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7 09:40:42

반론


1. 개요
1.1. 오용 및 남발
2. 나무위키에서의 반론
2.1. 문서의 서술이 맘에 안드는 경우2.2. 문단의 서술이 맘에 안드는 경우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반론()은 논박하려는 논증에서 사용된 전제나 근거를 동일하게 사용하되 전혀 다른 입장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로써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하는 논법이다. 반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남의 논설이나 비난, 논평 따위에 대하여 반박함. 또는 그런 논설.

1.1. 오용 및 남발

반박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어떤 의견, 주장, 논설 따위에 반대하여 말함.
참고로 논박(論駁)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어떤 주장이나 의견에 대하여 그 잘못된 점을 조리 있게 공격하여 말함.
논리학에서 반론은 A라는 근거를 사용하여 B라는 결론을 낸 논증에 논박하기 위해 똑같이 A라는 근거를 사용하는 것이다. 즉 동일한 근거를 사용해서 반대 입장을 내는 것이 반론이다. 다시 말하자면, 상대가 사용한 근거를 오히려 그 상대를 반박하기 위한 근거로 재사용하는 것이다. 크게 보면 상대방이 자가당착을 저지르고 있다는 걸 짚을 수 있다. 문맥을 무시한 인용에서 자주 찾을 수 있다.
올바른 반론 사용 예시
A: 에디슨이 말하길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노력하면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B: 죄송하지만, 사실 에디슨은 그 구절을 "1%의 영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쓴 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노력을 과신해도 통찰력이 없으면 100%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 상대가 근거로 내세운 '토머스 에디슨 인용' 부분을 오히려 상대방이 똑같이 사용해서 반박하였다. 참고로 B의 내용은 실제로도 사실이다.
이렇게 논리학에서의 반박과 반론만큼은 다른 개념이다. ( \text{반론} \neq \text {반박} ) 정확히는. 반론은 반박보다 범위가 좁은 개념이다. 그러나 나무위키를 포함하여 일상에서는 반론을 반박(反駁)과 혼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조건 반박과 동일시되는 개념으로 착각하여 사용하고 있다. 변론과 함께 일상에서 잘못 통하는 용어다. 다만 사전적 의미만 보면 이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2. 나무위키에서의 반론

나무위키에도 토론이 있는 만큼 간간히 반론이 이뤄진다. 사전적 의미나 논리학적 의미가 아닌, 일상에서의 용례만으로 이 단어를 이해하고 남발하는 바람에 앞 문단에 대해 되받아치는 식의 문단으로 주로 쓰인다. 만약 위 문단이 '비판'이었으면 '비판에 대한 반론' 이거나 혹은 '옹호' 도 비슷하게 쓰인다.

역접처럼 상위 문단의 내용을 반전시키는 기능을 하며 이런 특성 탓에 안타깝게도 바람직하지 못한 용례로 쓰이고는 한다. 나무위키 내에서 반론이 부적절하게 쓰이는 경우는 다음의 2가지가 있으며, 두 사례가 결합되면 반론-재반론-재재반론-재재반론의 반론-재재반론의 반론에 대한 반론-... 같은 사례도 나온다.

2.1. 문서의 서술이 맘에 안드는 경우

사람들의 의견이 전부 같을 수는 없지만 '개인'의 의견을 '소수'의 의견으로 과장시키는 경우다. 이 경우는 토론이 싫어서 이렇게 편집하기도 하고, 그냥 편집하기도 하지만 어느 쪽이든 개인의 의견이란걸 인정하지 않고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포장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진다. 사실 재반론이나 재재반론 정도가 나올 정도면 이들의 내용을 기존 논의 vs 논의에 대한 반론 구도에 포함시켜 서술하는 것이 낫다.

2.2. 문단의 서술이 맘에 안드는 경우

평가성 문단이 많이 존재하는 나무위키인 만큼 이 경우가 좀 많다. 자기들끼리 문서 내에서도 (비판/옹호론/반론)논란을 만들어놓고 그 하위 문단으로 '/반론'이라는 문단을 생성함으로서 찬반 토론을 개시하고 논쟁의 콜로세움으로 번지게 만들 수가 있다. 이 경우 문단 주제에 맞는 다른 이름으로 재설정하거나 토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맞다. 부주의한 반론 문단의 생성은 논쟁을 격화시켜 '재반론'이란 문단이 주르륵 나열되는 촌극을 연출할 수도 있다.

보통 평이 지극히 안 좋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빠가 몰린 문서에서 볼 수 있는 경우다. 평이 매우 안 좋던 매우 좋던 각각의 장점/단점은 존재하는데도 본인들, 혹은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겨 그런 서술조차 용납하지 않고 그 문단에 서술된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일일히 반론한다. 당연히 이런 감정 실린 문서들은 근거가 빈약하거나 공격적인 말투 / 잘못된 지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문서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공헌한다. 장점이 단점을 묻어버리거나 단점이 장점을 묻어버린다고 하더라도 장점이나 단점만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되는 게 아니다. 그냥 둘 다 존재하는 것일 뿐. 말 그대로 묻혔을 뿐인데도 그 점을 망각하는 경우가 꽤 발견된다.

3. 기타

4. 관련 문서