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4:40:15

배틀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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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특징
2.1. 유럽2.2. 고대 이집트2.3. 한국
3. 양날4. 던전앤파이터의 배틀액스5.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도끼6. 여성

1. 개요

파일:배틀액스.jpg
1475년 무렵의 마상용 도끼.

Battle Axe, 전투 도끼. 도구인 도끼를 인마살상용 전쟁무기로 개량한 무기이다. 공구용 도끼보다 도끼 머리 부분의 크기와 무게는 작지만 날의 길이는 길며, 도끼날이 얇고 예각인 것이 특징이다.

2. 특징

도끼라는 것이 원래 공구에서 출발한 것이다보니 공구로써 제작된 도끼를 전장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고[1], 전장에서 쓸 도끼를 공구로 쓰기도 하고, 애초부터 겸용으로 제작되기도 해 구분이 애매하지만 대체로 날의 형상을 통해 구분한다.[2] 공구용 도끼도 날 형상을 보고 패는 도끼와 쪼개는 도끼를 따로 구분해두는데, 하물며 전투용 도끼는 나무를 패는 용도조차 아니고 인간의 살점을 치고 뼈를 끊는 용도로 만들어졌으니 구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전투용 도끼의 특징은 무엇보다 날이 저각(=예각)이고 넓다는 것이다. 공구로 쓰는 도끼는 대체로 날이 고각(=둔각)이지만, 이에 비해 전투용 도끼는 빠르게 휘두를 수 있고 베기 쉽게 하기 위해 각이 작다. 즉, 일반적인 도끼보다 날이 훨씬 예리하며 이를 위해 도끼머리 또한 매우 얇다.[3] 또한 적을 베기 편하게 하고 피해를 최대화하기 위해 날의 길이가 길 필요가 있었다. 또한 도끼머리 아래쪽이 패여있어 방패, 다리, 목에 걸 수 있도록 만들며, 내리찍거나 옆으로 휘두르는 사용법이 고정된 일반 도끼와는 달리 전투용 도끼는 다양한 방향으로 휘두르거나 패링할 수 있게 무게중심과 그립에 신경을 쓴다. 여느 도끼와 마찬가지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단면이 원형인 자루는 사용하지 않으며 타원형이나 각이 진 형태를 사용한다. 한손 반, 양손도끼는 가죽 끈을 감는 식으로 추가적으로 미끄럼 방지처리를 한 경우 부분적으로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짧게도, 길게도 잡고 쓸 수 있게 전체적으로 해둔다. 마상용은 자루가 부러지지 않게 금속으로 만들기도 했다. 판금갑옷 시대엔 대부분이 갑옷을 관통할 수 있도록 뒤에 송곳이 추가되었다.

항시 휴대할 수 있고 한 손으로 사용하며 생활 공구로의 기능을 겸하는 아담한 손도끼도 있고, 한손반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있고, 양손으로 잡고 휘둘러야 하는 양손 도끼까지 있다. 이런 거대한 도끼의 경우 반대편과 전면에도 송곳을 달아놓는 경우가 많아 폴액스으로 분류되었다. 북미 원주민들의 토마호크, 프랑스의 프랑시스카, 바이킹들이 사용하는 도끼로 알려진 데인액스, 동유럽의 버디슈 등이 대표적이다. 데인 액스나 버디슈 같은 양손 도끼는 폴암 취급하는 일이 많다. 공통점은 비슷한 크기의 일반 도끼에 비하면 하나같이 가볍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보다 적은 힘으로 재빠르게 휘둘러 민첩하게 적을 타격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인 도끼는 사람을 패라고 만든게 아니라 나무와 장작을 패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보니 장작을 팰 때 사람이 힘을 주어 휘두르지 않아도 도끼 자체의 무게로 장작을 내려찍을 수 있도록 날 부분을 두툼하고 묵직하게 만들기 때문에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지나치게 무겁고 둔하다.

창작물, 특히 양판소에는 보통 생김새는 장작패는 도끼와 흡사하지만 날이 크고 손잡이가 조금 더 긴 정도로만 표현된다. 주로 '야만인=도끼'라는 고정관념 덕분에 힘이 무식하게 높은 캐릭터의 전유물이 되었다. 그러나 글라디우스, 스파타[4]같은 군용 검은 비교적 다루기 쉬운 편에 속하는 무기이고, 도끼는 오히려 휘두르는 날의 면적이나 무게 중심 등을 계산해야 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무기다.

현대는 물론이고 이미 르네상스~근대시대부터 제식전투용으로는 대부분 퇴출된 물건이지만, 토마호크로 유명한 미군이나 북한군이나 스웨덴군 등등의 현대 정규군들에서도 끈질기게 제식 무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적은 도어브리칭 용도. 혹은 엄폐장애물의 파괴, 진지공사용도. 물론 백병전과 투척이라는 본연의 임무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

2.1. 유럽

유럽에서는 기원전 2900년에서 2300년대 사이의 신석기 문화를 배틀액스 혹은 전부(戰斧)문화라 부르는데, 새끼줄 무늬가 들어간 토기들 때문에 코디드 웨어(Corded Ware) 시대라고도 불린다.

2.2.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에선 아주 특이한 전투도끼가 있었는데, 이집트의 벽화에서 날이 위로 생긴, 팬 액스(Fan axe)중 부채 모양의 도끼를 사용한 기록이 있다. 초창기 이집트에서 사용되었던 도끼는 초승달 모양의 작은 날을 막대에 달아두었던 엡실론 액스(Epsilon axe)로, 방패와 함께 한손도끼로 사용함으로서 무장이 적은 적을 쉽고 빠르게 처치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집트 신왕국을 거치며 본격적으로 갑옷 등의 무장을 걸친 히타이트시리아군과 충돌한 뒤 이것으로 갑옷을 뚫기는 어려웠고, 때문에 커다란 초승달~반월 모양의 날을 수평으로 달아둔 특별한 도끼가 개발되었는데 이것을 팜 액스(Palm axe)라고 한다. 현재도 이집트의 무기에 대한 창작물에서 자주 보이는 바로 그것. 마치 망치나 메이스에 가까운 팜 액스는 무게를 싣고 강하게 휘두르거나 내려쳐 갑옷을 아예 꿰뚫어버리는데 이상적이었다고 한다. 양 끝이 뾰족하고 가운뎃날이 예리하여 선장과도 비슷하며 넓게 보면 폴암으로 칠 수도 있다. 다만 같은 벽화에서 보이듯 팜 액스만 사용한 건 아니고 엡실론 액스와 데인액스 비슷한 이집트 전통 도끼도 함께 썼다. 단순 무기로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람세스 3세 시절에는 이 넓은 날로 삽질도 했다고. # 그러나 다양한 기록과 사료에서 이 무기에 대한 묘사가 나타나 있음에도, 여지껏 팜 액스 실물이 발굴된 경우는 없기에 과연 현대까지 실존하는 유물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3. 한국

도끼 문서 참고.

3. 양날

게임이나 판타지에서 흔히 등장하는 양쪽 날의 형상이 동일한 양날 도끼를 배틀액스라고 칭하는 일도 많은데, 전투용으로 양날 도끼가 보편적으로[5] 사용되었던 역사는 없다. 실제 존재했던 양날 도끼는 거의 대부분이 의장용 등의 비전투용 도끼다. 그도 그럴 것이 폴액스할버드처럼 뒷날에 스파이크를 다는 식이라면 모를까, 똑같은 크기와 각도의 양날을 세워봤자 불필요한 무게만 늘어나 전투에 부적합해지고,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든다. 그렇다고 쇠의 반을 뚝 떼서 반대편에 달면 날이 너무 작아서 못 쓸 물건이 되고, 날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넓게 편다고 하면 날의 두께가 너무 얇아져서 깨지거나 휘어지기 쉬우며, 무게 중심이 무너져 장작 패듯 정확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동작 외에는 위력이 약해지고, 옆으로 찍을 땐 도끼의 옆면으로 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굳이 적은 양의 쇠를 가지고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면 도끼 모양으로 얇게 펴서 날을 세우는 것보다는 그냥 덩어리 형태로 달아서 철퇴망치와 같은 둔기를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양날도끼는 날 한쪽을 상대방을 향해 겨누면 필연적으로 반대방향 날은 사용자 자신을 향하게 되어있으며 이런 이유로 크게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 양날검도 마찬가지이나 검은 날의 면적이 좁아서 문제가 덜하나 도끼는 날의 면적마저 넓으니 더욱 자세가 안나온다.

옛부터 창작물에서 이런 디자인이 나오게 된 원인은 고대부터 양날도끼 특유의 멋으로 인해 의장용, 제사용으로 만들어지거나 공구로 쓰였던 양날 도끼 유물들이 후대의 창작물에서 전투용으로 쓰인 것으로 추측된다.

도끼를 좌우로 빠르게 휘둘러 양옆을 베어가르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가란 추측도 제기된다. 외날도끼를 좌우로 연속해서 휘두르려면 방향 전환과 동시에 도끼를 뒤집는 수고를 해야 하는데, 양날 도끼라면 그냥 휘두른 자세 그대로 뒷날을 써서 공격을 가하면 되니 실전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도끼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베는 무기가 외날이거나, 양날이라도 보통 주로 베는 쪽인 앞날과 비교적 무딘 뒷날을 구분하여 사용했다. 양날이 정말 실전성이 있는 설계라면 도끼뿐만 아니고 더 많은 무기가 양날의 형태를 띄었을 것인데, 그렇지 않다. 실제로 아무 막대기라도 휘둘러 보면 알겠지만, 한 번 휘두른 뒤 팔을 뒤집는 건 그렇게 수고로운 동작이 아니다. 오히려 팔을 뒤집지 않고 한 번 더 휘두르는 게 인체 구조상 더 어색한 자세이며, 힘을 전달하기도 어렵다.

양날 간지를 포기하지 못한 판타지 장르에서는 공구로 사용된 경우를 잘못 이해해 한쪽 날이 방패나 갑옷을 베어 무뎌지면 다른 쪽 날을 쓰기 위해 양날 도끼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데, 전투용 도끼는 용법상 식칼 수준으로 날카로울 필요가 없고, 칼에 비해 날이 두껍고 각도가 크며 보통 곡선 모양이여서 이가 쉽게 나가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도끼는 도검처럼 날카로운 칼날로 베어내는 무기가 아니라, 묵직한 중량을 이용해 찍고 후려치는 타격 무기였기 때문에 전투 중에 날이 무뎌지면 그냥 무뎌진 대로 둔기마냥 휘둘러도 적을 살상하는데에는 충분한 위력을 내는 무기이다. 그럼에도 정 무뎌지는 게 걱정되면 양날로 만들 바에 그냥 하나 더 챙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제로도 투척, 작업, 분실대비 등의 이유로 여러개 챙기기도 했다.

현실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양날 도끼는 다목적 공구지 전투용이 아니다. 단순히 날이 무뎌짐만을 걱정한 것이 아니다. 한쪽 날은 저각으로, 한쪽 날은 고각으로 만들어 질긴 섬유질을 자르거나, 뭔갈 깎거나 칼 대용으로 사용해야 해 날이 잘 서 있어야 할 때만 저각 날을 쓰고, 그 외의 대충 두들기면 해결되거나 나무를 쪼개야해서 고각날이 필요할 땐 그쪽으로 사용한다. 이로써 날이 잘 무뎌지지 않고, 불편하게 여러 도끼를 챙기지 않고 하나의 도끼로 여러 작업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 전투용과 달리 도끼머리가 넓을 필요가 없어 머리가 짧고 날이 좁게 만들기에 무게 중심도 잘 맞아 망치 휘두르는 느낌이다. 과거 대규모 작업에 이런 아담한 양날 손도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출근하는 것은 나무꾼이라는 상징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중심이 나빠 효율적으로 휘두를 수 없다는 이유로 요즘 대부분의 나무꾼들은 차라리 도끼 두 자루를 따로 장만하고 말지 이런 양날 도끼를 택하는 경우는 적다.
파일:swedisharmy1.jpg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nt9u2T6z1qaj2cmo1_1280.png
스웨덴군에서도 진로개척용, 공구로 사용한다. 위 사진은 스웨덴 해병대. 삼림지대가 많다보니 유용하다 한다.

4. 던전앤파이터의 배틀액스

던전 앤 파이터/아이템/배틀액스 문서 참조.

5.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도끼

전통적으로 '전사의 표준 무장 = 검'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게임이다보니, 도끼 계열 무기의 취급이 미묘하다. 동급 무기인 롱소드와 뭔가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대등하지만 롱소드보다 왠지 딸리는 느낌이 들도록 게임 데이터를 설계해야 하는데, 규칙을 거기까지 까다롭게 하지 않는 게임이다보니(할 수는 있지만 쓸데없이 번거로워지고) 성능면에서 뭔가 애매하기 십상.

클래식에서는 양손무기인 주제에 노멀 소드와 같은 1d8 피해. 웨폰 마스터리가 들어가야 좀 차이가 두드러지며 특성이 강해진다. 가격이 조금 싼 것 외에 롱소드보다 딱히 우월한 점은 없다. 그래서 드워프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무기.

AD&D 2nd에서는 5 gp 가격, 스몰-미디움 1d8 피해, 라지 1d8 피해. 스피드 팩터 7. AD&D 2nd때는 배틀액스가 미디움 크기라서 한손 무기로 취급했다. 그에 대항하는 롱소드는 15 gp 가격, 스몰-미디움 1d8 피해, 라지 1d12 피해. 스피드 팩터 5. 역시 가격 외에는 압도적으로 성능이 딸린다.

D&D 3.5에서는 배틀액스 10 gp 가격, 1d8(20/x3) 피해, 롱소드 15 gp 가격, 1d8(19-20/x2) 피해로 크리티컬 확률과 배율로 차이점을 다르게 잡았다. 둘 다 한손 무기.

D&D 4th에서는 배틀액스 10 gp 가격, 숙련 보너스 +2, 1d10 피해. 롱소드는 15 gp 가격, 숙련 보너스 +3, 1d8 피해를 주어 밸런스를 잡았다. 배틀액스는 명중률이 약간 딸리지만 피해가 높고, 롱소드는 명중률이 좀 더 높지만 평균 피해라는 세팅. 가장 무난하고 적절한 밸런싱이었는데, 유감스럽게도 4판은 파워 시스템과 연동해야 제성능이 나오는 게임 시스템인지라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의 예시 몬스터가 쓰는 기본 무기이기도 하다.

캡콤던전 앤 드래곤(게임)에서는 드워프파이터가 쓰는 양손 도끼로 나왔으며 놀에게서 소매치기로 훔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워는 강한데 공격 속도가 느려 천대받았다. 그래도 도둑만 있으면 구하기 쉽고 들고 있는것만으로도 꽤 간지가 나서 무리해서 쓰는 사람도 있었다.

6. 여성

영어에서 다소 고풍스러운 속어로, 엄격하고 나이 지긋한 여성을 배틀액스라 부른다. 특히 19세기 말~20세기 초, 여성 인권 신장(참정권 등)에 앞장섰던 여성 운동가들, 간호학 분야에서 활약했던 여성 의료인들 등을 흔히 배틀액스로 지칭했다. 왜 여성을 전투도끼에 비유했는지는 모르겠지만[6] 여성 자신들도 이런 별명을 싫어하지 않았던지, 미국 여성 운동가인 캐리 네이션처럼 아예 여성 운동의 상징으로 소형 전투도끼를 들고 다니는 이들도 있었다.[7]

여기에서 살짝 변형해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기가 세서 남자 잡아먹을듯이 구는 여자" 혹은 유부남이 가장 무서워하는 와이프(...)를 상황에 따라 지칭하기도 하는 듯.


[1] 도끼뿐만이 아니라 공구나 도구로 쓰던 것중 날이 달린 물건은 전장에서 무기로 쓰이기도 했다. 낫이 대표 예시.[2] 근,현대에도 병사 개인이 휴대하는 기본 장비(무기가 아닌) 중에 하나인 야전삽이 원래의 사용목적으로뿐만 아니라 근접 무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의 전투도끼와 비슷한 포지션.[3] 그래도 일반 도검보다는 보통 더 두껍다.[4] 이후에 유사한 형태인 바이킹 소드아밍 소드가 생겨났다.[5] 물론 특정 개인이 사용한 경우 정도는 있을 수도 있다.[6] 아마 19세기까지는 장작을 패는 등 각종 집안일에 손도끼가 필수여서 도끼를 여성적인 아이템으로 생각했던 걸 수도 있다. 중세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여성 기사단도 수성전에서 이교도를 도끼로 찍어죽인 여성들이 기원이었기 때문에 이름이 '자귀 기사단(Orden de la Hacha)'이었다.[7] 캐리 네이션이 도끼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그녀로부터 유래한 속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한데, 여성을 배틀액스로 부르는 것은 19세기부터 있었던 속어이다(1896년 문헌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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