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3:41:03

봄여름가을겨울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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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SaW-1.png
<colbgcolor=#ffed2d><colcolor=#000000> 발매일 1988년 6월 15일
장르 퓨전 재즈, 라틴 팝, 재즈, 신스 팝
재생 시간 48:37
곡 수 11곡
레이블
파일:동아기획.svg
|
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프로듀서 송홍섭
타이틀 곡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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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8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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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8위 ||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봄)3.1.2. 헤어지긴 정말로 싫어3.1.3. 내가 걷는 길3.1.4. 거리의 악사 (여름)3.1.5. 혼자 걷는 너의 뒷모습
3.2. Side B
3.2.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3.2.2. 방황3.2.3. 전화3.2.4. 보고싶은 친구3.2.5. 12월 31일 (겨울)3.2.6.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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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발매된 봄여름가을겨울의 1집 앨범.

2. 상세

김현식 3집에서 김현식의 백밴드를 하였던 봄여름가을겨울은 1987년 김현식의 마약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뿔뿔이 흩어지고 기타리스트 김종진과 드러머 전태관의 2인조 밴드로 재편된 뒤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1]

당시 발라드댄스가 주류였던 가요계에서 드물게 카시오페아의 영향을 받은 퓨전 재즈를 보여준 이 앨범은 밴드의 이름대로 수록곡 네 곡에 사계절의 이름을 넣은게 특징이다. 특히 '거리의 악사',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12월 31일' 등 앨범에 연주곡을 세 곡이나 넣은 것은 굉장한 모험이었다. 발매된 앨범은 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상당한 히트를 쳤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은 방송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 앨범 판매와 공연을 위주로만 활동하였는데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1집 앨범은 김현철 1집, 빛과 소금 1집과 함께 한국 퓨전 재즈 장르 앨범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한국 대중가요계에 퓨전 재즈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 앨범 중에서도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노란색의 깔끔한 앨범 커버는 전태관과 친분이 있던 유명한 설치미술가인 서도호가 디자인했으며, 당시로서는 흔치 않게 가수의 얼굴 사진이 삽입되지 않은 커버였다.

2013년 Anthology 1988-2013 박스셋에서 24bit/96khz 리마스터링되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colbgcolor=#ffed2d><colcolor=#000000> Side A
1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봄)
- 김종진 김종진 3:54
2 헤어지긴 정말로 싫어 김종진 4:54
3 내가 걷는 길 5:23
4 거리의 악사
(여름)
- 3:43
5 혼자 걷는 너의 뒷모습 김종진 4:23
Side B
6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김종진 김종진 김종진 5:06
7 방황 4:41
8 전화 3:35
9 보고싶은 친구 3:55
10 12월 31일
(겨울)
- 3:54
11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김종진 5:05

3.1. Side A

3.1.1.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봄)

  • 김종진이 초창기 메인 기타 중 하나였던 샤벨 사의 주황색 일렉기타로 연주했다. 관리를 잘 했는지 최근까지도 봄여름가을겨울의 라이브에서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연주때에 보였던 기타인데, 김종진의 말로는 다른 기타로는 원곡의 기타톤이 잘 안 나와서 꾸준히 계속 관리하고 사용한다는 답변을 남겼다.

3.1.2. 헤어지긴 정말로 싫어

헤어지긴 정말로 싫어
멀어지는 그대의 음성

3.1.3. 내가 걷는 길

내가 걷는 길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3.1.4. 거리의 악사 (여름)

  • 한국에서 정말 흔치 않게 연주곡인데도 히트한 곡이다. 특유의 베이스 라인이 아주 인상적이다.

3.1.5. 혼자 걷는 너의 뒷모습

혼자 걷는 너의 뒷모습
혼자 걷는 너의 뒷모습

3.2. Side B

3.2.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 앨범의 타이틀 곡.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3.2.2. 방황

방황
너 내 곁을 떠나간 뒤에

3.2.3. 전화

전화
전화를 걸까 보고 싶다고 애처롭게 말할 거야

3.2.4. 보고싶은 친구

  • 앨범이 발매되기 몇 개월 전에 사망한, 같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였던 유재하를 추모하는 곡이다.
보고싶은 친구
보일 것 같은 너의 모습

3.2.5. 12월 31일 (겨울)


3.2.6.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 CD판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이다. 신촌블루스 2집에 수록되었던 곡을 재수록하였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해 질 무렵 창가에 앉아 스쳐간 지난날을 생각해

[1] 참고로 봄여름가을겨울의 나머지 멤버들인 장기호와 박성식은 빛과 소금을 결성하였고, 유재하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