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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드 ベルモッド | Belm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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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슈퍼의 등장인물. 제11우주의 파괴신. 이름의 유래는 베르무트.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 서원석[1] / 마쿠스 로이드.말 끝마다 じゃん~?(잖아?)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정의의 우주를 관장하는 신답게 악을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우주(제11우주)에서 뽑은 멤버들인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활약에 가슴 설레여하고 있다. 파괴신들이 비루스를 빼고 대책을 세울 때 자신의 프라이드 트루퍼즈가 이길 거라며 자신만만해 한다.이때 제 7우주는 자기 제 11우주에는 상대가 안된다고 엄청난 자신감을 보인다.[2]
대체로 광대 캐릭터들은 정상적인 행동을 보여준 사례가 매우 드문지라(조커처럼 광기에 사로잡혀 있거나 살인 및 파괴, 폭력 등에 집착하는 경우) 이 녀석도 정상은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오히려 파괴신이라는 직책을 감안할 때 굉장히 정상적으로 행동하는 편에 속한다. 자신을 대신할 정의롭고 강한 전사들을 선발해 프라이드 트루퍼즈를 결성한 것에서 베르무드가 보기보다 정의로운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1화에서 카세랄이 여러 행성을 공략한 전투의 프로라 하지만 그를 포함한 프라이드 트루퍼즈가 한꺼번에 5명이나 장외패하자 11우주의 계왕신 카이와 함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104화에서도 디스포가 히트의 시간 날리기를 간파하고 몰아붙이자 샴파가 당황하고 있다면서 매우 좋아했으나, 이후 싸움에서 손오공의 난입 등으로 디스포가 겨우 살아남고 쿤시마저 탈락하자 3명밖에 안 남았다면서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 계왕신 카이는 남은 멤버들은 지렌, 톳포인 만큼 걱정할 것 없다고 한다.
107화에서 11우주 계왕신 카이와 함께 남은 선수는 3명이지만 양보단 질이라고 한다.
109화-110화에서 지렌에게 손오공을 쓰러트리라고 지시하고, 지렌이 압도적인 파워로 손오공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리자 흡족해하다가 손오공의 새로운 경지인 무의식의 극의 징조를 보고 경악한다. 그렇지만 이후 오공이 극의가 풀리자 그걸 그렇게 쉽게 터득할 리가 없다며 안심한다.
111화에서는 지렌이 히트를 쓰러뜨리자 지렌의 레벨부터가 다르다며 비웃으며 지렌이 질 리가 없다고 한다.
122화에서 지렌이 은근히 베지터에게 고전하자 왜 그러냐고 한다. 그리고 자기 우주의 선수들이 우세한 걸로 보이자 훌륭하다고 외치면서 마구 웃으며 혀를 내미는 등 비루스를 약올린다. 베지터가 파이널 플래시를 시전할 때 다시 충격 먹은 모습 보였다.
124화에 디스포가 초고속 슈퍼 모드를 발동시키자 기뻐하며 그 기술을 설명하지만 손오반에게 좁은 공간에서의 근접전이 불리한 약점이 들통나자 디스포에게 버티라고 간절히 빈다. 기의 감옥이 풀리자 잠시 기뻐하지만 디스포가 곧 프리저의 데스빔에 탈락하며 덧없는 것이 되었다.
125화에서는 톳포가 파괴신의 힘을 내자 기뻐하며 소개한다.
126화에서는 톳포가 베지터한테 밀리자 "죽지만 않으면 상관없어! 녀석의 공격을 전부 파괴해버려!"라고 말하나 결국 톳포는 베지터한테 탈락당한다. 그러자 수고하셨다고 칭찬하는 마르카리타와는 달리 톳포를 꼴사나워 보이는지 벌레 보듯이 했다.[3]
지렌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109화, 110화에서 군데군데 암시가 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지렌의 힘에 대해서 계왕신 카이와 함께 일종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111화에서 지렌의 힘에 경악하는 사람들에게 레벨이 다르다고 외친다.
127화에서 지렌의 과거를 7우주에게도 쓸쓸한 표정로 진지하게 설명한다. 이에 지렌은 베르무드를 존칭하지 않고 흥 베르무드 녀석이라 붙여가면서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반응. 지렌의 힘을 향한 갈망과 그 고독감에 반했다고 한다.
128화에서는 무무대 파편 끝에 베지터가 걸리자 탈락이 아니냐고 대신관한테 묻는다. 그리고 하필 종료 직전(2분 정도 남은 시간)에 자기네들의 우승을 방해하는 듯한 표정으로 파괴신도 도달하기 힘든 경지의 변신을 한 손오공을 보면서 "손오공 녀석! 대체 몇 번이나 한계돌파할 작정이냐!"면서 짜증을 낸다.
129화에서는 지렌과 손오공의 싸움이 길어지자 지렌에게 뭐하는 거냐고 손오공을 쓰러뜨리라는 말을 반복한다. 그리고 비루스가 제 7우주 관중들한테 잠자코 보고 있자 말하자 포기한 거냐고 비루스를 비웃는다. 상황이 역전되자 당황하고 그러자 오공의 극의를 완성시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을 한다.[4]
130화에서는 지렌이 질 리가 없다며 절규하다가 손오공의 무의식의 극의가 풀리자 지렌에게 손오공을 장외패시키라고 하지만 지렌이 망설이자 슈퍼 드래곤볼로 꼬드긴다. 그러나 프리저와 17호가 등장하자 11우주는 다시 한 번 수적 열세에 몰리게 되며 그제서야 이제까지 언급하지 않았던 타임 오버를 언급하여 다급한 얼굴로 지렌에게 서두르라고 한다.
131화에서는 지렌이 무의식의 극의를 완성시킨 오공과 싸운 이후로 체력이 거의 고갈되고 데미지도 누적되어 프리저와 17호의 공격에 당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마지못해 지렌은 훌륭했다고 평가하나, 톳포가 일갈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11우주가 소멸되기 직전에 손오공과 프리저와 동귀어진한 지렌을 보며 쓸쓸해하지만 위로해주는 표정을 보여준다. 이후 소멸되었다가 곧바로 부활한다.
2.2. 코믹스
코믹스 28화에서는 자기가 파괴신이 된 지 8791만 715일' 이 지난 것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며,피에로 분장을 한 시종들에게 음식을 받아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5] 이때 대신관의 연락을 받은 마르카리타 앞에 시종 한 명이 대들자 파괴신의 권능으로 지워버린다.[6] 이후 파괴신들끼리의 전람시합에서 첫 번째 긴급소집 때 얘기를 꺼내며 비루스를 다굴하다가 시드라를 뒤치기한다. 애니판과 코믹스판과 파괴신들의 성격이 꽤 변경되었다. 애니판에서는 현재 시점까진 베르무드가 파티를 즐기는 낙과 비겁한 행동을 보여준 적이 없지만, 코믹스에서는 여럿 다른 작품의 피에로마냥 광기 있고 과격한 연출을 보여줬다. 코믹스 28화 기준으로만 본다면 유흥을 매우 즐기며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자는 가차 없이 파괴하는 듯 싶으며, 파괴신들의 전람대회에서도 주저 없이 통수를 치기도 한다. 11우주의 시간 개념인지 7우주의 지구 시간 개념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괴신이 된 지 8791만 715일 지나서 파티를 했다는 걸 봐선 사실상 거의 매일 파티를 즐기는 듯 싶다. 또한 곧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톳포를 후계자로 키우는 중이라고 한다.29화에서는 다른 파괴신들을 구속한 뒤, 조커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카드 같은 걸 날리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다른 파괴신들은 우릴 죽일 심산이냐며 분노한다. 나중에 다른 파괴신들이 모두 쓰러져 있고, 비루스와 키테라만 남아 싸우던 가운데, 혼자 기절한 척 하고 있었다. 그 외엔 지렌보다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설정이 등장했다.
30화에서는 우주 소멸에 관한 사실을 안 뒤, 자신의 우주로 돌아와서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멤버들을 선수로 선발시키기로 한다. 이때 베르무드가 사는 파괴신의 거주지가 공개됐는데 피에로컨셉처럼 갖가지 풍선과 피에로와 연관된 각종 공연물품들이 주변에 보였다. 마르카리타가 지렌의 참전에 회의적이자, 지렌에게는 신념을 꺾으면서도 이뤄야 하는 소원이 있으니 슈퍼 드래곤볼을 미끼로 한다면 참전할 것이라고 한다.
42화에서는 지렌의 싸움을 지켜보며 지렌이 동료들과 한 번 쯤은 협력하는 게 지렌의 스승이 원했던 거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베르무드는 과거 지렌의 스승과 친구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자신은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싫어서 파괴신이 되었다고.[7]
코믹스 5권 보너스 컷에서 지렌에게 대회를 권유하는데 성공하고 뒤에서 몰래 거절당할까봐 조마조마 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톳포가 그러했듯 베르무드 또한 애니와 코믹스에서 성격이 다르다. 애니에선 경박함이 심하고 힘의 대회 후반부에 가면 사사건건 충격받거나 놀라는 장면이 많은데 비해 코믹스에선 시종 일관 평정을 잃지 않고 심지어 지렌이 오공과 베지터의 합격에 밀릴 때도 인상을 찡그리며 옛 벗의 말이 맞다며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 전투력
일단 지렌보다 약하다는 점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으나, 애니와 코믹스의 전개가 워낙 달라서 논란이 생긴다.[8] 코믹스 한정[9] 파괴신 레벨에서 약간이나마 더 강한게 아닌가 논란이 있는 비루스와 키테라와 우열은 논란이 있는 편이다.[10] 지렌과의 우열은 깔끔한 설정 공개로 논란이 없는 반면 다른 파괴신과의 우열은 상처도 없이 기절한 척 하여 비교가 안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자세히보면 애니나 코믹스에서 비루스와 직간접적으로 비교되면서 더 강할지도 모른다[11]는 평가 혹은 우열을 알수없는[12] 강자로 띄우지만 정작 자기 우주의 지렌보다 약한 파괴신이라는 공통적인 포지션에 있다.
쉽게 말해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기존까지 각인된 파괴신 비루스의 강함과 비교되는 강자로 나오면서 파괴신을 뛰어넘었다는 지렌의 강력함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작중 베르무드의 포지션이라 할수 있다.[13]
4. 기타
디자인 컨셉은 조커. 팬덤에선 보좌관 마르카리타와 함께 조커와 할리 퀸이라고 불리곤 한다.광대스런 이미지 때문인지 원피스의 버기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해외에서는 스티븐 킹의 소설 그것에 나오는 페니와이즈와 비교하기도 한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의 작가 토요타로의 X 프로필 사진이 베르무드다.
비루스와 키테라 외에 다른 파괴신들이 모두 쓰러져 있을 때 혼자만 기절한 척하고 있었고 실제로는 그리 데미지를 입지 않았던 것을 볼 때 쓰러진 다른 파괴신들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도 있다. 반대로 키테라나 비루스보다 우위로 놓기도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데 정말 강하다면 굳이 쓰러진 척까지 해가면서 이기려고 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좀더 강하든 말든 2:1이나 연전이면 힘든 차이라 힘을 아끼려고 쓰러진 척 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위처럼 논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사실 작중 내용이나 대화를 잘들어보면 비루스와 키테라를 포함해서 저것만으로 파괴신들 사이 우열을 정하기도 어렵긴 하다.
다만 이렇게 의미심장한 강함이라도 톳포가 지렌이 베르무드나 자신보다 더욱 강하다고 언급하면서 지렌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코믹스에서는 여러모로 하라구로 속성이 부각되는데, 심지어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소멸한다고 경고했음에도 거짓으로 쓰러지거나, 다른 파괴신들 모두 부상을 입어서 천사들에게 치료를 받는데도 베르무드는 치료를 거부할 정도로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에서는 그저 프라이드 트루퍼즈를 응원하고 계왕신과 함께 대회에서 11우주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해서, 코믹스에서는 키테라보다도 무언가 더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표현을 하고 있다.
또한 펠레의 저주의 특징도 갖고 있는데 이 녀석의 얼굴 반쪽이 그림자가 생기며 말을 하면 그 화 혹은 그 다음 화에 말을 할 때 언급한 선수가 탈락하고는 했다. 지렌은 그 저주에 안 걸렸지만 그 희생양은 카세랄과 디스포와 톳포.
참고로 힘의 대회는 모든 우주가 출전하는 것이 아닌 수준 미달인 우주들만 참전하는 것이다. 11 우주의 경우 베르무드가 프라이드 트루퍼즈라는 정의의 조직을 설립한데다 그들 중 파괴신 후보와 파괴신의 영역을 뛰어넘은 인간 등 파괴신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강자들이 있으며 베르무드의 파괴신으로써의 근무나 11 우주의 인간들의 힘을 보면 전왕을 만족시키켜서 힘의 대회의 면제부를 받을 수 있음에도 수준 미달 취급을 받고 있다. 어쩌면 아라코레 같은 위험천만한 생물이 돌아다녀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14]
일본에서는 지렌의 강함의 이유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밈으로 쓰이고 있다. 정리하자면 비극적인 과거로 인해 열심히 노력해서 강해진 게 현재의 지렌인데, 베르무드는 마치 엄청난 비밀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하고는 결국 그 과거 얘기 밖에 안 해준다거나, 사생팬이라도 되는 것 마냥 주절주절 지렌의 과거를 설명하는 부분이 뜬금없는 느낌을 주기 때문.
[1] 피콜로와 중복.[2] 그러다가 후에 7우주 선수와 비교할때 순수 역량상 11우주가 좀 우세라 할지라도 애니 101화부터 대회 끝까지 7우주쪽이 수적 우세인데다가 7우주쪽이 성장과 함께 두뇌플레이가 우수한데다가 초반에 6우주와 7우주 합세에 급격히 열세에 몰리고 코코트는 역량이 18호보단 조금 강하지만 멍청해서 탈락. 수적 열세는 물론 두뇌와 운 따위는 7우주에게 못 따라가서 패배한거나 다름없지 실제 11우주(프라이드 트루퍼즈)의 전원의 역량상 Z시절의 초사이어인 3(신과신 이후의 기준 초사이어인 1)급~파괴신 이상 급이며 출전된 하위 우주 8개중 인류 문명 수준이 최상위권으로 가장 높은 우주이다. 자세한건 프라이드 트루퍼즈항목 참조.[3]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기껏 파괴신 후보로 뽑았는데 아쉬운 성과를 내고 손오반과 공멸당한 디스포와는 달리 톳포는 파괴만 주야장천하다 탈락자 1명도 못내고 블루 진화형 베지터에게 패배한걸로 보아 한심하다는 반응이 안나올 리가 없다. 물론,자신보다 실력이 높은 지렌마저도 "흥, 꼴 사납구나. (그렇게 자존심도 모든 것도 포기하고도) 고작 이 정도밖에 안되냐."라며 톳포를 디스하기까지 했다.[4] 한낱 손오공 같은 인간 따위가 자기네 파괴신들도 도달하기 힘든 경지인 무의식의 극의를 완성시켰다고 믿을 수 없는 반응이 나온게 당연하다.[5] 본래 콘티에선 시종들이 아닌 마르카리타에게서 음식을 받아먹는 모습이 그려져있었지만, 토리야마가 천사는 전왕이 파견한 존재이기에 파괴신에게 애정을 갖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들어오면서 수정하게 되었다한다.[6] 이에 마르카리타가 죄 없는 사람을 파괴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하자, 베르무드는 언젠가 지워버릴 행성의 주민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 말을 다른 두 시종이 보는 앞에서 한다.[7] 정작 베르무드의 표정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듯하다.[8] 적절한 예시로, 비루스를 팔씨름으로 이긴 파괴신이 코믹스에선 키테라지만, 애니에선 베르무드다.[9] 애니에선 특정 파괴신이 약간이라도 우위다라고 볼만한 장면이 없다.[10] 비루스와 키테라가 지렌보다 약해보여서가 아니라 단순히 설정공개가 없어서 단정을 못하는 것이다. 반면 지렌과의 우열은 명확한 설정이 있다.[11] 애니[12] 코믹스[13] 문자 그대로 비교되는 대상이라는 뜻이니 오해말자. 애니나 코믹스 전부 비루스와 베르무드 중 누가 더 강한지는 정확한 언급이 없다.[14] 다르게 해석하자면 조직을 형성해서 상상 이상의 강자들이 우주 전체를 돌면서 도와야 할 정도로 우주 내부의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