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4:08:45

베사메 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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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곡 동기3. 가사

1. 개요

Bésame mucho

1940년 멕시코의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Consuelo Velázquez; 1916-2005)가 그녀의 16세 생일을 앞두고[1] 작곡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Kiss me much' 라는 의미의 이 곡은 다양한 언어와 음악 형식으로 해석되어 세계의 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리는 명곡이다. 또한 재즈 연주곡으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던 터라,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연주되고 있었고, 지금도 연주된다.

2. 작곡 동기

곡을 쓸 당시 벨라스케스는 15세의 어린 소녀로 ‘베사메 무초’의 가사를 쓰기에는 이른 나이였으나, 후에 인터뷰를 통하여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영향을 받은 작곡 동기를 밝히며 이 곡의 작사 작곡 당시까지 자신은 아직 어느 누구와도 키스를 해 본 경험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가 1911년에 피아노 모음곡으로 발표한 뒤 1916년에 오페라로 제작한 ‘고예스카스(Goyescas)’[2] 에 등장하는 아리아 ‘탄식, 마하와 나이팅게일(Quejas, o La Maja y el ruiseñor)’에서 원곡의 모티브를 얻고 주제를 인용하여 ‘베사메 무초’의 선율과 가사를 완성하였다고 밝힌다.

그라나도스의 오페라 ‘고예스카스’에서 네 번째에 등장하는 아리아 ‘탄식, 마하와 나이팅게일’은 ‘마하’라는 여성이 사랑하는 남편을 향한 안타까운 연정을 노래하는 곡이다.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 당신을 잃게 될 지 모르니 / 당신은 내일 아주 먼 곳으로 떠나며 / 우리는 이별을 한다’ 라는 가사의 곡은 임종을 앞둔 남편을 간호하는 아내의 안타깝고 애처로운 마음을 노래한다.

이 작품은 15세의 어린 소녀 벨라스케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생의 끝에서 이별을 앞둔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로 새롭게 해석되어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로 탄생했다.
출처

3. 가사

노래는 세자리아 에보라판.
Bésame mucho한국어 번역 출처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perderte,
perderte después.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y estar junto a ti.
Piensa que tal vez mañana
estaré muy lejos,
muy lejos de tí.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 주세요, 많이 해주세요.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키스해 주세요, 많이 해주세요.
그대를 잃을까 두려워요,
지금 이후로 그대를 잃을까봐.

그대를 매우 가까이 하고 싶어요,
그대 눈 속에서 나를 보고,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내일
나는 이미 멀리 있을 거라고,
당신에게서 아주 멀리.

키스해 주세요, 많이 해주세요.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1] 대부분의 음악 문헌에는 그녀가 1924년생인 것으로 돼 있다.[2] 안타깝게도 그라나도스는 이 오페라를 뉴욕에서 초연한 후 여객선을 타고 돌아오던 중 1916년 3월 24일 영국 해협에서 독일 잠수함 U보트가 발사한 어뢰에 맞아 여객선이 침몰하여 익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