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00:16:31

벨로키페스

벨로키페스
Velocipes
학명 Velocipes
Huene, 1932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석형류 Sauropsida
용반목 Saurischian
벨로키페스속 Velocipes
  • †벨로키페스 구에리치(V. guerichi)
    Huene, 1932

1. 개요2.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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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인 2억2150만 년 전에서 2억550만 년 전에 유럽에 살았던 용반목 공룡. 속명의 뜻은 '빠른 발'.

2. 연구사

모식종은 1932년 후안에 의해 게오르그 율리우스 애른스트 구이히에 의해 폴란드 남부의 Lissaeur Breccia에서 발견된 보존율이 나쁜 비골의 근위 부분이 발견되며 명명되었다. 비골의 보존된 부분은 길이가 16.4cm이며 다른 관련된 수각류의 것과 비교한 결과 전체 비골의 길이는 대략 30~35cm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쪽 표면은 약간 오목해 벨로키페스의 발견 개체가 아직 어린 개체였다는 것을 암시한다. 비골 크기로 추정한 결과 벨로키페스의 몸길이는 최대 3m에 달하고 무게는 약 5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비골 표본은 제 2차 세계 대전 때에 손상되었고 2012년에서야 재발견되었다.

1956년 본 후안은 할티코사우루스과에 벨로키페스를 분류시켰으며 이후 1984년 사무엘 폴은 벨로키페스가 릴리엔스테르누스와 동일한 속이라고 주장했다. 라우후트와 헝거부흘러가 2000년에 발표한 최신 논문에서는 이 동물의 유일한 표본이 비골의 일부로 확실하게 식별될 만큼 잘 보존되지 않았다 주장하며 이 속을 불명확한 속으로 분류했다. 2004년 도널드 티코스키와 티모시 로우는 벨로키페스를 케라토사우루스류 또는 코일로피시스과일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같은 해 웨이샘펠과 동료들도 벨로키페스를 케라토사우루스류로 분류했다.그러나 폴란드 남부의 트라이아스기의 공룡 유적을 검토한 SVP 그린은 본 후안의 벨로키페스의 본래 수각류 분류를 확인했고 이는 2017년 논문에서 자세히 기재되었다. 저자들은 벨로키페스가 신수각류이거나 신수각류와 밀접한 분류군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