2. 전개 및 결과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선 사람은 감자병원 부원장 츠밍이었다. 츠밍은 패치 노트를 보고 대기근이 올 것을 제일 먼저 예상하였고, 흑종원에게 접촉하여 식량 공급을 요청하는 한편, 인맥을 활용한 다양한 경로로 레스토랑의 부족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했다. 이 비상공급망에 경찰을 끌어들였고, 경찰은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서 갱단에게도 협력을 요청했다.[1] 이로써 대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레스토랑에 식재료를 공급했고, 레스토랑은 그 재료로 음식을 찍어내서 결국 극복해냈다.주요 공로자는 츠밍, 흑종원, 김실패 3인. 츠밍은 상술한 대로 가장 먼저 대기근을 예상하고 흑종원에게 접촉하여 재료 공급망 가동 및 의료 붕괴 방지[2]를, 흑종원은 레스토랑을 이끌고 대기근을 극복할 식량 생산을, 김실패는 중간에 협력자 포지션으로 합류했지만 인력 부족을 깨닫고 갱단을 동원하여 재료 공급망을 키워서 레스토랑의 생산력을 뒷받침해주었다.
[1] 츠밍은 과거 게임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본인 언급으로는 게임 내 밸런스 조정 업무를 했다고 한다. 이 경험 덕분에 전체적인 흐름이 눈에 보인 듯. 다만 이 부분이 와전되어 츠밍이 전직 개발자였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이를 접한 츠밍 본인이 개발자는 아니었다고 부정한 것을 보면 QA 관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 츠밍이 움직인 가장 큰 이유였다. 대기근은 EMS라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안 그래도 대기근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상황에서 EMS마저 마비되면 봉누도 전체에 의료 붕괴가 일어날 판이었다. 이 때문에 츠밍은 EMS에 우선 공급을 추구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EMS는 대기근이 덮쳐온 와중에도 멀쩡하게 가동한 대신 사람들 구하느라 뼈 빠지게 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