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6:42:06

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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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테라
キテラ | Quit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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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2.2. 코믹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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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슈퍼의 등장인물.

외형의 파괴신. 제4우주의 파괴신이다. 크리링 수준으로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1] / 이경태[2] / 메리 그랜트.[3]

제멋대로 자유롭게 파괴를 즐기며 비열한 흉계가 특기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테킬라. 7우주 파괴신과 대립 관계에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78화에서 첫 등장. 손오공전왕이 연 전람 시합을 감상한다.

이후 85화에서 각 우주의 선수들을 모을 때 파괴신들의 대화에서 아까 계왕신들이 대화하는 것 같던데 뭔가 치사한 짓을 꾸미는 건 아니냐는 샴파에게 그런 걸 했다 들켰다간 전왕에 의해 지워질 거라고 한다. 7우주 파괴신인 비루스를 안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대회가 손오공이 원흉이기 때문이며 필요 없다고 한다.

93화에서 다른 우주들에 스파이[4]를 심어뒀단 사실이 밝혀지며, 죽은 자의 부활 사실을 알고 비루스가 그만큼 초조해하는 모양이라며 비웃는다. 계왕신 쿠르가 다른 우주에 스파이를 보냈냐고 놀라자 룰에 스파이를 파견해선 안된다는 건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죽은 자의 이름을 물어보며 7우주를 사전에 제거하려 계획한다. 94화에서 그 일환으로 쌍을 이루는 9우주의 파괴신 시드라에게 7우주가 9우주를 먼저 노리고 있단 식으로 도발해, 불안감과 이전에 7우주에 대해 그가 갖고 있던 악감정을 부추겨 프리저 하나라도 처단할 자객을 보내게 한다. 프리저가 극악무도한 자라 여러 곳에서 원한을 샀기에 이 사실을 통해 숨길 수 있을 거라고 했다.

94화에서는 이 파괴신이 거주하는 장소의 배경이 많이 드러났는데,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동상이 있었다. 추측이지만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우상화하는 것을 즐기는 파괴신일 수도 있다. 현재 다른 파괴신들의 거주지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준 것은 비루스를 제외하면 키테라, 모스코 정도 뿐이다.

97화에서는 비루스가 팀워크를 강조하자 비루스 씩이나 되시는 분이 팀워크라는 소리를 한다고 비아냥거린다. 비루스도 키테라가 질색이라서 무시해 버린다. 그리고 방심하는 손오공을 자기 우주의 닝크가 붙잡자 고생 좀 해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닝크의 물귀신 작전이 실패해서 혼자 탈락하자 닝크를 발로 차면서 질책한다.

이후 99화에서 자신의 우주 선수들인 쇼우사, 마죠라가 차례로 탈락하자 언짢아한다.

105화에서 무천도사마봉파를 사용하자 도구 사용 금지 조항 위반 여부를 두고 반칙이라며 비루스와 다툼을 벌이지만, 재밌으니까 허용한다는 전왕의 말에 깨갱한다. 그리고 무천도사에게 무려 3명의 선수가 탈락하자 충격을 받는다.

이후 107화에서는 비루스가 제4우주의 선수들이 2명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을 바라보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109~110화에서도 지렌의 압도적인 강함을 보고서도 비루스와는 다르게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오공무의식의 극의에는 다른 신들과 함께 놀란다.

112화에서 자기 우주 선수 몬나가 캬베에게 장외패하자 저런 비실한 녀석에게 당하냐고 혀를 찬다. 115화에서 계왕신 쿠르에게 포타라 합체는 필요없다고 한다.

119화에서 나머지 3명이 탈락하면서 자기 우주의 모든 선수가 탈락되자 사라지기 싫다고 외쳐대며, "이렇게 된바에야 너희들도 길동무로 삼아주겠다"며 전왕을 공격하려는 듯한 말까지 내뱉지만, 뭘 해보기도 전에 바로 소멸되고 말았다. 하지만 전왕을 공격하려는 게 아닌, 무무대의 선수들을 공격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131화에서 최후의 승자인 17호가 사라진 우주들을 부활시켜 달라는 소원을 말하면서 부활했다.

2.2. 코믹스

28화에서 간식을 먹으며 게임을 하고 있다가 대신관의 연락을 받았으며, 비루스를 팔씨름으로 이긴 적이 있는 파괴신으로 밝혀졌다. 이후 파괴신들의 전람시합에서 베르무드가 이 시합은 가장 강한 한명만 뽑는 거라고 하자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며 좋아한다.

29화에서는 비루스와 함께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하지만, 난입한 대신관에 의해 제지당한다.

38화에서 케일이 순식간에 4우주 전사들을 정리하는 바람에 뭘 해보기도 전에 소멸한다.

3. 기타

생긴 것처럼 상황을 파악하여 교묘하게 허점을 이용하고 음모를 꾸미는 데 능한 듯하다. 물론 결과물을 보면 전부 허세가 되어버렸지만.

쥐처럼 생긴 외형답게 고양이를 모델로 한 비루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7우주를 미리 제거하려고 한다든가, 팀워크를 강조한다며 빈정거리고 비루스도 키테라를 질색이라며 반론도 안 하고 무시한다. 게다가 이후 105화에서는 무천도사가 도구를 사용한다며 아예 시합 중에 직접 가서 몸싸움까지 하는 등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별개로 비루스와 형제지간인 샴파에게는 딱히 악감정이 없어보인다.

파괴신 자체는 충분한 강함을 지니고 있지만, 그의 담당 우주인 제 4우주의 전사들은 전사들의 고유 능력과 별개로 전사들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단역 수준이였던 닝크,쇼우사,마죠라,샨차,다코리,캬웨이는 그렇다 쳐도 자기 우주 에이스라는 가노스는 무천도사 따위에게 발렸으며[5] 가미사라스라는 투명인간이라는 장점과는 달리 자체 피콜로에게 탈락한 것을 보면 전투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가미사라스,가노스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준 건 몬나와 다몬 뿐이다. 게다가 이 둘마저도 애니판 기준으로 초사이어인 1 수준임을 감안하면 4우주는 강한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4우주의 전사들이 제대로 된 활약이 너무나도 적었던 탓에 4우주 전사들은 개별 문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코믹스 기준으로, 작은 외형과는 달리 비루스를 팔씨름으로 이긴다거나, 이후 전람시합에서는 베르무드를 제외한 다른 파괴신들이 모두 쓰러져있을 때 비루스와 단 둘이 남아서 싸움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때 파괴신 중에서도 조금 더 강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6]


[1] 베이비아보를 맡았다.[2] 미래 트랭크스의 성우.[3] 원판은 남자 성우인 누마타 유스케가 맡았으나, 원판대로 남자 성우를 캐스팅한 대부분의 해외더빙판들과는 다르게 여자 성우가 캐스팅되었다.[4] 7우주에 파견한 스파이의 이름은 가노스. 성우는 미우라 히로아키/김현욱.[5] 물론 코믹스판에서 보여준 무천도사의 활약을 보면 우주 서바이벌 편의 파워 밸런스 자체가 답이 없어서 그렇다.[6] 다만 작중 오공의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평가나 난전이라는 점. 이후에도 우열을 따지는 장면이 없는 것을 보면 난전에서 남은 것 만으로 비루스,키테라,베르무드 포함 모든 파괴신들 간의 우열을 정확히 평가하긴 섣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