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2:37:13

벤 도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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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 도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셀틱 FC

셀틱 FC 아카데미 출신이며, 셀틱과 스코틀랜드에서 나름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다.

2.1. 2021-22 시즌

2021년 12월 26일, 세인트 존스톤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깜짝 이름을 올렸다. 셀틱 2군팀인 B팀도 거치지 않고 바로 1군팀 교체 명단에 들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2022년 1월 30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68분에 교체출장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3월 14일, 리버풀 FC로의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존재가 이적의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 리버풀 FC

한국 시간으로 2022년 3월 31일 늦은 밤, 디 애슬레틱에서 리버풀이 셀틱에게 60만 파운드(약 9억 5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벤 도크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 이후 안필드 라커룸에서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파일:Ben Doak.jpg

U-18 첫 경기에서 pk를 포함해 멀티골을 넣었고, 이후 유스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 2022-23 시즌

2022년 11월 10일, 카라바오 컵 32강 더비 카운티 전에 후반 74분 파비우 카르발류와 교체되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05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드리블을 보여주며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리그 16R 사우스햄튼 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2022년 11월 14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일:ben-doak-contract-131122.jpg

월드컵 휴식 기간에 열린 AC 밀란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05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드리블을 통해 다르윈 누녜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22년 12월 27일, 리그 17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86분 경 누녜스와 교체되며 17세 45일의 나이에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투입되자마자 뤼카 디뉴를 털어버리며 존재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R 브라이튼 전, FA컵 64강 재경기 울버햄튼 전 교체로 출전했다.

3.2. 2023-24 시즌

팀의 프리 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팀에서는 도크를 모하메드 살라의 백업이자 후계자로 보는 듯 하다.

프리 시즌 내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저돌적인 직선 돌파와 능숙한 양발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만나는 족족 당황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레스터 시티 전에는 골까지 넣었고, 바이에른 뮌헨 전에는 후반전 짧은 시간 만을 소화했는데도 상대인 부나 사르를 녹여버리고 2번이나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1R 첼시 전 벤치에 들었으며, 77분 살라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투입 후 별 다른 존재감은 없었지만 클롭이 도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되었다.

써드 키퍼인 아드리안을 제외시키고 UEFA 유로파 리그 스쿼드에 포함 되었으며,[2] 종종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벤 도크 장기계약.jpg
한국시간 9월 20일 리버풀과 새로운 장기계약을 맺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특유의 직선 돌파가 먹히지 않으면서 잦은 턴오버를 범했다. 결국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61분 소보슬라이와 교체되어 나왔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LASK 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완벽한 골찬스에서 골대를 때리고, 이번에도 좀처럼 직선 돌파가 안되는 등 단조로운 공격만 지속했다.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직선 돌파 뿐 아니라 다양한 패턴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툴루즈의 중앙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U자 빌드업만 돌리는 와중에 가끔씩 자신에게 향하는 롱패스를 성공적으로 받아 유효한 공격으로 이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협적인 드리블도 보여주며 사실상 리버풀 우측 공격을 책임졌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살라와 교체되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6차전 USG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별 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56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12월 19일,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운동 능력에 영향을 크게 줄 수 있는 부상인만큼 확실한 관리가 필요해보인다.


[1] 셀틱과 프로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자유계약으로 넘어가면서 보상금만 지불하고 영입이 가능했다. 참고로 프로계약을 맺기 전의 유스의 경우 자유계약으로 이적시에도 보상금이 발생하기 때문.[2] 리버풀로 이적한지 2년이 되지 않아 로스터 B로 등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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