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5 00:09:26

별이 머무는 곳

星の在り処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의 수록곡 중 하나. FC의 엔딩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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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ver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Evolution ver

(아마도) 니혼 팔콤 게임 역사상 첫 게임에 들어간 보컬곡. 원래는 보컬로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보컬곡이 되었다고 한다. 가수는 우~미(う~み).

충격의 반전 후 울려퍼지는 이 애절하고 슬픈 곡은 FC를 플레이한 사람에게 자동으로 SC를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했다고 한다.(...) 실제로 겪어보면 반드시 SC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에스텔 브라이트요슈아 브라이트 두 사람의 테마곡이라고 밝혔으며, 실제 게임상에서도 두 사람의 이벤트에 멜로디만 남겨놓고 여러곡으로 변형돼서(...) 사용되고 있다.

원곡은 FC 엔딩에서 요슈아가 에스텔에게 과거를 고백하는 장면에서 쓰였던 피아노곡. 이후 하모니카 버전이라든가 보컬 버전이라든가 파생되었다고 한다.

하늘의 궤적과 함께 본작을 상징하는 곡, 하늘의 궤적 쪽이 떡밥만 잔뜩 양산한 메인 스토리에 관련된 곡이라면, 이 별이 머무는 곳 쪽은 주인공들의 테마곡. 요슈아가 하모니카를 불면 이것밖에 아는 게 없어서 항상 이 곡을 불며(...) 많이 들었는지(...) 에스텔도 이 곡을 가장 좋아하고, 또 SC 초중반에 요슈아가 없을 때 몇 번 불기도 하였다. 이 곡 때문에 위기를 넘긴 적도 있다.

원래 이 곡은 에레보니아 제국 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곡이라고 하며, 요슈아와 레베도 굉장히 좋아하던 곡이라고 한다. 요슈아의 누나 카린이 매일같이 하모니카로 불어줬다는 듯.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서는 배경이 제국이라 그런지 아는 사람을 제법 자주 볼 수 있다. 라디오 DJ역이었던 타무라 유카리의 보이스로도 들어볼 수 있다.

아루온 게임즈의 한정 패키지에 있는 하모니카로 불 수 없다고 한다. 키가 안 맞아서 특정 반음을 못 불기 때문일 듯.

Evolution판의 엔딩은 위의 영상을 전체적으로 깔끔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데, 다른 건 다 같지만 앨범에서 나오는 사진이 다르다. 위의 경우는 에스텔과 요슈아의 어린시절을 주로 보여주는 반면, Evol판에선 게임 내 추가된 일러스트를 포함, 여행 중인 두 사람의 투샷을 주로 넣었다.

TJ 노래방 26505번에 수록되어있다.

【 Full Version 가사 】
君の影 星のように 朝に溶けて消えていく
그대의 그림자 별처럼 아침에 녹아 사라져 가네

行き先を失くしたまま 想いは溢れてくる
갈 곳을 잃은 채 마음은 넘쳐나

強さにも弱さにも この心は向き合えた
강함에도 약함에도 이 마음은 마주 봤어

君とならどんな明日が 来ても怖くないのに
그대하고라면 어떤 내일이 와도 무섭지 않건만

二人歩いた時を 信じていてほしい
둘이서 걸은 시간을 믿어 줬으면 해

真実も嘘もなく 夜が明けて朝が来る
진실도 거짓도 없이 날이 밝고 아침이 오네

星空が朝に溶けても 君の輝きはわかるよ
별하늘이 아침에 사라져도 그대의 찬란함은 알아

さよならを知らないで 夢見たのは 一人きり
작별도 모르고 꿈꾼 것은 혼자 뿐

あの頃の 君の目には 何が映っていたの?
그 시절 그대의 눈에는 무엇이 비치고 있었지?

二人つないだ時を 誰も消せはしない
둘이 이어진 시간을 아무도 지우지는 못해

孤独とか痛みとか どんな君も感じたい
고독이든 아픔이든 어떤 그대도 느끼고 싶어

もう一度 見つめ合えれば 願いはきっと叶う
한번 더 마주 바라보면 소원은 분명 이루어질 거야

夜明け前 まどろみに 風が頬を 流れていく
새벽 전 선잠에 바람이 뺨을 스쳐 가네

君の声 君の香りが 全てを包んで満ちていく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향기가 모든 것을 감싸며 가득해 가

思い出を羽ばたかせ 君の空へ舞い上がる
추억이 날개 펼치며 그대의 하늘로 날아오르네

星空が朝に溶けても 君の輝きはわかるよ
별하늘이 아침에 사라져도 그대의 찬란함은 알아

愛してる ただそれだけで 二人はいつかまた会える
사랑한다 단지 그것만으로 둘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