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17:40

봉누도/집단 및 세력/펫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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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봉누도 로고.png 펫토피아
<colbgcolor=#006400><colcolor=#fff> 활동 기간 2024년 12월 8일~ (봉ZOO 창설일 기준)
소속 인원
(10명)
대표
직원
1. 개요2. 조직도3. 역사
3.1. 12월 2일3.2. 12월 3일3.3. 12월 4일3.4. 12월 5일3.5. 12월 6일3.6. 12월 7일3.7. 12월 8일3.8. 12월 9일3.9. 12월 10일3.10. 12월 11일3.11. 12월 12일3.12. 12월 13일3.13. 12월 14일3.14. 12월 16일3.15. 12월 17일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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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원 관리 사업과 봉누도 관광 사업 기업, 그리고 펫샵 사업을 겸하고 있는 법인 기업으로[1], 봉누도를 끝까지 한 시민 그룹들 중 가장 심한 억까와 무시, 방치를 당했음에도 본인들끼리 잡초마냥 똘똘 뭉쳐서 끝까지 생존한 시민 그룹[2]이다.

2. 조직도

{{{#!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bottom: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006400> 파일:봉누도 로고.png 펫토피아 조직도 }}}
<colbgcolor=#006400><colcolor=#fff> 대표 코리수
원년 멤버(직책명) 꽁프로(투견), 레아나(미친고양이), 뮤르르(살쾡이), 포오경(중성화전문)
합류 멤버(직책명) 조냥이(냥냥펀치), 와복순(전투코끼리), 성시리(냥아치), 설화(가이드, 살인토끼), 마인뮤뮤(루돌프)

펫샵 사업체 선정에 3개의 팀이 지원했었고 3번째 팀이던 펫토피아가 되면서 1,2번째 팀의 인원들이 나중에 합류하게 되었다.
합류 멤버는 합류 순으로 나열했다.

3. 역사

봉누도에서 어떻게든 소속을 찾으려 경찰, EMS, 더봉코리아 면접에 지원했으나 떨어지게 되면서 소속없이 방치된 원년멤버들[3]이 접을까 하다가 그러지 말고 곧 나온다는 펫샵 사업체를 꾸려서 우리가 소속을 만들자라고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3.1. 12월 2일

펫샵 사업을 위한 수익성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고 분명 개발이 안되면 탈락할 것이니 가이드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기로 하며 가이드를 불렀다. 그렇게 가이드와 상의한 끝에 3개의 기능을 가지고 수익화 하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당시 돈이 제일 많던 코리수가 리더로 반강제선출되어 발표를 맡게 된다.

3.2. 12월 3일

코리수가 밤새 만든 ppt를 가지고 8시에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고, 당시 경찰청장인 김봉남이 목요일(5일)에 발표가 날 예정이니 기다리라는 답변을 했다. 이후 사업 자금을 위해 열심히 위조지폐 배달을 하거나 풀장 청소를 했다.

3.3. 12월 4일

봉누도 휴일.

3.4. 12월 5일

발표를 기다렸으나 아무 소식이 없는 채로 하루가 지났다.
이날 복권이 패치되어서 멤버들이 모두 도박에 미쳐서 복권만 돌리고 있었고, 이때 레아나와 코리수가 각각 2천만원씩, 포오경이 4천만원에 당첨되어 사업자금에 여유가 생겼다.

3.5. 12월 6일

여전히 아무 소식이 없는 채로 하루가 지났다.
이날 코리수는 펫샵 사업에 지원했던 타 업체 대표인 마인뮤뮤와 낚시를 하면서 둘 중 누가 되더라도 같이 운영하자고 약속한다.

3.6. 12월 7일

여전히 아무 소식이 없었고, 원년멤버끼리의 접속시간도 달랐기에 서로의 원활한 소통과 소속감을 위하여 크루 '애니멀봐'를 만들게 된다. 이때 당시 별다른 소속이 없던 조냥이가 크루로 합류했다.

자정이 넘어서도 아무소식이 없자 서버의 관리자인 당시 경찰청장 봉창섭을 찾아가서 대체 언제 나오냐면서 항의를 했다. 하지만 워낙 여기저기 시달리고, 개발자가 개인사정이라면서 잠적타버리는 바람에 답답했던 봉창섭이 예민하게 반응했고, 결국 별다른 소득을 못얻고 물러났다.

3.7. 12월 8일

펫샵 사업체 선정과 함께 펫샵이 추가되었으나 기능이 없는 외형뿐이였고, 펫샵 사업체로 선정된 펫토피아 팀에게 북부 구석에 새로 만든 동물원을 주면서 개업시켰는데, 대신 개업비용을 안받고 개인사업자로 한정했다. 당시 동물원을 인수 받을때 펫샵 업체도 별도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업체명을 봉ZOO로 결정했고 개인사업자이다보니 대표 포함 5명만 가입할 수 있기에 원년멤버 5명만 봉ZOO로 합류했다.

받았으니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간 동물원은 아무런 기능이 없었고 심지어 입장료마저 무료였기에 보고 갈 사람들은 이미 다 보고 가버렸다. 그래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동물원에 기능을 추가해보려고 했으나 이 동물원에 기능을 추가한다고 또 펫샵이 미뤄질게 겁났던 이들은 동물원의 기능 개발을 포기하고 그나마 있는 것을 가지고 활용해볼 방안을 고민해봤지만 위치 자체가 북부 구석에 쳐박혀 있어서 접근성이 제로에 가까워서 뭔가 할 수가 없다며 한탄했다.

이렇다보니 그냥 안받고 펫샵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운영진쪽에서 받아서 나쁠게 뭐있냐면서 반강제로 떠넘겨버렸고 그렇게 반강제로 동물원을 맡게 되었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받은 동물원을 가지고 뭐라도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냈는데 코리수가 봉누도의 시민들 대부분이 gta에서 헬기를 타보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관광용으로 헬기를 지원받아서 헬기로 사람들을 펫샵 앞에서 픽업하여 야경을 보여주고 동물원까지 구경시켜준 다음 다시 남부로 데려다 주는 관광사업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고민할 때 흑종원과 요리왕미룡이 동물원으로 찾아왔고, 여기서 무슨 수익성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하여 같이 고민하다가 헬기 외엔 할 수 있는 다른게 없다고 판단하고 힘내라고 위로한 뒤 떠났다.

이날부터 동물원의 시공간 뒤틀기 버그가 시작되었고, 고작 5명이 있는데 서로 안보여서 계속 재접하느라 시간을 소모했다.

3.8. 12월 9일

코리수가 개발자와 직접 건피하여 관광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단 1대의 헬기를 받았다.
근데 이 헬기를 뽑을 수 있는 위치가 동물원 바로 앞이였는데, 결국 이 헬기 하나를 뽑으려면 북부까지 운전을 하고 와야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헬기 뽑는 위치를 펫샵 앞 주차장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요청했으나 개발자는 별다른 설명 없이 거절했다. 그렇게 북부에 5명이 모여서 단 한대의 헬기를 가지고 이미 헬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코리수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헬기 운전 연습에 매진했다.

그와중에 동물원의 버그는 헬기 연습를 방해했는데, 헬기가 안나타나던지 탑승을 막아버리거나 같이 타려는 사람이 운전자 시야에 보이지 않으면 탑승을 할 수 없는 등의 시공간이 뒤틀리는 버그가 계속 되어 뭘 할수가 없게되자 펫토피아 팀에서 가이드를 통해 개발자에게 이를 해결해달라고 했으나 개발자는 해결 못해준다는 답변만 줬다고 한다. 코리수는 이날 이후로 개발자에게 문의를 넣어도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을거라고 판단했는지 개발자에게 건의했다는 말을 거의 안하게 된다.

이 날 봉누도에서 선거가 진행됐는데, 시민의 힘의 대변인이던 뤠이첼이 투표소가 무력 점거될 것임을 미리 알아채고 현상백이 투표소로 가다가 사살 당할 것을 걱정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설 업체 중 유일하게 헬기를 가지고 있던 봉ZOO에 연락하여 헬기 사용을 요청했으나, 관광용으로만 쓰라고 주어진 헬기였기에 고민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이후에 사태가 급변하여 뤠이첼이 새부리당으로 이적하게 되는데, 투표에 관심없던 강둘기를 투표장으로 이끔과 동시에 강둘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헬기를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다시 전화를 건다.

그사이 원년 멤버 중 한명인 꽁프로가 대표인 코리수와 상의 없이 강둘기를 지지한다며 선언해버리고, 뤠이첼과 연이 있던 코리수가 뤠이첼이 간절하게 부탁하자 수락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동물원으로 가는 중간에 투표를 위해 투표장에 들렸는데 강둘기가 난동을 피우면서 강제 하차시킨다는 계획 하에 강둘기 강제수송 작전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헬기를 다시 동물원에 가져다놓고 투표장으로 와서 다뤄본적도 없던 권총을 들고 방탄복도 없이 투표장 탈환 작전에 참여했다.

이 수송작전은 뤠이첼이 단독으로 진행했고 강둘기가 모르게 했다보니 강둘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였다. 이용 대금도 뤠이첼이 사비를 털어서 지불했는데 코리수가 메이드 카페에서 강둘기와 뤠이첼에게 온갖 명목으로 돈을 뜯겼던 것처럼 위험수당, 유류비, 난동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보상 등 온갖 부가비용을 청구하여 1천 5백만원을 뜯어냈다.[4]

이후 강둘기가 당선되었는데, 시민들이 놀거리가 필요하다는 명목하에, 자신을 아무 조건없이 지지해준 봉ZOO에 어떠한 통보없이 북부를 할렘가로 지정해버렸다.

3.9. 12월 10일

봉누도 휴일

3.10. 12월 11일

아무 조건없이 지지했던 강둘기의 할렘가 선언으로 인해 직장인 동물원까지 가는길에 총을 맞는 일이 발생한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배신감을 느낀 봉ZOO 일동은 그대로 강둘기를 찾아가서 할렘가 지정을 풀어달라고 했으나 사망자가 생기면 그때 오라는 파멸적인 답변을 하면서 봉ZOO측은 허탈해 하며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강둘기는 할렘가는 못풀어준다며 못박았고 대신 동물원을 할렘가에서 제외하는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한다.

봉누도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헬기연습을 제대로 못한 직원들은 마지막까지 헬기 연습에 매진한 끝에 드디어 다들 헬기를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다.

하지만 헬기 관광 사업도, 강둘기가 만들어 준 동물원 보호구역 지정도 당시 기자가 없었기에 일반 시민들이 알 수 없었던 상태였고, 그나마 뉴스 역할을 하던 봉누도 공식 위키에서도 동물원에 헬기가 추가되었다는 글 외엔 어떠한 소식도 알려주질 않다보니 봉ZOO와 강둘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은 모르는 사업, 정책이 되버렸다.

3.11. 12월 12일

수많은 억까가 발생한 날이자 동물원의 사연이 다른 시민들에게 알려진 날이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api로 윙슈트가 추기된데다 강둘기가 친환경의 날이라며 연료를 이용한 모든 운송 수단의 사용을 금지해버린다. api로 추가된 윙슈트를 쓰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하는 점을 이용하여 윙슈트 사업을 하면 좋을거 같다는 판단을 한 감자병원(EMS)측은 봉창섭 경찰청장에게 사업을 제시했는데 동물원의 사정을 알지 못한 봉창섭이 사업을 승인시켜버렸다.

미리 접속한 뮤르르가 상황을 보니 친환경의 날에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겠다고 판단하여 강둘기를 찾아가 헬기만큼은 제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둘기는 윙슈트 사업을 하라면서 권했지만 뮤르르는 이미 EMS가 먼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둘기는 즉시 EMS에 전화를 걸어서 사업을 접으라고 통보해버린다.

이로 인해 EMS와 봉ZOO간에 오해가 생기게 되버렸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코리수가 접속하여 동물원의 사정을 설명하며 이후 펫샵이 추가되면 동물원의 사업을 제대로 못하게 될 것을 고려하여 EMS와 헬기 사업 영역이 겹치는 건 맞지만 EMS의 아이디어와 사업을 존중한다며 EMS에게 윙슈트 사업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EMS측도 동물원의 사연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5] 뒤늦게서야 동물원의 온갖 억까 사연을 알게 되자 진지하게 동물원을 살릴 방법을 고민한 끝에 감자병원과 봉ZOO가 MOU를 체결[*
#!wiki
 1. 감자병원 측은 원래 계획대로 헬기를 이용한 윙슈트 사업을 진행하지만 VIP 대상으로 고가에 진행한다.
 1. 봉ZOO 측도 마찬가지로 헬기를 이용한 윙슈트 사업을 진행하지만 감자병원 측보단 싼 가격으로 진행한다.
 1. 봉ZOO 측 인원 5명이 EMS의 수의사 직책으로 들어가 북부 등에서 윙슈트 사용 후 죽는 인원을 살린다. 단, 오로지 헬기 추락사에 따른 사망에 대해서만 EMS 역할을 할 수 있고,[br]모르핀 등의 판매는 불가하다.[br](EMS 측의 북부 파견으로 인한 피로도에 따른 협의사항)
]하는 걸로 합의하고, 강둘기는 신혼부부는 무조건 신혼여행으로 봉ZOO의 관광 패키지를 써야한다고 선언한다.[6]
EMS와의 오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봉ZOO의 억까 사연이 알려졌는데 이를 듣은 타 업체 인원들이 펫샵이 나오지 않을 것을 우려하며 봉ZOO에라도 합류하기를 원했는데 결국 개인사업체에서 법인 기업으로 확장을 하면서 조냥이와 와복순, 성시리가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한숨 돌리고 돌아온 동물원엔 '머저리원숭'이 와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는데 현장에 있던 와복순과 코리수가 원숭어우우아앙와왁왁를 써가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말이 안통하고 오히려 폭력을 행사하자 경찰에게 동물원에서 미친 원숭이가 탈출했다고 신고, 당시 경찰들은 어트랙션 사이 쉬는시간이여서 심심하던 찰나에 신고 전화가 들어왔고 출동하는 인원들에게 봉창섭이 내가 간다 라고하며 합류해서 4명이 도착했다. 어쩌어찌해서 경찰에게 잡힌 '머저리원숭'은 폭력성을 낮추기 위해 봉ZOO의 직원이자 중성화전문 직책의 포오경에 의해 강제로 중성화수술을 당하게 되었다.

사실 뒤늦게 동물원의 사정을 알게 된 봉창섭 경찰청장이 동물원에 사건이 있다고 하자 같이 따라온 것이고, 동물원이 EMS와 같이 운영하게 됐다는 윙슈트 관광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렇게 체험한 봉창섭은 심심해하는 경찰들에게 지금 당장 동물원에 가서 윙슈트를 즐기고 오라며 내쫓았고 그렇게 경찰인력 십여명이 윙슈트를 타러 오게된다.

문제는 여기서도 동물원의 버그가 터졌는데, 많은 인원이 몰리자 헬기를 운영해야 하는 코리수가 손님들이 보이지 않고, 코리수에게 안보이는 손님들은 코리수의 헬기에 탑승 할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이 되자 가이드를 불러서 헬기를 더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다른 직원들도 같이 헬기를 운영하면서 겨우 가까스로 단체 손님을 받았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동물원의 헬기 갯수 제한이 해제되었다.

그렇게 늦게까지 일하고 난 뒤 헬기를 주차한 코리수는 다시 남부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주차장이 없어서 동물원 근처에 주차해둔 차량을 도난당하면서 남부까지 걸어가게 되었다. 이전부터 몇번 있었지만 다른 직원의 차를 같이 타고 가는 등 자체 해결했지만 서버 종료 직전까지 일했기에 접속해있는 직원도, 택시도 없어서 결국 걸어가야만 했고, 이에 열받은 코리수는 개발자에게 직접 주차장을 추가해달라고 했고 개발자는 다음날 추가해주겠다고 답했다.

3.12. 12월 13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펫샵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법인 기업 '펫토피아'를 만들어서 인수받으려고 했지만, 개발자가 별도로 만들지 말고 그냥 봉ZOO로 인수받으라고 하여 봉ZOO로 받음과 동시에 원래 하려고 했던 '펫토피아'로 사명을 바꾼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이들이 사업 계획서에 제출했던 기능들 대부분 추가되지 않은 상태로 나와버려서 무인샵 그 자체였고 개발진이 기능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해주질 않은데다 펫샵의 모든 기능은 기본적으로 펫조각을 모아서 사야하는 펫을 보유해야지만 쓸 수 있었기에 펫이 없던 직원들은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게다가 펫 자체도 버그가 가득했고 심지어 공용계좌조차 만들어주지 않아[7] 대표인 코리수가 접속해있지 않으면 펫샵의 판매수익이 그대로 증발해버리는 상황이였음에도 직원들은 그저 펫샵이 열리게 된 것 자체에 만족했다.[8]

이렇게 바쁘게 지내며 동물원의 헬기 관광 사업으로 손님을 모시고 다니던 중 경찰들의 추격을 피해 동물원으로 대피해 온 현상백 일당들이 동물원을 점거해버리는 일이 생겼지만 동물원의 유서깊은 시공간 뒤틀기 버그가 이들을 내쫓아버렸다. 하지만 이 모습이 기자에게 제보되어 펫토피아가 북부 세력을 지지하는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되었고 펫토피아 쪽에선 그들과 그 어떤 합의 없이 몰려와서 강제 점거당한 것이라고 해명, 결국 사진과 기사를 내면서 해결했다.[9]

이날 펫토피아 소속이자 우성 테크닉에 속해있던 조냥이가 경찰서 방어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도피를 하게 되는데 이때 코리수에게 전화하여 모든 돈을 넘겨주겠다고 했지만 코리수가 잘 숨어있다가 돌아와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조냥이는 한동안 실종 상태였다.

3.13. 12월 14일

실종처리된 조냥이와 시간 협의가 안된 성시리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이세계로 MT를 떠났다.[10]

MT를 마치고 잠시 쉬러 간 사이 코리수의 쇼윈도 여친인 조철순이 남친 이름을 팔고 윙슈트 체험 코스를 무료로 즐기고 도망갔다.[11]

직원들이 쉬고 돌아와 가게를 열자마자 남부 쪽 인사인 김나나가 접촉해왔고 우선 생각해보겠다면 전화를 끊었다.

사실 펫토피아는 중도 세력 그 자체였는데 북부에 사업장을 둔 유일한 법인 기업으로서 북부의 입장을 대표할 수 있는 진짜 북부 시민이기도 하지만 같은 수인이라는 이유로 강둘기가 당선 되기 전부터 조건없이 지지하면서 헬기까지 지원해줬던 강둘기의 초기 지지세력이다보니 내부 회의 중에도 직원들끼리도 지지 세력이 달라 어디를 지지해도 문제가 없었고 3번이나 펫토피아의 통수[12]를 친 강둘기와 api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시민권을 얻어 북부에서의 고생을 한번도 안한 황족시민 현상백이기에 둘다 거절하기에도 명분이 확실했다.

내부 회의 끝에 우선 먼저 연락이 온 남부 쪽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하면서, 정부 청사로 찾아가 강둘기와 면담을 가졌다. 이들이 요구한건 단순히 강둘기의 사과였는데, 사실 강둘기 선거날부터 처음부터 조건없이 지지해줬고 헬기까지 지원까지 했었으나 북부 할렘가 지정 등의 정책으로 인해 3연속 뒷통수를 당했고 이에 대해 강둘기는 별다른 사과를 안했었다. 이들이 원하는게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 단순히 북부쪽의 제안을 거절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자 강둘기는 정말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13] 이에 강둘기가 펫토피아에 우선적인 총기의 지원[14]을 하게 되면서 펫토피아는 남부 세력으로 합류하기로 한다.

남부세력으로 합류 한 뒤에서야 북부 세력 대표 갱단, 청룡그룹의 수장이자 코리수의 여친인 조철봉이 연락을 하고, 실종되었다가 나타난 직원 조냥이까지 나타나 마지막까지 설득을 시도했으나, 이미 지장까지 찍어 늦었다고 말한다. 조냥이는 끝까지 설득하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펫토피아를 탈퇴하고 북부로 떠나려했다. 이를 들은 코리수가 소속과 상관없이 가도 된다고 말하면서 조냥이는 펫토피아 소속을 유지한 채로 홀로 북부로 떠났다.

사실 북부 쪽에서 조금이라도 먼저 연락했다면 그들은 바로 북부로 합류했을테지만, 북부 쪽에서의 접촉이 전혀 없었고 심지어 강둘기 바로 옆에서 기사를 쓰던 기자 전상빈이 펫토피아와 강둘기가 만나 화해를 하고있는데 분열이 생기고 있다면서 허위정보를 적은 기사를 발행했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15] 서버 종료 이후 코리수는 남부에 참가한 이유가 조철봉이 헬기를 무료로 사용하고 도망가서라는 이유를 댔으나 사실 명분이 필요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 뿐이고, 북부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접촉해왔다면 거짓 정보 살포 등의 명분으로 얼마든지 북부로 떠났을거라고 밝혔다.

전쟁을 앞두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코리수는 이때까지 사업을 하며 모은 돈과 자신의 사비를 더 보태어 각 직원들[16]에게 2천 5백만원의 급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급했다.

남부 편에 서게 된 펫토피아는 서부 톨게이트 방어를 담당[17]했지만 이후 지휘체계가 무너지면서 흩어져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18]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는데 북부에서 동물원의 버그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게 되자 북부 쪽이 건피로 동물원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지워졌는데, 이때 지워진 동물원이 전쟁 이후 복구조차 되지 않아 사업체가 통째로 사라지게 되었고, 북부의 승리로 인해 헬기가 풀려버리게 되자 헬기 관광 사업마저 무너져버리게 되면서, 이번 남북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기업이 되버렸다.[19]

3.14. 12월 16일

전쟁이 끝났음에도 복구가 되지 않은 동물원을 보고 화는 커녕 그냥 허탈한 웃음만 지으며 운영진이 복구따위 안해줄 것이라는 걸 알고는 가이드 설화와 놀고 있었다. 평소 온갖 억까를 당할때마다 와서 도와줬던 가이드 설화와 친해졌는데, 항상 억까를 당함에도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준 설화를 펫토피아에 마지막으로 남겨놨던 직원 자리를 주게된다.

이후 인원을 모아서 우주 탐험을 떠난다. 때마침 우성 테크닉쪽과 함께 합류[20]하게 되면서 우성 테크닉과 함께 움직이던 조냥이를 만나게 되고, 우주에서 단체사진을 찍게 된다. 하지만 두 팀이 동시에 진행하면서 생긴 버그(여긴 왜 맨날 버그야..)로 인해 우성 테크닉쪽은 미리 나갔지만 펫토피아 사람들은 그래도 해야하지 않겠냐며 끝까지 남아 우주판 아오지 탄광을 진행했으나 버그로 인해 뭐 아무것도 못한채로 시간 초과라며 내쫓겼다. 이때 우주에 있던 모두가 굳어버리는 버그가 발생하는데, 이마저도 해결이 안되고 방치되고 있다가 겨우 풀려나면서 빠져나왔다.

우주선 타기 전에 레아나가 가이드와 같이 다니다가 차가 바다에 침수 되었는데, 가이드가 복구시켜준다고 했으나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우주를 갔다왔다. 하지만 차가 복구가 안되서 어디로 이동을 못하고 있어서 가이드를 호출했는데 가이드가 해결해준다고 하면서 견인소에 던져놓고는 그대로 사라졌다. 마지막이라고 있는 돈 다 써버린 상태였기에 견인비용조차 없었고 결국 마음이 꺾이면서 자체 완을 쳤다.

3.15. 12월 17일


사실 펫샵이 오픈된 후 펫샵에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코리수는 동물원이 나오기도 전에 펫샵을 같이하자고 약속했던 마인뮤뮤가 연락이 안되자 언젠간 돌아올거라고 믿으며 한자리를 남겨두고 있었다. 실제로 현생 이슈로 접속을 못했던 마인뮤뮤가 접속한 것을 발견한 코리수는 바로 전화를 걸어 펫샵으로 초대를 했고, 마지막으로 마인뮤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펫토피아의 인원은 비로소 10명이 되었다.

자체 완치려 했던 레아나는 그래도 펫샵 인원들과 함께 마무리 짓겠다며 돌아왔고, 코리수의 도움을 받아 차도 출고하고 빚도 갚았다.

콘서트가 한창 진행중인 22시 20분경 서버에 접속 중이던 8명[21]의 멤버가 또다시 자잘한 버그에 시달리면서도 어렵게 펫샵에 모여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서 다시 콘서트로 돌아와 봉누도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4. 평가

그저 펫샵을 운영하고 싶다는 순수한 목적 하에 모인 팀이였으나 너무 긴 펫샵 개발 지연과 희망고문[22], 펫샵 대신 받은 동물원의 심각한 버그[23], 운영진의 무관심[24]과 방치, 등 온갖 억까를 당하게 되면서 봉누도 내 모든 그룹 중 가장 안타깝고 짠한 서사를 가진 그룹이 되었다.[25] 원년멤버들끼리는 워낙 힘든 상황 속에서 똘똘 뭉쳐서 지내다보니 봉누도 내내 서로 가족처럼 지내왔고, 봉누도가 끝난 후엔 RP를 뛰어넘어 서로 간의 왕래가 잦아졌고, 2차 MT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런 온갖 억까 속에도 자신들끼리 똘똘 뭉쳐서 정말 끝까지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버텨낸 그룹으로 봉누도 내 굵직한 사건에 직접 참여하기 보단 휘말리는 정도로만 참여하다보니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생존을 위해 마이웨이를 추구하며 WWE를 하느라 골머리 아파하는 다른 RP들에게 힐링 컨텐츠를 제공왔지만 결국 사건에 휘말리면서 전쟁에 참전도 하게 되었지만, 어느 편을 선택했던 간에 동물원 삭제되버리는 운명을 맞이했을 것이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복구조차 해주지 않는 운영으로 인해 사업체까지 잃어버렸고, 북부의 승리로 인해 헬기가 흔해지면서 헬기 관광 사업마저도 망해버린 가장 슬픈 결말을 맞이한 기업이 되었다.

서버 종료 후 코리수는 개발자에게 사과 받았냐는 질문에 서버 종료 전에 개발자에게 DM이 왔고, '펫샵과 관련하여 지원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메세지를 받았다고 답했다.

[1] 펫샵 사업 추가 전까지는 봉ZOO라는 업체로 활동했다.[2] 이들 중 갱단에 속한 조냥이를 제외하곤 ATM 한번도 털어보지 못한 시민들이며 총도 남북전쟁 전까지만 해도 총이라곤 권총 하나뿐인 집단이였다.[3] 코리수, 꽁프로, 레아나, 뮤르르, 포오경[4] 원래대로면 3천만원을 뜯어내려 했으나 당시 뤠이첼이 전재산 1천 9백만원밖에 없다고 밝히자 평소 뤠이첼과 친분이 있던 코리수가 맘이 약해지면서 가격을 깎아줬고 덕에 직원들에게 신나게 까였다.[5] 관리자 역할인 김남봉도 모르고 있었는데 일반 참여자들이 알 방법이 없었다.[6] 이 공약은 이후 일어난 피의 결혼식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되버렸다.[7]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서버 막바지라 할게 많아서 해줄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8] 바빠서 힘들지만 할게 없어서 멍하니 있는 것보다 재미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자 모두가 공감했다.[9] 사실 대표인 코리수와 청룡그룹의 임시 수장인 조철순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쇼윈도 부부로 비밀리에 지내고 있는데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더 큰 오해를 부를수 있는 상황이다.[10] 피코파크2를 진행했는데 게임 특성상 협동이 중요하지만 동물들이라 그런지 서로 미쳐 날뛰며 팀킬하기 급급했다.[11] 인당 3백만원짜리 관광인데 조철봉과 김승윤 2명이 무료로 즐기고 갔다.[12] 북부의 할렘가 선언으로 인한 스노우볼들이다.[13] 이때 강둘기는 더봉코리아측과 협상중이였는데, 펫토피아는 그저 명분을 만들기 위해 와서 도와주는데 이들은 끊임없이 요구한다면서 더봉코리아와의 협상을 때려치운다.[14] 이들은 ATM털이도 버그에 막히고 하면서 총을 단 한번도 안쏴본 그룹이다보니 다들 권총 외에는 그저 api로 얻은 총기 라이센스만 있는 상태였다.[15] 강둘기가 정정 기사를 내라고 했지만 전상빈은 도파민이 없다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른 기자를 통해 쓰라고 떠넘겼고, 이후 전쟁이 시작되면서 정정기사가 나오질 않았다.[16] 우성테크닉에 합류하면서 펫토피아에서의 활동이 거의 없던 조냥이는 제외[17] 처음에 지령을 잘못받게 되면서 시작 전에 톨게이트를 먼저 점거하고 있었다.[18] 코리수는 처음 쓰는 마이크로 smg를 들고 차량을 타고 다니며 적들을 죽였는데 이때 여친인 조철순을 2번이나 만나면서 각자 1킬씩 하게 되었다. 당시 코리수는 몰랐지만 이후 죽인게 조철봉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조철봉이 초반에 남부에서 활개치고 다니는걸 막게되었다.[19] 사실 다른것보다 전쟁이 끝난 뒤 동물원 앞에서 기념사진 하나라도 찍고 싶었는데 그마저도 못한게 되어 이 점이 제일 슬펐다고..[20] 시간이 없다면서 두 팀을 한꺼번에 진행하게 했다[21] 코리수, 꽁프로, 레아나, 뮤르르, 포오경, 와복순, 성시리, 마인뮤뮤. 조냥이는 미접속중이였고 가이드인 설화는 바빠서 연락이 안됐다.[22] 원래 예정됬던 발표 및 추가일은 5일이였다.[23] 얼마나 심하냐면 경찰을 피해 북부로 도망온 갱들이 동물원의 버그를 겪자마자 도망갔고 남북전쟁 중엔 버그가 심하다보니 북부 세력이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다. 이로인해 지워진 동물원은 다신 돌아오지 못했다고..[24] 12일까지도 펫샵이 감감무소식인 상황에서 이제와서 펫샵이 나와봤자 컨텐츠를 즐기기엔 너무 늦은데다 남북전쟁 중에 없어진 동물원은 복구조차 되지 않았고 심지어 봉누도 공식 위키에 동물원 안내 설명조차 없어서 동물원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였으며 그나마 있던 펫샵 안내 설명도 지워졌다가 생겼다[25] 폐사한 시민들이 더 안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그룹은 서버 내내 희망고문을 당하면서 꿋꿋하게 버텨왔지만 끝까지 온갖 억까와 무시를 당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방송 체급이 작다고 무시당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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